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이 올해도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함으로써 28년 연속 무교섭 타결 전통을 이어갔다. 포스코퓨처엠 노사는 15일 포항 본사에서 2024년 임금에 대한 협상을 회사에 위임하는 임금 무교섭 위임식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병옥 사장과 마숙웅 제조노조 위원장, 황성환 정비노조 위원장, 김영화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 등 노사대표는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노사상생의 전통을 지속하면서 캐즘 극복을 통한 미래성장에 역량을 집중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번 무교섭 위임으로 포스코퓨처엠은 1997년 이후 28년 연속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하면서 종업원 1000명 이상 제조 대기업 중 최장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노동위원회 조사관 196명이 처리한 사건은 2만253건에 달하며, 1인당 평균 101건을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인력 증원은 고작 3명에 그쳤다. 과도한 업무량은 조사관들의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 조사관은 백내장 진단을 받고 급격한 시력 저하로 수술 일정을 잡았지만 사건 판정서의 마감 기한을 맞추기 위해 야간 근무를 강행해야만 했다. 이처럼 병가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열악한 근무 환경은 조사관 직무 기피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어, 인력 확보에도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5일 독서동아리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정의 생애가 이루는 것’라는 주제로 전영애 교수의 인문학 특강 및 여백서원 문학기행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정보센터에서 활동하는 한울타리독서회원 및 계양골독서회원이 함께 참여해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인문학적 지식 확장 및 창작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전영애 교수는 문학자이며 시인으로 15년에 걸쳐 괴테의 시 770여 편을 완역했으며, 주요저서로는 ‘꿈꾸고 사랑했네 해처럼 맑게’가 있다. 여백서원은 전영애 교수가 짓고 서원지기를 맡아 가꾸고 있으며, 학문과 예술교류를 통해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문화의 어우러짐을 지향하고 있다. 독서동아리 회원들은 여백서원의 시정·전망대·괴테오솔길·예정을 둘러보고 여백제에서 전영애 교수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젊은 괴테의 집에서 전영애 교수의 ‘열정의 생애가 이루는 것’ 강연을 통해 괴테의 생애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백영애 정보센터 관장은 “독서동아리의 인문학 특강과 문학기행을 통해 회원들의 인문학적 역량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의 독서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오는 19~20일 최치원문학관 및 고운사일원에서 평화, 평등, 화합과 소통에 패밀리를 더하다를 주제로 제3회 최치원문화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주민과 관광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 힐링을 즐길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날인 19일 오전 11시 고운 최치원 문화제의 개막과 최치원 고유제를 지낸 후 내빈과 관람객이 가을 하늘로 소원풍선을 날리는 소원풍선 이벤트로 개막을 알린다. 오후는 지역 청소년이 공연하는 청소년 예술제, 학술발표회, 젊은 소리꾼과 현대무용, 통기타 가수가 출연하는 고운 산사음악회로 선율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 20일은 고운문화예술제와 최치원의 인백
경산시 시립박물관은 시민들에게 경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역사·문화 교육 강좌인 ‘우리문화특강’을 운영한다.
대구한의대 RISE센터는 지난 12~13일까지 ‘2024 청도 뉴미디어-크리에이터 캠프’를 진행했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대구한의대에서 주관한 이번 캠프는 청도군 지역 고등학생과 대구한의대 재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및 콘텐츠 제작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하며, 미래의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도군 라이프케어U시티 인력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캠프는 뉴미디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유튜브와 같은 뉴미디어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를 위해 △유튜브 플랫폼 분석(유튜브 트렌드 및 수익 구조 등) △콘텐츠 기획·대본 작성·촬영·편집 교육 △청도를 주제로 조별 과제 수행 △‘크리에이터의 삶’에 대한 토크콘서트 △청도 코미디 페스티벌 견학 및 투깝쇼 관람 등을 통해 크리에이터로서의 비전을 탐색하고,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실무적인 기술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대구한의대와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뉴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예비 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구한의대 RISE센터 장봉진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뉴미디어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군 라이프케어U시티 인력양성프로그램’은 청도군과 대구한의대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혁신사업으로, 지·산·학 협업체계를 구축해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정착 및 청년 유입을 유도해 청년 정주율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3~12월까지 △2024 청도 뉴미디어-크리에이터 캠프 △청도군 찾아가는 진로특강 △현장에서 답을 찾다: 식품 산업 취업 가이드·현장에서 배우는 취업 전략 △어쩌다 창업가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달성문화재단은 국내 최초 공립 화석 전문 박물관의 개관을 기념하는 특별전시 ‘그래도, 낭만’을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달성화석박물관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특별전시 ‘그래도, 낭만’은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청년 작가 5인 김재욱, 문관우, 양수연, 오제성, 전가빈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대구현대미술제’의 50주년을 맞이하며 개최된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의 문화·예술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그 가치를 달성화석박물관의 설립 이념과 연계해 진행한다. 강효연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의 주제를 계승하는 청년 작가들이 전시 공간의 의미와 특성을 반영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들은 이를 통해 지역민에게 새로운 문화·예술적 감동을 선사하고 다시 한번 동시대 미술의 경계를 아우르는 문화예술의 장을 펼친다. 달성화석박물관 개관 기념 특별전시 '그래도, 낭만'은 달성화석박물관 내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 시설 등의 자세한 사항은 달성화석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산시의회는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25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경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2025년도 경북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10건 총 23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경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의결됐다. 제2차 본회의에서 윤기현 의원은 ‘소각장 탄소포집 시설 설치 촉구’, 김인수 의원은 ‘공중화장실 관리 문제에 대한 제언’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문길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경남 김해에서 진행 중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구 학생선수단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공기소총에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대구체고 2학년 반효진 선수의 2관왕을 시작으로, 같은 학년 장병준 선수가 남고부 개인과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 역도에서 3학년 권대희 선수는 81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해 전국체육대회 3연패를 달성했으며, 같은 학년 김성호 선수가 89kg급에서 용상 180kg, 합계 325kg을 들어 올리며 2관왕을 차지해 대구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
경산시는 지난 14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법무부, 경산경찰서, 주민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대구대가 국가상호대차서비스에 기여한 공로로 국립중앙도서관이 선정한 ‘2024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기관’에 선정됐다. 대구대는 지난 14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국립중앙도서관 79주년 기념 유공자 시상 및 협력세미나’에서 국립중앙도서관 관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국가상호대차서비스(책바다)란 전국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로, 원하는 자료가 거주 지역 내 공공 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지역의 도서관에 신청해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대구대 학술정보원은 국가상호대차서비스인 ‘책바다’의 제공 실적과 제공률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도서관 자료의 공공 활용과 이용 편의성 향상에 기여했다. 2009년부터 책바다에 참여해 온 대구대 학술정보원은 지난 3년간(2021년 8월~2024년 7월) 제공 건수 898건, 제공률 97%를 기록해 전국 대학도서관 중 1위에 올랐다. 양진오 대구대 학술정보원장은 “대구대 도서관은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더 나아가 전국의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며 도서관의 공공재적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정보 이용의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과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2일 청소년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를 위해 4차 산업과 멀티미디어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 혁명 관련 기술 교육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적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배양을 목표로 한다.
대구한의대 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단은 최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교육부가 지원하는 2024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입주기업 모집을 위한 ‘THE PLUS Village 입주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산학연협력 거점 플랫폼으로서의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대학ㆍ기업ㆍ지역이 상생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대학의 우수인력 및 기술, 기업의 혁신역량 간 공간적 연계를 통해 혁신기업 육성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날 입주설명회에는 화장품, 헬스케어, 기능성 식품 분야 65개의 기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의 개요 및 목표 △대구ㆍ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재)경북테크노파크, (재)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10개의 참여기관 소개 △산학연협력단지 내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교육부 최대 지원사업인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으로 ‘K-MEDI 실크로드 개척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국제적 수준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우수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세진 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단장은 “향후 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과 연계해 오성캠퍼스를 창업혁신파크로 조성해 지역 전력사업과 연계한 K-MEDI 산업의 혁신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K-MEDI 실크로드라는 비전을 통해 화장품, 헬스케어, 기능성 식품 분야에 해당하는 50개 우수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봉화군의원(봉화읍·물야면)이 지난 15일 제26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생활 및 대형 폐기물 처리 등 환경 문제와 관련한 5분 발언을 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 의원은 이날 자원·에너지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경제체계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련 촉진법을 개정해 시행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봉화군의 2023년과 2024년 8월 현재 생활 및 대형폐기물 처리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 배출된 생활계폐기물의 2023년 반입은 8043톤에 이른다. 반면 반출량은 총 5953톤 가운데 4193톤은 안동시에 위치한 맑은 누리파크에, 1760톤은 폐기물처리 업체를 통한 처리비용은 9억3300만원이 든다. 또, 2024년 8월까지 반입량은 4102톤 중 반출량 1644톤은 맑은누리파크에 2000톤은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한 처리비용은 8억4200만원에 달한다고 했다. 생활계 폐기물 가운데 음식물류 쓰레기는 선별 및 반출 과정에서 상당부분 건조해 가연성 폐기물로 대부분 포함돼 매립량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대형폐기물 처리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인터넷 신청을 통해 납부필증을 폐기물에 부착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시, 가전 제품류는 무상으로 수거할수 있다. 생활폐기물 중 도내 22개 지자체 중 18개 지자체음식물류폐기물분리배출 주기는 주 6회, 의성군은 주3회 주기로 수집·운반 처리하고 있다고 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14일(월) 정명훈 전임상센터장을 임용했다. 정명훈 센터장은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 기획조정부장 및 본부장 직무대리, 의약생산센터 기획운영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우수 인재로, ㈜대웅제약, ㈜LG화학(전 LG생명과학) 등 국내 유수 기업체 근무경력을 통해 민간에서 쌓은 역량 및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임상센터장 역할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장의 임기는 3년으로 개발단계 신약·의료기기 비임상 평가 지원을 통한 의료산업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지원하는 케이메디허브의 전임상센터 총괄운영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는 15일 서삼수 회장(달서구 여성단체협의회)으로부터 지역 취약계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라면 50박스(13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서삼수 회장은 달서구에 꾸준히 나눔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달서구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나눔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매번 잊지 않고 구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서삼수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후원품은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지난 14일 남구청 네거리에서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재해예방전문기관 등과 합동으로 ‘추락사고 예방 및 소규모 사업장 4대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12월을 ‘건설공사 추락재해 예방 특별 집중단속 기간’으로 설정하고, 남구청과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재해예방전문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공사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구 착용 및 작업안전수칙 준수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이날 거리 캠페인에서는 ‘안전장치 임의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중인 기계 정비 금지, '4대 금지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김성호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장은 “올 상반기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 사망자수는 감소했으나, 여전히 건설업 전체 사고사망자 중 60% 이상을 차지하므로 하반기 추락위험사업장에 대한 특별집중단속기간을 설정해 산업재해를 감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민원실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장기면, 호미곶면, 죽장면, 기북면 행정복지센터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공무원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점심시간 동안 민원 업무를 중단하는 것으로 교대근무 없이 온전히 휴식을 보장해 직원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더 나은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제도다.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송도를 담다’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두 기관이 진행한 프로젝트로 지역주민들에게 미디어 교육 이용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자 추진했다. 미디어교육은 영상 제작 방법과 영상 언어의 이해, 기획·촬영·편집 등 영상 제작 전 과정에 대한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시청자미디어재단 소속 최옥정 강사의 지도와 수강생들의 열정으로 포항 송도를 소개하는 영상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영상이 제작됐다.
포항시가 오는 20일 철길숲 오크정원에서 ‘제17회 생명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사)경북생명의숲이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실내공기 정화식물을 배포해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 운동을 실천하고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등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 당일 10시부터 실내 정화식물을 선착순으로 약 2,000본을 1인당 2본씩 나누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