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북면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한울원자력본부 산업안전교육장에서 정승삼 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진 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시행,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 재난안전교육 및 보건안전교육, 화재대피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울산보람병원 이사장 외 관계자 등이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0일 목요일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을 방문했다. 울산보람병원의 에스포항병원 방문은 에스포항병원이 가지고 있는 체계화된 의료시스템을 경험하고 벤치마킹하고자 울산보람병원 측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에스포항병원은 김문철 대표병원장을 비롯해 홍대영, 김만수 병원장 등이 간단한 환영식을 통해 인석의료재단 김광태 회장, 김성민 이사장, 서울산 보람병원 조성원 병원장, 건설본부 송길용 본부장 등을 맞이했다
울진군은 금연문화 정착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금연구역 합동·점검 단속’을 실시한다.
울진군은 지난 12일 제21회 울진군수기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총 13종목의 울진군수기 대회가 울진종합운동장 등 울진군 전역의 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1, 국민의힘, 사진)이 제350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공유농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농촌 지역의 저출산, 고령화 등 농촌의 소멸위기가 증대되는 상황에서 농지, 농업시설, 농업생산기술 등 농업·농촌의 자원을 도시민과 귀농인, 청년농업인 등이 기존 농업인과 공유해 사용하는 공유농업의 활성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공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의 특성에 맞는 시책을 마련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명시했고, 공유자원들의 공개와 연결을 담당하는‘공유농업플랫폼’ 운영, 공유농업 관련 정보교환 등‘공유농업네트워크’ 구축, 공유농업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공유농업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6일 대구스마트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 참석한다.
울진군 북부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난 12일 제3회 울진군수기 및 제9회 울진군 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에 참가해 7개월간 어르신들과 함께 연습한 실력을 선보였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수변공원사업소가 오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신천 물놀이장 파도풀에서 대구 시민들을 위한 야외 무료 영화관 ‘신천 토요시네마’를 운영한다. 신천 토요시네마는 19일 로마의 휴일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오페라의 유령, 11월 2일 클래식, 11월 9일 맘마미아, 11월 16일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다양한 고전명작과 한국영화 등을 차례로 상영한다. 공단은 고화질 프로젝터를 설치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고, 관객들에게 개인방석도 제공해 편안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올여름 많은 시민들이 이용했던 신천 물놀이장은 현재 가을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해 운영 중이다. 유수풀은 야간 포토존으로, 가족풀은 계절 꽃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공단은 10월 말 국화 만개 시기에는 3200여 본의 국화와 수달 조형물이 어우러진 국화정원도 함께 즐길 수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TBS가 지원이 끊기면서 폐국의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휘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남·울릉)이 15일 TBS 방송사 존폐 관련 국정감사에서 TBS는 2016년 9월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신규편성 이후 총 196건의 방송심의 제재를 받았고, 그 중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방송심의 제재가 73.9%에 달하는 145건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TBS 법정제재가 30건, 행정지도가 166건이었는데, 그 중 ‘김어준의 뉴스공장’ 법정제재가 23건(76.7%), 행정지도가 122건(73.5%)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TBS 뉴스에 대한 방심위 제재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제재가 대부분이었다.
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15일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캠페인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청하면 유계리 마을을 방문하여 우수마을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캠페인은 마을 단위로 참여, 산림 인접지에서 불법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함으로써 산불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논·밭두렁, 농부산물 및 폐기물 불법 소각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산림청 주관으로 추진되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유계리 마을은 내 고장에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자발적인 계도 활동뿐 아니라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산불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크게 인정되어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5일 대이동 상가밀집지역 일대에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남구청과 대이동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차량과 주민의 통행이 많은 이동사거리 인근 상가, 먹자골목 등을 집중 단속하고 업주들을 만나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광고물 신고방법 등 적법한 신고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지정게시대가 아닌 도로변, 가로등, 횡단보도 주변 등에 설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 안전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 철거와 함께 이면도로 내 전단, 명함 등을 즉시 수거했다.
대구 중구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복지특구! 행복한 중구路(로)!를 슬로건으로 2024년 중구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정보를 한곳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메인무대에서 전통대북, 초청 공연과 유공차표창,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지역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음돌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해 정신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중·장년 서문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 물품을 나눠주면서 현장 상인들의 움츠러든 마음을 돌보고, 센터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려 우리 지역의 정신건강 증진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포스코이앤씨,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물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15일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체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대구광역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수행하면서, 효율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자 10월부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한다. 대기업 건설사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함에 따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및 입주 물기업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출입은행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물 시장 규모는 10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그중 가장 큰 미국 시장이 20%를 차지하고, 일본이 14%, 한국은 1.6% 정도로, 이미 포화상태인 국내 물시장을 고려하면, 물산업 발전을 위해서 해외진출은 이제 필수다. 하지만 보수적인 글로벌 물 시장의 특성상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만으로는 국제적 신뢰와 경쟁력을 갖추기에는 한계가 있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서는 신뢰도를 갖춘 정부 및 지자체나, 공공기관, 그리고 이미 글로벌 시장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대기업의 지원이 큰 힘이 된다.
경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 사진)이 제350회 임시회에서 도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과 이를 체계적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코자 '경북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해 농업과 전후방 산업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고 농업생산성 향상, 신소재 개발 등을 가능케 하는 그린바이오산업은 세계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관련 사업의 육성을 통해 경북도 농업발전의 지속가능성을 이끌 필요가 시급한 시점에 이번 조례 제정으로 그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이번 조례는 전국 광역시도 중 최초로 제정돼 경북도가 전국 그린바이오산업을 선도할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도내 농산물 등을 활용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 방향과 소재산업 활성화 등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과, 그린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개발의 촉진에 관한 사항, 관련 창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과 그린바이오 제품의 우선구매에 대한 사항,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의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했다.
여러 분야에서 그림책이 화제이다. 그림책 지도 자격증이 생기는가 하면 수성구에는 ‘수성못그림책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기도 하다. 특히 수도권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그림책 전문 전시와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어린 아이를 둔 학부모들에게 서울 방문의 필수 코스로 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원화를 그대로 보여주는 수준의 전시가 대부분이었던 것이 사실. 그런 점에서 수성아트피아 아테이너에서 펼쳐진 그림책 전시는 조금 색다르고 특별하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어린이 예술교육센터 아테이너에서 운영중인 윤강미 작가의 그림책 ‘나무가 자라는 빌딩’ 전시를 오는 12월 22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그림책 전시는 올해초 개관한 아테이너의 첫 번째 그림책 전시로 아테이너 전관에 걸쳐 11월 말까지로 계획됐으나 관람객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3주 연장하기로 했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모두 문을 여는 아테이너는 동선을 따라가며 1, 2층 관람과 2가지 종류의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어린 아이들을 동반해 수성아트피아를 방문한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자꾸만 집밖을 나가고 싶은 기분좋은 쌀쌀함을 간직한 10월의 저녁, 영화를 소재로 한 인문학 특강이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22일 소극장에서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를 통해 ‘영화로 읽어내는 우리들의 시대’라는 주제로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는 동시대인들의 욕망과 생각을 짚어 수 있는 명사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명사특강은 수성아트피아의 대표적 대중 문화예술 강좌로 코로나와 리모델링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가을 소극장에서 열려 지역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의 특강에 이어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라는 주제로 김찬용 도슨트가 오는 11월 12일 강연을 맡아 좋은 미술관을 어떻게 찾고 즐겨볼 수 있는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15일 대구테크비즈센터에서 올해 세번째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대구테크노파크,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입주기업 대표 등 25명이 참석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 및 규제사항 12건을 청취하고, 범기관 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날 참여기업들은 △ 회사진입을 위한 유턴 허용, △ R&D 인력 채용 지원, △ 안광학 집적지 계약가능 부지 확대, △ 연구개발특구 지정 확대와 유관기관의 기술이전 협조 등 다방면의 애로사항을 건의했으며, 관계부서·기관에서는 다각적인 해결책 제시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최근 동구 의료R&D지구에 신규 공장을 준공한 ㈜덴티스는 물류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도로에서 회사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좌회전 및 유턴허용을 요청했다. 이에 동부경찰서는 해당 차선과 주변의 교통흐름 등을 파악 후 허용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지난 6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사의 종이서류 중심의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하고 디지털 업무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종합민원실 디지털창구 시스템 확대 구축 사업’을 완료하였다. 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지사장 오정기)는 ‘종합민원실 디지털창구 시스템’ 도입, 운영으로 민원이 방문해 수기로 종이신고서를 작성하고 처리하던 방식을 태블릿 모니터를 통해 전자서식을 접수하고, 문서스캐너로 전자문서화해 전자기록물을 관리할 수 있어 민원 편의성을 높이고 직원의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디지털창구 시스템으로 처리 가능한
대구시 수성구의회는 15일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21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1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희섭 의원이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지원책 마련을 위한 제언’, 최명숙 의원이 ‘완충녹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에 대해’, 남정호 의원이 ‘아동수 감소에 따른 보육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 박영숙 의원이 ’장애인 친화 미용실 설치 제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5분자유발언을 했다. 이달 16~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며,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