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캐나다 몬트리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세계분자영상학회(WMIS)에 참석하여 염증 질환 치료의 새로운 표적 및 생체영상기술에 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전용현 책임연구원이 참석하여‘염증성 대식세포에서 NMDA 수용체의 기전 및 생체 내 이미징 타겟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였다. 세계분자영상학회(WMIS)는 미국분자영상학회, 유럽분자영상학회, 아시아분자영상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연례 국제학회로 생체 내 분자영상 기술을 연구하고, 환자 치료에 활용함으로써 생명과학 및 의학 발전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신체 내 염증반응을 일으
영덕군은 일제에 저항하다 순국하신 벽산 김도현 선생의 110주기 추모행사를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영해면 대진리 도해단에서 개최했다. 도해순국 추모행사는 일제강점기에 을사늑약에 울분을 토하고 옥고를 치른 후 동포들에게 고하는 시를 통해 애국정신을 전파한 벽산 김도현 선생을 기리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벽산 김도현 선생 숭모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김진국 유족 대표, 손치호 김도현 선생 외손, 영덕·영양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10일 오후 포항북부경찰서와 지역 치안업무 논의 및 협력강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들과 이정섭 서장 및 경찰서 간부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포항건설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KTX 포항역에 내년에 1천면 이상 규모의 신규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라 심각한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역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를 신청해 내년 12월말께 1123면의 신규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주차난으로 골머리를 앓아왔던 포항역 주차장의 주차대란이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신설되는 주차장은 포항역 유휴부지 3만여㎡를 활용해 조성된다. 시는 신설 주차장과 포항역을 연결하는 선상 연결통로에 40억원, 주차장 조성에 100억원 등 총 1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23면에 달하는 주차장 확충에 나선다. 최근 포항시는 제안공모 국유지 사용허가 방식으로 사업을 변경·추진해 20년간 부지사용료(35억원)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됐다. 또한 철도공단 부지를 영구사용함으로써 사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지난 10일 평보관 세미나실에서 2024학년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역량기반 교육과정 컨설팅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포항대학교 직업교육혁신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워크숍에는 부총장을 비롯한 전임교원 및 관련부서 직원 등 40여 명의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수성대학교 김태경 교수는 교육혁신센터장,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원격교육지원센터장 등을 맡으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사례를 소개하였다.
전국 동물원에서 발생한 국제적 멸종위기종 폐사 사례에서 질병 등으로 폐사한 비율이 6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 사진)이 13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동물원에서 총 4001마리의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이 폐사한 가운데 2563마리(64%)가 질병, 투쟁 등 자연사 외 원인으로 인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연사로 인한 폐사는 1438마리(36%)로 집계됐다. 폐사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에는 반달가슴곰을 비롯해 오랑우탄, 알파카, 친칠라, 백공작, 구관조, 아누비스 개코원숭이, 망토원숭이, 작은발톱수달, 남아메리카물개, 장미앵무, 자카스펭귄 등 다양한 종이 포함돼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정기총회 및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의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는 전국의 한방산업 특화 자치단체(경북 영천시·서울 동대문구·충북 제천시·경남 산청군·대구 중구)가 모여 한방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4월에 출범했다. 이번 방문은 협의회 자치단체의 축제 및 행사 교류의 일환으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최기문 영천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한미영 산청 부군수, 황보란 대구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각 자치단체별 한방산업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2일에서 13일 양일간 영천강변공원을 달콤한 와인향으로 가득 채운 ‘영천와인페스타 with 영천별빛한우 구이축제’가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성황리에 마쳤다.
소설가 한강(53)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에 온 국민이 기뻐하고, 세계인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특히 노벨 문학상을 한국인 작가가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문학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헌사(獻辭)로는 이 기쁨과 영광을 온전히 표현할 수 없는 쾌거다. 한국이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건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2000년 노벨평화상 수상 이후 24년 만이다. ..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예술중점학교 제10회 미술연합전시회’를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작품은 포항항도중 조성은 학생의 작품 외 40여점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3개 시․도 교육청에 속한 예술중점학교 포항항도중, 대구성당중, 대전신일중 3개교가 순회전으로 기획한 것으로 한 해 동안 예술중점학교 교육과정의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은 것이다. 포항항도중학교는 2011학년부터 14년간 경상북도교육청지정 예술중점학교로 미술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미술교육을 실시하는 경북 유일 미술중점학교로 매년 미술중점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선지원을 통해 40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박민아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미술중점학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과 연계한 학교예술교육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좋은 기회이고, 전시가 활성화되어 전시하는 학생들에게는 예술적 재능을 표현하는 기회로, 문화예술체험을 하러 오는 경북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엘림교회(담임목사 유원식)는 지난 10일 제철동(동장 최태환)을 방문하여 지역의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포항엘림교회는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해 매년 제철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고등학생 2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1명에게 100만원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꿈을 격려했다.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관광객 및 유동인구가 많은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에서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을 2024년 4월 13일(토)부터 개장하여 매월 1회 둘째 주 토요일 운영하여, 10월 12일(토) 마지막으로 총 6회기에 걸쳐 막을 내렸다. 마지막 벼룩시장은 총, 41개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총 83명의 시민들이 벼룩시장 판매수익금을 통해 나눔문화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 행사는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현장에 가지고 나와 이웃에게 재판매하는 행사로, 남녀노소 구분없이 개인 혹은 가족단위로 참여 가능한 행사다.
포항시 우창동 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이금미)는 지난 12일 회원 및 봉사자들 50여명이 소티재 가로수길 ‘나무뜨개옷 입히기(Tree Hug)’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거점센터 20여 명의 회원이 직접 뜨개질하여 나무 옷을 제작하였으며, 우현동 소티재로 일대 60여 그루의 나무에 옷을 입혀 겨울철 병충해를 예방하고 따뜻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고자 시행하였다.
포항문화재단 스페이스298에서 14일부터 11월 9일까지 ‘기술의 미학’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기술’로, 손병락 포스코 기술 명장과 김진우 설치미술가가 만난 협업전이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은 ‘Electronic wonder land, 전락원(電樂園)’으로 크게 세 축으로 펼쳐진다. 첫째는 ‘철나무(Iron Tree)’로 전시 공간의 기둥을 이용해 예술과 기술로 빚은 철의 열매가 열리는 형상이며, 둘째는 ‘철 뿌리줄기(Steel Rhizome)’로, 기둥이 또 다른 뿌리가 되어 뻗어 나가고 도시를 창조해가는 모습을 선보인다.
포항시가 지난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 시립예술단이 해오름동맹 합동공연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창작음악극 ‘해녀의 바다’로 구룡포 어촌계 해녀들의 인터뷰와 그들의 삶, 그들의 바다가 음악과 함께 무대에 올려졌다. 공연의 1부는 해오름동맹 도시의 화합과 발전을 표현한 오페라 ‘나부코 서곡’,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혼례의 합창’, ‘개선행진곡’이 연주됐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150여 명의 포항·울산·경주시립합창단이 만들어내는 웅장하고 섬세한 대합창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가 학교 현장에 폐교로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추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여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 최근 5년간 대구와 경북지역의 초·중학교 23곳이 폐교했다. 짐작은 했지만 결과에 맘은 착잡하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칠곡군이 '칠곡군이 함께 키운다'를 주제로 육아공동체로의 인식전환을 위한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지난 11일 아동관련사회단체와 함께 석적읍 일원에서 진행됐다. 칠곡군은 다함께돌봄센터 야간돌봄과 시간제 어린이집 휴일 및 야간돌봄, 아픈아이 긴급돌봄 병원동행서비스를 안내하는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군민들 에게 올해 칠곡군에서 새로이 시행되는 육아관련 서비스를 안내했다 자녀의 등굣길 동행하던 학부모 등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영양군은 대규모 도시아파트 대상 전략적 통합마케팅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및 소비 촉진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울산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울아연)와 함께 '영양군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와 '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공급 업무협약'을 맺은 영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영양군 유통지원
칠곡군은 지난 11일 석적읍 소재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소속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제2기 '칠곡 휴(休)레스트'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6월에 이은 2기 교육에서는 '휴식'과 '여백'을 통한 직원 재충전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숲길 거닐기, 숲과 소통하기, 간단한 스트레칭, 베개 만들기와 짧은 수면 시간 취하기 등 쉼에 초점을 맞춘 교육 과정으로 이뤄졌다.
"여성 지원자의 이력서가 들어왔는데 남자 팀장이 '육아휴직을 쓰면 피곤하니 뽑지 말자'고 말했다." 직장갑질119로 제보된 성차별 사례 중 하나다. 직장인 중 상당수가 성차별적인 조직 문화가 여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13일 나타났다. 직장갑질119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10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차별 조직문화지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는 직장 내 성차별 묻는 여러 지표에 평균 66점을 매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