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 안동분원인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이하, 다이텍)와 PICHTR(Pacific International Center for High Technology Research, http://www.pichtr.org, )은 지난 7일 다이텍 회의실에서 ‘비목질계 친환경 소재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해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PICHTR는 미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2차대전시 남태평양에 큰 피해를 입힌 일본 정부가 많은 출연을 통해 하와이에서 팔라우까지의 남태평양 섬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또한, 미국 에너지 부처 및 국방부 등으로 부터 의뢰를 받은 국책 과제를 진행하는 하와이주 핵심 연구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다이텍에서 보유하고 있
대구달서소방서는 올해의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2개소를 선정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업무 이행 실태가 우수할 때 해당 업주에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공표하는 제도이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공표일 기준으로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으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
대구서부소방서는 지난 8일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서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대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발전위원회, 클린소방위원회, 의용소방대, 119시민안전봉사단 등 민간 협력단체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119'를 주제로, 평소 재난 대응 훈련과 소방안전교육,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들과 단체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수성아트피아 11월 마티네 콘서트 MINI ALBUM ‘track 11. 아벨 콰르텟’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는 수성아트피아를 대표하는 장수 기획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은 클래식 연주자가 직접 연주와 해설을 겸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이달 11월 공연은 올해 다섯 번째 마티네 콘서트로 아벨콰르텟이 현악 사중주를 선보인다. 아벨 콰르텟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악사중주단으로 바이올린 윤은솔과 박수현, 비올라 박하문, 첼로 조형준으로 구성돼 있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제 1바이올린과 제 2바이올린의 구분 없는 이들의 팀 운영은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음색과 색다른 해석을 자랑한다. 지난 2013년 독일에서 결성돼 그 이듬해인 2014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아우구스트 에버딩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처음 그 이름을 알렸으며, 2015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6회 요제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현악사중주단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바로 뒤이어 제 11회 프랑스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2위와 특별상 수상과 더불어 유럽무대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냈으며, 유서 깊은 국제 콩쿠르인 제71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 음악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현악사중주단으로서 최초 입상이자 3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며 유럽무대에 당당히 그 이름을 알렸다. 국내에서는 2016년 제5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실내악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켰으며 월간 객석의 ‘2016 라이징스타’로 선정되는 동시에 현악사중주팀으로는 최초로 금호아트홀의 ‘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IT 산업협력기구인 ASOCIO(Asian-Oceanian Computing Industry ganization,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가 주관하는 ‘ASOCIO 디지털전환(DX) 어워드 2024’에서 디지털정부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7일 도쿄 ANA 인터컨티넨탈에서 개최된 ‘ASOCIO 디지털 서밋(Digital Summit) 2024’에서 진행됐다. ASOCIO 디지털전환(DX)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관을 발굴·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공공·민간 부문 각 10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우수 기술조직(Outstanding Tech ganization), 스마트시티(Smart City), 디지털정부(Digital Government) 등 총 20개 부문에서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NIA는 38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대구시 중구는 대구약령시 특화사업 일환으로 최근 급성장한 반려동물 산업과 연계한 한방 펫푸드(pet-food)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약령시 한방펫푸드 아카데미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설하는 반려동물 한방음식 쿠킹 클래스로 약령시보존위원회,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와 협력하여 한약재의 효능과 함량 등을 꼼꼼히 따져 기존 수제 간식과 차별화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반려동물 신체 건강을 고려한 5가지 한방 펫푸드 메뉴를 개발하는 등 고급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본 강의는 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중앙대로77길 45)에서 오는 21~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강의에서는 한가지 메뉴에 대한 한방이론 40분, 조리실습 80분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첫째 날인 △21일은 반려견의 기력에 좋은 약재인 오가피, 보리새싹, 백출 등을 이용한 한방 소고기 브로콜리동그리(댕콜리) △22일은 면역에 좋은 구기자, 갈근 등을 이용한 한방 돼지고기큐브(댕큐브) △23일은 관절에 좋은 곽향, 연근, 마 등을 이용한 한방 감자생선스틱(댕스틱) △28일은 피부에 좋은 맥문동, 연자육, 황기 등을 이용한 한방 달걀푸딩(댕푸딩) △29일은 눈 건강에 좋은 아로니아, 황매목, 황칠나무 등을 이용한 한방 검정콩마카롱(댕카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아카데미 신청기간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이며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교육, 강좌)(http://yeyak.daegu.go.kr/yeyak/main/mainPage.do)에서 1인 최대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각 회차별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한, 한방 펫푸드에 들어가는 한약재는 대구약령시에서 판매·제조하는 것으로 추후 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별 한약재를 혼합분말 형태로 포장하여 약령몰(www.dghanbang.com)과 약령시 의료관광 전시판매장(중구 남성로 25, 1층)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대구 중구 성내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성내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난달 30일 대구스테이션 앞 광장에서 개최한 '어서 온(溫)나(눔) 함께놀자' 주민한마음축제 수익금을 전달했다. '어서 온(溫)나(눔) 함께놀자' 주민한마음축제는 성내1동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마을 축제로 미니항아리판매, 음식부스운영으로 발생된 수익금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은 김장철을 맞아 성내1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구매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근 성내1동축제추진위원회 위원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7일 대구 경화여자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까지 고등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장대한 도전 응원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대한 도전 응원캠페인’은 한국장학재단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거나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의 원대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홍보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를 방문해 응원 간식과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의 등록금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장학재단은 공모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의 사연과 신청을 받아 전국 15개 학교를 선정했고, 학생과 선생님을 포함하여 약 7290명이 '장대한 도전 응원캠페인'에 참여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제도를 홍보하는 내용으로 간식차를 꾸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들이 개인의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가 상품도 지급해 더 많은 학생들이 제도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운영했다. 또한, 학생들의 등록금 마련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에 대한 현장 상담도 제공했다.
대구중부소방서는 화재 취약대상의 안전한 소방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소방관계법령을 위반하는 불법행위를 엄정히 단속하고 엄격한 법집행을 통해 안전한 관내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단속 분야는 소방시설 공사, 위험물 제조소 운영, 특정 소방대상물 안전관리 등으로 나뉘며, 이번 일제단속은 소방특별사법경찰, 소방특별조사 담당자, 위험물 담당자 등으로 구성했다 주요 단속 내용은 △소방시설 공사 도급사항 위반, 하도급 위반 사항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및 안전관리 운영 실태 △특정소방대상물 조치명령에 따른 이행 여부 △소방시설 및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위반사항
대구서부경찰서 평산지구대에서는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관내 초교 5개소와 고교 1개소와의 간담회로 학교 내외 아이들의 다양한 위험요소 관련 문제점 개선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간담회를 통해 각 학교별 학생들의 등하굣길 주변 및 시설 위험요소를 파악해 치안활동에 반영해 표지판을 추가 설치했고, 학교 인근 공원 내 비행청소년 신고 다발 구역 집중 단속하여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치안 문제 탐색 및 개선 조치했다. 박상욱 평산지구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PM 교통사고 다발지 단속 및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취약 시설을 점검하는 등 경찰관으로서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제21회 대한민국 향토 식문화 대전&국제탑쉐프 그랑프리 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는 지난달 26~27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렸으며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요리 경연대회이다. 대구가톨릭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에서는 22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전시요리 단체 부문에서 이현진·최수아·조정민·정태빈·방준현·박수민·김현규·강호연 학생 팀이 대상인 통일부장관상을, 전시베이커리 개인 부문에 출전한 강정환·구홍교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라이브요리 단체 부문에서 이한결·조진호·김민서·홍석현·이장혁·박강민·김호진·박강민·김호진·박성규·김동균·송기백 학생 팀이 금상(소상공인진흥공단장상)을 수상했으며, 전시요리 개인 부문에 참가한 양병문·현고은 학생도 금상을 받았다. 전시요리 단체 부문 팀장을 맡은 3학년 이현진 학생은 “지난 대회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안하며 성장해 올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쌓아 우리나라 식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쉐프로 성정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근 민주당의 현 정부에 대한 비판 수위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 대표의 살아남을 길은 오직 현 정권의 붕괴뿐이란 인식으로 느껴질 정도로 민주당은 전방위적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국회 의석 2/3를 차지한 거대 야당으로 여당의 의사와 상관없이 특검법 통과와 편향적 입법 활동 등 무소불위의 입법 폭주를 펼쳐왔음에도 불구하고 쌀쌀한 날씨 가운데 장외집회까지 진행하고 있다. 국민에게 직접 이번 재판의 억울함을 호소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 대표가 진정 억울함을 해명하고 싶다면 수사 검사와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을 탄핵할 것이 아니라 재판정 생중계를 통해 진실을 밝히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성주군은 지난 8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성주군 관리감독자 28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 26조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사업장 내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보건관리업무 수행을 위해 관리감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대한산업안전협회 김상도 지회장, 이진섭 국장, 김창덕 부장, 김종배 강사는 관리감독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업무, 동료를 살리는 응급조치, 위험성평가 실무 및 사례, 보호구의 착용 및 안전작업방법 등을 중심으로 8시간 동안 강의하면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산업안전보건수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관리업무 수행과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며 “매년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통해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지난 8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문화원과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3회 성주역사인물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인물의 고장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이 사업은 지역 명현들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고 있으며, 올해는 조선시대 문인으로서 유학의 사상과 정신을 발전시킨 묵재 이문건 선생과 진암 전교 선생이 선정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부산대학교 김성룡 교수
성주군 성주읍은 지난 8일 직원들부터 앞장서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친환경 생활 문화가 성주군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다회용 제품을 사용하는 ‘일회용품 줄이기’를 시행했다. 현재 커피문화 확산 등으로 일회용품의 사용이 나날이 늘어가 음식물이 묻거나 다양한 재질로 인해 재활용이 어려워 적정 수거와 처리가 되지 않아 다양한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고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생산에 소요되는 불필요한 자원 낭비 및 폐기물 처리비용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직원들이 함께 텀블러 등을 사용함으로써 일상에서 가장 먼저 실천할 수 있는 폐기물 발생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지속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생활을 통해 깨끗한 성주읍의 이미지를 더욱 발전시키고 직원들부터 시작 된 일회용품 줄이기가 성주읍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 7일 소나무재선충병 국가선단지인 수륜면에서 산림조합을 비롯한 설계 업체 및 시공업체, 수륜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충병 방제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가야산국립공원이 있는 수륜면 백운리가 지난달 14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추가 지정돼 재선충병이 확산되고 있는 수륜면의 재선충병 피해목 발생 및 2024년 봄철 방제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올해 고온으로 재선충병 매개충의 밀도가 증가해 전국적으로 재선충병 감염목이 급증한 가운데 성주군은 재선충병 발생이 경미한 가천면, 금수면 등 서부지역의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해 수륜면의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기후변화로 재선충병이 급속하게 확산되어 방제에 어려움이 많으나 올해 17억으로 1만5천여 본의 방제사업을 실시했다 다음해에도 선단지 중심으로 압축방제를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11일 오전 10시, 우곡문화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우곡면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한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고령 딸기가 지난 8일 올해 첫 출하됐다.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 이헌광 씨가 설향 품종의 딸기를 수확해 제철 겨울을 앞둔 고령딸기를 첫 출하했다. 이헌광 씨는 “올해는 이상고온현상 등의 기상여건 악화로 농가들의 걱정이 많았는데 첫 수확한 딸기를 보니 그간의 힘듦이 사라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고령딸기는 가야산 맑은 물과 비옥한 땅에서 자연 벌 수정 등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재배해 색상과 당도가 뛰어난 ‘명품 딸기’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출하채비를 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올 한해 이상기후로 힘들었지만 농가의 정성어린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고령 명품딸기의 품질과 경쟁력향상에 힘써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군은 경북 최대의 딸기 주산지로, 시설하우스 1834동, 143ha의 면적에 딸기가 재배되고 있으며, 시설원예현대화지원사업 및 원예소득작목육성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품질과 경쟁력향상에 힘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령군 성산면 새마을회, 부녀회는 지난 7일 어곡리 소재 집하장에서 탄소중립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헌옷 모으기 행사 및 선별 작업을 실시했다. 선별된 헌 옷은 고령군 새마을협의회와 재활용업체로 전해져 국외로 수출되고 이웃들을 돕기위한 봉사활동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그동안 각 마을별로 수거한 헌옷을 재활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분류 작업을, 약 3시간에 걸쳐 진행한 결과 작업량은 약 500kg에 달했다.
고령군은 지난 8일 대구시 달성군과 공동으로 여행 SNS기자단, 인플루언서 등 10여 명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자원을 알리는 인문학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인문학 팸투어는 배기성 강사(유튜브 ‘배기성역사독립군Brandteller4’ 채널 운영)의 인문학 토크콘서트와 함께 버스킹 공연 그리고 각종 체험관광으로 진행됐으며, 달성군과 공동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연계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달고나’ (달성·고령 나들이)라는 여행상품 홍보를 위해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고령군과 달성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원을 활용해 지난 2019년 7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도동서원’ 이야기와 지나해 9월 등재된 ‘가야고분군, 지산동고분군’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과 도동서원에서 펼쳐지는 오카리나 감성 공연 및 다도체험, 지산동 고분군에서의 트래킹과 가야금·대금 공연 등 역사관광자원에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더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