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림일만 이상춘 이사장이 저출생 극복 성금 2천만원을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금은 경북도가 시행하는 다양한 저출생 극복 정책과 프로그램에 활용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지난 13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취학 아동과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캠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경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예천군 데굴데굴놀이꿈터’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관내 영유아 가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초 딸기체험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여 개가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달 2회 이상 시행하고 있으며, 총 350여 가구가 참여해 아이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가을을 맞아 자녀와 함께하는 캠핑 활동을 통해 서로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유익한 육아 정보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겁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고,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예천군에 주소를 둔 미취학 아동 가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매달 장난감도서관 누리집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이 국가유산청 주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약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가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다양한 수요자가 향유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예천박물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시범사업 형태로 예천의 기록유산인 ‘대동운부군옥’과 ‘초간일기’를 활용한 1박 2일 박물관 캠핑 체험 프로그램인 ‘다같이 초간(정)정주행’을 비롯한 ‘대동운부군옥, 풀어파일러’, ‘선비의 참견, 톡톡 프로젝트’와 같은 참신한 교육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해왔다.
예천군은 지난 12~13일까지 예천박물관에서 ‘2024년 예천-홀릭! 1박 2일 캠핑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른 신규 사업으로 원도심과 신도시 간 상생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예천 역사문화투어 △초간정 풍수화 그리기 및 필사체험 △풍류콘서트 △야간 해설투어-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학습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홍수 조기예보를 위한 수위관측소가 국가하천에 집중돼 있는 반면, 지방하천에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형동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가하천 73곳 중 수위관측소는 310개가 설치돼 있는 반면, 지방하천 3767곳 중 수위관측소는 363개로, 지방하천에 수위관측소 설치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위관측소는 강수량 관측소와 함께 전국 주요 하천에 설치돼 홍수를 조기에 예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경북도는 산과 들이 온통 화려하게 변신하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가을의 정취와 함께 자연을 만끽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경북도에 있는 목재문화체험장 방문을 제안한다. 경북도는 지역마다 특색 있고 다양한 목재문화체험장 7곳이 자리 잡고 있어, 가족 단위의 여행객뿐만 아니라 목재의 가치를 느끼고 자연 속에서 힐링코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경북도는 GB모아(경북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경북의 지역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 경북 지역발전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디지털혁신본부(포항TP)가 주최하고 한국지역학회 주관으로 추진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에 관심을 가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GB모아에 구축된 도정 분야별 데이터를 활용해 경북의 발전 전략 및 현안 해결과 관련된 주제에 대하여 시각화 결과물을 제작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5일까지 대회 누리집(http://contest.gbdata.kr)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시각화 기획서 및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문경시는 제20회 문경새재배 전국 남녀9인제 배구대회룰 지난 12~13일까지 이틀간 문경시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배구협회와 문경배구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남자 10개 팀, 여자 12개 팀 총 300여 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9인제 경기방식으로 예선전은 조별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경시는 지난 11일 지역 내 먹거리 문제 해결과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을 목표로 수립한 문경시 푸드플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 관련 농업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최종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문경시 푸드플랜은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먹거리의 자급률을 높이며,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소비자 건강 증진을 목표로 수립했는데 주요 골자는 가족소농 중심의 농가를 조직화 해 연중 공급가능한 기획생산 작부체계 구축,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통한 취약계층 공공복지급식, 가공상품 활성화와 지역인증제 도입 등 안전 농산물 공급이다. 그러나 본 계획의 성공을 위해서는 조례제정 등 관계 법령의 마련, 인력과 조직확충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이 남아있다.
지난 13일 운강이강년기념관에서 한말 일제침략기 항일의병장이었던 운강 이강년 선생의 순국 제116주기 추모제향이 지역 내외 기관장, 지역 내 기관단체, 시민, 종친회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두리국악단 취타대가 인도해 헌관 및 제전위원이 사당으로 입장하면서 시작된 추모제향은 운강 순국116주기 추모 제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해 한두리국악단의 제례악이 연주되는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이하 ‘문예진흥원’)는 대구관광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대구관광상품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지난 7~9월까지 운영해 총 3억6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대구관광상품 온라인판매 지원사업’은 올해로 4년 차에 걸쳐 진행된 사업으로 대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지역의 중소관광기업의 판로개척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대구관광상품 판매 기획전은 대구의 여름테마로 관광상품이 구성됐으며, 지역의 관광업체가 함께 참여해 대구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 특히 실시간으로 진행된 방송에서는 전문가들이 직접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시청자들의 질문에 즉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오는 10월 20일(일) 오후 4시, 대구예술발전소 만권당에서 ‘재즈 팩토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예술발전소 10월 기획공연 ‘재즈 팩토리’에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인 ‘박시연 트리오’와 ‘치로젝트’가 출연해 재즈 입문자들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재즈 공연을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시연 트리오’는 박시연(피아노), 김찬옥(베이스), 김효기(드럼)로 구성된 밴드로, 두 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으며 2024년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구체고 반효진 선수는 지난 11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단체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2관왕에 오르며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개인전 본선에서 631.8점으로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결선에 올라 253.6점으로 경쟁자를 1.5점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땄으며, 단체전에서는 곽다혜, 노기령, 박계은과 팀을 이뤄 1878.7점을 기록하며 금메달 수확에 성공하며 대회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구시청 마라톤팀이 지난 13일 남자 일반부 마라톤 경기에서 단체 1위를 차지했다. 대구시청 마라톤팀은 3위로 결승선에 골인한 이동진 선수(2:22.39)를 시작으로 성지훈, 유진서, 김기연, 마지막으로 유대영 선수가 골인하며 시·도별 출전팀 중 선수 모두가 가장 빨리 완주한 팀이 되면서 챔피언이 됐다. 특히 이동진 선수는 지난 4월 열린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내 1위로 금메달을 거머쥐며 금년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온 결과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3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국내 정상급 선수임을 또 한번 증명했다. 한편 대구선수단은 대회 3일차를 맞아 축구(현풍고), 럭비(상원고)가 준결승에 진출하며 고등부 단체종목에서 선전하고 있으며, 사격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의 2관왕의 기세를 몰아 대구체고 남자부도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의성군은 지난 10일 의성청년테마파크에서 의성농업대학 졸업생을 비롯한 재학생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농업대학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는 풍물공연과 한마음배구, 고무신 컬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대학생들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호덕 총동창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교육생들이 서로간 친목을 도모해 농업 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잘 헤쳐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지역주민들에게 전화민원의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속 직원들의 민원 친절도 향상을 위한 ‘전화민원 응대 매뉴얼'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신속, 정확, 친절한 전화민원 응대를 위한 △단계별 응대 요령 △경청태도 및 어투 등 전화민원 응대방법이 요약돼 있어 직원들의 업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매년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화친절도 △방문민원 만족도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와 민원응대 교육 등 민원서비스 만족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BEST LINC 사업단은 지난 7일부터 양일간 대구 수성호텔에서 40여 명의 교직원과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초권역 공유협의체 협의회 제2차 WITH 3.0 캠프·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INC 3.0 사업의 일환으로, 초권역 공유협의체 협의회(대구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4개 대학이 참여해 각 대학의 ICC 기반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2022년 LINC 3.0 1차년도에 4개 보건대학이 협약을 체결하며 출범, 대학별 브랜드 기반의 지역 공유・협업을 강화하고,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해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글로벌 융합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열려, 4개 대학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보건대학교 바이오헬스융합학과 서정호, 김태훈, 정유경, 서지혜 학생은 ‘SSAP-Guard(Sports Supporter Ankle Prop Guard)’라는 스포츠 서포터 발목 지지 보호대를 주제로 글로벌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아이디어는 글로벌 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의성향토사연구회가 주관하는 마당극 운산이 오는 17일 오후 4시 비안 향교, 18일 오후 4시 의성향교에서 개최된다. 마당극 ‘운산云山은 의성군 사촌마을 출신 운산 김상종 선생의 의병활동 이야기를 동생인 김회종가 남긴 '병신창의록'을 바탕으로 의성의병을 담고 있는 공연이다. 운산 김상종은 만취당 김사원의 12세손으로 을미의병 당시 의성군 독립운동 봉기를 주도한 인물로 이번 마당극을 통해 현재 운산 정신을 되새겨 볼 기회다.
대구 남구는 가을철에 발생 위험이 높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구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은 진드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며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해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구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 수칙으로는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 진드기 접근 차단 △풀밭에 직접 앉지 않고 돗자리 사용 △귀가 후 옷을 세탁하고 샤워해 진드기 제거하기 △발열이나 두통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각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 있다.
대구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매주 목요일 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 12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자격증 취득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이 신체적, 정서적 또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자라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도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가 보다 쾌적한 가정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약 2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정리·수납 컨설팅 전문가 신지원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다양한 기관에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는 신지원 강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 중 평소 정리·수납에 관심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정리·수납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집안을 정리정돈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열심히 배워서 가정 내에 적용하고, 꼭 자격증까지 취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