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12차 정기회의’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020년 11월 이후 4년 만에 포항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정기회의는 포항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회의는 그동안 중앙부처와 도에 건의했던 안건에 대한 회신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및 보험제도 개선 제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확대 등 2건의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대성에너지는 24일 대구시 수성구 무열대 인근에서 미신고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배관 손상으로 화재 및 산업재해 발생을 가정한 비상 대응 합동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대성에너지 임직원, 대구시와 각 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대구소방안전본부 수성소방서 등 5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응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협업이 이뤄졌다. 특히 굴착공사로 인해 도시가스 중압 배관이 손상돼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 및 산업재해 발생에 대응해 △종합상황실 상황접수 및 현장 상황 대처 능력 △재난 단계별 대응과 신속한 복구 능력 △상황실에서 각 관계기관으로 신속한 상황 전달 능력 △인명 대피 및 구조 등 현장 통제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문희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합동 훈련은 가스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중점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 및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과 유사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동 조치와 복구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의 안전과 시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배대환 대구시 수소에너지 팀장은 “합동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상황 단계별 적절한 지휘와 대응능력 강화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장 중심 안전 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안전한 도시가스와 수소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성에너지는 종합상황실 컨트롤타워 강화, 안전등급시스템 구축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편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을 단장으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8일간 지역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미래 핵심 신산업의 시정 접목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서유럽 출장길에 나선다. 이번 방문에서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KOREA BUSINESS EXPO VIENNA, 구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포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알린다.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 방문단은 지역 내 우수기업 10개 사와 함께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향후 포항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글로벌 판로 개척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해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 사진)은 석포제련소에 대한 폐쇄 또는 이전에 대한 법적 근거가 존재하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은 환경부 종합감사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에 “석포제련소의 누적된 환경오염이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면서 “이제는 '토양환경보전법'과 '지하수법'에 따라 석포제련소의 폐쇄 또는 이전을 고민해야할 때이다”고 말했다. 이에 환경부 장관은 “법에 따라서는 최대 사업장 폐쇄나 이전이 가능하고 이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나, 현재 이행 중인 정화조치를 충실히 하도록 하고 이를 엄격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임이자 의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포제련소가 22년 12월 통합환경허가를 받기 전인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총 환경법 위반 80건이 적발됐고 이에 대해 고발 23건, 사용중지 5건, 과태료 39건, 개선명령 16건, 과징금 3건이 부과됐다. 또 2021년에는 석포제련소의 제련잔재물이 낙동강으로 유출돼 주변 지하수와 낙동강이 카드뮴 등 중금속에 오염된 정황이 있다며 과징금 281억원을 부과받기도 했다.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1일 서비스로봇 7대(검체 이송로봇 1대, 약제 및 의료물품 이송로봇 2대, 자율주행 스마트 체어로봇 4대) 도입 기념식을 개최하고, 올해 12월 말까지 서비스로봇의 실증을 마치는 청사진을 밝혔다. 우선적으로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 검체 이송로봇과 약제 및 의료물품 이송로봇은 병동과 병실약국 및 진단검사의학과를 오가며 이송 업무를 수행한다. 자율주행기능이 탑재돼 스스로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장애물을 만나면 회피해 목적지까지 도착한다. 스마트 체어로봇은 병원 각 층의 맵핑 작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출발 지점에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하고, 도착 후 임무를 완수하면 다시 복귀하는 방식이다. 모든 서비스로봇의 운행 정보는 V2X(Vehicle-to-everything: 차량-사물 간 통신)의 중앙 관제 시스템을 통해 작동 상태와 위치 정보, 이상 징후 등의 정보를 관제 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2024 지역상생 프로젝트 ‘코레오 커넥션’이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오른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지역상생 프로젝트인 ‘코레오 커넥션’은 다양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안무가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동시대 사회와 역사, 그리고 사람에 관한 주제의식을 담은 현대무용 레퍼토리를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대구, 부산, 세종, 광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대구·경북권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장인 대구문화예술회관이 파트너 극장으로 참여한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지역 안무가의 작품을 선보이며 대구 공연에서는 박수열 안무가의 ‘몹’과 박재현 안무가의 ‘수선되는 밤’ 두 편의 신작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iM뱅크는 LG유플러스와 함께 대학생을 위한 차세대 디지털 환경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협업식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캠퍼스 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며 대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을 지원할 예정으로, 대학생을 상대로 전자 출결 시스템, 학사 일정 관리, AI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 캠퍼스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iM뱅크는 지난 3월 대학 전용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인 ‘iM uniz(아이엠 유니즈)’앱을 론칭해 대구·경북 지역의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스마트 캠퍼스 라이프를 지원하고 있으며, 6월 시중은행 출범과 함께 전국 단위의 미래 고객 확보를 위해 LG유플러스의 유버스를 ‘iM uniz(아이엠 유니즈)’와 연동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에 가담해 수십 명의 피해자를 양산한 일당에 대해 검찰이 징역 30년 등 중형 선고를 요구했다. 검찰은 지난 23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에서 열린 A 씨(41) 등 4명(범죄단체가입 등)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A 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범행에 가담한 3명에 대해서도 징역 5~25년의 중형을 요청했다. A 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범죄 단체에 가입해 1년여간 37명으로부터 41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는 2024 레트로 페스티벌 ‘동물원’과 ‘김현철 밴드’의 무대를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30분부터 2일 오후 5시 양일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진행한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2024 레트로 페스티벌’은 중장년층들에게 그때 그 시절로 데려가 아련한 추억 속 시절을 떠올리게 함은 물론 레트로만의 감성을 제공해 중장년층들은 물론 MZ 세대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23일 평사랑 행복축제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CPR)과 소화기 사용법을 중심으로, 재난이나 안전 사고 발생 시 필요한 대처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은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을 배웠다. 더불어, 일상 속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가정용 자율점검표도 배부됐으며, 가정에서 스스로 안전 점검을 하도록 독려함으로써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도모했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난 23일 그린웨이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구보건소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미래엔미소클럽, 대구의료원, 곽호순병원, 제이원병원이 함께해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심리검진, 인식개선 홍보 등이 이뤄졌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정신질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정신건강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빈손 면담 후 당내 친한동훈계 분노 수위는 높아지고 있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 추진'을 두고 한 대표에게 제동을 걸자 친한계 내에선 "국무총리가 대통령에게 '당신은 상관하지 말라'고 할 수 있냐"는 불만까지 쏟아지며 당 내홍이 최고조에 달하는 분위기다. 2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 면담 후 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추경호 원내대표와 한 대표 사이 충돌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 대표는 전날 김건희 여사 의혹을 겨냥해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등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야는 그간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동시에 협의해야 한다는 전제를 두고 있었는데, 한 대표가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 절차라도 먼저 시작하자고 전향적 입장을 낸 것이다.
대구교통공사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차량기지 전동차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3회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미래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2개 고등학교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동차 내 시설물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의 수업 내용과 연계하여 설명을 들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주요내용으로는 △전동차 안전설비 및 구조 기능 △전동차 유지보수용 기계장비 작동원리 △교통공사 채용제도 설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전기·전자·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줬다.
달서구 용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대구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는 달서구 용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회원 12명, 적십자 제빵봉사원 7명이 참여해 빵 3종 1천개를 만들었다. 만들어진 빵은 용산1동의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전해졌다. 이상란 위원장은 “지난 6월 적십자 제빵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에게 빵을 지원했는데, 호응이 굉장히 좋았다”며 “외롭고 힘든 삶 속에 다시 한 번 작은 기쁨과 활력을 전하고자 제빵봉사를 펼치게 됐다”고 전했다.
대구서구여성합창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30회 정기연주회 ‘나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주제인 ‘나의 노래’는 우리의 일상 속 기쁨과 슬픔, 희망과 추억을 노래함으로써 관객들과 깊이 있는 감동을 나누고자 기획했다. 아름다운 합창의 울림으로 다양한 음악적 감정을 표현하며, 삶의 순간들을 노래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가곡, 중남미 전통음악, 뮤지컬 곡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음악 장르로 구성했으며, 특히 ‘인생’, ‘바람은 남풍’ 등 감동적인 곡으로 서구여성합창단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을 새롭게 재해석한다. 또한 특별초청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가수 채환과 서구 지역 비산 2·3동 마을합창단과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24일 중단됐던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최근 재개됨에 따라 경북의 학생과 학부모가 시·도 통합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관련 사안을 특별법안에 담을 수 있도록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통합 전 규모 이상으로 확보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실현되도록 중앙정부 권한이양과 통합 후에도 지역간, 학교간 동등한 학습 여건을 조성해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통합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완성되기까지 경북도, 대구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통합전담협의체를 구성해 교육관련 사항이 향후 추진 과정에서 통합법안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영진전문대는 24~25일 교내 백호체육관, 도서관 시청각실 등에서 ‘2024 영진종합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에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전공실력을 펼쳐 보이는 전시회와 발표회, 공연 등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전시회는 백호체육관 내 56개 부스에서 진행되는데 인공지능(AI), K-뷰티 등 계열 학과에 특화된 다양한 작품들이 이목을 끈다. 컴퓨터정보계열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 중에는 인공지능(AI)이 주목받고 있다. △유니버서스(Universus, 이정훈·이우석·정성윤·김세형·이승열·이시영 학생) 작품은 학과별, 학교별 스포츠 경기 대항전을 위한 응원 플랫폼으로, AI 기반 댓글 필터링 기능을 적용해 욕설 및 인종·국적 차별 표현 등을 AI로 걸러내는 기술을 선보였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지난 2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문 발표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 행정통합 일정에 발맞춰 대구·경북 교육청 통합 준비를 차근차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수도권 중심의 불균형적인 교육·경제 환경 문제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한 국가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완성되기까지 정부 협의, 시도의회 동의, 특별법안 제출, 국회 동의 등 앞으로 거쳐야 할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대구시·경북도·경북도교육청과 함께 4자가 통합추진단을 구성해 통합 관련 논의를 유기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친환경 탄소중립의 자전거 대회가 26일 청정도시 대구 군위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i-SMR기반 스마트넷제로시티’를 부제로 대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으로, 대구시는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SMR 도입에 직접 나서 지난 6월 17일 한국수력원자력과 ‘SMR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이 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구경북신공항, 신공항 첨단산업단지 등 군위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비경쟁 자전거 대회이기도 하다. 대회 1500명의 참가자들은 오전 8시 30분 군위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김수환 추기경 생가, 화본역, 산호지 등 군위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지나는 117㎞의 코스를 달린 후 다시 군위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이 11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맞춰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표결을 추진하며 맞불을 놓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은 '명태균 관련 의혹' 등이 수사 대상에 새롭게 포함된 이번 김건희 특검법을 11월 14일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대부분 국회 상임위원회의 국정감사가 25일에 마무리되기 때문에 내달 초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특검법 심사를 마치고 같은 달 14일 본회의 표결을 마치겠다는 셈법이다. 아울러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또다시 김 여사 특검법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시 28일 재표결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김건희 특검법 추진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본회의 첫 표결은 이재명 대표의 선고 공판 전날 진행된다. 이 대표는 11월 15일과 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각각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위증교사 혐의 선고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