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운동연합은 26일 2024년 지역의 10대 환경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포항환경연은 △오천읍 ‘캠프무적’ 미군 부대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오천 항사댐 건설 불필요성 △탄소중립 이행계획 촉구 △제철서초 뒤편 백로 서식지 복원 문제△무리한 원전 수명연장 중단 촉구 등을 올해의 10대 환경뉴스로 꼽았다. 환경연은 먼저 오천읍 ‘캠프무적’ 미군 부대에서 누출된 기름 유출 사고를 첫 번째 뉴스로 선정했다. 이 단체는 “2024년 4월 2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미군 부대 '캠프무적'에서 약 4t의 경유가 유출돼 인근 하천인 광명천으로 유입됐다. 부대 내 비상 발전기 기름 탱크의 노즐이 빠지면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였다. 포항시가 기름띠를 중심으로 수거한 물과 기름의 양은 20톤에 달한다. 그러나 사고 발생 원인이나 시점, 이미 흘러 내려간 기름의 총량은 밝혀지지 않았다. 미군 부대에서 발생한 사고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PA 협정)에 따라 미군에 대한 사법 조치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포항시는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유소년 체육활동 참여율과 체력을 증진하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 중인 ‘2024 유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2024 유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해 유소년의 체육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도모하며, 유소년 대상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특히, 유소년의 신체 발달을 고려한 시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대한산악연맹은 스포츠클라이밍을 유소년 맞춤형 변형 스포츠로 새롭게 개발한 AR클라이밍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완해 이번 사업을 추진 중이다. AR클라이밍은 증강현실(AR)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포츠클라이밍으로, 지난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은 스포츠클라이밍을 체험하며 신체 발달, 기초체력 향상, 대인관계 능력 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종목으로 학교 체육시설과 체육 교육 과정에 특히 적합하다. 대한산악연맹은 이 사업에서 △유소년 맞춤형 변형스포츠 모델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보완 △교원 대상 설명회 및 직무연수 개최 △학교 수업 지도자 파견 및 용품지원 △참여학교 학생 대상 권역별 대회 개최를 진행했다. ‘유소년 맞춤형 변형스포츠 모델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전문적 학습 및 체계적인 스마트 헬스케어를 위한 운동량 측정 시스템을 통해, 유소년의 체력 및 신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 헬스케어와 연계된 운동량 측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PAPS(학생건강체력평가) 체력 측정 항목(근력, 순발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칼로리 소모량)을 확인하고, 학생별 부족한 운동량을 개선하기 위한 처방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교원 대상 설명회 및 직무연수’를 총 16개소에서 개최했으며, AR클라이밍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소개하고, 체육 수업 활용 방법과 운영 방안을 교육했다. ‘학교 수업 지도자 파견 및 용품지원’은 16개 학교에서 총 10회차에 걸쳐 전문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도를 제공했다. ‘참여학교 학생 대상 권역별 대회’는 지난 5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서울 보라매초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산악연맹은 “‘2024 유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보임 △전략본부장 안중길 △해외사업본부장 이진희 △건설본부장 이정실 △마케팅기획처장 김영기 △시설이용처장 김무현 △LNG사업처장 김태언 △법무실장 심규헌 △재무처장 배경석 △상생협력처장 안준영 △인천기지본부장 윤상현 △수소신사업단장 오권택 △수소사업처장 오기석 △공급운영처장 김상기 △전북지역본부장 조강철 △전략기획처 예산부장 고경민 △경영관리처 조직경영부장 오세인 △디지털혁신처 디지털정책부장 오태식 △영업처 개별요금운영부장 이승준 △영업처 도시가스영업부장 최성재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52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48명 전원이 합격했다.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2019년 제47회 국가시험부터 올해 제52회 시험까지 응시생 전원을 합격시키며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치위생과임을 증명했다. 제52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전국 4837명의 응시자 중 4182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86.5%을 기록한 가운데, 대구·경북 치위생과 중 6년 연속 전원 100% 합격은 영남이공대가 유일하다. 다년간 이어온 전원 합격의 비결은 학년별 학생 맞춤형 교육과 전공 교수별 전문적인 집중 수업에 있다.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입학과 동시에 학생의 흥미와 강점을 파악해 치과위생사로서의 비전을 확립하고 우수 대학병원 및 치과병원 중심의 현장실습과 최첨단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형 치과위생사 양성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있다. 졸업을 앞둔 3학년은 면허시험 합격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집중 관리 시스템으로 국가시험 합격률을 높이고 학생들의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영남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직공무원, 국군수도병원, 미르치과병원 등 대형 치과병원으로 취업해 전문 치과위생사로서 역량을 펼치고 있다.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치과임상현장과 동일한 al Health care room, 디지털치위생실습실, 기초치위생실습실, 치면세마실습실, 방사선실습실 등의 최첨단 실습환경을 갖추고, 동일 캠퍼스 내 영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우수한 대형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통해 현장 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임상 현장 적응과 실무 연계 교육에 필요한 차별화된 과정인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2023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치위생학과로의 우수성도 인정받고 있다.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박현숙 학과장은 “6년 연속 응시생 100% 합격은 교육의 질과 학생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실습교육과 면허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전문치과위생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6일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 선도모델인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안동시가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안동시는 사업비 8.2억원(국비 2, 지방비 6.2)을 투입해 예비사업을 추진했고, 지난 11월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 안동시는 향후 3년간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00, 지방비 100)을 투입해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을 비전으로, 안동의 고유한 문화자원을‘놀이문화’로 재해석하고, 현대적 문화 요소와 접목해 안동만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안동형 문화프로그램 개발 운영 △문화, 예술 체험공간 조성 △로컬콘텐츠 문화산업 육성 △문화산업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기존 문화도시사업에서 나아가 광역 연계 사업으로 △경북북부권 문화협력 사업 △종가 네트워크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상품 개발과 공통마케팅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4대 특구 중 하나이며,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이끌 광역형 사업모델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자원과 이야기가 존재하지만, 각각 흩어져 있어 제빛을 제대로 발하지 못했다”며 “이번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안동을 중심으로 시군이 협력해 특색있는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경북만의 차별화된 문화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지역 초등학교 13개소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보다 빠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색을 노란색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비로 총 5억8천여 만원을 투입됐으며, 논공읍·옥포읍·현풍읍·유가읍·구지면 내 초등학교 13개소 인근의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공사를 실시했다. 군은 내년에 횡단보도가 노란색으로 도색되지 않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동일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환경을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노란색 횡단보도 도색으로 교통안전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급(부이사관) 함연정 대구시선관위 총무과장 △4급(서기관) 서동민 대구시선관위 지도과장 강선복 대구시선관위 홍보과장 우창호 서구선관위 사무국장 이종민 북구선관위 사무국장 김현석 수성구선관위 사무국장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데이터시스템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600여 만원을 전달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전달된 성금은 이숭인 대표와 160여 명의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의 긴급 생계비 및 각종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iM데이터시스템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천여 만원 이상의 성금을 모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4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시 정책기획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소멸⋅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대구시 공사·공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달 29일 ‘대구시 공사․공단 공동대응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발족한 세 기관은 상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소멸⋅저출생 극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공사·공단 공동대응 3단계 추진전략 중 2단계에 해당되며, 기관 간 경계를 허물고 상호 연대해 지역공동체 살리기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 시민이 행복한 대구’ 조성에 기여하고 대구·경북(TK) 행정통합 등 시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실천과제 발굴과 이행을 위한 ‘공동추진단(가칭)’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되는 공동추진단은 지역소멸 등 분야별 추진계획 수립 및 과제 이행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황윤근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대구 서구⋅남구⋅군위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다”면서 “이러한 시기에 지역 대표 공기업들이 지역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힘을 합한다는 것은 아주 의미있는 일”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지역소멸⋅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 시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의회 서상훈 의원(산격1·2·3·4동, 대현동)은 지난 24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민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한 구정질문을 통해 연암공원 도로 구조 문제 해결 및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한 재난 대응·시설물 관리 대책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서상훈 의원은 연암공원 진·출입 도로의 구조적 문제와 관리 주체의 불명확성으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사가 가파르고 폭이 좁아 대형 차량 통행 시 위험이 발생하고 있다며, “도로 구조 문제는 주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도로 개선을 위해 확보된 10억원의 사업비가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주민 안전과 편의를 보장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시국장은 연암공원 구조적 문제로 인해 대형 차량 통행 및 주민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 폭을 기존 4m에서 7m로 확장하는 계획을 수립했으며, 대구시와 협력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완료했으며, 확장된 도로는 대형 차량 통행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며, 향후 상격천 개발로 인한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서 의원은 지역 내 수문 점검 항목이 제한적이고 핵심 점검 요소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세분화된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전문업체에 점검을 전적으로 의존하지 말고 구청에서 안전 보고서 검토와 검증 절차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정비 내역 관리와 유지보수를 위한 매뉴얼, OJT 교본 등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시국장은 수문 안전 점검은 현재 점검 항목과 방법의 세분화된 체크리스트를 마련 중이며, 이를 내년도 자체 점검에 적용해 시설물의 유지·보수와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서 의원은 북구 도시국 기술직 공무원 중 2021~2024년까지 직무 관련 교육을 받은 인원이 전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기술직 공무원의 최신화된 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구민 안전을 지키는 기본”이라며, 직무교육 강화를 촉구했다. 이에 도시국장은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교육총괄 부서와 협업해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 교육 기회를 확대하며,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의원은 스마트 그늘막 설치 시기를 여름철 이전으로 앞당기고, 무더위 쉼터 정보 제공 방식을 개선해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장 근로자의 온열사고 예방을 위한 무더위 휴식제와 재난문자 발송 확대 등의 대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시국장은 스마트 그늘막 설치는 설치 시기를 앞당기도록 하겠으며, 무더위 쉼터 정보제공 개선을 위해 홈페이지 바로가기, 무더위쉼터 알림 홍보물 제작을 해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현장 근로자 온열사고 예방을 위해 온열 질환, 열사병 예방교육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서 의원은 지역 내 사업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 교재, 위험성 평가, 사고 예방 매뉴얼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무원들에게는 직장교육을 통해 재난 및 안전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에 도시국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무원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험성 평가와 사업주 교육에 관내 사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각 동에 있는 안전 파수꾼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서 의원은 “연암공원 도로 구조 문제와 지역 내 주요 시설물 안전은 구민의 생명과 편의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 구가 구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7일 드림피아홀에서 열리는 '연말시상식'에 참석한다.
계명대는 오는 31일부터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정원 내 전체 모집인원 4665명 중 12.2%인 567명을 선발하며, 정원 외 전형으로 14명을 포함해 총 581명을 선발한다. 모집 군별로는 가군 257명, 나군 40명, 다군 270명을 선발하며, 정원 외 전형으로는 의예과, 간호학과, 약학부에서 수능(농어촌전형) 9명과 의예과와 약학부에서 수능(기회균형전형)으로 5명을 추가 모집한다. 전형요소는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 모두 수능 100%로,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의 백분위 점수 평균이 적용되며, 모집 군별로 각각 한 개의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계열별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에서 수능 20%, 실기 80%로 선발한다. 4개 수능 영역은 각각 25%씩 동일하게 반영되지만, 자연공학계열과 자율전공부 지원자는 과학탐구에 5%의 가산점을 받는다. 의예과, 약학부 지원자는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와 과학탐구 2개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별도의 가산점은 없다.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수학 중 한 영역을 선택해 40%, 영어 30%, 탐구 30%를 반영한다. 영어 영역은 계명대에서 자체적으로 정한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1등급은 100점으로 등급이 한 단계 내려갈 때마다 5점씩 감점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 과목으로 가산점으로 반영된다. 인문사회계열, 자연공학계열의 경우 한국사 1·2등급은 5점, 3·4등급은 4.5점으로 해 2개 등급 하락 시 0.5점씩 감하며, 예체능계열의 경우 1·2등급 3.75점으로 2개 등급 하향 시 0.375점씩 감점된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 학교폭력조치사항을 반영해 해당 기재 사항이 있을 경우 입시 총점에서 최저 2점에서 최대 100점까지 감점된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전년과 동일하게 신입생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수능(일반, 지역전형)의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나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예과(다군)는 일반전형 20명, 지역전형 20명, 농어촌전형 3명, 기회균형전형 2명을 모집하며, 약학부(다군)는 일반전형 7명, 농어촌전형 3명, 기회균형전형 3명을 선발한다.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교에서 입학해 졸업(예정)한 학생은 지역전형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정시모집에서는 각 군별로 1개씩 최대 3개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므로, 군별 지원학과를 신중하게 고려해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 계명대는 나군에서 처음으로 중국어중국학과와 기계공학과를 모집하며, 예체능계열인 사진영상미디어학과는 다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또한, 경찰행정학과, 심리학과, 혁신신약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게임소프트웨어학과 등 경쟁력 있는 학과에 지원할 때 수능 성적이 부족하면 자율전공부를 통한 우회 지원도 고려할 수 있다. 자율전공부는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을 구분 없이 통합해 22명을 선발하며, 지원자는 자율전공부 배정학과 중 하나의 학과에 100% 진학할 수 있다. 다만 경찰행정학과는 50명(전년도 35명 대비 15명 확대), 혁신신약학과는 15명이 갈 수 있다. 이 두 개의 학과에 진학하고 싶은 수험생은 1학년 1학기를 마친 후 2학기로 전과 신청을 통해서도 갈 수 있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계명대는 올해 학과별 전과 시기를 대폭 확대해, 기존의 2학년 1학기에서 3학년 1학기로 허용하던 것을 1학년 2학기부터 매 학기 신청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90여 개의 다양한 학과가 있는 계명대에서는 야간학과에서 주간학과(의예과, 간호학과, 약학부 제외)로도 전과가 가능해 또 다른 입시 전략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경영학과(야간) 입학생이 주간학과로 전과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정시모집 원서접수 전 수시모집에서 미충원된 인원이 이월되므로, 입학처 홈페이지를 방문해 최종 확정 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수시모집으로만 모집하는 기독교학과, 무용학과, 경영학과(야간)과 정원 외 전형 학과들의 모집인원 변화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도달현 입학처장은 “정시모집은 대학마다 수능 성적 반영 비율, 영어 및 한국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0일 주차장 환경개선 공사 완료에 따른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남대의료원은 최근 본관 주차장(동편) 1개 층 증축과 2~3층 재포장 그리고 동편 도로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영남대의료원에 따르면 주차장 증축을 통해 총 76대의 주차 면수(일반차량 34대, 경차 5대, 전기차 37대)가 추가적으로 확보되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기차 충전시설을 옥상층에 배치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 발생 위험에도 대비했다. 또한, 본관 주차장 동편 도로가 확장되어 그동안 1차선이었던 교행 구간이 주차정산소를 통해 진입하는 구간 그리고 본관 주차장과 연결되는 출차 구간으로 나눠 보다 원활한 통행이 가능하다.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은 26일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불안한 국내외 정치·경제환경을 극복하고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민과 함께 도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경북도의 도약과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가 세계적인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이 안전하고 성숙된 민주주의 사회임을 보여줘야 한다. 아울러 이를 위해 경북도의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단계에서부터 ‘APEC정상회의 경북도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통한 노력을 기울였고, 경주 확정 이후에는 ‘경북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발 빠른 대응과 선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그간의 노력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 12월 국회 예결위 과정에서는 APEC 관련 예산 증액을 위해 여야가 한 목소리를 냈지만 사실상 2025년도 예산은 야당 단독으로 사상 초유의 감액예산을 확정함으로써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지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경북도의회는 이런 대내외적 어려움에도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외교부와 경북도의 APEC 추진 상황을 각별히 살피고, 기본 로드맵에 따라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할 것이며, 설득과 협력, 지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먼저 달려가 각국 정상들과 외교사절들이 안심하고 참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도민들에게 어려움 속에도 ‘경북도의 하나된 힘’을 국내·외에 보여줄 수 있도록,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더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7일 군수실에서 열리는 '공공형 어린이집 현판 전달식'에 참석한다.
봄소리 국공립 어린이집은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22만8000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의 따뜻한 마음, 어린이집 바자 활동을 통해 생긴 수익금, 김규리 원장의 기부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대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집행된다.
대구 서구청과 대구 서부교육지원청, 대구시 교육청은 지난 20일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계 없는 서구’를 주제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한국 서구청장,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교육청과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사업참여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2024년 서구 미래 교육 지구의 사업별 성과의 발표, 보고회를 갖고 사업에 직접 참여한 청소년들의 작품 전시, 식전 공연, 시 낭송, 소감 발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올해 돌봄교실 운영, 지역화 교재 발간, 대학생 멘토링 스쿨,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청소년 활동을 위한 다양한 배움과 돌봄의 교육사업을 추진했다. 서구는 지난 2020년부터 대구시교육청 미래 교육 지구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지역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사업들을 추진했다. 2025년에도 사업비 3억7000만원을 확보해 대구시 구군 중 최다 예산을 확보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민·관·학 협력체계로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구성했으며, 특히 마을 기관, 단체, 학부모, 청소년,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내실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2025년에도 성공적인 거버넌스 협의체로 사업을 추진
대구 서구청은 지난 20일 매월 정기적으로 음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나눔업소 9곳에 대해 ‘서구 情 나눔가게’로 선정해 현판을 전달했다. ‘서구 情 나눔가게’는 경기 침체로 음식점 운영이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음식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외식업소로 음식 나눔 봉사 지원 사업에 참여한 우수업소이다. 지난 1월부터 31개소 음식점이 참여해 나눔인원 2860여 명에게 음식 나눔을 실천해 종량제 봉투 등 위생용품을 지원받았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매월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음식 나눔을 실천한 우수 음식점 9개소에 대해 ‘서구 情 나눔가게’로 선정해 현판을 전달함으로써 나눔 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했다. ‘서구 情 나눔가게’로 선정된 업소는 △곤드레참숯구이(평리동) △깜스 살맛나는집(평리동) △본도시락 대구서구청점(평리동) △비에이치씨(BHC)치킨평리점(평리동) △소문난 부자돼지국밥 평리점(평리동) △시골민물매운탕(평리동) △안채식당(비산동) △의성무침회(내당점) △자담치킨 내당점(내당동)으로 총 9개소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아낌없이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외식업주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선정을 통해 나눔가게가 더욱 자부심을 느끼고,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나눔문
대구시는 수성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문화특구 사업으로 추진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특구는 기회발전, 교육발전, 도심융합특구와 함께 지방시대 핵심과제인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3년간 최대 2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문화특구 공모에 신청한 전국 7개 권역 4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심사해, 대구 수성구를 포함한 6개 권역 총 13개 지방자치단체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수성구는 ‘빛으로 깨어나는 도시의 미술, 아트뮤지엄 수성’으로 비전을 정하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디지털 산업 간의 융합을 통해 도시 전체가 생동하는 미술관이 되는 ‘대한민국 시각예술허브 도시’를 청사진으로 제시, 예비사업을 거쳐 최종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향후 내년부터 3년간 국비 99억 원을 포함해 시비, 구비 등 총 198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을 담은 작품 제작, 전시, 유통구조를 구축해 선순환의 문화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간송미술관 등 지역 문화자원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용시설을 조성해 미디어아트 랜드마크로 육성하는 동시에 관련 인력 육성, 기업 연계 등으로 문화적 효과와 더불어 경제적 효과 창출도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는 이번 문화특구 지정을 계기로 문화예술 도시의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수성구를 거점으로 지역의 문화, 인적자원, 관련 산업을 연계해 대구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급여 끝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급여 끝전 나눔은 직원들의 매월 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금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140여 명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1589만7000원을 모금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급여끝전 모금액 중 8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라면, 카레 등 식료품 및 생필품 보따리를 저소득 1인가구 등 100세대에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복지 플랫폼인 행복 마당 푸드마켓에 3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서구청 직원들의 끝전 기부금 나눔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되어 소액 기부와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사랑의 보따리, 유니세프 기부, 연탄 봉사 등 지난해까지 7500여 만원을 기부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급여 끝전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더 많은 배려로 함께하는 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