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보건소는 12월부터 다음해 2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4층 감염병 체험전시실에서 ‘전시실 속으로 감염병 탐방!’ 체험형 전시실을 운영한다.
경산시는 지난 14일부터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영업노선인 ‘대경선’을 개통했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2015년 국토교통부의 광역철도 지정고시 이후 10여 년 만의 결실로, 앞으로 대경선의 광역철도는 경산~구미간 8개역을 평일 기준 100회 운행하게 된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지난 12일 구미코에서 SW아카데미 사업 교육 수료생들의 지역 기업과의 인적 교류 및 취업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2024년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 5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포항TP가 주관했다. 5개월간 640시간의 집중 교육을 이수한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5기 교육생 71명의 수료를 축하하고, 기업현장 맞춤형 팀 프로젝트 17개 결과물의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로봇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대가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와 손잡고 첨단 기술을 융합한 돌봄 산업 혁신에 나선다. 5개 기관은 지난 13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경북 융합 돌봄산업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순진 대구대 총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원장, 은지훈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경영지원실장 등 5개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돌봄 산업 분야의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 기술 상용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경북 지역의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5개 기관은 로봇,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돌봄 산업 연구개발에 협력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돌봄서비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및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술 상용화를 통해 관련 지역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로봇, ICT 등 돌봄 산업 역량을 갖춘 기관,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해 돌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돌봄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첨단 기술과 돌봄 산업이 융합된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돌봄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는 국가적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글로컬대학30추진단을 중심으로 대학 특성화 분야 연계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지역의 여러 유관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은 최근 학술정보관 103호에서 2024년 제2회 대구·경북 대학평생교육기관협의회 동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대구·경북 대학평생교육기관협의회 회장인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권기찬 원장의 개회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북도 대학정책과 이상수 과장의 ‘경북이 주도하는 K-대학대전환’을 주제로 하는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의 운영사례들을 소개하며 정부 및 지자체 사업의 성공 사례와 25년 추진계획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안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강과 운영사례 발표 이후 대구한의대 DHU 꿈이룸 스튜디오, 가상현실교육센터(VR체험관)을 방문해 강좌 컨텐츠 촬영 현장과 VR기기 체험을 해보며 대구한의대가 갖춘 온라인 컨텐츠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 대구·경북 대학평생교육기관협의회는 한국대학평생교육협의회에 가입돼 있는 대구·경북지역 대학평생교육기관 간의 관련 업무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와 각 평생교육원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평생교육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로서 운영돼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가 최근 RISE사업, 늘봄 교육지원 추진 등 지역발전에 있어서 커져가는 평생교육에 대한 대학의 역할을 맞춰가자는 뜻에서 대구·경북 대학평생교육기관협의회가 개최됐다. 권기찬 회장은 “지방이 소멸의 위기에 처한 지금이야 말로 지역의 직업교육, 노인돌봄교육, 늘봄학교 등 대학의 평생교육역량을 발휘해가야 할 시기이며, 대구·경북의 각 대학 평생교육원들이 다함께 역량을 모아나가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각 대학들이 연합해 집약된 역량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 민아트홀에서 운영위원 등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등 센터이용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산시가족센터 성과보고회 및 어울림 축제를 진행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로 정국 주도권을 잡은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권한대행을 향해 내란·김건희 특검법 공포·시행을 압박하면서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헌법상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지만, 한 권한대행이 내란 공범으로 수사를 받아야 하는 피의자 신분으로 거부권이란 적극적 권한 행사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민주당은 당초 비상계엄 사택 책임을 한 권한대행에게도 묻기 위해 탄핵을 추진하려다 정국 안정을 이유로 이를 유보한 상태이다. 한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이같은 유화 조치를 철회해 다시 탄핵 강공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전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너무 많은 탄핵은 국정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일단은 탄핵 절차를 밟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일단'이라는 단서를 달아 한 권한대행이 적극적 권한 행사에 나서면 탄핵으로 다시 선회할 수 있다는 암시가 깔려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실제 민주당은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권한대행의 적극적인 권한 행사를 견제하는 목소리를 쏟아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내란 특검은 내란 사태의 전모를 밝혀내기 위한 필수 불가결하며 가장 질서 있고 합리적인 방안"이라며 "한 권한대행은 내란 특검법을 즉시 수용하고 공포해 특검이 신속하게 구성돼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한 권한대행은 내란 방조의 법적, 정치적 책임이 있고, 내란 옹호 정당 국민의힘과 함께 국정을 안정시켜야 하는 초유의 상황"이라며 "권한대행 총리에게 인사권과 법률 거부권 등 능동적 권한은 없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전날 한 권한대행과 면담에서 거부권 행사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민주당의 압박에도 한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헌법과 법률상에서 권한대행의 역할과 한계를 따로 정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통과 당시 권한대행을 지냈던 고건 전 총리도 두 차례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미 쌍특검법을 포함해 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에 거부권을 건의한 상태다. 그럼에도 한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거대 야당과의 전면전 선포란 것이 야권의 시각이다. 이 때문에 그가 모험수를 던질 가능성은 작다는 관측에 보다 무게가 실린다. 특히 최근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국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명분이 적은데다, 본인과 직접적 이해관계가 없는 특검에 굳이 무리해서 거부권을 행사하긴 힘들 것이란 전망이 높다.
대구한의대와 경산시가 지역주민 건강과 행복을 제고하며 평생학습 중심도시 경산 구축을 통한 관학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10년의 역사에 빛나는 ‘2024 한방 건강 행복한 청춘대학 수료식’이 최근 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수료식에는 변창훈 총장, 조현일 경산시장, 김인수 시의원, 공대규 대구라이온스클럽 회장, 이덕재 前경북지구 라이온스 총재를 비롯한 내외빈과 윤성규(前도의원)·김윤태(前교육장)명예학장, 이진우 총학생회장, 신영준 직전회장, 강옥희 여학생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1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표창을 수상한 분은 △총장 표창 : 박기범 소방사(응급처치 및 심폐소생 교육), 강옥희 총여성회장(학생회 활성화 기여), 서용숙 교수(10년 운영교수 봉직), 최용구 교수(해피네스트 기획 책임교수) △경산시장 표창 : 이진우 총회장(학생회 활성화 기여), 우영준, 최팔수 감사가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변창훈 총장은 “우리 대학의 해피네스트 행복한 청춘대학이 10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올해 19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규모로 성장 발전한 만큼 국내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며 “경산 지역이 평생교육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교육 중점 선도도시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에 빛나는 최고의 청춘대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생들은 장학기금으로 경산시에 100만원과 대학 발전기금으로 대구한의대에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또한 자매 사회단체 대구라이온스클럽 공대규 회장은 청춘대학 발전을 위해 금일봉 We Serve 봉사금을 전달했다.
포항시 북구 일대에서 꾸준한 환경정화 봉사가 이뤄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매달 장성동 거리 일대를 청소하는 봉사단체가 있어 주민들의 생활이 쾌적해진 것이다. 지난 13일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지부장 최정현·이하 포항지부)가 ‘자연아 푸르자’ 활동의 일환으로 포항시 북구 장성동 일대에서 ‘우리 동네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지부에 따르면 ‘우리 동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체육활동과 자연보호 활동이 합쳐진 플로깅의 의미를 담았다. 가까운 동네부터 쓰레기를 수거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스스로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포항지부 회원 20여 명은 이날 둘레 350m에 달하는 장성동 신제지 연못의 보행로와 난간 청소를 시작으로 어린이공원까지 1,000L의 쓰레기와 도로변 낙엽을 수거했다. 또 정기적인 플로깅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문의에 포항지부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고 봉사자를 모집했다.
의성군은 무릉도원 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3일 대구신문에서 주관하는 ‘제11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에서 우수중소벤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릉도원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986년 2만 평의 직영 무릉도원 과수원에서 복숭아 재배를 시작으로 2015년 6차 산업을 더욱 확장해 현재 3대째 대를 이어 운영중인 기업이다. 2019년 환경부 탄소발자국 1호 가공업체로 인증과 2020년 경북도 농수산물 가공·유통 부문 대상 등 현재는 복숭아 병조림에 이어 농축액, 퓨레, 착즙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무릉도원은 다년간 원물생산, 유통 인프라 및 복숭아 가공업 대량생산 기술력, 소비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 개발과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현주 대표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꾸준한 연구를 통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수상에 걸맞은 우수 기업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여야가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의 여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당대표직에서 물러났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정안정협의체를 띄우며 국민의힘을 몰아붙였다. 4·10 총선에서 12석의 돌풍을 일으켜낸 조국 전 대표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들 사퇴로 최고위가 붕괴돼 더 이상 당대표로서의 정상적인 임무 수행 불가능해졌다"며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은 직후인 14일 당대표직 완주 의지를 드러냈지만,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이 모두 사의를 표명해 더는 버티기 어렵다고 판단한 걸로 보인다. 친윤(친윤석열)계와 중진을 중심으로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 의사를 밝힌 한 대표를 향해 가결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사퇴 압박이 거센 상황이었다. 한 대표가 사퇴함에 따라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접어들었다. 원조 친윤계로 분류되는 권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권한도 가진다. 야권도 숨 가쁘게 돌아갔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이 제안한 국정안정협의체 관련 "모든 논의 주도권은 국민의힘이 가져도 좋으니 국민의힘도 꼭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혹시라도 국정 전반에 대한 협의체 구성이 부담스러우면 경제와 민생 분야에 한정해서라도 협의체 구성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국정안정·내란극복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국정안정특위를 통해 국정 혼란을 수습하고 민생 경제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탄핵 정국 여파로 최대 수혜를 입게 된 이 대표 흠집 내기에 주력하고, 민주당은 적극적으로 방어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은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재판 절차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다며 신속한 재판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을 받았다. 원칙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재판은 내년 초 2심, 내년 5~6월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나와야 한다.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지난 12일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과 600만 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받은 조국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수형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조 전 대표는 수감 전 지지자들과 만나 "총선 공약이었던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은 국민과 함께 이뤄냈다"며 "이제 남은 것은 검찰 해체"라고 강조했다. 개혁신당도 주도권 싸움에 합류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틀을 바꾸기 위해 4+4 정치협의체를 제안한다"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과거의 잘못과 결별하고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진심으로 사죄하며, 정치 개혁의 길에 동참해야 한다"고 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6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지역 언론인들을 초청해 농업기술센터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진행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13일 오후 2시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들의 수출 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은 FTA 체약상대국에 수출 중이거나 수출하려는 기업의 원산지관리, 원산지 증명서 발급 및 원산지 인증수출자 인증 취득 지원, 제조공정도 및 BOM작성방법, 근거서류 보관방법 등 FTA 활용 및 원산지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이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관세법인 샤인, 지평관세법인이 수행한 수출기업에 대한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 최종결과를 평가했으며,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FTA 체결국 간에는 관세 절감으로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 여자축구부가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DEVELON 한국여자축구 시상식에서 대학부 올해의 최우수팀상에 선정되었다. 2024시즌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부는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전국여자축구선수권, 제105회전국체육대회,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4관왕을 달성한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부는 이번 시상식에서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부 대학부 올해의 최우수팀을 포함 올해의 페어플레이팀, 올해의 최우수선수상(장진영),올해의 GK상(우서빈), 올해의 최우수 코치상(송유나), 올해의 최우수감독상(홍상현)등 6개 부문을 휩쓸었다.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홍상현 감독은 “대학스포츠단(단장 엄대영)을 포함한 학교 구성원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재능 있는 선수들, 유능한 코치, 열정적인 부모님들의 지지에 행복한 시즌을 보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당일 오전10시 30분 같은 장소 열린 2025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에서도 A대표팀을 경험한 미드필더 배예빈(인천현대제철), 수비수 엄민경(경주한수원), GK 우서빈(서울시청), 미드필더 장진영(세종스포츠토토), 공격수 홍성연(창녕WFC)이 지명 되어 5명이 WK리그에 진출하였다. 대학스포츠단 엄대영 단장은 “우리팀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대학의 육성 의지와 지원, 지자체 및 협회의 후원, 지도자와 선수의 신뢰, 학부모님들의 격려와 응원 등이 올 한해의 성장 동력으로
대성에너지(주)는 16일 대구 산격청사에서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성금 1억50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박문희 대성에너지 대표이사,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쪽방 주민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과 보호종료청소년 자립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성에너지(주)는 1982년부터 지역에서 도시가스 공급, CNG 및 수소충전, 집단에너지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에너지 분야의 지역 대표기업이다.더불어 일정 수익금을 꾸준히 기부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의성고등학교 컬링팀이 지난 8~13일까지 핀란드 로흐야에서 열린 2024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B대회 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속에 우뚝서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0월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우승으로 국가대표가 된 의성고 컬링팀은 스킵 김대현, 서드 이우정, 세컨 박성민, 리드 권준이, 얼터 신은준, 코치 김치구로 팀을 이뤘다 또한, 의성고등학교 컬링팀은 총 23개국이 출전한 2024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B대회에서 예선 C조 6승 1패로 8강에 진출해, 스웨덴,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스위스와 4:3으로 우승했다. 의성고등학교 컬링링팀이 이번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B대회 우승으로 내년 4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할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올해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은 2024~2025 국가대표 선발,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의성고 컬링팀도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돼, 컬링 고장의 위상을 드높였다. 의성고 컬링팀 선수들은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김주수 군수께 감사드리며 2025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고 컬링팀의 우승으로 다시 한번 컬링의 메카 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었고 오는 2025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융합대학원 김철홍 교수, 전자전기공학과·IT융합공학과·융합대학원 김형함 교수, IT융합공학과 김재우 박사,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허다솜 씨 연구팀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연세암병원 김희만 교수와의 연구를 통해 투명 초음파 트랜스듀서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광음향 내시경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최근 게제됐다. 내시경 초음파는 소화기내과에서 암 진단에 널리 활용되는데, 연조직의 대조도가 낮고 조직의 구조적 정보만 제공해 민감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광음향 기술을 내시경 초음파에 결합하는 방식으로 조직 혈관 정보를 추가로 제공해 암의 조기 진단율을 높이려는 연구가 많이 있었지만 초소형 프로브 내에서 고품질의 광음향과 초음파 영상을 동시에 확보하기 어려웠다. 고해상도의 영상을 얻으려면 빛과 초음파가 같은 방향으로 정렬되어야 하는데 기존에는 이를 맞추는 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초음파 트랜스듀서에 구멍을 뚫어 빛의 경로를 확보하거나 광학계를 기울여 두 경로를 맞춰야 하는데, 이 경우 초음파나 광음향 영상 중 한쪽의 품질을 포기해야 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고해상도의 초음파와 광음향 영상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초소형(1mm2수준) 투명 초음파 트랜스듀서를 개발했다. 이를 위해 유전율이 높고 소형화에 적합한 압전물질(PMN-PT)을 사용했으며 트랜스듀서는 인듐 주석 산화물 전극, 우레탄 흡음층 등 투명한 재료로 만들어져 빛의 경로를 확보하면서 트랜스듀서 형태를 유지할 수 있어 고해상도의 초음파, 광음향 영상을 제공한다. 연구팀이 이 초소형 프로브 내에서 광학계와 음향학계를 결합하고, 두 경로를 일치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평가하기 위해 상용 내시경 채널에 삽입하고, 돼지의 식도를 촬영했다. 그 결과, 식도 점막부터 근육층까지 모든 층을 선명하게 시각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초음파 성능은 상용화된 내시경과 비슷할 정도로 성능이 뛰어났다. 또한, 긴 거리에서도 고해상도 광음향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광음향-초음파 내시경의 높은 임상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POSTECH 김철홍 교수는 “기존 광음향-초음파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단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연세암병원 김희만 교수는 “투명 초음파 트랜스듀서 기반의 광음향-초음파 내시경 기술과 성공적인 실험 결과는 혁신적인 진단 의료기기 개발과 국산화의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기초연구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지원된 한국연구재단-BRIDGE융합연구개발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산업통상자원부 , 보건복지부 ,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재원으로 지원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BK21 FOUR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 사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내년도 의대 입시 모집정지와 의료 개혁 무효화에 대한 의료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입시가 진행 중임에도 의료계에서 이런 주장을 하는 데는 전공의와 의대생 복귀가 사태 장기화에 맞물려 갈수록 어려워질 거란 판단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해결될 기미 없이 꼬인 의정 갈등 상황에 당장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논의할 시간도 빠듯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료계 내에서는 이듬해 증원을 막는 일에 주력하자는 현실론도 제기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모범 교직원 30명을 표창하고, 송년모임을 개최해 현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직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범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교직원 30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표창식 이후에는 송년모임이 이어져 보유교직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육환경 개선과 교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