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8일 9월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40만 8천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이날 기탁한 성금은 재난재해 피해복구를 위해 개최된 플리마켓 수익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구호성금 모금을 위한 자체 플리마켓 행사는 직원들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 판매로 이뤄졌으며, 판매되지 못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돼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눴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를 통해 지난달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주민들에게 전달돼 피해 가옥 수리 등 피해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항시 장량동의 자매부서인 포스코 냉연부는 지난 27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장성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축구경기 관람 및 간식을 지원했다. 축구 경기는 27일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과의 경기로 아동들의 열띤 응원과 호응 속에서 문화생활과 간식 지원을 통한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이날 축구경기 관람에 참석한 1냉연공장 강병순 부공장장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의 밝고 순수한 웃음소리와 응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의회가 지난 16일부터 9일간에 걸쳐 열렸던 임시회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28일 제27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사업장 현지확인 결과보고서 채택건 △지무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소년의회교실 운 조례안 외 6건의 조례·규칙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 가결했다. 최훈식 의장은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한 의견과 지적사항은 2025년 행감에 반영은 물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에 충실한 의회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상찬, 김연호)는 10월 25일, 사회적 고립가구 주민관계망 형성사업인 ‘온(溫)마음 이음 길’ 사업을 실시했다. 중앙동 ‘온(溫)마음 이음 길’은 고립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2024년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프로젝트로 ‘포항운하 크루즈 체험’, ‘내연산 치유의 숲 체험’, ‘반려식물 식재 체험’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에서 시설원예 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화훼 우량품종 평가를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 세미나 및 화훼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에 의한 재배 여건 악화와 유가 변동으로 인한 농산물 품질 저하, 경영비 상승으로 화훼를 포함한 스마트 시설 환경과 병해충 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스마트농업 기술 요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스마트농업육성법, 2024.7시행) 제정을 통해 화훼, 시설과채류, 노지작물 등 전 분야에 스마트농업이 확산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가 스마트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날 세미나에는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와 경북화훼수출농업기술지원단, 스마트 시설원예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황현승 국립경국대학교 교수가 ‘스마트팜 적용 양액 및 환경조절 관리시스템’에 대해, 한경숙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가 ‘스마트 시설 작물류 주요 병충해 관리기술’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으며, 참석 농가와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진행된 화훼류 육성 계통 품평회에서는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에서 육성한 거베라·국화·장미 40여 계통에 대한 특성과 우수성 등 정보를 제공하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기호성, 기후변화 적응형, 조기개화성 등을 설문 조사를 통해 평가한 뒤 재배와 생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품평회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계통들은 향후 국립종자원의 품종등록 절차를 거쳐 농가 시범 재배 등을 통해 도내에 보급할 예정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날 세미나를 통해 화훼류 등 시설원예 분야 스마트농업 기술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확대 되길 바라며,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가 스마트 설루션 중심 연구기관으로서 역할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지난 25일 탄소중립 실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반려식물과 행복한 동행’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사업소는 지난 4월 지역 화훼농가에서 반려식물 55그루를 입양해 6개월간 정성껏 가꾼 뒤, 이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 직원들은 1인 1식물 기르기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동부사업소의 슬로건인 청렴과 안전의 의지를 다졌다. 동부사업소는 기증된 반려식물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돼 정서적 지원과 지역 농가 활성화 등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포항시 흥해읍(읍장 김세원)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10월 한 달간 40여 명의 사례관리 대상자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을 민관 자원을 이용해 적극 해결하기로 했다. 김세원 흥해읍장과 흥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복지팀은 대상자들을 살펴보고 방문하며 각 가정에 적절한 지원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흥해읍 자원을 연계하였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삼성화재 디지털본부와 공동으로 대구‧경북지역 화물차 사고감소 및 안전운전 습관 형성을 위한 ‘화물차 안전운전 챌린지’를 11월까지 시행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와 삼성화재 디지털본부는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삼성화재 착!한드라이브 앱”의 안전운전점수를 활용하여 대구‧경북에 주소지를 둔 화물차 운전자 중 우수 운전자 및 점수 향상 운전자를 선정하여 편의점 상품권, 주유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대구군위군향우회는 지난 27일 효령면 병수1리, 병수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향우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하여 70여명의 어르신들께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박정호 회장은 “고향을 떠난 지 오래되었지만, 이렇게 고향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향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5일, 1박 2일간 강원도 영월군의 하이힐링원에서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힐링캠프를 개최했다. 가족힐링캠프는 디지털미디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가족관계 개선과 가정 내 올바른 디지털미디어 사용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이번 캠프에서는 ‘행위중독예방 퀴즈’, 대안활동 미션 체험 어플형 프로그램‘도전! 중독타파’, 자연을 배우는 ‘산림교육’, 소나무숲 해먹에서 쉼을 갖는 ‘소나무숲 해먹테라피’등 스마트폰 없이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스마트폰 없이 지내는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엄마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1박 2일을 지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양 도시 지방시대위원회의 연대협력 강화를 위해 ‘대구-광주 지방시대위원 교류사업’을 29일 대구 일원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와 광주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 특강, 기회발전특구 견학 및 간송미술관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자치분권을 주제로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우영 교수가 진행하며, 위원들은 지역주도의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한을 과감하게 지방으로 이양하고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이 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수도권에 집중된 자원과 기회를 분산하기 위해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도 뜻을 같이할 예정이다. 특강에 이어 수성알파시티에서 기회발전특구 추진 상황과 입주업체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SK C&C와 DIGST 등이 들어설 예정 부지도 돌아보며 특구를 지역의 혁신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디지털 산업서비스 중심 수성알파시티는 대구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국 1호로 신청·지정된 기회발전특구로 지난 7월 모빌리티, AI중심으로 특구 신청을 하고 지정을 기다리는 광주광역시에 기업유치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군위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군위종합테니스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첫날인 26일 군위실내테니스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파크골프, 게이트볼,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야구, 탁구, 테니스, 27일 바둑, 볼링, 축구 경기 가 열렸다. 다음달 11일에는 골프대회, 다음달 16일에는 풋살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총 12개 종목에서 1,700여 명의 체육동호인이 그동안 다져온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이번 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체육동호인들에게 스포츠 문화활동 기회와 군민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를 통한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대회로 올해는 야구 종목이 새롭게 추가 됐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제4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을 지난 26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통기록유산인 삼국유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수한 능력을 가진 신진 서예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해온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은 군위문화원의 주관하에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였으며, 한문, 한글, 문인화 3개 부문에서 보각국사비문, 삼국유사를 명제로 접수 및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서예인들로부터 작품을 접수, 공정한 심사와 현장휘호를 거쳐 165점의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10월 7일부터 26일까지는 수상작들을 대상으로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영예의 대상에는 황윤순(한글, 구미시)씨가, 최우수상에 지인호(한문, 제천시), 최인규(한글, 여주시), 신경애(문인화, 대구시)씨가 각각 수상하였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특선 47명, 입선 98명까지 총 16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25일 군위군 충혼탑에서 육군 제50보병사단 주관으로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거행했다. 이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정유수 제50보병사단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하여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을 뜨는 시간을 가졌다. 6.25 전사자 유가족들의 70여 년의 한을 풀어주고,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국가보훈 정책의 일환인 유해발굴사업은 2001년부터 군위군 주요 격전지인 매봉산, 국통산, 마정산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유해발굴은 지난 28일부터 한 달여 동안 효령면 장기리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효령 지역은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주요 방어 거점으로, 남침하는 북한군의 진격을 저지하고 반격의 기회를 만든 중요한 격전지로 기록된 바 있다.
대구도심 군부대 이전은 TK공항, 대구통합에 이은 군위군정 최대 역점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군위군은 군부대 유치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왔다. 군은 우보면 설명회, 보훈 및 안보단체 간담회 등 주민의견 수렴 후 본격적으로 군부대 이전에 뛰어들었다. 군위는 1,300년 전 삼국시대 나당연합군의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이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 군사들과 함께 군위를 지나갈 때 군사들의 위세가 매우 당당했다 하여 군사 군(軍), 위세 위(威)를 써서 군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에 대구 군부대가 군위로 올 것이라 조상님께서 미래를 내다본 것 아니냐는 이야깃거리와 함께 군위군은 군부대 이전 후보지로 급부상했다. 당당한 이름과는 다르게 군위군은 오랜기간 인구소멸의 위기를 겪어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군위군의 노령화지수는 1,000을 넘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의성 883.5와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1위였다. 평균연령은 2023년 4월 기준 59.1세로 전국 1위다. 이런 압도적인 고령화와 인구소멸의 위기에서 군민들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인구를 늘릴 수 있는 '꽝없는 복권'인 군부대 이전에 대해 필요성을 절감했다. 하지만 지난 8월, 사전예고 없던 국방부의 훈련장 후보지 제출 요청은 군위군을 새로운 선택의 기로에 다시 세웠다. 이는 군위군이 이미 겪어봤던 일이다. 군위군은 지난 2022년 TK공항 유치 과정에서 대구 K2 전투비행장을 함께 유치한 바 있다. 군민들은 찬성과 반대 두 갈래길에서 반목하였으나, 군민들은 불편함을 인식하면서도 결국 인구소멸의 위기보다 군위의 존립을 선택했다. 전투기의 소음을 감수하고서라도 공항을 유치해야할 만큼 군위군은 절박했다. 공항유치 투표는 압도적인 찬성표로 마무리됐다.
경북도는 28일부터 29일까지 청송소노벨리조트에서 도내 어르신돌봄 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병원과 시설 입원·입소의 경계에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노인이 존엄성을 유지하며 지역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 워크숍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이해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통해 경북 도내 확산을 도모하고 향후 정책 제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어르신 돌봄 분야 유공 표창,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관련 정책 방향 안내, 우수 시범사례 및 성공적인 통합돌봄 서비스 사례 등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 도에서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의성군이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체계를 갖춰 나가고 있으며, 올해 4월 포항시와 상주시가 추가로 기술 지원형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역 내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노인 돌봄의 방향성을 찾고, 통합 돌봄 모형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도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어르신들이 내 집, 내 동네에서 돌봄을 받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대구 수성구 독도사랑회는 지난 25일 ‘제124주년 독도의 날’을 기념해 낡은 태극기를 새 태극기로 교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덕화중학교와 상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상동 독도문화거리에 있는 태극기 50개를 교체해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했다. 백종태 수성구 독도사랑 회장은 “이곳 상동 독도문화거리에서 독도의 날 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우리 땅 독도를 전파하는 독도사랑운동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스타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에 나섰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FIX 2024’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한국알파시스템, ㈜IGIS 등 글로벌 기업들과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알파시스템은 태국업체(E.N.SOFT)와 태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기반 시민안전기술을 태국 스마트시티 파일럿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효율적인 도시운영과 공공안전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 향상과 함께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알파시스템은 2001년에 설립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영상 보안전문 기업으로, 사고예방시스템·AI주차관제시스템·지능형CCTV·차량번호인식시스템·딥러닝 기반 객체 검출 및 추적 기술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파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4일 지방하천 ‘신천’을 살리기 위한 ‘함께 그린(Green) 파동 희망나눔’ 행사를 가졌다. 파동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재가노인돌봄센터, 경로당, 교회 등 12개 기관과 단체 관계자 170여 명이 행사에 참여, 아름다운 신천을 만들기 위한 ‘EM흙공 던지기’와 ‘플로킹’ 활동을 진행했다.
대구 수성구는 1인 가구 주민이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장년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난 4월 시작된 이 사업은 희망수성 천사계좌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민·관 협력사업 중 하나로,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와 협력해 총 56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 △칼림바, 도마, 미니선반 제작 등의 목공예 △바구니 및 티코스터 제작 등의 라탄공예 △유리공예 및 가죽공예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져 중장년 사회관계망 형성을 돕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일상에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미생활을 하며 동년배 참여자들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돼 삶의 만족감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