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조사로 발굴된 고립 위험가구나 고립 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개선 지원사업 일환인 외출유도형 반찬 가게 쿠폰, 안부확인용 물품지원을 실시하여, 고독사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립가구가 쿠폰을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이웃과 관계망을 형성하고, 물품 전달을 위한 이웃 방문을 통해 사회적,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반찬가게 쿠폰은 북삼읍, 약목면의 반찬가게 2개소와 위기가구 안부확인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시범운영을 통하여 실효성이 확인되면 점차 사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6개 읍·면은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간편식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안부 확인용 꾸러미를 읍·면 행복기동대가 전달하여 안부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이웃을 함께 돌보는 돌봄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16일 1단체 1하천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이하 일단하자)와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참여 자원봉사단체의 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년에 시작한 ‘일단하자’ 활동은 지역 내 환경 문제에 자원봉사자가 주체가 되어 탄소중립 사회 실현 및 깨끗한 우리 고장 만들기를 목적으로, 한해동안 57개 단체 2067명이 참여하여 170회 활동한 바 있다.
한국장학재단과 교육부는 202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지난달 21일 9시부터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접수받고 있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학자금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평가액과 부동산 등 재산의 소득환산액, 형제·자매 수에 따른 공제액을 반영하고, 산정에는 약 8주 내외의 기간이 소요된다. 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과 ‘한국장학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금 신청 시 Ⅰ·Ⅱ유형, 다자녀 장학금이 통합 신청된다. 신청 마감일에는 신청자가 몰려 누리집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아직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은 대학생은 바로 신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2025학년도에는 지원기준이 기존의 학자금지원구간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로 확대되어 지원 대상이 약 100만명에서 150만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신규 지원 대상인 9구간은 국가장학금 Ⅰ유형의 경우 연간 100만원, 다자녀의 경우 첫째·둘째는 연간 135만원, 셋째 이상은 연간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2024학년도에 소득요건 등으로 인해 장학금 지원 대상이 아니었던 학생도 요건을 확인하여 적극적으로 장학금을 신청할 필요가 있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내년 1월 2일 18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추가 필요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는 전자서명수단(인증서)을 활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www.kosaf.go.kr) 또는 ‘한국장학재단’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으며, 기존 동의자(2015년 이후 동의한 경우)는 해당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전화 상담(1599-2000) 또는 한국장학재단의 각 지역센터 및 청년창업센터에 방문하여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구 달성군은 19일 2025년 한 해 동안 6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지속되는 경기 여건 둔화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처음 시행된다. 이날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 1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은 13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상·하반기 각 300억원씩, 총 600억원이다. 이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1년간 3%의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지역에서 5년 이상 사업장(사업자등록증명원의 소재지)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사업의 지원제외 대상 및 지원제외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칠곡군의회 구정회 의원(석적)은 지난18일 칠곡군의회 제30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교통 흐름을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정회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법적 규제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어린이 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경찰청에서는 2023년 9월 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본격 시행했음을 강조했다. 따라서 구정회 의원은 시간대별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일률적인 규제에 따른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 속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을 건의했다. 특히, 최근 5년간 칠곡군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평일 심야시간과 주말에는 어린이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 보호구역의 탄력적 속도제한 운영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시사했다. 구 의원은 “지역 주민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찰청 등 관계 기간과의 협의를 통해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군민을 위한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울진군은 지난 18일 오후 2시에 포항테크노파크에서 18개 회원사로 구성된 ‘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의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울진군 및 협의회 회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도군은 지난 18일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4년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울진군은 지난 17일 오후 3시에 울진군청(군수실)에서 ‘마린펠로이드 산업화 대비 고도화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 중구는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 인턴을 이달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18명으로, 공고일 기준 대구 중구에 주소를 둔 만 29세 이하(1994. 12. 19. 이후 출생자)인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은 신청할 수 있다. 단, 중구청 행정 인턴 기참여자, 제적생, 졸업생, 대학원생, 사이버대학교 재학생 등은 선발 제외된다. 선발자는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6주간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한다. 시간당 1만30원의 임금을 받게 되며, 구청·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행정 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이메일(yyy87878@korea.kr)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기준은 중구 장기 거주, 연령, 학년, 자격증 유무 등으로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구청 경제과(054-661-2568)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학생들이 이번 행정 인턴 활동을 통해 내가 사는 동네 중구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진로 설계에도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전국 17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모바일보건소시스템(MPHIS)을 활용한 대상자 건강 관리 효율성 등을 높인 기관들의 성과를 평가했다. 중구는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면서 태블릿 PC를 이용 AI‧IoT에 기반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방문 간호사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에 접속해 어르신의 건강정보를 확인하고 비대면 상담을 시행함으로써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블루투스와 연동한 건강측정기기와 ‘오늘건강’ 앱(APP)을 활용해 보건소 간호사가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AI‧l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선진적인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활용해 더 많은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18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배치·결정을 위한 배치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8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4년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헴프기업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헴프 관련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안동시, 경북테크노파크, 국립안동대학교, 안동지역기업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연고산업으로서 헴프의 가치와 잠재력을 알리고 수혜기업들이 개발한 헴프 관련 제품을 선보일 기회가 제공됐다. 헴프 관련 제품 전시,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전문가 강연 등이 진행됐고, 2025년도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기업지원사업 및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차년도 계획 등 지원사업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안동지역 헴프기업 19개사 66건 프로그램을 지역 기업에 지원하고 있으며, 헴프 부산물 활용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고부가제품화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전후방 연관 산업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또 (재)경북테크노파크,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20일 경상북도 안동지역 헴프기업 27개 사를 대상으로 MOU 체결을 진행하는 등 산학연관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안동헴프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장효준 경북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육성본부장은 “헴프산업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성공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 높이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5년(1989~2023년) 동안 평균 해수면이 매년 3.06mm씩 높아져 총 10.7cm가량 상승했으며, 최근 들어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기후변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해수면 상승'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하 조사원)은 과거 30년 이상 관측자료가 축적된 우리나라 연안 21개 조위관측소 수집 자료를 분석해 2009년부터 매년 해수면 상승 속도를 산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원에서 발표한 최근 35년간 상승 속도(연 3.06mm)는 작년에 발표한 34년간 평균 상승 속도(연 3.03mm)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지난 35년간 우리나라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 속도는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안이 연 3.46mm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서해안(연 3.20mm), 남해안(연 2.74mm) 순으로 나타났다. 관측 지점별로 보면 울릉도가 연 5.11mm로 가장 높았으며, 포항, 군산, 보령, 속초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해수면이 과거 10년간(2004~2013년) 약 2.8cm 상승(연 2.79mm)한 것에 비해 최근 10년간(2014~2023년) 약 3.9cm(연 3.88mm) 올라, 같은 기간 대비 최근 10년간 1.1cm가량 더 많이 높아졌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들어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의 높이가 최근 10년 새 더 빠르게 상승했음을 시사한다. 해수면 변동 분석에 사용한 연평균, 월평균 및 1시간 간격의 해수면 높이 자료는 내년 상반기 중 조사원 공식 누리집(바다누리해양정보 서비스)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누리집에서는 과거 해수면 상승 현황을 비롯해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별 2100년까지의 해수면 상승 전망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우리나라 해수면 상승을 감시·예측하고 종합 데이터를 구축해 관리하는 것은 기후위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연안을 기후변화로부터 지키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연안을 만들기 위해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 수정계획을 수립하고 올 10월 '기후변화감시예측법'에 따라 해양·극지의 환경 및 생태계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감시·예측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일 오후 6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 회원 평가대회’에 참석한다.
달성군은 지난 18일 달성군의회 의결로 2025년 예산안을 9568억원(일반회계 9530억원, 특별회계 38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당초예산 대비 840억원(△9.63%) 증액된 규모다. 달성군의 2025년 예산은 27만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역의 경제위기 극복과 민선8기 주요공약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사업 예산으로는 대구시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집 무상보육(특별활동비) 지원을 위한 33억원, 달성군 거주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사업 7억7000만원, 24시간 시간제 보육 지원사업 4억5000만원, 어린이집 영어전담교사 배치 사업 15억원 등이 있다. 달성군은 젊고 역동적인 군의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방과후 영재 프로그램 운영 6억원, 글로벌 창의인재센터 과학캠프 운영 3억원, 다문화가족 늘봄 프로그램 운영 1억5000만원 등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총 32억원을 편성했다. 더불어 늘어나는 교육수요와 달성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달성교육재단 출연금으로 40억원을 편성하는 등 교육 분야에 총 174억원을 투입해 미래산업의 중심인 보육과 교육에 집중할 예정이다. 민생경제 회복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기업 및 일자리 원스톱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달성군 기업플러스 일자리 지원센터 설립 7억원,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3억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8억원,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시설투자 융자 지원 사업으로 기술보증기금 10억원이 편성됐다. 군은 소득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벼 재배농가 지원 14억원, 농식품바우처사업 5억9000만원,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 3억원, 농촌 인력 제공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9700만원을 편성했다. 또 남부 농기계 임대사업장 이전 사업에 35억원, 미래 농업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5억원을 편성해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모두가 행복한 복지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 운영에 6100만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유족 특별 위로금 등 각종 수당에 39억원이 편성됐으며, 경로당 일거리 창출사업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189억원, 노인여가활동 지원 34억원, 여성문화센터 및 가족센터 운영 지원 32억원, 장애인복지관 및 주간보호센터 운영 32억원, 장애인 거주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운영지원 36억원을 편성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24시간 종합응급실 운영이 가능한 응급의료기관 지원 12억원 △자연부락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31억원 △교통 취약지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농촌형 교통모델 5억9000만원 △신도심과 구도심 주변에서 일상화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을공영주차장 조성 61억원 △도시계획도로 및 도로 정비사업 495억원 △소하천 정비 14억원 △구거 및 용배수로 정비 17억원을 편성했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시설 확충 사업으로는 화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50억원, 논공 다다촌 거점공간(2개소) 건립 공사 설계비 4억원, 달천예술창작공간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설계비 2200만원, 서재 생활문화센터 건립 설계비 1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민들의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금호강 그랜드밸리 녹색산책길 조성 9억5000만원 △낙동강 메타세쿼이아 산책길 조성 5억원 △현풍천 경관개선사업 24억원 △유가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야간경관개선사업 19억원 △가창 용계교 상징경관 개선사업 3억원 △화원동산 정원화사업 설계비 1억원 △비슬구천공원 정비사업 10억원 △가창 최정산 舊 군사시설(위성관측소) 활성화 사업 2억3000만원을 편성했다. 군은 관광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관광 사업으로 아웃도어 레포츠밸리 조성(캠핑지구) 2억5000만원, 화원 워터프론트 개발사업 3억5000만원, 최신 트렌드에 맞는 산림휴양시설 확충을 위한 비슬산자연휴양림 리모델링 설계비 2억원을 편성했으며,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논공 위천 하류구간 파크골프장 조성 17억 원, 하빈 파크골프장 조성 10억원, 화원명곡체육공원 운동장 정비공사 10억원, 화원 설화리 족구장 조성공사 1억원, 다사 세천 파크골프장 부대시설 정비공사 2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생경제 안정과 달성의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2025년도 예산이 확정됐다”면서 “교육, 문화, 관광, 일자리, 경제, 주민 복지 등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꼼꼼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는 지난 18일 덕곡면 반성리 367에서 군연합회 및 읍면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빈병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2024 농촌지도자 과제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수거활동은 8개 읍면회에서 연중 모은 것으로 1톤 트럭 12대 분량의 농약빈병을 수거했다. 한국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 김창기 회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농업, 농촌을 위해 농촌지도자가 앞장서서 봉사할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것임을 다짐했다.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경북지부, 경북도교사노동조합 등 3개 교직단체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안에 대해 교직단체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와 교육감과 교직단체 대표 인사, 주요 현안에 대한 교직단체 측 제안 설명과 교육청 측 답변, 자유토의,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현안 주요 의제로 △포항 지역 고입 평준화 △인성교육 내실화 △성비위 관련 관리자에 대한 대응 △역사 교과서 선정 시 학운위 심의 절차 △교육청-노조 간 정책협의회 참석자 답변과 대응 △학생 분리 지도 시 별도 수당 지급 등이 다뤄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 현장과 밀접한 사안들이 논의된 만큼, 교직단체와 교육청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양측은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경북 교육의 발전을 위한 상생의 의지를 다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안에 대한 노사간 상호 의견을 경청하며, 교육정책의 목적과 방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경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
DYETEC연구원은 지난 19일 창립 제30주년 기념식을 연구원 섬유소재솔루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상형 이사장, 함정웅 前이사장, 류종우 前상근이사 외 30여 명의 내빈과 16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줬다. 기념식은 홍성무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연구원 30주년 기념 영상을 시청하였으며 연구원 설립 및 운영에 지대한 공헌을 한 함정웅 前이사장, 류종우 前상근이사에게 특별공로자 시상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에서 개최된 제63회 Dornbirn-GFC 이외에 유럽학회에서의 최신 섬유산업 이슈(ESPR 등) 세미나 강연 및 DYETEC연구원 육성 전략 'Vision 2040'을 발표했다. 이날 연구원은 글로벌 1위 섬유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4가지 육성 전략을 선보였다. 첫 번째로 기보유중인 본원(대구) 및 분원 4개소(부산, 경북(안동), 경북(구미), 전북(전주))의 안정화 및 기반 고도화에 힘쓰겠으며, 연구원의 해외 진출을 위한 초석으로 유럽협력소, 미주협력소 및 해외거점연구소 설립을 선포했으며, 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팀코리아 협업체계 구축과 내부 인력양성을 통한 국제표준위원 육성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전략 1. (국내기반 확장) 5개 권역 기반시설 고도화 및 원천기술 연구 강화 △전략 2. (해외거점 확대) 4개 대륙별 해외 거점 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전략 3. (해외시장 진출) Team Korea 협업 체제 구축 △전략 4. (인증센터 확장) 국제표준위원 양성 및 국제 탄소발자국 인증센터 설립 향후 2040년까지 4개 대륙 유럽(독일/오스트리아), 미주(미국),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대륙권 협력실(2개), 해외연구소(2개소) 설립 및 글로벌 협력관 파견을 통해 해외거점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최고의 섬유대표기관으로의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상권/전주권(DYETEC연구원), 경기권(한국섬유소재연구원), 충청권(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경남권(한국소재융합연구원(전. 한국신발피혁연구원) 등과의 연구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한 'Team Koera' 체계를 구축하여 기업 수출 지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신뢰성인증센터로의 도약을 위해 내부 국제표준위원(ISO/IEC)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특정수질유해물질분석 센터, 미세먼지 측정기 검증센터를 운영함과 동시에 2025년 국제 탄소발자국 인증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DYETEC연구원은 작년부터 이어온 최악의 연구개발비 삭감 및 심각한 외부 환경 변화속에서도 30년간의 기술노화우와 내부 결집을 통해서 위기를 돌파하여, 올해(2024년) 최대 연구개발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을 대비해 지난 17~1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관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및 교감 등 관리자들이 참석해 겨울방학 중 학생 생활지도 강화, 안전사고 예방대책, 학생 건강 관리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 했다. 또한, 2024년에 진행했던 각 학교의 교육적 방향성과 실천 방안 등을 공유하며 각 급 학교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칠곡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건강한 방학을 보낼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조했다. 특히 겨울철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과 생활지도 방안을 각 학교에 권고했다. 구서영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환경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겨울방학 동안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상위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패실태를 종합하여 평가한 것이다. 특히,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및 시책추진 실적, 기관장의 관심도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최고 등급인 1등급으로 도약했으며, 전국 시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1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이병환 성주군수의 강력한 청렴의지를 바탕으로 반부패·청렴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전 직원이 청렴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이다. 그동안 성주군은 △취약분야 집중관리를 위한‘반부패·청렴추진단 운영’, ‘기관장 주재 보고회’ 개최 △전 방위적 청렴도 향상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주간’, ‘청렴라디오’, ‘청렴톡투유’ 운영 △‘인사상담 열린창구’, ‘직렬별 미니간담회’를 통한 인사분야 소통 활성화 △‘청렴토크콘서트’, ‘청렴소통간담회’를 통한 직원 의견 청취 △부패방지 시스템 구축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종합적·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민원인 대상으로 청렴해피콜을 실시하고 민·관 청렴소통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군민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개선을 통한 행정 신뢰도 향상에 힘썼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청렴노력도 1등급 및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의 값진 성과는 우리군이 명실상부 청렴도 우수기관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했음을 나타내는 지표이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대표하는 선도 도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청렴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청렴노력도 전국 시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하고, 3년 연속(2022년~2024년)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한 경상북도 내 유일한 기초지자체로 청렴 우수기관으로의 입지를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