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는 지난 22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이틀에 걸친 위원회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 상임위에는 의원 발의안 2건(△영천시 의무부담이나 권리포기에 관한 의결 조례안(배수예·권기한 의원), △영천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종욱·김선태 의원))과 영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영천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4건, 2025년 경북연구원 시·군 동의안 등 동의안 5건, 2025년 공유재산 정기분 관리계획안 등 총 12건이 심사안건으로 회부되었다. 의안 심사 과정에서 배수예 위원장은 2025년 경북연구원 시·군 출연 동의안이 심사를 통과할 경우 2025년부터 영천시가 출연하게 될 순자산 출연금 6.2억 원은 3년 동안 분납토록 당부했으며, 권기한 위원은 영천고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하며 향후 전국 단위로 모집된 군인 자녀 학생들과 지역 학생들 간에 생길 수 있는 학력 격차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김용문 위원은 (재)영천시장학회가 내년도에 시행 예정인 해외 홈스테이 사업 참여대상을 중학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영기 위원 또한 최근 금리 인상으로 시 금고의 수입이 늘어난 만큼 약정에 의해 시 금고(농협은행, 대구은행)가 현금으로 출연하는 협력사업비를 늘리는 것에 대하여 시 금고와 협의하길 소관부서에 제안했다.
포항의료원(원장직무대행 김거형)은 매년 의료 환경이 취약한 울릉군을 찾아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이어 이번 10월 23일, 24일 양일간 울릉군수협에서 울릉군민 204명을 진료하였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울릉군민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내과를 중심으로 의료인력 20명이 참여하여 울릉군민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발견된 유소견자는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정밀검사, 수술 등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은 포항의료원 자체 사업으로 진행 중인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사업‘과 연계하여 무료로 진료해 줄 예정이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24일 효자119안전센터와 함께 2024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병동 내 화재 발생 시나리오를 통해 화재 대비 체계와 직원 및 자위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환자들의 대피 활동을 훈련해 실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표로 실시됐다. 에스포항병원 자위소방대원 56명은 이번 훈련으로 ▲자위소방대 대상 소방안전교육 및 피난 훈련 ▲소화 활동 설비 점검 및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숙지 ▲대형 화재 등 재난 사고 발생 시 안전한 대피 방법 숙지 등
영천상공회의소(회장 손동기)는 기업애로 건의와 현장소통을 위해 최기문 영천시장을 초청해 지난 24일 기업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영천상공회의소 상공의원과 영천시청 기업유치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업애로 청취 시간에는 기업 지원사업 확대,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의 환경개선 및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2부에서는 지역 내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개별기업체의 애로사항, 노사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시청 전정에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영천새일센터)는 25일 도남공단길에 소재한 ㈜청아냉동식품에서 2024 찾아가는 ‘양성평등·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10월 23일(수) 독도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여울관에서 『2024 독도교육페스티벌 및 독도골든벨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학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포항여자중학교 고구려북 난타팀의 “독도는 우리땅” 공연과 유로비트 댄스팀의 독도 플래시몹 등의 식전공연과 독도교육프로그램인 독도골든벨을 혼합 편성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번 독도골든벨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여 최후의 1인에 도전하였다. 최한용교육장은“독도교육페스티벌 및 독도골든벨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사랑 및 독도 수호 의지를 기르며, 현재부터 미래까지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널리 알리는 독도 지킴이로 자랄 수 있도
포스코가 미래교통수단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Vertiport, 수직이착륙장)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는 24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박람회’ 개막식에서 고양특례시,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국항공대학교와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연균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최종진 LIG넥스원 부사장,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5社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UAM 신기술 개발과 연계한 테스트베드 활용, 고양특례시 UAM 산업 확산 및 활성화, UAM 실증·시범운용구역 지정 및 운영을 위한 자문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포항성모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장현수 과장의 유방암 방사선 치료 내성에 대한 연구 논문이 국제저명학술지(SCIE)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 논문은 ‘Overcoming radioresistance of breast cancer cells with MAP4K4 inhibitors(유방암의 방사선 치료 내성과 MAP4K4 관련성 연구)’이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김소영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로, 유방암 국소 재발의 원인이 되는 방사선 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분자생물학적 인자를 분석하였다. MAP4K4 경로가 유방암의 방사선 저항성과 연관이 있음을 최초로 보고한 연구로서 신약 개발의 기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10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제6회 문화예술콘서트‘클래식, 유학에 빠지다’를 개최하여, 1,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식의 클래식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클래식, 유학에 빠지다’공연은 서양 예술문화인 클래식 음악과 우리 민족 정신문화인 유학을 결부시키는 노력을 꾸준히 해 오고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위대한 서양의 작곡가들과 유학 사상가의 만남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작품을 통해 관람석을 채운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였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와 오페라 아리아를 하회탈춤과 함께 기획한 공연으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상류층의 부조리와 위선을 풍자하고 비판했던 공통점을 학생들이 예술적인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 해설이 덧붙어져서 더욱 친근하게 공연에 집중할 수 있었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10월 24일(목) 14시 포항해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와 교류증진 및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관련 교육을 위한 인력 및 자료 제공 ▲해양경찰 업무와 연관된 전공 학생들을 위한 견학, 교육 및 자원봉사 지원 ▲해양경찰공무원 응급구조 분야 업무역량 발전 및 교육기회 지원 ▲재학생·졸업생 대상 해양경찰공무원의 채용 홍보 및 해양 관련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학과장 현진숙)의 우수한 교수진과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센터장 김병용)의 전문교육역량을 지원하여 해양경찰공무원의 응급(재난)구조 분야에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포항시 연일읍(읍장 김태우)은 25일 워시플레이스셀프빨래방 포항유강점(대표 정영수, 손효주), 연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헌모)와 함께 행복나눔 셀프빨래방 업무협약식을 갖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셀프빨래서비스를 지원에 나선다. 정영수 워시플레이스셀프빨래방 포항유강점 대표는 “오래전부터 생각해 오고 고물가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지원에 나섰다”며 “살아오면서 도움받았던 것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고원학)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5일 청림동 행복나눔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원학 남구청장도 참여해 봉사자들과 함께 급식 준비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에 일손을 돕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장량동(동장 이동하)은 지난 25일 포스코시니어봉사단(단장 박석인)과 연계하여 이불 등 대형빨래가 어려운 취약계층 10세대의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새로이Clean 세탁편의점’사업은 생활밀착형 지역특화사업으로 노인 장애인 등 대형 빨래를 하기 힘든 수혜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의성군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마을로 지정된 봉양ㆍ안계ㆍ단밀면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을철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노인인구가 46.4%인데다 감염취약계층인 고령층이 많으며, 임야 등 전답이 전체면적의 85% 이상 이뤄진 농촌지역으로 감염병 매개체가 서식하기 적합해 예방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가을철 감염병 예방교육은 봉양면 구미리ㆍ화전1리, 단밀면 주선1리 3개 마을을 시작으로 지난 23일 안계 토매1리, 위양1리2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실시했다. 교육은 자체 제작한 퀴즈북 학습지를 이용해 환절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 농작업등 야외활동 시 발생할 가을철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의 대처방법 등으로 구성했다. 내용은 △호흡기감염병 예방 △진드기매개감염병 종류 및 임상증상 △야외활동 전ㆍ중ㆍ후 주요 예방수칙을 구성해 주민과 함께 OX 퀴즈, 스티커 붙이기 등이다. 보건소는 지난 21일부로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감염병 안전마을 지역 어린이를 대상, 손씻기ㆍ기침예절 등의 체험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22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3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7월 지역주민 대표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 1차 교육에 이어 공공보건의료기관 및 관공서, 학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기본소생술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사용방법 △기도폐쇄 응급조치 등 이론교육 후 마네킨모형 실습을 통한 응급 상황 대응 능력 강화에 목적이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국립공원 팔공산에서 창작 활동하는 ‘공예가와 함께하는 팔공산의 예술혼’ 작은 전시(1차)를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 팔공산예술인회와 협동으로 팔공산 기슭에서 창작활동에 매진하는 공예가의 작품을 방짜유기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팔공산 일원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이번 전시에서 팔공산예술인회 박덕망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박 작가는 도자예술을 벗 삼아 한길을 걸어온 지역의 중견작가로, 무엇보다 팔공산을 수십 년 지키며 물·흙·불과 유약으로 한평생 가마와 씨름해 왔다.
의성군은 다음달 29일까지 2022~2023년에 사료구매자금을 대출받은 한우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사료구매자금 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유무역협정의 이행 및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피해를 입는 한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료구매자금 1년치 이자분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2022~2023년 사료구매자금을 대출받은 한우농가이며, 사료구매자금을 배정받고 대출받지 않거나 축종인 양돈, 양계농가 등은 신청대상에 제외된다는 것이다.
‘2024 올해의 청년작가’展을 오는 31일부터 12월 1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5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인 전시 프로그램인 ‘올해의 청년작가’ 展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예술적 독창성과 잠재력을 지닌 신진작가들을 발굴해 그들의 작품 세계를 대중에 소개해 왔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월,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뚜렷한 주제 의식을 바탕으로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고 있는 김규호, 박소라, 안윤기, 우미란, 이원기 작가를 최종 선정하고 9개월간의 준비 끝에 이번 전시를 선보인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공연팀으로 출전해 감동적인 핸드벨 연주와 합창으로 '감동의 하모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 기념일인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어울림 한마당은 정신질환의 편견을 없애고 정신질환 당사자의 능동적인 참여와 재활의지를 고취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공연에 참가한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The 울림’ 공연팀은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 센터직원 등으로 구성해 도레미송과 어머님 은혜 등 감동적인 핸드벨 연주와 합창으로 관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