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의성군청컬링팀이 지난달 30일부터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리는 2024~2025 컬링 슈퍼리그에 참가해 남자팀은 지난 3일, 여자팀은 오는 14일 첫 경기를 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일반부 남녀 4인조 총 11개 팀(남 5팀,여 6팀)의 실업팀 전원이 참가해 예선전 더블 라운드로빈 후 2, 3위 팀은 플레이오프 승리 팀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파이널에서는 1위 팀과 2, 3위 승자팀이 3판 2선승제 경기를 펼치게 되면서 시상에는 1위 2천만원, 2위 400만원, 3위 100만원에 해당하는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군청 컬림팀(남)은 현 국가대표팀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서 지난 10~11월 캐나다 전지훈련을 하면서 해외 강팀들과 아이스 훈련을 통한 팀워크 및 경기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여성컬링팀도 지난 11~12월 캐나다 전지서 훈련을 하면서 다양한 아이스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 및 경기력을 대폭 끌어올려 대회 출전에 관심을 끌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컬링 슈퍼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군청컬링팀의 한 해를 멋지게 장식을 바란다"면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