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25년 푸른 뱀의 해(乙巳年)를 맞아 최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영주시 지역경제 상생 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의체는 영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지역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조정하고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처음 결성됐다. 협의체는 영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영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의회 의원, 영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로 구성되며, 앞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자문 및 조정 역할을 맡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의 2
박남서 영주시장은 6일부터 13일까지 호주, 뉴질랜드 일원에서 진행되는 영주호 주변 개발사업을 위한 해외 관광지 개발 및 운영 견학에 참석한다.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는 3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떡국 떡 1톤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포항시 평생교육지도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이뤄졌다.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많은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새해맞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환호동 소재 희망아이태권도(관장 윤병국)는 3일, 환여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사랑의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사랑의 라면 기부는 몇 해째 겨울마다 이어져 오고 있으며, 희망아이태권도 원생들이 라면 1봉지에서부터 1박스에 이르기까지 십시일반 정성껏 모아 직접 작성한 사랑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마산리에 위치한 세종식자재마트(대표 김석기)가 새해를 맞이하여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20kg 30포(160만원 상당)를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응수 신임 포항시 북구청장은 지난 2일, 산불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김응수 북구청장은 용흥동 1호 산불감시탑을 비롯하여 장성동 산불대응 센터 및 신광·기계·송라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대기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겨울철 산불예방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불 감시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파악해 개선 지시는 물론 산불진화대원 및 감시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현장에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6일 오전 8시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지난 3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김성면 한수원 한빛원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인증(예비선정)을 획득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이 동시에 인증대학으로 지정됐으며, 인증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년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 국제화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교육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교육부는 ‘불법체류율’, ‘전략 및 선발’, ‘유학생 지원’, ‘유학생 관리 및 성과’ 영역의 평가를 통해 우수한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선별하고 인증대학에는 다양한 정책적 혜택을 부여해 대학의 국제화 분야에 대한 질 관리를 하고 있다. WISE캠퍼스는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새로운 교육수요군인 우수 외국인 유학생들의 유치뿐 아니라 정부 및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국책사업에 비교우위를 점하게 돼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할 중요한 모멘텀을 확보하게 됐다. WISE캠퍼스는 현재 국제화를 통한 대학의 특성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특화 교육과정, 외국인 유학생 전용 원격강좌, AI기반 실시간 자막·번역 시스템, DGFA(Dongguk Global Freshmen Academy), TOPIK 공식 시험기관, 지역특화형 비자를 통한 취업 및 정주 지원 등 다양한 콘텐츠, 시스템,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하이테크 학습혁명과 글로컬 고등교육 혁신 모델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경주시는 6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경주농특산물판매장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주몰(gjmall.cyso.co.kr)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황남빵 본점 사거리) △불국점(불국사 상가 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할인 대상 품목은 지난 2023년 K쌀브랜드 대상을 받은 이사금쌀과 지난해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쇼케이스 어워즈 금상 수상작인 멸치액젓을 비롯해 버섯, 벌꿀, 들기름, 미역, 전통차 등 고품질 농수산물과 경주의 특색 있는 기념품까지 다양하다. 시는 이번 행사와 함께 신규 회원 대상 5천원 쿠폰 증정 및 우수 구매후기 작성 회원에게 1만원 쿠폰 제공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경주시는 최근 10여 년간 지역 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매년 80명대에서 30명대로 크게 줄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마감한 의과대학 정시모집에서 지원 건수가 6년 만에 처음 1만건을 넘었다. 서울대 자연계열 지원 건수는 20% 가까이 줄었다. 의대 증원으로 최상위권 수험생이 의대에 집중적으로 지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일 마감한 전국 39개 의대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지원 건수는 1만519건이다. 지난해(8098건)보다 2421건(29.9%) 증가했다. 전국 39개 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부 모집으로 전환한 2022학년도 이래 지원 건수가 최다를 기록했다. 2020학년도 이후로 넓히면 최근 6년 새 처음 1만 명을 넘었다. 의대, 치의대, 수의대, 약대, 간호학과 등 이른바 메디컬 계열을 제외한 자연계열 지원자는 줄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자연계열 학과 지원 건수는 8488건으로, 전년(9309건) 대비 821건(8.8%) 감소했다. 특히 서울대 자연계열 지원자는 18.7%(585명)나 줄었다.
구미시는 교통약자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택시 운수종사자 복지 개선과 감차 보상사업 등을 추진하며 택시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있다. ▷임산부택시 도입과 바우처택시 증차 지난해 10월 10일부터 임산부 전용 택시인 'K맘택시'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이용권이나 증빙 절차 없이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호출할 수 있으며, 임산부는 한 번만 등록하면 할인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 분야 조기 발주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건설사업의 95% 이상을 조기 발주한다고 밝혔다. 올해 조기 발주 대상 사업은 치수 방재, 도로, 농촌개발, 상하수도, 공원 조성 등 총 402건으로, 사업비는 1613억 원 규모다. 이중 국·도비 보조사업은 88건(907억원), 자체사업은 314건(706억원)으로 분류된다. 특히, 자체설계 사업이 181건(157억원)에 달해 약 8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원활한 조기 발주를 위해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 발주 설계추진단이 운영된다. 추진단은 4개 반으로 구성돼 △상반기 95% 이상 조기 발주 △신속 집행 70% 이상 목표 달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지난 2일 미래 성장 가능성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했다. 이번에 공고한 사업은 창업 초기부터 혁신과 글로벌 진출 단계까지 창업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초기 단계 지원사업인 '구미시 New Venture 창업지원사업'은 창업 5년 이내 기술 고도화를 준비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최대 1억원의 개발자금을 비롯해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인증 지원, 맞춤형 멘토링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대구 중구는 6일 오후 2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야외콘서트홀 일대에서 김광석의 29주기를 추모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1월 6일 개최되는 김광석 추모 행사는 고 김광석을 추모하는 동시에 김광석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구 중구와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의 모든 협의체와 단체가 후원해 한마음으로 만들어 그 의미가 깊다. 행사는 오후 2시 김광석 전신 동상 앞 추모식을 시작으로 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추모 공연은 JTBC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와 대한민국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남예지’, 아름다운 일상을 노래하는 팝 재즈밴드 ‘튠어라운드’가 참여해 김광석이 남긴 명곡들을 부르며 추모제를 더욱 깊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29주기 추모제에도 전국의 김광석을 기억하는 팬들과 관광객분들이 함께하며 그를 기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광석 전시기념관인 김광석스토리하우스(동덕로8길 14-3)는 무료 개방해 김광석을 기리는 추모행사에 동참한다.
국회의 예산 전액 삭감으로 불안한 출발을 한 동해 심해 가스·석유전 개발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분위기 반전 기회를 맞았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가능성을 꺼내든 데 이어, 경북도에서는 금융기관과 펀드를 조성해 사업비를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소위 '돈맥경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5일 정부 등에 따르면 연초 경제컨트롤타워인 기획재정부에서 처음 추경 편성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6일 오후 2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에서 열리는 ‘김광석 29주기 추모제’에 참석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일부 농산물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 물가 관리 대책을 발표한다. 설 성수품 공급과 할인 행사를 통해 가격 안정에 나설 전망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보면 지난해 신선식품 지수는 전년 대비 9.8% 상승했다. 이 지수는 계절 및 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채소류는 27개 품목 중 21개 품목(77.8%)의 가격이 상승했고, 6개 품목만 가격이 하락하며 평균 가격이 8.2% 올랐다. 특히 배추(25%)와 무(24.5%)는 급등하며 채소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당근(20.9%)과 토마토(21%) 역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영양군은 지난 3일부터 ‘2025년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지난 3일 영양군 건설공사 합동설계를 위한 발대식을 합동설계 작업장에서 개최했으며 2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은 건설안전과장을 중심으로 6개반을 편성해 도로, 하천, 상・하수도, 농촌활력사업, 농업기반 시설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과 자체설계 등을 수행하고 실무자간 상호 지식과 기술전수 등을 통해 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자체설계를 통한 예산 절감, 직접 수행에 따른 사업의 조기발주가 가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건설공사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올해 사업의 조기 완료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민의 숙원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