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노동력 부족과 지역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 임대료 50% 감면을 더 연장 하기로 결정했다. 임대료 감면 대상은 지역내 주소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54종 455대 전체 기종에 대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더 연장해 지역내 모든 농가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주군은 6일 건설사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성주군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성주군협의회 박종륜 위원장 및 임원진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했다. 간담회서 지역 내 전문건설업체들의 건의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고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성주군의 주요 시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종륜 위원장은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의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건설업체들의 수주난 해소를 위해 지역 내 발주공사에 대한 지역건설업체 참여 등 관내 수주물량 확대를 건의하고 지역발전과 경기활성화를 위해 전문건설업협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늘 간담회 이후에도 전문건설협회와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건설사업 추진이 군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면서도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지난달 20일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최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따라 지역민에게 적기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독감)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증상을 동반하며, 현재 유행중인 인플루엔자는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는 지금부터 봄철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어린이와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들 중 미접종자는 꼭 독감 백신접종을 받아야 하며,아울러 감염 예방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및 규칙적인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7일 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열리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한다
영덕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화목보일러 사용에 대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주로 땔감을 구하기 쉬운 산림 인접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고,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에 설치된 곳이 많으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전국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904건으로, 인명피해는 32명(사망 6, 부상 26). 재산 피해는 129억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법은 △보일러 주변에 불에 타기 쉬운 장작이나 인화성 물건 적재 금지 △연료 넣은 후 투입구 닫기 △보일러 연통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점검하기 △천장과 맞닿은 연통은 난연성 단열재로 덮기 △보일러 인근에 소화기 비치 등이다.
고령군 개진면 생리에 위치한 대진알미늄 정덕조 대표가 신년을 맞아 개진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대진알미늄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매년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업인들의 조업 현황을 살피고 안전 조업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5일 새벽 강구항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6일 오전 7시 36분쯤 상주시 공검면 역곡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면 공검터널 인근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도로 1차로에서 주행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차선 변경 중 미끄러지며 앞서가던 다른 SUV를 들이받았다. 이어 뒤따르던 관광버스 등이 연쇄 추돌하며 버스가 도로 밖으로 전도되고 SUV에 화재가 발생하는 5중 추돌사고가 났다. 그러나 버스 승객 17명과 화재가 발생한 SUV 차량 운전자 모두 탈출해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경주시 향토생활관’ 2025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 앞서 경주시는 2008년 경북대·영남대를 시작으로, 2009년 대구대, 2014년 계명대, 2020년 경일대 등과 협약을 맺고 각 대학 기숙사의 일정 공간을 ‘경주시 향토생활관’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경주시가 청렴·반부패 인식 확산을 위해 6일 오전 ‘클린경주 추진기획단’ 2025년 제1차 보고회를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6일 시청 알천홀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올해 시정운영 비전을 제시했다. 간담회는 APEC 정상회의 개요, 지난해 주요 성과, 올해 핵심비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APEC 정상회의 개요 및 지원 특별법 통과, 황금대교 개통,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 금리단길 인프라 개선 및 점포 리뉴얼, 대릉원 에코플레이 로드, 24시간 분만 시스템 구축 등을 지난해 핵심 성과로 꼽았다. 또 모아3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423억), 뉴빌리지 조성사업(262억),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189억), 두류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161억), 등 총 51건 공모 선정, 2130억원의 사업비 확보로 역대 최대 규모 재정이라고 평가했다.
오는 4월 2일 실시되는 김천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예비후보가 6일 오전 KTX김천구미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천역·버스터미널 복홥환승센터 설치 등 ‘3대 현안 7대 혁신 공약’을 제시했다. 황태성 후보는 “김천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시정공백, 대통령의 반 헌법적 내란으로 인한 탄핵, 국정마비, 외교파탄, 경제위기들이 우리 시민의 삶을 더욱 팍팍하게 만들고 있다”며 “혁신성장으로 이끌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5천여 명의 청년들은 이미 일자리를 찾아 떠났고 민생극복을 위해 가용한 모든 자산을 총동원해도 보자랄 판에 시예산은 1천억 이상 줄었다”고 지적하고 “진두지휘할 시장은 공석이고 공무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지고 말았다”며 “선수교체, 세대교체, 정권교체라는 과감한 삼대교체가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황 후보는 3대 긴급현안으로 ‘조속한 시정안정’과 민생회복을 위한 ‘사업자 및 소상공인 긴급자금지원’, 대신동 SRF소각장 설치, 어모산업 단지 폐기물 반입, 문당동 초대형 유류저장소 문제 등 ‘환경문제 긴급해결’을 들었다. 이어 ‘김천시 혁신성장을 위한 7대 공약’으로 ‘김천역·버스터미널 복합환승센터 설립 및 차세대교통시스템 도입’, ‘밀레니엄세대를 위한 「주춧돌과 디딤돌 자금지원」’, ‘스타트업 지원·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지원’, ‘8대 신산업 유치 및 김천형 일자리 창출’, ‘시니어 간병특화산업 및 인재육성지원’, ‘초고 3빈(빈집, 빈상가, 빈사업장) 개발 및 도심재생’, ‘AI 스마트팜 조성 및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황태성 후보는 “더 이상 시민들이 농락당하지 않고 피해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당 공천만 믿고 다니는 시장이 아닌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발로 뛰는 행동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청도군은 6일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인 3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지례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3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협의회 신년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2024년 결산 보고 및 2025년 불우이웃 돕기, 도로변 제초 작업 등 2025년 새마을협의회 사업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새로운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지례면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짐했다.
날씨가 추워지며 인플루엔자(독감)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다. 6일 대구 중구의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A씨는 "이른 아침 고열이 나는 아이를 데리고 오는 부모들이 많다"며 "현재 대기 환자는 17명 정도로 오전 9시 현장 접수를 시작하는데 1시간 만에 마감됐다. 새로 온 환자는 오후부터 가능하다"고 말했다. 오전 9시를 조금 넘겨 병원을 찾은 B씨는 "남편이 A형 독감 확진을 받은 후 4개월 된 아이가 숨소리에 가래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가끔 기침을 한다"며 "정상 체온이지만 독감 검사를 받아보려고 병원을 찾았다"고 했다.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지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진료를 받기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의료진 C씨는 "대부분 고열, 몸살 증세
전국사과생산자협회는 6~7일까지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동계 회원대회를 개최한다. 30개 시‧군 지회가 참여하는 이번 동계대회는 전국 최대 사과 농업인 교육 행사로 기술교육, 국내·외 사과 산업 동향 파악, 발전 방향 제시, 회원 간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차에는 김중삼 (주)융전 대표의 ‘고품질 사과 생육교육’ 및 장일 박사의 ‘병해충 방제 교육’, 2일 차에는 나리타 츠카토시 일본 아오모리 왜화재배연구회 기술 강사의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방법 교육’ 및 이영면 협회 술위원장의 ‘세형방추형 이론 및 전정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3주간(1월 6~24일)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하는 등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번 운영계획은 대구청내에 전담 신고창구(노동포털 온라인 및 전용전화 개설)를 운영하고 임금체불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체불임금 청산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창구’가 운영되고, 전용전화(1551-2978 임금체불)도 개설된다. 전용전화의 경우 임금체불 업무를 전담하는 근로감독관과 직접 연결되며, 상담을 하거나 신고도 할 수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농업인 역량강화, 농업서비스 확대,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보급, 농업·농촌 기반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인항공기 이용 병해충 공동방제 △미소진품 자체 채종단지 운영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보급 및 스마트농장 조성 △과수 신품종 보급사업 △친환경바이오센터 및 초유은행 운영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운영 △맛뜰리:예 홍보 △임대농기계 운송서비스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7일 오후 5시 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예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지자체의 방재역량 제고를 위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위험요인(재해발생빈도·재해피해규모·재해취약요인) △재난관리(예방·대응·복구분야) △시설관리(재해예방사업 추진·우기대비 시설점검 및 정비 실적) 등 3개분야 33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5개 등급으로 안전도를 진단하며 평가는 A등급(15%), B등급(20%), C등급(30%), D등급(20%), E등급(15%)의 상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천군은 진단평가 A등급 달성으로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로 지원되는 피해복구비의 2%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군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