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돌말류(규조류)의 껍질(바이오실리카)이 약물을 특정 부위까지 안전하게 전달하고 서서히 방출되도록 돕는 약물전달 기술(약물전달체)에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약물전달체로 활용되고 있는 인공 합성 실리카는 다공성(물질의 내부나 표면에 작은 구멍이 많이 있는 성질) 구조를 제작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돌말류는 나노(nm)크기의 다공성 구조를 가지고 있고 바이오 실리카를 생성한다는 점에서 차세대 약물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돌말류 특성을 기반으로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 2023년부터 담수에서 분리·배양된 돌말류 껍질을 활용해 약물 전달용 바이오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달서구는 6일 엘리바덴(대표이사 나광무)으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엘리바덴은 달서구에 위치한 스파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나광무 대표이사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서부경찰서 평산지구대 순찰3팀이 대구경찰청이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지역경찰관서 평가’에서 231개 순찰팀 중 ‘베스트 순찰팀 1위’에 선정됐다. 평산지구대 순찰3팀은 지난해 상반기 평가에서도 1위를 했는데, 이로써 2024년 상·하반기 연속으로 ‘베스트 순찰팀 1위’를 해 명실공히 2024년 대구경찰청 ‘최고의 순찰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성주군은 오는 13∼1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 조수익 1조원 달성을 위한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이상기후로 변화하는 농업여건 대응 방안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교육은 지난해 참외 재배시 애로사항이었던 발효과 다발생, 담배가루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14일에는 사과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기술과 착색불량 등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와 대응 방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16일에는 벼멸구 예찰, 벼 재배기술 및 주요 병해충 관리 기술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농업소득 보전을 위해 공익직불제 의무교육도 연계해 실시해 직불금 등록 농업인들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함께 이수가 가능하다. 지난 1일부터 개정된 식물방역법의 시행으로 과수재배농가는 화상병 예방 교육을 연 1회(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데 1월 14일 사과교육과정의 경우 직불제 교육과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진행해 화상병 예방 의무교육 시간 이수 또한 가능하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농업인들이 고충이 많다”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각종 유용한 정보를 활용해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농가의 실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해소를 돕고 신규 농업인들에게는 농업에 대한 기본지식과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새해에 진행되는 교육이다.
달서구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검도부와 장애인 수영팀이 새해를 맞아 힘찬 출발을 알렸다. 검도부는 신규 단원을 영입했으며, 지난해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각종 대회에서 활약을 다짐했다. 지난 3일 달서구청에서 열린 임용장 수여식에는 신규 단원을 포함한 선수단 1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선수들을 격려하며 새해의 각오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 직장운동경기부는 1990년 창단된 35년 전통의 검도부와 2023년 대구 최초로 창단된 장애인 수영팀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검도부는 7개 전국대회에서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상위권 입상을 기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장애인 수영팀은 6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7개를 포함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강정은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 이어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해 흘린 구슬땀이 훌륭한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 선수단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올해도 달서구의 위상을 높이고 구민의 기대에 보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2025년 을사년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리는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본격 돌입한다.
울진군은 지난 3일 죽변수산업협동조합에서 울진사랑 장학기금으로 1055만원을 (재)울진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죽변수협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일정 금액을 기탁하고 있으며, 수협 임·직원들도 울진군장학재단에 정기 후원자로 매월1만원씩 후원해 현재까지 1억2천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포항시가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서 시민 삶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가운데 올해도 대한민국 대표 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지난 2012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포항시는 꾸준히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7일 드림피아홀에서 개최되는 민주평통 남구 합동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올해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소득 요건이 완화돼 무료로 진료 받을 수 있는 환자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일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질환 확대와 환자 가구 소득 기준 완화, 신청 방식 개선을 통해 의료비 지원 보장성과 신청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 중 소득·재산 기준 등을 만족하는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의 본인부담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이번 1월 한시적으로 '성주사랑상품권(카드형)'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해 특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는 지역 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1월 한달동안 카드형 상품권에 한해 15% 할인이 적용되며 개인별 구매한도는 50만원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아울러,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0% 할인 적용되며 개인별 구매한도는 20만원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특별 판매로 가계 부담을 덜고, 관내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 외에도 다양한 시책을 통하여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북농협 최진수 신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현장 점검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취임식을 대신하며 본격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최 신임 본부장은 먼저 지난 2일 예천군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최근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고, 야생멧돼지 출몰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어 차단방역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북농협 차원의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구축·운영 상황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경북농협은 공동방제단 94개소와 비축기지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석회 2766포/20kg와 소독약 202통/ℓ, 방역복 2208벌을 준비하는 등 선제적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안동나눔터를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 우리쌀로 만든 떡국떡으로 170인분의 식사를 준비해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오찬을 제공했다. 아울러 경북쌀 60포/20kg를 적십자 관계자에 전달해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토록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진수 본부장과 함께 김주원 NH농협은행 신임 경북본부장, 강정미 (사)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 회장과 시군지회 회장단이 동참해 온정을 함께 나눴다. 최진수 본부장은 취임 일성으로 “국민에게 사랑받고 농업인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북농협을 구현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비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도초등학교 야구부 일동이 최근 대구 남구청을 방문해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야구부원 일동이 시합에서 승리할 때마다 십시일반 모금해 이뤄진 성금이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포항시 신광면 한우연구회는 지난 6일 신광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오십만원을 신광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한우연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한우연구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우연구회 김경수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주군은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5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은 성주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보유한 80종 400대의 단기 임대 농기계를 대상으로 하며, 감면율은 기존과 동일한 임대료의 50%이다. 그간 감면은 2020년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8차례 추진해왔으며, 지역 농가에서는 약 4억4천만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연장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길 바란다”며, “농기계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본소, 서부, 동부, 남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개선도 분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건전성·효율성·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평가지표를 분석해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지방재정분석 평가는 재정분석 관련 6개 항목에 대해 전년 대비 지표값 개선율를 평가하는 개선도 분야가 신설됐다. 남구는 올해 종합등급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나’ 등급을 획득했다. 세부적으로 재정건전성은 전년과 동일한 ‘가’ 등급을 받았으며, 재정효율성은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나’ 등급을 받게 되는 등 지표별 개선 노력도가 인정돼 대구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재정분석 결과와 비교해 개선된 지표로는 △지방보조금비율 △지방보조금증감률 △자체경비비율 △자체경비증감률 △이·불용액비율 △지방세징수율제고율 등이 있었다. 남구는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지방보조금의 공정한 운영·관리를 촉구해 투명한 관리와 체계적인 집행을 도모했고, 자체 기준경비 단가를 다년간 동결하는 등 재정 효율성 향상에 힘써왔다. 아울러, 세수 증가 및 여유 재원 발생에 따른 자금을 장래 재정수요에 대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적립함으로써 재정을 안정화하고, 구 재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등 건전재정을 도모하는 노력을 꾸준하게 해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분석과 관리, 개선 노력을 통해 재정 건전화 유지에 힘쓰겠다”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예산을 편성하고 적기에 집행해 구의 재정이 더욱 건전하고 계획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6일 새해 첫 간부회의를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회의로 열고, 최근 국내 경제적 어려움과 정국 혼란 등 위기에 대응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7일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현풍읍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6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대구교육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대구교육청이 발표한 ‘교육혁신 2.0’은 대구교육이 지난 6년 간 집중해 온 아이중심·교실중심 수업과 학교문화 변화인‘교육혁신 1.0’을 바탕으로, △평가혁신 △맞춤형 학습 혁신 △학교문화 혁신의 세 가지 전략을 구현해 공교육 혁신 완결을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대구교육청은 우리나라 교육을 미래형 교육 시스템으로 확실하게 전환하기 위해서는 평가의 혁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수 학생의 입시 성공이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평가가 아니라, 모든 학생의 학습을 도와주는 평가, 맞춤 피드백을 통해 학생에게 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을 길러줘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측정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 대구교육청 ‘교육혁신 2.0’의 전략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생의 배움과 진정한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혁신이다. 대구교육청은 다른 사람의 지식을 얼마나 암기하고 있는지를 묻는 객관식 시험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비판적·창의적인 학습이 가능한 서·논·구술형 평가를 현장에 안착시키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는 미래형 평가 모델을 제시해 공교육 혁신을 지속해 나간다. 이를 위해 △서·논·구술형 평가 플랫폼 구축 △우수 평가 문항 및 답안 데이터베이스 구축 △교과별 채점전문가 양성을 통해 서·논·구술형 평가를 현장에 안착시키고,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는 미래형 평가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한다. 그리고 △IB 학교의 논·서술 및 토론·프로젝트 기반 절대평가 경험의 일반 학교 확산 △대구미래학교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실천서 기반 과정중심평가 강화로 수업·평가 설계와 실행력을 강화해 나간다. ▷개별화된 학습경험 제공을 통해 잠재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맞춤형 학습 혁신이다. 모든 아이들의 다양한 특성에 기반한 차별화된 학습경험을 제공해 각자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해력 전문가 100인 양성 △교육과정 중심의 독서활동 강화 △논·서술형 평가와 연계한 독서활동 평가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 교육공동체 독서캠페인을 전개해 기초학력의 핵심이자 맞춤형 학습의 출발점인 문해력과 독해력을 향상시킨다. 또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등 학생의 복합적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 간 협력을 통해 △학생통합맞춤 지원을 본격화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AI디지털교과서 현장 안착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개소를 통해 AI 기반 맞춤형 학습으로 교육 형평성을 제고한다. 그리고 △유·초 이음학기 시범유치원 76개원 확대 △발달지연 및 경계선 지능 유아 맞춤형 지원 △전국 최다 43개원 영·유아 시범학교 운영으로 유아기 출발선의 맞춤형 발달을 지원하고 ▲맞춤형 에듀케어를 제공하는 늘봄학교 확대로 모든 아이들에게 질 높은 맞춤형 교육과 안전한 돌봄을 제공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나간다. ▷학생, 학부모, 교원의 교육 3주체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하는 학교문화 혁신이다. 교육주체 간 책임과 존중, 소통을 통해 학생이 배움에 전념하는 학교, 학부모가 신뢰하고 만족하는 학교, 교사가 교육 본연의 임무에 집중하는 학교를 만들어 간다. 이를 위해 △수업 설계·실행·성찰 중심의 교원전문학습공동체 운영 활성화 △교육공동체의 토론형·실습형 교육을 위한 대구교육어울림센터를 구축해 선생님들이 수업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수업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한다. △전국 최초 초·중학교 마음학기제 전면 시행 △학교급별 자기조절능력 및 회복탄력성 함양 프로그램 보급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 능력과 자기조절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른다. 또 △대구학부모 선언문 실천 공모전 확대 △교육과정 연계 학부모 지원단 운영 △학교민원대응 환경 구축 △교육활동 보호 긴급대응팀 운영으로 교육공동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한다. 그리고 △거점학교 및 통합운영학교 육성 △수업을 통한 가족의 기능과 가치 탐구 강화 및 가족 친화 프로그램 운영 확대로 학령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은 지난 6년 간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며 교실수업 혁신과 책임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어왔다”면서 “이제 지난 6년의 교육혁신 1.0을 바탕으로, 평가혁신을 필두로 미래형 학교 체제를 구축하고 학생,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교육혁신 2.0’시대를 열어 진정한 공교육 혁신의 완결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6일 칠곡소방서 중회의실에서 신년을 맞아 일·가정 양립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고, 청렴한 직장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청렴서약, 음주운전 근절 서약, 119소방강령 선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까지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