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9∼20일까지 2일간 성산동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야간관광특화도시 ‘트윙클 성주! 힐링나이트 in 성산동고분군’이 가족 중심의 많은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선선하고 고즈넉한 가을밤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올해 마지막 야간관광 콘텐츠로 ‘힐링’을 테마로 한 수준 높은 공연과 도예, 캘리그래피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추억과 낭만을 담기에 충분했다.
성주군은 지난 19일 성밖숲 및 이천변 일원에서 2024년 '군민이 행복한 신나는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주군보건소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걷기 문화 조성과 일상 속 운동인 걷기를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군민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한 성주군민 300여 명이 성밖숲에서 이천변을 따라 경산2교, 제2성산교, 성산교, 공공하수처리장 입구 반환점에서 다시 돌아오는 5.7Km(1시간 30분) 구간에 참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늘 걷기를 통해 건강수명 100세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으며, 건강에 더 플러스 되는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며, "건강을 위한 가장 쉬운 길인 일상 속 걷기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대가야생활촌에서 즐기는 가을피크닉을 지난 19∼20일까지 진행된 1차 행사에 이어 2차행사를 오는 26∼27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19~20일까지 진행된 1차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을피크닉'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고령’을 바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놀거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더욱 풍성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가야생활촌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요 행사로는 △미니 특공대 △대가야 가을 운동회 △순환열차 △피크닉 세트 및 빈백 대여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외 디퓨저, 석고 방향제, 핸드크림 만들기, 탑로드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피크닉에는 어린이들이
DGIST 에너지환경연구부 양기정·김대환·강진규 책임연구원팀은 인천대학교 물리학과 김준호 교수팀, 광운대학교 전자재료공학과 구상모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케스터라이트(CZTSSe) 박막태양전지의 성능을 크게 개선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태양전지 내 은(Ag)을 도핑하는 새로운 방법을 통해 전지 성능을 저해하는 결함을 억제하고, 결정 성장을 촉진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케스터라이트(CZTSSe) 태양전지는 구리, 아연, 주석, 황, 셀렌으로 구성돼 자원이 풍부하고 가격이 저렴한 친환경적 태양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 태양전지에서 사용되는 희소 금속 대신 자원이 풍부한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규모 생산에 적합하고, 가격 경쟁력이 큰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기존의 케스터라이트 태양전지는 효율이 낮고, 전자-정공 재결합으로 인한 전류 손실이 커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Ag)을 태양전지 전구체에 도핑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은은 주석 손실을 억제하고, 낮은 온도에서 물질들이 더 잘 섞이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결정이 더 크고 빠르게 자라 결함이 줄어들어, 태양전지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은을 전구체 내 다양한 위치에 배치해 태양전지 내 결함과 전자-정공 재결합 특성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은이 주석 손실을 막고 결함 억제 효과를 극대화해 전지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은을 잘못된 위치에 도핑할 경우, 오히려 아연과 구리의 합금 형성을 방해해 아연이 벌크 형태로 남아 결함 클러스터가 형성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로 인해 전자-정공 재결합 손실이 증가하고,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은 도핑 위치에 따라 태양전지의 성능이 크게 달라진다는 중요한 통찰을 제시했다. 나아가 연구팀은 은 도핑에 의해 형성되는 액상 물질이 결정 성장을 촉진해 흡수층의 밀도와 결정성이 크게 개선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로 인해 에너지 밴드 구조가 개선되고 결함이 줄어들어 전지 내 전하가 더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저비용으로 고성능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환경연구부 양기정 책임연구원은 “연구에서는 기존에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던 은 도핑의 효과를 공정 단계별로 분석해 은이 주석 손실을 억제하고 결함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며 “이번 연구는 결과를 통해 태양전지의 효율 향상을 위한 은 도핑 전구체 구조 설계에 중요한 통찰을 제공했으며, 다양한 태양전지 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천기술개발(단계도약형 탄소중립기술개발) 및 미래선도형특성화연구(그랜드챌린지연구혁신프로젝트(P-CoE)) 사업을 통해 수행했으며, 에너지 분야 최상위 국제 학술지인 ‘에너
최근 3년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교원이 전국적으로 5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21명, 경북은 32명이다.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비례대표)이 대구교육청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주운전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교원은 478명이며, 이 중 76.2%가 중징계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99명으로 가장
행정안전부는 22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2024년 하반기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10·29 이태원 참사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이 개정 시행(6월 27일)됨에 따라 전국 자치단체장은 의무적으로 재난안전관리교육을 받게 됐다. 자치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
고령군은 지난 18일 울산시에서 13명의 경로당행복선생님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로당행복선생님 상호간 정보교류와 재충전을 위한 힐링 및 소통·공감을 통한 결속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시립미술관 관람을 시작으로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길, 대왕암공원, 슬도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과 활력의 기회를 되찾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국내 최초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원전 부품을 개발해 부품 성능 개선과 국산화 모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성능 개선 및 국산화에 성공한 부품은 원전의 발전기차단기 냉각을 위한 ‘다익형 임펠러’다. 이 부품은 고정판에 여러 개의 날개(블레이드)가 조립돼 있어 고정판과 블레이드 사이 연결부의 손상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한수원은 조립이 아닌, 3D프린팅으로만 가능한 일체형으로 제작해 취약부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내구성을 높였다.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라고도 일컫는 3D프린팅은 3차원 모델 데이터로부터 적층물을 만들기 위한 공정으로, 제조 공정의 혁신을 주도하는 제4차 산업혁명 기술 중 하나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2024년 칠곡늘배움학교 문해한마당'을 교육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2007년 2개소에 시작해 꾸준히 증가하고 발전해, 2024년 현재 23개소 250여 명이 참여하는 칠곡군 성인문해교실 '칠곡늘배움학교'는 정규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어르신을 위한 한글교육과정으로 운영돼, 대통령 연하장에 사용된 칠곡할매글꼴을 비롯해 국내 최고령 랩그룹 '수니와 7공주'를 탄생시키는 등 많은 문화콘텐츠 성과를 내고 있다.
고령군이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지자체 국가유산 관리역량 정량 진단 평가 결과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지자체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 평가는 행정기반, 행정운영, 행정역량, 거버넌스 등 4대 분류, 총 15개 지표로 구분해 평가했다, 지난 2021년에는 지자체 문화유산 관리역량 평가에서 정성진단평가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2022년과 2023년에는 경북도 문화유산평가에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경주시와 경주YMCA가 공동 주최한 ‘제25회 지구촌 축제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 개최됐다. 경주 황성공원 내 타임캡슐 광장에서 20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이주 외국인과 시민 등 800명이 참석했다. 지구촌 축제 한마당은 외국인의 지역사회 적응과 내·외국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유서 깊은 축제다. 난타 공연과 경주YMCA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공로자 1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해 그간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국제가요제, 국가별 민속공
영양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오케스트라 빅밴드가 지난 18일 순수 학생 재즈 빅밴드로는 국내 최초로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에 연주 참가했다. 영양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오케스트라 빅밴드는 영양여자중학교 권아현 외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로 토요일 방과 후 활동과 주중 특기 적성 시간을 활용해 운영되며 지난 2021, 2022년 경북 학생 예술축제에 최초로 재즈 빅밴드로 참가했으며 2023, 2024년 대구국제 재즈 페스티벌에 초청연주 참가했다. 학교의 적극적 지원 아래 토요일 방과 후 활동과 주중 특기 적성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과 과제 곡을 직접 선정해 개인 연습과 합주를 열심히 연습해 2024년 세계적인 재즈 축제로 자리 잡은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터벌에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며 순수학생 스탠더드 재즈 빅밴드로는 국내 최초로 제21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 초청 연주에 참가하게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른 지역에 비해 예술, 문화적으로 소외지역인 영양에서 학생들이 자의적으로 음악과 악기를 선택하고 꾸준한 연습을 통한 연주 실력의 향상과 재즈 특유의 리듬과 그루브를 경험하고 재즈 합주 앙상블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이 전통적인 클래식 학생 오케스트라와는 또 다른 음악적 다양성 체험이 될 것이며 학창 시절의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영양군에서는 영산서원 영산계(회장 정휘서) 주관으로 지난 20일 오전 10시 영산서원에서 지역유림,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지켜보는 가운데 향사를 봉행했다. 이날 영산서원 향사에서는 초헌관 오정호, 아헌관에 권동준, 종헌관에 황정곤, 대축에 권오순, 집례는 오창락씨가 맡아 진행했다.
경주시는 ‘제27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11점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9월부터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유튜브배움터를 운영했다. 방송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을 배우고, 실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보고 필요한 체계적인 영상 기획, 촬영, 편집 교육을 통해 콘텐츠 제작과 등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자 해당 강좌를 개설했다.
영주시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2024 영주 선비고을 마을학교 운영 공모'에 선정된 사업인 '가흥가흥敎(교)' 수강생 및 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흥어린이테마공원을 출발해 가흥리 마애삼존불상, 한절마햇살경로당, 구수산을 거쳐 다시 가흥어린이테마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함께 걸으면서 건강과 친목을 챙기는 동시에 가흥1동 숨은 명소 탐방으로 '우리동네'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한절마햇살경로당 중정에서 작은 음악회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석호 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우리동네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작은 음악회를 통해 문화적 즐거움까지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21일 영주시와 경산시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주시 문화복지국과 경산시 복지문화국 소속 직원들이 각각 460만원씩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최대열 영주시 문화복지국장은 "처음으로 이뤄진 경산시와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상호기부가 꾸준히 이어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이지선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부교수를 초청해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이라는 주제로 10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지선 교수는 스물세 살의 나이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고, 마흔 번이 넘는 큰 수술을 견뎌낸 인물이다. 고통스러운 시간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나가 현재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녀가 외상 후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회복을 넘어 인생의 성장을 이뤄낸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연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최근 이틀간 주한프랑스대사관을 초청해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1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관광, 대표 특산물 음식 만들기 체험, 역사 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개별 외국인 관광객 대상 특화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10대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주한프랑스대사관 직원들도 소백산의 아름다운 능선 산행과 생태관광 체험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주한프랑스대사관 부대사 Jadot Bertrand는 "평소 아웃도어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국립공원이 주관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직원들이 한국의 역사문화와 영주시의 다양한 관광 명소에 대해 더 알게 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소백산생태탐방원과 국립산림치유원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에게 영주의 웰니스 관광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자연 속 치유활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바 있다.
영주시는 최근 선비세상 선비마당과 컨벤션홀에서 '2024 경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도내 각 시.군의 청소년과 동아리들이 참가해 꿈과 열정을 표현하는 무대를 펼쳤다. 페스티벌에는 도내 21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가해 공연 부문과 비공연 부문에서 다채로운 경연을 펼쳤다. 댄스,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참가자들은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비공연 부문에서는 공예, 미술, 요리 등의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개성을 발휘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각 동아리 대표들이 기수단으로 입장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였으며, 청소년 대표의 선언문 낭독으로 꿈을 향한 의지와 다짐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동아리 경연 심사 결과 공연 부문에서는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인 영천시의 '나래'팀이 여성가족부 장관상, 힙합 댄스 공연을 한 구미시의 'MLML'팀이 도지사상을 받았으며, 밴드 공연을 한 울진군 '이칸도'팀과 댄스 공연을 한 영주시 '아리랑 댄스'팀이 영주시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