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중구청장은 11일 오후 5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주민자치위원연합회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한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최근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봉사에는 협의회 소속 단위봉사회장 12명이 참여했으며, 안동시 풍천면 소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나눔터에서 380개의 카스테라를 정성껏 구워냈다. 만들어진 빵은 지역 내 18개 경로당에 전달됐으며, 어르신들은 적십자 봉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빵을 전달받은 경로당의 어
박남서 영주시장은 11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3차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혼자 살며 래퍼로 활동하는 할머니들이 텃밭에서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로 담근 김치를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경북 칠곡군에서 수니와칠공주와 랩 배틀을 펼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평균 연령 84세의 8인조 할매래퍼그룹 ‘텃밭 왕언니’다. 텃밭 왕언니는 지난 9일 왜관읍 독거노인을 찾아 “우리도 독거노인이라 외로움 잘 알죠. 우짜든지 힘냅시다”라고 작성한 친필 편지와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텃밭 왕언니는 칠곡군이 왜관읍도시재생사업으로 마련한 63평(208㎡) 규모의 텃밭을 무상으로 분양받아 배추와 무 등의 농산물을 재배했다.
경북교육청은 10일 이달 말까지 교육비특별회계 세입금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입 미수납액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납률을 높이고, 2024회계연도 세입결산의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니터링은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등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원격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징수 과목 오류 최소화 △미수납액 관리 등이다. 이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결산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세입 관리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특히 ‘2024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금 수납 점검’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각 기관과 공유하며, 세입 장부 관리 미흡이나 미수납 금 발생과 같은 사례를 중심으로 개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기관별로 효과적인 관리 체계가 구축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4회계연도 세입금을 철저히 관리해 교육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수입 증대를 통해 경북교육청의 재정 운영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0일 교사들의 생생한 교육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도서를 발간하며,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 콘텐츠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의 한 해 동안의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책으로 엮어 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해 ‘책 쓰는 선생님’ 프로젝트를 추진해 총 32팀을 선정했다. 선발된 팀은 △사제동행(2팀) △교육과정영역(3팀) △학습지도자료영역(12팀) △생활지도영역(5팀) △기타영역(10팀) 등으로 경북교육청이 매칭한 7명의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원고 작성과 교정, 투고, 출판 계약과 발행 등 책 발간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았다. 지난달에는 첫 번째 결과물로 ‘십대를 위한 신화 속 과학 인문학 여행’, ‘한흑구의 길’, ‘띵동! 작은 학교입니다’, ‘우리의 성장을 끌어당기는 비밀이 있었다’ 등 4권이 발간됐으며, 나머지 팀의 도서도 12월 말까지 모두 발간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된 도서는 경북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22개 관에 기증될 예정으로, 교사들의 노하우와 교육적 가치가 담긴 책들이 널리 읽힐 수 있도록 보급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내년부터 학생과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는 ‘책 쓰는 교육 가족’ 프로젝트로 사업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사뿐 아니라 교육공동체 전체가 함께 책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참여형 교육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책이 현장에서 널리 읽히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책 쓰는
경북교육청은 10일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방영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에 류은실 구미문성초등학교 교사와 신영섭 유강중학교(포항) 교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스승상은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는 교사들을 발굴․격려함으로써 교원 사기 진작과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2024 올해의 스승상’은 △미래교육 △교수·학습방법 혁신 △교육회복 △인성교육·생활지도와 진로교육 4대 영역에서 기관 추천과 국민 추천을 통해 7명을 선정했다. 또한 오는 17일 오후 4시 조선일보 정동 별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는 장관 표창(교육부)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류은실 교사는 학생 주도형 과학교육과 STEAM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과학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미래 교육을 선도했다. 특히 빗물 활용 수업 등 환경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과학과 환경에 관한 관심을 가지며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신영섭 교사는 나눔과 배려의 교육 활동을 통해 체·인·지(體‧仁‧智) 교육을 실천,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진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반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데 이바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두 분 선생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선생님들이 제자 사랑과 교육
경북교육청은 지난 2001년부터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각종학교,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펼쳐오며 학생들의 건강 회복과 꿈을 응원해 오고 있다. 200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총 1438명의 학생에게 118억18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이 중 141명의 학생이 완치의 기쁨을 누렸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25명의 신규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총 96명의 학생에게 6400여 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희귀질환과 소아암, 그리고 난치병 학생지원위원회가 추가로 결정하는 질환이다. 지원 항목은 △입원 의료비 본인부담금 △외래 진료비 중 재활치료비 본인부담금 등이며, 1형 당뇨병 학생에 한해 약제비와 연간 12만원 한도 내 연속혈당측정기와 소모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다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보건소 등 타 기관과 단체에서 지원받은 금액은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으며, 의료비 청구 순서는 보험-보건소-교육청 순으로 의료비가 이중 지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의료비 지원 희망자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체육건강과-자료실-2024년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 지침)에 탑재된 신청 서식과 구비서류를 작성해 학교에 제출하고, 경북교육청은 난치병 학생 지원 소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액을 결정한다. 또한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고 의사와 약사, 교사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지원위원회를 상·하반기 연 2회 개최해, 소위원회에서 결정된 신규 지원자와 재활치료비 지원금 등을 심의하고, 의료 보조기기 구매비와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고액 의료비·고가 약품 구매비 등에 대한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한다.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위원회의 주요 결정 사항으로는 △2007년 방송통신고등학교 재학생(만 18세까지) 지원 △2008년 기초생활수급자 1형 당뇨병 치료비 지원 △2010년 백혈병, 저신장 학생 성장호르몬 치료비 지원 △2019년 의료비 지원 소득 기준 완화 △2020년 1형 당뇨병 인슐린 약제비 지원 △2021년 1형 당뇨병 학생 연속혈당측정기와 소모품 구매비 연간 12만원 지원 등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원 대상자가 제때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선정 당시 입원 중인 학생은 지원 결정일로부터 1년까지 소급 지원하며, 한도액 없이 완치될 때까지 의료비를 증액해 지원한다. 또한 적기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수시로 지원 신청을 받고 매월 소위원회를 개최한다. 경북교육청은 2006년 세계 보건의 날(4월 7일)에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며 이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난치병 학생들이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치료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해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9일 투신자살 시도 등 위급 상황 현장에서 요구조자의 심신 안정, 구조에 필요한 대화 기법 등을 수록한 '위기 협상 핸드북'을 제작해 일선 지구대·파출소 등에 배부했다. 최근 경제 사정 등으로 지역 내 투신자살 신고가 빈번한 데 따른 것으로 '위기 협상 핸드북'은 현장 경찰관이 꼭 알아야 할 위기 상황의 특성, 대화 방법, 현장 출동 시 절대 하면 안 되는 것과 반드시 해야 할 것, 정신질환자의 특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찰은 '위기 협상 핸드북'을 통해 출동 경찰관이 투신자살 시도자 등의 심리 상태롸 특성을 미리 숙지하고 대화 기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과 전주교육대학교(이하 전주교대)는 지난 9일, 전주교대의 전북 에듀테크 소프트랩 개소를 맞아 에듀테크 활성화와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ERIS와 전주교대는 업무 협약을 통해 공교육 기반 에듀테크 발굴 및 확산, 교육·연구 등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 발굴 및 확산 △에듀테크 활성화를 위한 연수 및 학술대회 공동 추진 △기초소양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학술정보자원 공동 활용 등이다. 전주교대는 올해 새롭게 지정된 전북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기관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실증 교사단을 구성해, 에듀테크의 공교육 적합도를 높이는 실증과 다양한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교내 교사교육센터 2층에 에듀테크 체험과 연수, 세미나 등을 위한 공간을 구성해 개소식을 개최했다. KERIS는 교육정보화 전담기관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지원하는 에듀테크 개발과 확산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지역 거점으로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 개발과 효과적인 활용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지난 2021년 3개 기관으로 시작됐으며, 올해 6개 기관이 새롭게 지정돼 각 지역에서 교육 현장과 에듀테크를 연결하는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전주교대와 협력을 통해 공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활성화와 관련 교육․연구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KERIS와 대학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
울릉교육지원청 김진규 교육장은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울릉교육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열었다. 김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울릉군청 이경애 문화해설사, 백운배 학포마을 이장 등 민간인 6명과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8명에 대해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백운배 이장은 “마을 학생들의 등하굣길 등 학업을 도와주는 것은 제가 맡은 역할의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받고 보니 뿌듯하다”고 겸손해했다.
경북도는 지난 9일 경북도 동부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경북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을 위한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도와 시군, 관계기관, 에너지 관련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총괄계획과 시군별 특화지역 수립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산에너지’란 에너지를 사용하는 공간·지역 또는 인근지역에서 공급하거나 생산하는 에너지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에너지를 말한다. 올해 6월 공포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기존 중앙집중식 전력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력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요구됨에 따라 제정된 것으로 분산에너지 설치의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지역별 전기요금제 등을 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는 산업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에 대비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한 경북의 여건과 잠재력, 시군별 특화지역 유형 등 시군별로 현재까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자문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원전의 송전 제약 전력을 이용한 P2G(Power to Gas) 사업,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통한 전기·열 공급 등을 검토 중이다. 또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값싼 전력을 에너지다소비기업에 공급하는 방안, LNG열병합발전을 통해 수도권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는 방안 등 시군별 차별성을 부각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김병곤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경북도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다소비 기업과 에너지신산업 기업 유치로 일자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며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13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부터 다음해 1월 22일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3천명을 대상으로 총 18회에 걸친 ‘2025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작목별 영농 준비 시기에 맞춰 지난 3일부터 과수(사과, 자두, 복숭아) 과정이 현재 진행 중이며, 다음해 1월 7~15일까지 종합반(식량작물, 채소, 생강, 마늘·양파) 과정, 1월 21~22일까지 약용작물(마, 지황)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작목별 핵심 기술 보급 및 현장애로 문제 해결 중심으로 추진되며, 기존과 달라진 농업정책 및 주요 소득 작목인 사과 재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과수화상병 방제와 같은 농정 현안 과제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전 교육일정에 권기창 시장이 참여해 농업시책 및 안동시 농업 발전 방향에 관한 설명을 진행하고 농업 현안사항에 관한 질의응답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 미생물 공급, 토양 검정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등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농업인의 공익직불 의무교육 이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연계한 공익직불제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및 안동시청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농업인상담소나 농촌교육팀(054-840-56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포스터 공모전 접수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작은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포스터로 활용되며, 축제 기간 국내외 홍보물로 제작돼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열린 만큼, 안동시와 안동문화원은 축제의 정체성과 특징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디자인을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원 누리집(www.adcc.or.kr)이나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누리집(www.cj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품신청서와 기타 필요한 서류를 전자우편(adcc@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동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의미를 잘 담아낼 수 있는 작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안동시도 이번 공모전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많은 분이 참여해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지난 9일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결식우려 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 아동 문제에 공감하는 지자체, 기업, 지역사회가 협력해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네트워크로, 안동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123번째 참여 지자체가 됐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존 지자체에서 결식우려 아동에게 지원하는 한 끼에 민관협력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한 끼를 추가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결식우려 및 급식이 부족한 취약아동 40명에게 1년간 매주 주 5식 분량의 밑반찬을 제공한다.
안동시는 지난 9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 공중위생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안동시는 공중위생서비스 내실화 노력도, 공중위생업소 점검률 및 행정처분 등 5개 항목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올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 카드를 배포해, 영업자들의 객실 자율점검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이용객이 안심하고 숙박할 수 있는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세탁업소와 목욕업소에 위생용품, 시설개선을 지원해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등 적극 행정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했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공중위생업소 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안동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과 시설개선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안동시는 지난 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2024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식품안전관리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경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관리 △식중독예방관리 △식생활환경개선관리 △가산점 4개 분야 14개 지표로 심사했다.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기별로 집단급식소 등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을 강화해 6년간 식중독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식품안전 사전예방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HACCP 도입 확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외식경영아카데미 운영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위생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 환경 조성에 힘쓴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식품안전․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가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2024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인 대상을 수상하며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경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5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하천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하천업무 추진력 확보와 업무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북도가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내 지방하천 34개소에 대해 하천정비사업, 퇴적토 및 유수지장목 제거, 하상정비, 수문 정밀안전점검 등을 진행하며 여름철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해 하천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구미보건소 담당을 비롯한 관련자들과 함께 '백일해 다발생 학교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관내 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북권에서 백일해가 9주간 증가하고 근래 일주일간 연내 최고치(351명)가 발생했으며 감염에 취약한 동절기 유행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 감염율이 매우 높아 지역 단위와 학교현장 대응의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구미의 경우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현재까지 대구․경북권 학교 백일해 발생 현황은 다른 학교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학교 감염병 다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감염관리에 대한 학교장 관심도 제고했으며, 개인위생과 환경관리 강조, Tdap 접종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향후 발생 현황 모니터링과 집단관리 강화를 계속하면서,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구미보건소, 학교 간 협력체계 유지 관리를 긴밀히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