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시교육청은 9일 교육감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이하 협회)에 결핵퇴치사업 후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결핵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2023년 우리나라 신규 발생 환자가 1만 5640명이고, 결핵에 의한 사망자는 1331명에 이른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결핵퇴치사업 기금을 마련하고 있고, 이 기금은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지원,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 학생 행복나눔 지원 등에 사용된다.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후원 성금 전달 외에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사업에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매년 결핵환자는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사망자가 많은 질병이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씰 모금 참여를 통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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