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장학재단은 지난 9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진만성 상임감사가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선정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는 공공기관의 최고감사인 및 자체감사기구의 우수 성과를 발굴 및 공유하는 행사이며, ‘최고감사인상’은 공공기관 감사업무의 위상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에 이바지해 모범이 되는 감사인에게 수여된다. 이날 진만성 상임감사는 △부패원인 진단툴 개선 및 5대 중점 관리부문 도출·점검 △윤리규범 정비 등을 통한 신고 활성화 문화 조성 △독립적 위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경영제언 및 적극행정 장려 △디지털 기술 기반 감사체계 마련 △모의 감사실시를 통한 자금 사고 사전예방 사례 등을 높이 평가받아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만성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는 “재단 상임감사로 취임한 이후 재단의 내부통제 체계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구축하는 데 특히 관심을 가졌는데, 내부통제 체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던 점들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 기반의 감사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해 기관 경영목표 달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등 최고감사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지난달 28일 한국감사협회 주관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2024 사회적가치실현기관상 대상을 포함한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