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11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과 함께 ‘행복 충전 걷기 데이(da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건강 소모임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은 서구의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을 함께 걸으며, 상호 지지와 걷기를 실천할 기회를 가졌다. 걷기 행사는 비원노인복지관 앞에 집결해 스트레칭 및 바르게 걷기 교육, 올해 대구시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 공모전 대상을 받은 경부선 철도 변 약 3km 걷기, 다음 활동 과제인 희망 식물 화분을 배부받는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대구 서구청은 ‘202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도시숲 분야에서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 서구 그린웨이 조성사업이 산림청 주관 전국 12개 광역시·도 도시숲 분야에서 최종 1위로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서구 그린웨이 조성 사업은 과거 대구 도심지 외곽이라 판단해 조성된 서대구공단이 도시확장에 따라 주거지역과 인접하게 되면서, 초기 조성 이후 방치된 녹지를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2017년 4BL 녹지 리모델링사업을 시작으로 휴게시설과 다양한 수목, 산책로를 조성해 블록별(1~9BL) 테마 공간으로 재조성하고 이현공원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왕복 7km의 도심 속 녹색숲 그린웨이로 재탄생시켰다. 이처럼 7년에 이어져 온 그린웨이 조성사업이 그 사업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2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시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지방재정 대상 우수사례 선정대회’에서 세외수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분야에서 지방세입을 증대시킨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세입 증대 기법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전파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에서는 현희선 주무관의 ‘자동차 체납 과태료에 대한 전방위적 징수 활동 GO ON’이라는 주제로 각종 다양한 징수 기법을 활용해 자동차 체납 과태료 징수율 증가에 기여한 사례를 제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 달서구는 국립항공박물관의 인기 실감 콘텐츠 '비행기의 섬'을 10월부터 상영하고 실감 콘텐츠 속 비행기 '금강호'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국립항공박물관과 협의해 10월부터 실감 콘텐츠 '비행기의 섬'을 달서디지털체험센터(도원동 소재)에서 상영하고 있다. 이와 연계한 교육을 통해 실감 콘텐츠 속 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비행기의 섬'은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제작·상영 중인 실감 콘텐츠로, 관람자가 신비의 섬으로 떠나는 꿈의 여정을 동화적인 내용으로 표현해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실감 콘텐츠에 등장하는 비행기 중 하나인 '금강호' 입체 퍼즐 만들기 교육을 달서디지털체험센터에서 11월 1일~2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 실감 콘텐츠도 즐기면서 '금강호'와 우리나라 최초 비행사 '안창남'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 서구청은 지역 최초로 아동보호구역을 지정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아동보호구역은 아동복지법상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정된 구역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정된 도로교통법 상 어린이보호구역과는 목적을 달리한다. 서구는 서부경찰서와 협의해 112신고 현황, 범죄발생 현황, 범죄 위험도 등을 조사해 아동수와 민원 발생이 많은 도시공원을 거점으로 아동보호구역을 지정했다. 지정된 공원에는 아동보호구역임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2025년까지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서부경찰서에서는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해 범죄예방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한은 11~15일까지 하중도에서 열린 '2024 대구 정원박람회'에 참여해 독보적인 작품성을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서한이 이번 박람회에 조성한 작품 ‘瑞韓 庭園(서한 정원)’은 서한이 짓는 집의 안락하고 포근한 의미를 담은 정원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대나무 에메랄드그린, 남천, 국화류 등의 차폐 식재로 외부 시선을 차단했고 내부는 수목, 앉음벽으로 경계를 주어 안락한 주거공간을 연출했는데 박람회에 함께 방문한 가족, 지인들이 앉아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정원 공간을 조성해 박람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작품 철거 시 작업 부산물이 발생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로 제작하며 폐기 환경까지 생각한 점이 이목을 끌었다. ㈜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2024 대구 정원박람회에 참여해 서한이 짓는 집의 안락함과 포근함을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오직 좋은 집을 위해 노력해온 서한이 가진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구 주거브랜드의 명성을 강화해 나가겠
수성대 ‘두봉골 축제’가 지난 14일 비가 오는 가운데 학과 체험부스 및 푸드트럭 운영과 학생들의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캠퍼스 곳곳에서 펼쳐졌다. 총학생회 주관으로 열린 축제는 제과제빵커피과의 학과 특색을 살려 빵과 과자를 직접 만들어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총학생회에서는 미니게임과 할로윈 컨셉의 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인화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레크리에이션 게임과 장기자랑, 가수들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간호학과 김주예 학생의 노래를 시작으로 간호학과 엄새라 학생의 열정적인 댄스 무대로 모두 4팀의 학생들이 노래와 춤솜씨를 자랑했다. 두봉골 축제는 각종 푸드트럭과 최예나, 순순희, 김승민 연예인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김진성 총학생회장은 “오늘 많은 학생들이 안전한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다행이고, 학생들에게 행복한 대학 생활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는 15일 공사를 방문한 ‘세사르 핀손(César Pinzón)’ 신임 파마나 메트로 청장과 만나 양 기관의 상호 협력 강화와 모노레일 운영 및 유지관리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공사가 파나마 모노레일을 건설 중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기술 및 시운전 관련 컨설팅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고, 파나마 모노레일의 성공적인 개통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대건설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iM금융센터에서 ‘ESG 경영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시대, 금융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금융업계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환영사에서 “기후 위기는 금융업에 새로운 도전이지만, 동시에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DGB금융그룹이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 변화는 단순 환경 문제가 아닌 금융과 산업 전반에 걸친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금융권이 장기적인 ESG 경영 전략을 통해 탄소 중립
계명대 한국학연구원은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 성서캠퍼스 의양관 207호에서 ‘근대이행기에 태동하는 문명의식(2):‘계성학보’와 영남 학생 지식인’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남 최초의 중등교육기관인 계성학교의 교지이자 문예지인 ‘계성학보’를 조명하고, 이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학생 지식인들이 근대이행기 동안 형성했던 문명의식을 탐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근대 한국의 중요한 사회 운동인 국채보상운동(1907)과 3·1운동(1919)에서 학생 지식인들의 역할이 두드러졌던 만큼,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들의 문명 인식이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당시 학생들은 근대교육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인재로 양성되는 동시에,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조선과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를 나름의 방식으로 해석하며 미래를 모색해 나갔다. ‘계성학보’는 이러한 학생 지식인들의 고민과 문명의식을 생생하게 담고 있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계성학보’에는 학생 명단, 언어 지식, 시사 논평, 창작 수필, 서사물 등 문예적 가치가 높은 다양한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 자료들에 대한 학계의 연구는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어학적, 문학적 차원에서 다학제적인 접근을 시도하며, 근대이행기의 문명 해석을 종합적으로 탐구할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총 4편의 발표와 지정 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김동욱 교수(계명대)가 ‘계성학보’와 ‘계성’에 대한 국문서사 연구를 발표하고, 이어서 장요한 교수(계명대)가 근대 문명 전환기 ‘계성학보’의 지식 수용과 언어의식을 다룰 예정이다. 2부에서는 윤병용 교수(전남대)가 ‘계성학보’ 및‘계성’에 수록된 시가의 양상과 특징을 분석하며, 박진혁 교수(서강대)는 ‘계성학보’의 국어학적 특성을 고찰할 예정이다. 장요한 한국학연구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근대이행기에 태동한 문명의식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를 통해 한국학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
포항해양경찰서와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10월 15일, 지역사회의 수상 안전과 시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수상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활동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및 자원 협조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해양 안전교육 진행에 필요한 시설을 제공하고, 포항해양경찰서는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 및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지한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 지역의 수상 안전 환경을 강화하고, 시민들에
의성군은 지난 7일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의성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의 긴급성과 보수의 필요성 등을 평가한 공모를 통해 지역에 노후된 시설물에 대한 보수공사 지원의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지원받게 되면서 2025년 총사업비 7억6천만원(기금 50%, 군비 50%)의 규모로 노후 시설 보수, 전기설비 정비 등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성대 제과제빵커피과 2학년 박소현 학생이 지난 12일 서울 한국제과학교에서 열린 '제24회 전국학생 빵·과자 경연대회' 케이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제과명장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대한민국 제과명장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제과제빵 관련 학생 기술 경연대회다. 대회는 미래의 우수한 제과제빵 기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며, 전국의 유망한 제과제빵 학생들이 참가해 그들의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소현 학생은 창의적인 디자인과 섬세한 기술을 발휘해 케이크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으며, 함께 참가한 수성대 학생들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1학년 정지영 학생이 금상을, 2학년 조혜원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빵 부문에서도 수성대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2학년 최규원, 강현성 학생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고, 1학년 김이지 학생이 동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수성대 제과제빵커피과 학생들의 높은 기술력과 창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성과로, 제과제빵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학생들의 성장이 기대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가을철 낚시 등 해양레저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형산강 포스코 대교 밑 보트 선착장(포항시 남구 해도동 219)에서 진행되며 동력수상레저기구 소유자는 점검 희망 시 포항해경 수상레저계(054-750-2451)에 사전 예약 후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포항해경은 3년간 수상레저기구 사고 중 단순 장비고장에 따른 표류사고가 70%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전문 정비업체와 협업하여 무상 장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우 수리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36척 및 올해 상반기 19척의 레저기구를 무상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세 번째 메인 프로그램인 「264, 그 한 개의 별」을 10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과 19일(토) 오후 3시 공연으로 특별 할인 ‘1만원의 행복’도 함께 진행한다.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한민국 문학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오페라하우스 창ㆍ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 작품은 대구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이육사를 기리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삶을 오페라로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재)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은 15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와 함께 ‘2024년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 사업’은 저출산 및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자 2019년 경상북도와 체결한 ‘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성 협약’에 따라 후원하고 있는 장학 사업이다. (재)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570명의 다둥이 가정 학생에게 3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15일 대구조달청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과 콘크리트제품 계약업체 6개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수공급자 계약 관련 주요 규정 및 개정내용 등을 설명하고 조달요청 및 납품과정에서 겪는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조달청과 기업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조달업무에 적극 반영해 지역 내 콘크리트 업체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지원에 힘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15일 시립박물관에서 경산시새마을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이 북한 핵과 평화 위기를 불러 왔음을 부인할 수 없는 것처럼, 노벨문학상이 미완의 역사를 왜곡하고 비튼 것도 모자라 박제까지 하도록 놔두어선 안 되기 때문이다. 가상현실에도 혼란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베스트셀러를 넘어 노벨상까지 타게 한 책이 주는 영향력을 결코 무시할 수 있을까. 어른이고 지성인이라면 마땅히 해야할 일을 결코 미뤄서는 안 된다.
대구대가 수행하고 있는 3개 사업단이 기업 문제 해결을 위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 대구대 LINC3.0사업단과 지역혁신 친환경배터리사업단, 차세대 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지난 11~12일까지 드림센터 경주에서 ‘2024 DU(대구대) 기업문제 해결형 아이디어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기업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화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대 AI학과 학생 등 총 45명 15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간 기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제를 정해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문 멘토의 피드백과 멘토링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결과물을 도출했다. 이 대회에서 원예조경학과 원예학전공 임승재, 강지혜, 오선우 학생으로 구성된 ‘잔디로 세계로’ 팀은 수도용 폐상토의 처리에 관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대상을 수상했다. 정혜경 대구대 지역혁신 친환경배터리사업단 단장은 “이번 대회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전공 지식과 결합해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기 대구대 차세대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기업문제 해결형 아이디어 해커톤처럼 앞으로도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해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중혁 대구대 LINC3.0사업단 단장은 “이번 대회는 LINC3.0사업단과 더불어 지역혁신 친환경배터리사업단, 차세대 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함께 협력해 진행한 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학생들이 지역의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잠재력을 높이고, 창업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