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 동구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9일 쪽방 거주인을 위해 라면 60박스를 기탁했다. 조동래 위원장은 “신암4동에 쪽방 거주인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웅엽 신암4동 동장은 “우리 동은 동구 전체 쪽방 거주인 중 70% 정도 거주하고 있어 상당히 열악한 환경이다.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