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동경주지역 4개 초등학교(감포초, 나산초, 양남초, 양북초)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했다. 아톰공학교실은 다양한 과학실험과 실습을 통해 기초과학 원리를 배우는 수업으로,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성을 일깨워 미래의 과학 인재를 육성코자 시행하는 월성본부 대표적인 인재육성 사회공헌사업이다. 월성본부 직원들이 1일교사가 돼 생활에 꼭 필요한 소리재생기술인 스피커의 원리와 발달과정 및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 관련 공학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선이 없이 무선으로 연결되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직접 조립해 휴대폰으로 연결해 음악도 들어보는 등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높였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학생들이
경주시는 지난 10일 외동생활체육공원에서 ‘제22회 경주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오는 12월 1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포스코이앤씨가 사사(社史) 발간에 앞서 지난 30년 도전의 역사를 기억하고, NEXT 30년을 향한 혁신을 다짐하고자 ‘도전의 기록, 혁신의 다짐 展’을 열었다. 지난 4일부터 포스코이앤씨 송도 사옥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30개 성공스토리 중심의 내용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며 함께 걸어온 포스코이앤씨 30년의 기록이자 그동안 묵묵히 소임을 다한 전ㆍ현직 임직원, 가족, 협력사, 고객들의 땀, 열정, 헌신의 역사를 보여준다. 특히 지난 1월 론칭한 '창립 30주년 엠블럼'을 활용해 시각화한 30개 성공스토리 아이콘(Flexible Identity)도 함께 공개해 재미와 소소한 감동을 더했다.
칠곡군산림조합은 지난 7일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바톤터치 운동 및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을 맞아 칠곡군산림조합 푸르미자원봉사자회 회원 및 임직원, 칠곡군청 산림녹지과 직원들과 합동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더불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은 가을철을 맞아 마을주민 및 등산로를 찾은 등산객들과 우리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 내 인화 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친환경도시 ECO 칠곡'을 위해 등산로 및 우리마을의 환경정화활동, 인도변 풀베기 등도 병행해 실시했다.
김천시는 수확의 계절을 보내고 내년을 준비하는 농한기를 맞아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8일까지 하반기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은 4일간 희망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 조직 및 이용방법에 관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농용굴삭기, 트랙터, 관리기 3종 농기계의 기초적인 작동원리와 조작요령 등 안전사용법을 실습포장에서 일대일 개별연습하는 과정으로 농업인의 안전마인드 함양 및 농기계 취급시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농기계 이용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농기계 조작방법을 숙지해 안전사고 예방으로 개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바란다”며 "변화하는 농촌환경에 부응해 실용적이고 알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19일 해안가에 유입된 쓰레기 수거를 위해 포항스틸러스와 시민들이 함께 영일만 용한리 해변에서 비치코밍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치코밍 활동은 포항스틸러스 임직원 뿐만 아니라 흥해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한국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 봉사자 등 많은 시민이 해양환경보전의식 전환을 위해 함께 계획한 것으로 바다를 사랑하는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비치코밍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포항시·포스코를 시작으로 2023년 5월 경주시·월성원자력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호미곶, 칠포, 경주지역에 비치코밍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8천여 명 참여헤 해양쓰레기 60톤을 수거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비치코밍 참여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향하는 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면 더욱 재밌고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모바일 상품권 시장 규모가 비대면 선물 문화 확산으로 5년만에 약 3배 증가한 10조원 시장으로 성장하며 불편·불만 건수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5년 8개월(2019년 1월~2024년 8월)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모바일 상품권 관련 민원은 1085건에 달했다. 코로나19가 본격 유행한 2020년 89건에서 2021년 262건, 2022년 289건에 이어 2023년 273건으로 약 3배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는 8월까지 132건으로 조사됐다. 민원 유형은 이용 관련 불편 (55.9%)과 중고거래 관련 피해(43.3%), 기타 건의(0.8%)로 구분됐다. 이용 관련 불편 민원의 상당수는 환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밤 10시 34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1리항 북방파제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 A씨(행락객)는 “추락자 B씨(60대‧남)가 발을 헛디뎌 방파제(테트라포드)에 떨어지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추락자 B씨는 방파제 안으로 떨어진 상태였고 의식과 호흡은 있는 상태였지만, 다리가 골절된 것으로 확인했다.
울릉 천부초등학교는 지덕체를 겸비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줄넘기왕, 독서왕, 나라사랑-독도왕 선발을 성취프로그램 과제로 적극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최근천부초등학교는 교내 체육관에서 ‘나라사랑-독도왕’ 선발 대회 및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독도사랑의 마음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북도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사이버독도학교의 초급, 중급 과정 수강 신청을 해 전교생, 교직원 100% 이수율의 결과를 맺었다. 학교는 그간 전교생 독도탐방 현장체험학습 진행, 울릉도 독도 수호 문화제 참여, 독도 시 쓰기 대회 참여, 독도사랑 플래시몹 제작 등을 통해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박재원(2학년)학생은 “사이버독도학교 초급과정을 공부하며 독도에 사는 동물과 식물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됐다"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꼭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11일 본청 웅비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와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주배경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고, 교육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내 이주배경학생은 1만2814명으로, 전체 학생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데 비해, 이주배경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주배경학생은 이중언어 능력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강점이 있지만,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 문제, 정체성 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복지 사각지대 이주배경학생(다문화 학생) 지원 사업(장학금 지원) △청소년 국제교류 운영 지원 △문화·예술교육 지원(문화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지원) △멘토링을 통한 진로 설계, 기술 교육 지원 △심리·정서 전문 상담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을 성실히 수행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이주배경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이주배경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복지·문화 분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나
경북교육청은 11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경주)와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포항),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영천) 등 3교 34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 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처음으로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을 공동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자기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춰 폭넓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첫 온라인 수업은 10차 산업 중 상업계열의 금융·마케팅 관련 3차 교육과정 과목으로 시작되며, 향후 농수산 계열의 1차 교육과정과 공업 계열의 2차 교육과정,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4차 교육과정까지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거점학교인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는 금융일반과 창업일반, 마케팅과 광고 등의 전공과목 수업을 개설해 전공 교사들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는 이번 수업을 위해 연초에 온라인 수업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촬영 장비와 음향, 편집시설을 갖춘 3개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또한 수업에 참여하는 교사와 학생들은 ‘교실온닷(edu.classon.kr)’ 플랫폼을 통해 수업을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수업 운영을 위한 시설구축과 예산 지원뿐만 아니라, 학사 업무와 성적 관리 등 교사와 학생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업계고 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과정을 계기로 학교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학생들이 자기 적성과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
구미시는 시청 해뜨락 공원에 음악 방송 설비와 LED 경관 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시민들에게 힐링과 쉼을 제공하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지난 9월부터 시청 공원의 노후 조명을 철거하고, 산책로를 따라 음악 방송 스피커와 볼라드등, 수목등 추가를 통해, 시청 공원이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시청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은 주간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에서는 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새마을운동 54주년을 기념해 새마을운동 변천사를 주제로 창작 칸타타(웅비하다)를 발표했다. 칸타타는 주제 전달에 중점을 둔 성악곡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새마을운동의 시작부터 미래로의 도전까지 담아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구미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판소리 소리꾼 김은경의 특별출연과 구미 남성합창단,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선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35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991년 송정초등학교 어머니 합창단으로 시작해 2002년 새마을여성합창단으로 개칭한 후 33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천상무가 포항에 완승을 거두며 2위를 탈환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10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R 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을 3대 0으로 완파하며 강원FC를 제치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백포는 박대원,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구축했다. 중원은 김봉수, 서민우, 이동경이 자리했고, 전방은 김승섭, 박상혁, 모재현이 선발로 나섰다. ▷'준우승 경쟁을 위해...', 포항의 밀집 수비를 공략하라! 경기 시작 전 정정용 감독은 이번 경기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정 감독은 “오늘 경기로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준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만큼, 승리로 팬 여러분께 기쁨을 드리겠다”고 승리에 대한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전반 초반 김천상무는 포항의 전방 압박에 고전했지만, 서민우의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고 서서히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양 팀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한 상황에서 몇 차례 공격기회가 있었지만, 포항의 촘촘한 수비 간격으로 인해 세밀한 공격 작업은 쉽지 않았다. 전반 16분과 24분, 이동경이 두 차례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골문에서 벗어났지만, 포항의 수비진을 끌어내기 위한 시도가 이어졌다. 소강상태가 이어지던 전반 38분에는 박수일이 공격 가담을 통해 한 차례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경북교육청은 11일 2025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전년 대비 1633억원이 늘어난 5조6174억원으로 편성해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세수 결손과 고교 무상교육,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분의 일몰 등의 불안정한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늘봄학교와 디지털 교육, 교육 복지 등 미래 교육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시기, 집행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족한 재원은 자체 적립한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1920억원을 활용해 내년도 경북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직원 의견수렴을 통해 유사‧중복되는 목적사업비를 통합하고 일부는 기본 운영비로 전환함으로써 학교 재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교 업무 경감을 도모했다. 그리고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축소하고, 지난해 주요 재정사업 자율 평가 결과를 예산에 반영해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경북교육청은 예산안 편성 방향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자 주도형 교육과정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 힘이 되는 미래교육 △교육공동체 회복과 조화로운 성장 지원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능동적·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뒀다.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첫째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자 주도형 교육과정을 위해 △두드림학교, 기초학력 오름학교 등 기초학습 부진 학생 책임지도 76억원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14억원, 고교학점제 95억원, 교과교실제 87억원 △놀이 수업 학기제, 학생 생성 교육과정 운영 등 학급 교육과정 운영 26억원 △경북 미래학교, 경북 희망학교 등 교육과정 선도 학교 운영 10억원 △따뜻한 행복학교 26억원, 놀이중심교육과정 43억원, 경제교육 8억원 등 총 516억원을 편성했다. 둘째,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 힘이 되는 미래 교육 추진을 위해 △AI 디지털교과서 구매비 87억원 △전자칠판 113억원, 컴퓨터 165억원, 학생 스마트기기 96억원 등 학교정보화장비 보급 520억원, 학내 전산망 구축 관리 79억원 △디지털온선도학교, 찾아가는 학교 연수 등 스마트교육 190억원 △AI 정보교육 중심학교, 채움교실구축 등 소프트웨어 교육 62억원 △글로벌 현장학습 14억원, 국제교류 활성화 15억원 △그린스마트스쿨 1426억원, 학교 신증설 1515억원 등 총 3948억원을 편성했다. 셋째, 교육공동체 회복과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활동보호센터 운영 등 교권 보호 10억원, 학생마음건강지원 6억원, 가정형 wee 센터 운영 6억원 △무상급식 식품비 1623억원, 급식운영비 150억원, 학기 중 토·공휴일 급식비 지원 97억원 △누리과정비 1554억원, 4~5세 유아 교육비 및 보육료 추가 지원 161억원 △교육 급여 136억원, 수학여행 및 수련 활동비 188억원, 졸업앨범비 29억원 등 저소득층 자녀 지원 459억원 △특수교육 학생 치료와 통학 지원 등 특수교육 복지 운영 441억원 △한국어교육센터 운영 등 다문화 교육 53억원 총 5109억원을 편성했다. 넷째,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능동적‧선제적 대응을 위해 △늘봄학교 운영 714억원, 거점형늘봄센터 28억원 △방과후자유수강권지원 245억원,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 100억원 △유보통합(방과후과정 학급운영비) 21억원 △교육발전특구 2억원, 자율형 공립고 31억원, 경북미래교육지구 40억원 △학교복합시설 3억원, 온라인학교 7억원, 해외 우수유학생 유치 6억원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 20억원, 작은 학교 가꾸기 5억원 등 총 1255억원을 편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학교 현장 지원과 학생 교육활동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며 “예산의 원활한 심의를 위해 도의회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예산안은 제351회 경북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자원봉사단체와 시민 등 1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 자봉이 행복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빛나라! 자봉아, 구미가 신나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자원봉사 관련 정보 제공과 체험 활동, 시민 소통 프로그램, 문화공연을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흥겨운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 선물과 같은 자원봉사로 인해 구미시가 밝아진다는 의미를 담은 '자봉이 선물 오픈'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렸다. 이어진 퓨전 국악과 전자 바이올린 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행사장에는 자원봉사 홍보와 체험을 위한 28개 팀의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은 향주머니와 플라워컵 등 다양한 물품 만들기, VR 심폐소생술 체험, 풍선아트와 페이스 페인팅, 구호 물품과 특장차 전시, 경찰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이 부스를 10곳 이상 투어하면서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봉사활동 시간 3시간을 인정받는 인센티브도 제공해 젊은 층의 참여를 독려했다.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에서는 지난 8일 소상공인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육성 발전에 힘쓴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소상공인 우수사례 발표와 제품 전시 홍보부스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경북 최초의 소상공인 전담 지원 기관으로 지난 6월 개소했으며, 유망 소상공인 지원사업,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 경영 필수 교육과 디지털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구미경찰서 진평파출소는 추워지는 날씨에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을 전달하고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진평파출소와 치안 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20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적장애 부양 가구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가구에 400장씩 총 800장의 연탄을 손수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했다.
경북교육청은 11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최종 취업률 69.5%(전국 평균 55.3%)를 나타내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직업계고 취업률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조사를 시작한 2020년 이후 5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함께 발표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학률은 29.6%(전국 평균 48.0%)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여, 경북의 직업계고가 ‘취업과 기능인 양성’이라는 직업교육 방향에 맞게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관련 분야에서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의 비결은 △신산업·신기술 분야로의 시대 변화와 수요자 요구에 맞춘 직업계고 재구조화 추진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 산업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융합인재 양성 △지역 특색사업인 경북형 도제 사업으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취업 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혁신지구사업을 통한 지자체 협력 교육모델 마련으로 가능했으며, 그 중심에 경북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률이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은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발굴과 체계적인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 기능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연하고 통합적인 직업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매력적
경북교육청은 11일 교육부가 실시한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정성평가에서 우수사례로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도교육청 평가는 매년 교육부가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 관련 국가시책사업 추진 현황을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 등급은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구분된다. 올해 평가는 국정과제와 교육개혁 과제를 중심으로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 4개 주요 영역과 18개 세부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추진한 결과 ‘함께 누리고 누구나 만족하는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가 정성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경북교육청이 추진해 온 교육정책과 노력의 결실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이라는 슬로건이 실제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로 정량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억원, 정성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3억2500만원 지원으로 2025년에 총 8억2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등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교육 가족 모두의 노력 덕분에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위해 경북교육이 세계 교육의 표준을 실현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