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1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정약용 유적지에서 남양주시(주광덕 시장), 강진군(강진원 군수)과 ‘다산 정약용 브랜드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역사적 의미와 유산을 기리며 세 도시가 손을 잡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산과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산업콘텐츠, 다산 정약용 브랜드와 관련된 관광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는 12일 흥해 읍성테마로에서 열린 ‘제3회 흥해 9경(九景) 문화축제’에 약 25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흥해향토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흥해 관광명소인 9경을 소개하는 행사로, 풍성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날 직접 버스를 타고 9개의 관광지를 방문, 스탬프를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 ‘흥해 9경 버스·스탬프 투어’가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북구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11일 돌봄에 취약한 장애인중장년독거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반찬을 복지통장이 전달하는 ‘행복한 반찬 나눔’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행복한 반찬 나눔’은 우현동 소재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의 후원금으로 식재료를 마련하고,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재능기부로 3월부터 국과 반찬3종세트를 통장이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는 등 마을복지실현을 위한 취지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최기송 지부장)는 11일 포항시 대송면 제내4리경로당(마을회관)에서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17호점 행사를 열었다. 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2016년부터 아름다운 간판달기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대송면 제내4리경로당(마을회관)의 낡고 위험한 간판을 새롭게 교체했다. 최기송 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 지부장은 “경로당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소통하고 휴식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이번 간판 교체를 통해 더욱 활기찬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행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11일 군청 강당에서 ‘칠곡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수자원 분야를 포함한 각 재해 분야별 전문가 4명과 지역주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칠곡군의 향후 10년간의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방재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지역의 특성과 과거 피해 현황 등을 분석해, 위험지구를 선정하고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수립한다.
폭염 영향으로 올해 응급실에 방문한 온열질환자가 전년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는 50대 남성 비율이 높았고, 열탈진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의 3명 중 1명은 80대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운영 결과는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이뤄진 내용을 토대로 공개됐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이다. 온열질환 중에서 열사병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최근 소백산의 주요 경관 명소인 연화봉 능선과 비로봉 정상 일원에서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의 법사랑 위원들과 함께 환경보호캠페인(줍깅-플로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백산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가을철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자연보호 경각심 제고와 쾌적한 공원 환경 유지 및 긍정적인 공공기관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고,주요 능선 구간 쓰레기 수거 및 불법·무질서행위 발생 예방 계도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영주 동양대학교는 최근 소수서원 신임 원장으로 취임한 정세균 전 총리가 학교법인현암학원 김재열 이사장과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세균 소수서원 원장은 지난달 11일 영주 소수서원 내 문성공묘(文成公廟)에서 소수서원 원장 취임 알묘례(謁廟禮)를 봉행했고, 오늘 소수서원 추향사에 참석한다. 내방은 소수서원 추향사에 앞서 정세균 원장, 소수서원 안천학 전 원장,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이 동양대학교를 방문 김재열 학교법인현암학원 이사장,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을 면담했다.
영주시는 최근 풍기인삼축제장에서 NOHJPRO 및 풍기인삼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인삼 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최근 건강 기능성 식품 다양화로 인한 인삼 소비 감소와 산지 인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인삼업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영주시와 풍기인삼농협은 NOHJPRO에 인삼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지원하고, 제품의 홍보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NOHJPRO는 풍기인삼을 활용한 제품의 홍보와 판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인삼 관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한다.
영주시는 부용계가 주관한 '제3회 영주 선비정신 확립 학술대회'가 최근 영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주 부용계(芙蓉契, 도유사 금춘)는 400여 년 전 영주지역 선비들 중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한 진사(進士) 27인, 생원(生員) 28인이 모여 만든 부용계(芙蓉契) 55현의 후손 모임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주 선비정신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영주의 선비정신을 한국의 시대정신으로 확산시키고자 마련됐으며, 개회식, 제1주제, 제2주제, 제3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주요행사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가 지난 12일 오후 7시 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주시에 따르면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에는 지난 9월 127팀이 참가한 예심에서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통과한 12팀의 불꽃 튀는 경연과 류지광, 임미정, 서연화, 꽃송이 등 초대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지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심사 결과 대상의 영예는 높은 수준의 가창력으로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부른 김여주(울산)씨가 차지하며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또한 △금상 전기수(서울) △은상 김민서(청주) △동상 조중연(의왕) △인기상 황현송(포항) △특별상 김지혜(서울)씨가 각각 수상했다.
경주시 외동읍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11일 오후 1시27분께 경주시 외동읍 한 공장신축 현장에서 40대 작업자 2명이 굴착기와 연결된 통에 타고 이동하던 중 약 12m 아래로 추락했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7대, 인력 23명을 투입해 안전조치를 벌였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부분 작업 중지
영주시 가흥동 부영임대아파트 주민들이 분양가 협의도 없이 인근 아파트 실거래가로 우선분양 합의서를 주민들에게 강요해 1300여 세입자들이 단체 행동에 나섰다. 13일 영주시와 부영아파드 주민들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최근 입주민들에게 평균 59㎡(25평형) 2억4천만원, 84㎡(34평형) 3억4천만원 책정한 분양가로 우선분양 합의서를 보냈다. 이는 2년 전 1차 우선 분양에 비해 25% 내외, 평균 7천만원 이상 상승한 금액이다. 1차 분양 당시에는 입주민 1564대세 중 300여 세대가 우선분양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발한 부영아파트 주민 300여 명은 지난 11일 영주시청 앞에서 부영주택이 제시한 과도한 우선 분양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영주.영양.봉화)이 최근 22대 국회 첫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2024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으로 선정된데 이어, '2024 국정감사 주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13일 임종득의원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기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국감을 분석해 소속 1인 의원을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 및 '국정감사 주간 우수의원'으로 각각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임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6.25전쟁 이후 70여 년 간 유지해온 경계작전 개념을 새롭게 변경해 실질적 교육 훈련이 가능토록 하고 그에 따라 절감되는 국방운영비로 병사들과 초급 간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제안으로 '일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 ESG 혁신정책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우리나라 대표 싱크탱크인 한국정책학회가 지난 2022년부터 ESG 혁신정책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공공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 정책학회는 국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ESG 분야별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모든 분야를 통틀어 가장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수원은 지난 8월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도전‧성장‧상생‧일어설 기회 4대 분야, 34개 사업)’을 새롭게 론칭하고 일방적 지원 형태가 아닌 기업별 상황에 맞춘 본질적 혁신을 지원하며 협력사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맞춤형 원스톱 수출플랫폼 지원 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
박남서 영주시장은 14일 오전 11시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후 오후 3시 가로수 관리 중장기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박정희 광장으로 명칭이 바뀐 동대구역 광장의 소유권이 대구시에 있다는 근거가 제시됐다. 그동안 야당과 시민단체에서는 "소유권이 철도공단에 있기 때문에 대구시가 명칭을 바꾸고 광장에 박정희 표지석을 세운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병)은 13일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대구시가 협의한 국토부 고시 자료를 근거로 동대구역 광장의 관리권과 준공 후 소유권이 대구시에 귀속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국정감사에서 국토부 철도국장과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으로부터 확인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지난 2016년 5월 '광장을
경주시가 주한 페루대사관, 동국대 WISE캠퍼스와 공동으로 ‘2024 APEC 페루 – 2025 APEC 경주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 11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달 30일까지 ‘페루에서 경주로의 여정’을 주제로 동국대 WISE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페루의 잉카 문명과 자연경관, 그리고 경주의 유적지를 담은 사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경주시가 악취를 풍기는 가을철 불청객으로 불리는 은행나무 열매 문제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