[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온정면 지역 내 취약 독거가구 5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가득 맞춤꾸러미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시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식료품을 포함하는 맞춤형 꾸러미를 지원해 가구의 실질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본 사업을 위해 1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꾸러미를 준비했으며, 지원 대상 가구는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반찬지원 사업을 받고있는 49가구와, 추가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6가구를 포함한 총 55가구로 선정됐다. 지원되는 물품은 기본적인 생필품으로 휴지롤, 세탁세제, 주방세제가 포함됐으며, 식료품으로는 두유, 간편죽, 라면, 국수, 양념류 등이 담겨, 가구가 일반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들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특히, 간편식품은 급증하는 식비 고갈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가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지원사업에는 협의체 위원 뿐 아니라 단체별 봉사자들까지 참여해 직접 취약가구를 방문하고 맞춤형 꾸러미를 지원하였다. 지원대상자들은 “이번 꾸러미는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협의체가 우리에게 이렇게까지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 등 의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경환 온정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도움을 주신 협의체회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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