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로 구성된 공명이희망나누미 봉사단(이하 공명이희망나누미)은 지난 10월31일 상중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공명이희망나누미는 약 100만원 상당의 라면, 국수 등 식료품을 기부했으며, 이는 상중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구 지역 내 한부모가정, 독거노인세대 등 총 6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도민의 동의 없이 추진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포항을 방문한 31일에도 TK행정통합을 반대하는 도민들의 항의 집회가 열리는 등 경북 도내 곳곳에서 통합반대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안동시의회와 예천군의회,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포항시청 광장에서 대구·경북 통합을 반대하는 집회를 갖고 “시·도민의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행정통합은 누구를 위한 통합이냐며 대립과 갈등을 조장하는 TK행정통합을 결사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2024 독도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남대 독도연구소 박지영 교수가 ‘울릉도 독도로 건너간 거문도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초·중학교 독도교육 업무담당 및 희망교사 4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수 후에는 경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안내하고, 그 활용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독도 영유권과 관련해 울릉도·독도를 생활터전으로 삼았던 거문도 사람들의 어로 활동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새로운 역사적 사료를 접하는 기회가 됐으며, 독도교육 운영 사례를 통해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독도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의 전문성에 있으며, 이에 이번 연수는 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또한 독도교육 내실화를 위해 수준별 독도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버독도학교에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대가 대구가정법원과 가사(家事) 관련 전문분야의 학술 지식과 실무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대와 대구가정법원은 지난달 30일 대구가정법원 소회의실에서 박순진 총장, 김형태 법원장 등 두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리 및 법률 관련 학문과 실무에 대한 공동 연구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 자원 공유 △전문 분야 학생 실무수습 및 특강 프로르램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가정법원은 내년 상반기에 대구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특강 프로그램을 열고, 가정법률 및 사회복리 전반에 대한 지식과 실무 경험, 법원 내 직군별 업무 소개와 채용 정보 등을 전할 예정이다. 김형태 대구가정법원장은 “가정법원만의 특색있는 실무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과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대구·경북 지역을 관할하는 가사·소년사건 전문 법원인 대구가정법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법률적 지식과 소양을 갖춘 지역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2~3일까지 ‘제7회 경산대추배 남·여 3인조 오픈 볼링대회’를 경산볼링장(강변동로 378)에서 개최한다.
TBN경북교통방송(사장 이병하)은 최근 경주 황촌마을활력소에서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실버랑 신바람♪』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TBN경북교통방송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버랑 신바람♪' 캠페인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및 하반기에 집중되는 노인 교통사고 발생에 대비한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지역사회로의 교통안전의식 전파를 위해 계획하게 되었다.
경산시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농장에서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 대상자,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치매 치유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달 28일 영남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구민들이 영남사이버대학교에 입학 시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임승환 영남사이버대학교 총장과 송지준 학사운영처장, 정형민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참석해 남구청과 영남사이버대학교 간의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사이버대학교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 구민 중 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수업료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영남사이버대학교에 입학을 원한다면 영남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1577-9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시는 고령층 결핵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달 28~31일까지 지진으로 인한 진동과 충격에 민감한 정보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시스템실에 내진 보강재와 면진 테이블을 설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정보센터의 건물 자체는 내진 설계가 적용돼 있으나 정보시스템실의 이중마루와 서버랙은 지진 발생 시 흔들림을 억제하지 못해 장비가 넘어지거나 케이블의 이탈·단절될 위험이 있어 대국민 서비스가 중단될 우려가 있었다. 이번 사업은 정보시스템실 전체의 이중마루 지지대에 내진 보강재를 설치하고, 이중마루와 서버랙 사이에 면진 테이블을 추가함으로써 건물과 정보시스템을 이중으로 분리했다. 이를 통해 지진의 충격이 서버에 직접 전달되는 것을 차단해 시스템 안정성을 크게 강화했다. 백영애 관장은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관리로 소중한 정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
캄보디아 환경부 차관보 꼽 롤리(Kop Roly)는 지난 30일 오전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을 방문에 지난 9월 에스포항병원 캄보디아 해외의료선교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꼽 롤리는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환경부가 주관하고 ‘유엔환경계획’,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서울이니셔티브 녹색성장정책포럼’에 캄보디아 대표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캄보디아 환경부 꼽 롤리 차관보는 에스포항병원에 지난 9월 해외의료선교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방한 일정 중 시간을 내어 에스포항병원을 방문했다. 에스포항병원 해외의료선교팀은 9월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캄보디아 환경부와 함께 20그루의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경외과 의사 출신인 꼽 롤리 차관보는 에스포항병원 해외 전문의 및 전임의 연수 프로그램을 받는 닥터 낌낭, 보레이도 만나 격려도 전했다. 그리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 관계를 통해 동반자로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네크워크도 약속했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 선수단이 경남도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시 대표로 출전해 금 2개, 은 4개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선전을 이어갔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달 25~30일까지 6일 동안 경남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강주은, 강정은 자매 선수로 구성돼 있다.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된 수영종목에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에 강주은 선수가 개인혼영 200m, 접영 100m, 배영 100m, 강정은 선수가 자유형 200m, 접영 100m, 배영 100m 종목에 대구시 대표로 출전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동생인 강정은선수가 배영 100m, 접영 100m 종목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언니인 강주은 선수는 출전한 종목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천상무가 경영지원팀과 마케팅팀 직원을 채용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달 30일부터 경영지원팀과 마케팅팀 직원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경영지원팀 예·결산, 회계, 재무, 세무 담당 1명과 마케팅팀 홍보 1명, 수익사업 1명이다. 정규직 전환 여부는 12개월 근로계약 후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지원 자격 중 지원자의 연령, 성별, 거주지 등 제한은 없으며, 기본 자격 요건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또는 동일 학력) 및 졸업 예정, 사무국 출퇴근 및 차량 운전 가능,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분야별 필수 및 우대 사항으로 예·결산, 회계, 재무, 세무 담당은 전산회계·세무 자격증 또는 동종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홍보 직무는 포토샵, 일러스트 활용이 가능하여야 한다. 수익사업 직무는 동종업계 티켓, MD사업 직무경험 지식의 우대사항이 있다. 보고서 및 기획서 작성 능력은 모든 분야의 필수사항에 해당한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 서류 접수는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 받아 작성 후 구단 이메일(recruit@gimcheonfc.com)로 제출하면 된다.
경산시는 지난달 25~30일까지 어린이집, 현장 근로자, 경로당,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2024 마을안전 교육지도자 양성교육 강의 시연회’를 열었다.
경산시는 지난달 30~31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달성군은 지난달 31일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 ‘청춘 어게인 전통회혼식’이란 주제로, ‘제15회 달성군노인복지관 실버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노인복지관 실버페스티벌은 노인들이 문화생활에 참여해 갈고닦은 솜씨와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행사로, 매년 10월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실버페스티벌에 최재훈 달성군수, 김원규 시의원, 윤영현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 및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작품전시회, 청춘사진전, 체험존,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구성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은 어르신들이 옛 전통혼례에 대한 기억과 인생의 동반자와의 첫걸음을 내디뎠던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전통 회혼식을 준비했으며, 최재훈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은 전통혼례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해 달성군 어르신들의 행복과 장수를 기원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로 토지 이동이 발생한 1,690필지의 개별공시지가이며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한 후 포항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
경북교육청은 다음해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할 교육공무직원 늘봄행정실무사 370명 채용에 4741명이 지원해 평균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늘봄행정실무사는 기존 방과후·돌봄을 늘봄학교로 통합 운영하기 위한 교사가 아닌 행정 업무 전담 인력으로, 늘봄학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늘봄학교 행정 업무 처리, 운영·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구미로, 50명 모집에 871명이 지원해 1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채용될 늘봄행정실무사는 무기계약직으로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일자리라는 점에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채용은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채용 예정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차 필기시험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 후, 마지막으로 3차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3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다음해 3월 1일부터 도내 공립 초등학교 369교(6학급 이상)와 특수학교 1곳(경산자인학교)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늘봄행정실무사 채용으로 교사들이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늘봄학교가 원활히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철저히 관리해 신뢰받는 채용이
포항시는 오는 2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4 포항시 농특산물 가공식품대전’이 제기상악화로 인해 강풍이 예상돼 23일로 연기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행사의 개최도 중요하지만,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부득이하게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변경된 일정에 맞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부터 포항시 남구 송도동 송도부두에서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선박내 전기차 화재 발생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포항해양경찰서가 추진한 합동훈련으로, 포항시청,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경북119특수대응단, 포항북부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미래해운 등 해양안전을 담당하는 다수 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기존 훈련과 다르게 1부 진화훈련과 2부 화재시연으로 나눠 실제 전기차를 활용해 훈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