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2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수능을 무사히 치른 지역 내 소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55명에게 격려와 응원의 의미로, 치킨과 간식을 제공하며 성년이 될 학생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용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만석)에서는 지난 17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중태)와 부녀회(회장 정순연) 회원들과 용흥동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지도자용흥동협의회·부녀회에서는 올 한해도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공한지 꽃밭 조성, 사랑의 김장 담그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였으며, 꾸준히 동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매진한 새마을 회원들의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지난 9일 해외 의료진 3명이 방문했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연수 과정 중인 이들은 5일간 안동병원 혈관조영센터 ‘중재적치료’ 연수를 받았다. 인터벤션 혈관치료란 수술하지 않고 혈관 속으로 가느다란 의료용 도관(카테터)을 삽입하여, 이를 혈관조영술(Angiography)로 확인하며 치료를 진행하는 고난도 방사선 시술이다.
칠곡군의회 배성도 부의장(왜관읍)이 18일 경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4년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도내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제9대 칠곡군의회 부의장인 배성도 의원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집행부와의 열린 소통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성도 부의장은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경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7일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지역의 수출 기업과 수출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수출의 탑을 달성한 기업과 수출 유공 포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61회를 맞는 ‘무역의 날’은 매년 12월 5일 무역의 균형적 발전과 무역강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행사는 지역 수출 증대에 기여한 수출 기업 및 종사자, 수출 유관기관 임직원에 대해 수출의 탑 및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지역의 수출 유공자들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수출 기업과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함께 이룬 무역강국,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61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는 씨아이에스㈜가 3억불 탑, ㈜메가젠임플란트 2억불 탑, 미래첨단소재㈜ 5천만불 탑, ㈜한국비엔씨 3천만불 탑, ㈜스누콘·㈜엠에이텍 2천만불 탑 등 총 48개 기업이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2024년 경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1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주관한 것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우수 정책과 성과를 평가한 것이다. 안동시는 전방위 맞춤형 저출생 대응 시책으로 '아이낳아 희망안동, 아이키워 미래안동'을 만든다는 목표로 올해 7월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결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시
경북 포항에서 지역 언론의 역할과 책임이 재조명되고 있다. 경북기자회가 창립 2주년을 맞아 16일 포항시 죽도동에서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 단체의 강동진 고문과 신일권 부회장이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강덕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서재원 정무특보는 경북기자회의 공로를 치하했다. 서 특보는 "신속·정확한 보도로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도 앞장서 이끌고 있는 경북기자회 창립 2주년을 축하 한다"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언론 본연의 역할과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지역여론을 이끌고 있는 기자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한지문화산업의 진흥 기반을 조성하고, 한지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한지문화산업의 육성 및 발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지(韓紙)는 닥나무로 만든 대한민국 고유의 종이로서, 내구성과 보존성이 우수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약 1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금까지 유지되고, 조선왕조실록, 훈민정음, 난중일기 등 다수의 기록유산들이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고 있는 이유로 많은 전문가들이 한지의 우수성을 꼽는다. 최근에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도 문화재 복원을 위해 한지를 사용하면서 세계적으로도 한지의 가치와 그 우수성이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 한지는 전통적 가치 외에도 친환경 인테리어, 인체친화형 섬유와 같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미래형 소재로서도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김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한지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고, 한지문화산업의 연구개발 지원 및 전담기관을 지정하도록 하고 있다. 또, 국제협력과 해외진출을 위해 전시회 개최, 해외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선지는 2009년, 일본의 화지는 2014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반면 대한민국의 한지는 아직 등재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에 발의한 법안이 통과된다면, 2026년 한지의 유네스코 등재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한지는 중국, 일본 등 다른 나라의 종이보다 품질이 더 우수하다”며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한지를 국가와 지자체가 나서 문화산업으로 육성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18일 안전보건활동(TBM)이 우수한 국유림영림단을 선발해 시상·격려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사업장의 TBM 정착을 위해 지난 5~11월까지 국유림영림단 23개소를 대상으로 TBM 활동을 심사·지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남부지방산림청 관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16건으로 지난해 26건에 비해 약 40% 감소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8일,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마치며, 올 한 해 기본일정을 모두 마쳤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상정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해 연내 마지막 안건을 처리했다. 칠곡군은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으로 각각 8022억원, 284억원,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94억원 감액을 요구했으며, 각 안건들은 모두 원안가결됐다. 이상승 의장은 “최근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민생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심사숙고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임했다.”며 “의원 한분 한분의 깊은 고민과 고심을 거듭한 결과,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의견이 귀결돼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가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내년도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끝까지 살펴볼 것”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군민의 뜻을 실현하는 열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 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대섭, 이경란)는 지난 17일 『2024년 후원천사 저금통』 기부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새롭게 추진한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액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되었다. 지역 주민, 상가, 유관기관 등에 배부된 저금통을 회수하여 모금된 금액과 익명의 후원자의 후원금(3,750,830원)은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에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현대제철 상생업무추진팀 송영관 팀장, 총무팀 장우혁 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난 2009년부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실시해왔으며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지원한 2400만원은 포항 남‧북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약 1797세대의 건강보험료 지원에 사용된다. 송영관 현대제철 상생업무추진
칠곡군의회가 칠곡군이 제출한 2025년 본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확정된 내년도 본예산의 규모는 지난해 당초예산 7163억원보다 12%(859억원)증가된 8022억원으로 예산이나 증액 규모에서도 역대 최대다. 박남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국내외 경기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군민을 먼저 생각하고 군민을 대변하는 의회로서 군민과 함께 동행하고자 예산안을 삭감 없이 원안가결했다”고 말했다. 이상승 군의장 “최근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민생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전체의원 모두가 깊은 고민과 고심을 거듭한 결과, 오롯이 군민의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가결하게 됐다”며, “예산안은 군민으로부터 나온 소중한 재원이므로 심사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한치의 낭비없이 집행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재욱 군수는 “본예산안 원안가결은 군민의 대표인 군의회에서 집행부에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것으로 생각하며, 의회 심사과정에서 지적하신 사항을 보완해 예산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화답하면서, 다시 한번 군의회의 2025년 본예산 원안가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고령군의[ 2024년 성과 ] ▷위기를 기회로 바꾼 2024년,‘준비된 고령’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다!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후 첫 해를 맞이한 고령군은 2024년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했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삼아 ‘대가야 고도 지정’, ‘정주여건 개선’ 등 고령군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내실있는 한 해를 보냈다.
영덕군은 산림청 100대 명품 숲으로 지정된 영해 벌영리 메타세쿼이아숲 일원에서 지난 17일 산불 예방 캠페인과 함께 ‘2024년 숲 가꾸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 관련 기관·단체와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메타세쿼이아 숲 내에 고형비료 주기, 가지정리, 주변 환경정화,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쳤다.
영주시는 중앙시장 지하주차장의 이용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T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앙시장 지하주차장은 지난 2014년 도시재생선도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로, 구도심 주차난 해결과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총 49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지하주차장은 2017년 운영을 시작했으나, 그동안 운영수지 대비 높은 인건비와 인력 상주에 따른 관리 비효율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전면 자동 시스템 도입을 검토했지만, 1억원의 설치비용이
영주시는 최근 영주시 로타리클럽 임원진 13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초아의 봉사, 함께 만드는 영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개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로타리클럽은 203개국, 121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 봉사단체로, 영주시에는 영주, 중앙, 구성, 선비촌, 모란, 아리랑, 신영주, 풍기, 새영주 등 9개 로타리클럽 4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며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는 영주시 로타리클럽 임원진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영주시는 철도 고속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중앙선(도담~영천) 철도 복선화 사업이 20일 완전 개통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중앙선 철도 복선화 사업은 연장 145.1km 구간에 총사업비 4조4511억원이 투입됐다. 도담-안동 구간 73.8km는 지난 2022년 7월 개통됐으며, 이번에는 안동-북영천 구간 71.3km가 개통돼 청량리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KTX 운행이 가능해졌다. 이번 개통으로 안동-청량리 구간은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최대 시속 250km로 증속 운영되며, 안동-북영천 구간은 시속 150km로 운행된다. 내년 말까지는 안동~북영천 구간도 시속 250km까지 증속될 예정이다.
영덕군은 지역 수산식품 지원․육성하고 활발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6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주 동양대학교 현암교양교육원은 최근 동두천 캠퍼스에서 '참꿈힘 나의 교양교육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민진 학생은 "교양 수업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어서 내면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고, 우수상을 받은 지훈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받은 상이라 더 가슴이 뭉클해지며 교양 수업을 통해 열정적으로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들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현암교양교육원이 대학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2024 참꿈힘 나의 교양교육 수기 공모전'에 응모한 학생들이 수강한 교양 교과목으로는 트래킹, 상담과 인간관계, 치유농업, 과학과 인문학적 상상력 등으로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실생활과의 접목할 수 있어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다. 최성해 총장은 "미래 사회에 공헌할 인재 양성에 교양 수업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노정 동두천 본부장은 "대학혁신 지원사업으로 시행한 공모전에 많은 학생이 호응하고 응모한 것으로 보아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한다는 생각이 들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이정화 현암교양교육원장은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교양 교과목에 대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