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2일 문경문화원 및 문화의 거리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총 39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이 15개 체험 및 홍보 부스, 20개 셀러가 판매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의 규모로 개최돼 1천여 명의 시민이 행사를 즐겼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대구선수단은 대회 4일째 금 15개, 은 8개, 동 15개를 따내며 종합 9위를 달리고 있다. 14일 카누, 우슈, 체조, 근대5종, 육상, 역도, 유도, 자전거 종목에서 금메달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역도 권대희(대구체고 3)는 인상·용상·합계(81kg급) 3종목에서 3관왕에 올랐으며, 특히 인상과 용상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호(대구체고 3)는 용상·합계(89kg급) 2종목에서 금 2개를 따내며 대구체고 역도는 금 5개로 엄청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육상 男일반부 김주호(대구시청)는 대회 3일째 110mH에서 13초72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 대회 4일째 50초58로 400mH에서도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고, 여기에 고은빈(대구시청)은 7종경기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안동시는 지난 1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청백실에서 신규공무원 47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에서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신규공무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임용장과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총출동해 새내기 공무원의 임용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신규공무원은 올해 경북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의 최종 합격자들로, 임용식 후 바로 본청, 직속기관 및 읍면동 등 34개 부서에 배치돼 새로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임용식에서 권기창 시장은 “우리시는 민선 8기 출범 2년 만에 지방시대 3대 특구를 전국 최초로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그 변화와 혁신에 이제 여러분이 주인공이 될 것이다. 시장인 저를 비롯해 선배 공무원이 항상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라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행정 직렬 수석 합격자로서 선서문을 대표로 낭독한 김승언 서구동 주무관은 “고향인 안동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4일 소속기관 산불담당자, 지휘본부 운용 요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에 대비해 산불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했으며 △ 산불대응절차 △산불상황도 및 전략도 작성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 순으로 실시했다.
누구나 젊을 때는 희망을 꿈꾸고, 나이가 들면 추억을 그린다. 아무리 큰 부귀와 영화를 누린다고 한들 세월을 피할 수 있는 이가 있을까? 발버둥을 쳐봐도 결국 나이 듦과 함께해야 하는 것이 유한한 삶을 가진 인간의 숙명이다. 그렇다면 이쯤에서는 고민해봐야 한다.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지를 말이다. <노후를 준비하는 삶>의 허경태 저자는 이전의 삶과 앞으로의 삶에서 어떤 태도를 취하고 버려야 할지를 일기 형식으로 정리해 나간다. 또한 평범한 일상적 삶과 등산 여행을 통해 배우는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의 경험을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1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제일고등학교 스쿨버스 16대에 '딥페이크 예방' 자석 스티커를 차량 외부에 부착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측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스쿨버스 운전기사들과 함께 스티커를 부착하며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자석 스티커에는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소지·시청만으로도 처벌됩니다!'라는 경고 메시지가 담겨 있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구미도시공사 환경본부는 저출생,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구미시 거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SG 경영 실천과 저출생·지방소멸 극복의 하나로 '아이좋아, 구미좋아, 환경좋아'라는 슬로건으로 △부부가 함께 사랑의 고구마빵 만들기 △아빠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달달한 신혼부부의 건강 와인 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실천 방법, 막힘없는 빗물받이 홍보, 환경통신문 배부 등을 통해 가족 구성원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사랑 실천 방법도 홍보했다. 김희종 구미도시공사 환경본부장은 "가족이 함께 할수 있는 가족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관계 개선과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시 범죄 예방 디자인 연구회는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 구미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과 참여의원(김근한, 김영길, 김정도, 이명희 의원)을 비롯한 연구·용역 참여 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국대학교 김승현 연구교수가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2011년~2020년) 동안 전체 범죄자 중 외국인의 비율은 2%에 불과하며, 10만명당 범죄자 검거 인원수에서 외국인은 내국인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에 구미시 범죄 예방 디자인 연구회는 외국인 밀집 지역을 분석 외국인 거주자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고자, 연구·용역 기관으로부터 지역 조사, 주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셉테드 전략 가이드라인과 문화적 통합 전략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의원들이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자발적으로 연구단체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모습이 인적이었다"며 "안전한 구미시를 위한 구미시 범죄 예방 디자인 연구회 참여의원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4일 구미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계(팀)장과 지역 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절도 범죄 감소를 위한 10월 범죄 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구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형사과 그리고 17개 지구대·파출소가 지난 1~9월까지 구미시의 절도 범죄유형, 범죄 수법, 절도 다발 장소 및 시간 등을 정밀 분석한 자료를 통해 진행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4~15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연수원 인재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교장, 교감)과 행정실장, 구미교육지원청 소속기관, 경북도교육청 직속기관장과 부서장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연수를 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중심으로, 성 역할의 역사적 자료를 토대로 성인식 변화를 살펴보고 고위직이 갖춰야 할 역량으로 그 중요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직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국내외 사례를 살피며 2차 피해의 개념과 발생 원인을 통해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최근 청소년 성범죄 양상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과 예방 대책을 위한 학생과 부모 교육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성평등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형곡초등학교 5, 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구미미래교육지구 찾아가는 주말 경제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캠프는 실생활 속 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학생의 경제적 의사 결정능력 향상을 위해 계획됐으며, 12일 형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구미 봉곡초등학교와 문장초등학교 등 총 4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날 형곡초등학교에서는 '경제의 정석'이라는 주제로 돈이란 무엇인가‧용돈교육‧월스트리트 인클래스 등 세계 속 다양한 화폐와 학생 자신에게 알맞은 소비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게임을 통해 주식투자와 정보의 관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제캠프 운영을 위해서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8월 경북 지역 내 초‧중학교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전문강사 요원 연수를 하기도 했으며, 연수를 이수한 교사 7명이 이번 주말 경제캠프에 강사로 참여한다. 캠프에 참여한 형곡초등학교 학생은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으면 어떻게 관리할지 몰라서 충동구매가 많았는데, 캠프를 통해 돈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 됐다. 앞으로는 용돈을 받으면 지출 계획도 잘 세워서 바른 경제 습관을 기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운식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경제교육은 학생들이 경제적 결정이 아이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게 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구미시 외국인 투자기업인 도레이첨단소가 14일 오전 9시 박정희체육관에서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원단합 및 플로킹' 행사를 개최했다. 플로킹은 스웨덴어 ploka up(줍다)와 영어 walking(산책하다)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지난해에 이어 체육과 공연 중심에서 지역사회 환경정화와 체육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시와 협력해 행사장 주변 8개 구역 30개 구역-광평동(2), 상모사곡동(4), 송정동(7), 신평1동(4), 신평2동(2), 원평동(2), 임오동(4), 형곡2동(5) 환경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였다. 도레이첨단소재의 임직원들은 평소 ESG 경영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울릉초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원어민 영어교사 공개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이 학교는 주 2~3회 영어 수업에서 실생활 회화 향상에 힘쓰고 있지만 앞으로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영어 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6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농업미생물 2관 개소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이안면 양범교회는 지난 12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과 구미갈릴리교회가 협동해 의료진과 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는 신경외과, 일반외과, 영상의학과 등에 대한 진료와 복부초음파, 골밀도검사, 심전도검사 등 각종 검사를 시행하고 간단한 증상에 대한 의약 처방과 사전 예약으로 희망자에 한해 수액을 지원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이하 ‘아트웨이’)는 이달 15~19일까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4 장애인 미술 아트페어(ARTNOMAD ARTFAIR) In 대구’를 장애예술 기획사 스페셜아트와 공동 주관해 개최한다. 아트웨이는 시민들의 일상공간인 범어역 지하도에 위치한 곳으로, 길을 산책하듯 예술을 관람하고 작가들과 소통하는 문화예술 공간이다. 아트웨이는 이달15~19일까지 아트웨이를 지나는 시민들이 전국 장애예술인의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시는 주제 ‘ARTNOMAD(옮겨 다닌다)’에 맞게 예술인의 창작물을 컨테이너로 옮겨온다. 컨테이너는 여행가방처럼 트렁크 형태로 디자인됐다. 여행지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여행가방을 펼치듯 아트웨이에서는 활짝 펼쳐진 컨테이너가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할 예정이다. 아트노마드 아트페어를 공동 기획한 ‘스페셜아트’는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굴하고, 그들을 주체적인 창작자로 육성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이번 전시에서 대구지역 예술인 박찬흠, 송진현, 양희성을 포함한 전국 장애예술인 35명의 작품전시를 선보인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코로나19 동시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대별로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세 이상은 10월 15일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65세 이상의 경우 지정위탁의료기관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으며,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와 동시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65세 미만 취약계층 주민, AI대응요원 등은 10월 18일부터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에게 10월 11일부터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봉화군은 지난 9일 전북 군산 철새도래지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H5형 고병원성 AI 확진판정에 따라 AI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조정하고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정밀검사 주기를 산란계는 월 1회에서 2주 1회로 단축하고, 모든 축종은 출하 전 검사와 오리농장은 오는 25일까지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인 지난 1일부터 계란 수급 안정과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AI 차단 방역을 위해 계란환적장에서 하루 120만개 계란을 환적하고 있다. 이어서 축산차량,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행정명령 10건과 방역기준 공고 8건을 발령하고 추가 행정명령으로 가금농장 방사사육 금지공고를 하기도했다. 이밖에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23명을 활용해 차단방역 점검,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4대와 군 방역차량 1대를 통해 내성천변 도로, 농장 인근 진출입로를 소독하고 있다. 김해수 과장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AI 바이러스 검출에 따라 가금농가는 철새도래지 방문금지, 농장 출입 통제, 소독강화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2024년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중에 전국적으로 6개 시도 14개 시군에서 3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360여 만수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상주시는 지난 14일 상주시문화회관에서 ‘충혼탑 정비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상주시민과 보훈단체를 대상으로 상주시 충혼탑의 재건립과 진입로 정비 등 충혼탑 정비사업의 계획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주 공설추모공원 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했다. 설명회는 충혼탑 정비사업 내용과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해 시민과 보훈단체에 충혼탑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매월 진행하는 ‘클래식 ON’의 10월 공연에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출연해 관객에게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1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저녁 7시 30분)에서는 세계 무대를 평정한 우리 지역 출신 소프라노 마리아 김희정과 베이스바리톤 전태현의 듀오 리사이틀이 펼쳐진다. 마리아 김희정은 영남대학교 성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해 이탈리아 유학길에 오르며, 풍부한 성량과 폭 넓은 음역대를 소화하는 성악가로 일찍이 인정받았다. 그녀는 한국인 소프라노 최초로 영국 최대 규모 오페라단인 OBIL 오페라단 주역 가수로 발탁돼 영국의 40개 이상의 주요 극장에서 오페라 주역을 맡으며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