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2024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추계 도로정비 평가는 경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장도 보수, 안전시설물 관리 및 각종 도로 관련 자료 등을 기준으로 도로정비 추진실적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사항을 개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매년 평가 및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군도 27개 노선 252㎞에 대한 위험도로 개량과 노후포장 개량, 교량 안전 점검 및 보수와 노면 청소, 각종 긴급 도로 정비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에 총력을 기울였다.
구미시는 지난 6일 구미지역병원 의료사회복지사 모임 '미쉐링'이 이웃돕기 성금 102만46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2월 26일 구미역에서 열린 나눔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바자회에서는 생활필수품, 가전제품, 의류 등이 판매됐으며, 이 물품들은 병원 의료사회복지사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준비한 것이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의료사회복지사들의 헌신과 따뜻한 나눔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미쉐링(美sharing)은 지난해 3월, 구미지역 병원 의료사회복지사 22명이 뜻을 모아 창립한 단체로, 병원 간 사회복지업무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료사회복지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구미시는 교통혼잡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주요 교차로 개선과 도로 확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착공하는 송림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07억원을 투입 연장 1270m의 도로를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 해당 사업은 5산단 진입도로 준공과 원호지구, 괴평·송림지구 공동주택 완공 등으로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차량 소통으로 물류비용 절감과 함께 교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사곡오거리와 원지평로네
구미시가 스마트·고품질·동물복지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축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을농협 사료공장 현대화 △스마트 가축 경매시장 증축 △구미 한우 브랜드 론칭 육성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 등 다방면의 정책을 추진 중이다. ▷무을농협 사료공장 현대화-고품질 사료 생산 구미시는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료 가공시설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무을농협 발효사료공장의 현대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9억원이 투입돼 기존 사료 생산라인이 증축을 통해 최신화되며, 사각압축베일랩핑기와 생균제 발효시설 등 신규 설비도 도입된다. 무을농협 발효사료공장은 2014년 준공 이후 10여 년간 운영되어, 이번 현대화를 통해 농가 맞춤형 고품질 사료를 대량으로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스마트 가축 경매시장-축산업 디지털 전환 선산 가축시장에는 2억5천만원을 투입 '스마트 가축 경매시장 플랫폼 구축사업'이 추진된다. 이 경매시장은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으로, 축산농가는 스마트폰을 통해 응찰, 관전, 거래 정보를 어디서나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10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경매시장 시설을 최신식으로 증축한다. 이는 한우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축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축산물 판매장 설립…구미 한우 브랜드 활성화 구미시는 지난해 10월 서울광장에서 '구미 한우' 브랜드 론칭 행사를 통해 본격적 브랜드 육성에 나섰다. 도축장, 사료공장, 가축시장을 보유한 구미는 안정적 한우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올해는 10억원을 투입해 대구 등 주요 지역에 한우 판매장을 설립,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미 한우 유통망을 확장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유통단계를 간소화함으로써 한우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지원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쉼터 조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려동물 문화공원은 옥성면 구봉리 일원에 경북 최대 규모인 총 2만3천㎡로 조성될 예정으로 △2024년 10월 준공된 동물보호센터를 비롯해 △2025년 입양센터 설립 △2026년 실내·외 놀이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곳에는 △유기동물 보호와 케어를 위한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가정을 연결하는 입양센터 △넓은 잔디밭과 실내외 놀이터 △낙동강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반려동물 문화공원과 연계해 축제, 강연,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반려동물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산업은 단순한 가축 사육을 넘어 농촌 경제의 중심이자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핵심 산업이다"라며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축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브랜드 육성,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통해 명품 축산업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6~7일까지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교와 선정교의 관리자·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형 공립고 2.0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자율적 교육모델을 개발·운영해 지역 교육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3월 경북에서는 포항고등학교 등 5교가 자율형 공립고 2.0 1차 시범운영교로 선정돼 9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경산고등학교 등 10교가 2~3차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선정돼 오는 3월부터 운영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영천고등학교는 전국 유일의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돼 군인 자녀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군인 가족 정주 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와 자율형 공립고 2.0 전문가인 김규태 계명대학교 교수와 이숙희 계림고등학교(경주) 교장, 홍상준 경북교육청 주무관이 ‘교육발전특구 연계 자율형 공립고 2.0’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역할 △자율형 공립고 2.0 터 닦기 △교육발전특구 연계 방안 등이 설명됐다. 아울러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교들은 지역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학교장과 교감, 업무 담당자 분임으로 나누어 자율형 공립고 2.0 자율협의체 구성과 운영, 권역별 클러스터 구축, 협약과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자율형 공립고 2.0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미래교육과 자율형 공립고 2.0의 방향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컨설팅을 이어가며, 학력 향상 프로젝트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등 중점과제 추진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역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교육모델로 경북 지역교육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운영교들이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
경북교육청은 7일 문경대학교에서의 교육을 시작으로 2월까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한 도내 13개 대학교에서 도내 보건교사 197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기본소생술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교사의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기본소생술(BLS) 교육과 함께 성인과 소아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깊이 있게 다룬다. 가톨릭상지대학교와 경북과학대학교, 김천대학교 등 경북 내 13개 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별로 지정된 대학교에서 이뤄져 교육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체계적인 과정 운영을 통해 보건교사의 응급처치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할 전망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보건교사의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 강화와 함께 학교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전문 심폐소생술을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보건의료인 기본소생술 교육을 통해 보건교사들이 응급상황에서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교 내 모든 구성원이 응급처치 교육을 받는 환경을 만들고 더욱 건강하
경북교육청은 7일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진로 전담교사와 교감, 진로교육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및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미래 직업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진로 교육 세미나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학교 내 진로 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에 도입되는 2022 교육과정에 대비한 진로 교육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급변하는 미래 직업변화와 이에 따른 진로 교육의 방향,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 역량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진로 교육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진로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부스도 운영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세미나와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도내 진로 전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진로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맞춰 진로 교육에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연수와 성과공유회를 통해 교사들의 대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운영하여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남부소방서의 119아이행복돌봄터는 연일119안전센터(연일읍 괴정리 소재)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긴급 돌봄이 필요한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1회 최대 12시간 이내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을 통한 접수로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즐겨찾는 메뉴의 ‘아이돌봄신청’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7일 교육부와 함께 구미인덕초등학교와 호명초등학교(예천)를 방문해 ‘2025년 신학기 대비 늘봄학교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신학기부터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경북교육청은 2024년 1학기 180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한 데 이어,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468교)와 특수학교(8교)로 확대해 운영했다. 또한 2025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 2026년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2025년 수요 조사 현황과 공간·시설, 늘봄실무인력, 프로그램(강사 포함), 안전관리 등 신학기 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영역을 세심히 확인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합동 점검을 시작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8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는 2월 중 2차 현장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5년 신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간과 인력, 프로그램, 예산 등 다각적인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자
신학기가 다가오지만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 휴학을 이어가고 있는 의대생들의 복귀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3월 개강하는 일반 학과와 달리 1~2월부터 본과 학사 일정을 운영하는 의대 특성상 2월 내 2026학년도 정원 논의와 함께 의대생 복귀가 돼야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포함해 의대의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의대생이 2월 내 복귀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지만 집단 휴학 장기화 조짐에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포항스틸러스가 자유계약으로 신인 4명을 영입했다. 한현서는 중앙수비, 사이드백, 미드필더 다양한 포지션에 두각을 나타낸다. 지난해 열린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동명대가 팀 창단 2개월 만에 우승을 했는데, 그 중심에는 수비상을 수상한 한현서가 있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던 포항스틸러스의 우승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188cm 80kg의 차준영은 우수한
경북도는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2024년 대한민국식품명인에 예천군에서 현미초를 제조하는 한상준 초산정 대표가 지정돼 전통 식초 제조 분야 명인을 보유하게 됐다. 대한민국식품명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1994년부터 전통 식품 산업의 활성화와 계승·발전을 위해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명인을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현재 식품명인은 전국 81명이며 경북은 명인안동소주 박재서 명인을 시작으로 이번에 한상준 명인까지 9명이 지정됐다. 식품명인 선정은 시도에서 추천한 25명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조사 등 적합성과 전문가로 구성된 전통식품분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경북 한상준 명인(현미초)과 전남 조명애 명인(쌀조청)이 선정됐다. 식품명인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식품 제조 보유기능의 전통성, 정통성, 경력과 사회활동 사항, 계승·발전의 필요성과 보호 가치, 산업성과 윤리성 등 6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식품명인은 전수자 장려금, 체험교육 활동, 박람회, 명인 기록영상 제작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지원받고, 식품에 대한민국식품명인 표지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제94호 한상준 명인의 현미초 제조법은 산림경제 등 여러 고문헌에 수록되어 있고, 특히 제조 과정에서 쌀누룩(이화국)을 제조할 때 수치화하기 어려운 정확한 수분 함량, 쌀가루 분쇄율 등을 오랜 경험으로 터득해 전수된 것이 보호할 가치로 인정 받았다. 한상준 명인은 3대에 걸쳐 내려오는 가문의 전통 발효식초 계승을 위해 2006년 고향 예천으로 귀농해 초산정을 설립하고 18년간 업을 유지하며 지난해 2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인으로 농식품부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세계인이 선호하는 식품 추세가 유기농, 건강식품인 만큼 경북의 우수한 발효식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전통식품 제조기술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식품명인 신규 지정은 2020년 민속주 안동소주 김연박 명인 이후 4년만으로 전국 81명의 식품명인 중 식초 부문의 명인 4명 중 3명이 경북도에서 선정될 만큼 전통 식초 제조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경북도는 2025년 새마을 세계화 20주년을 맞아 새마을세계화사업을 국가 ODA 브랜드로 격상시키고,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 관련 국제개발 협력 관계기관과 함께 국가 차원의 ODA 팀 구성으로 개발도상국 K-시그니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경북도가 20년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새마을 세계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끊임없는 노력, 경북 도민의 해외 새마을운동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이뤄졌다.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2005년 아시아 자매결연 지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6개국 78개 마을에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해 왔다. 도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정부가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국가 단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추진해 일부 지역에 국한한 시범 마을 사업을 넘어 국가 전체를 변화시키는 새마을 거버넌스 국가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습지플라나리아류에 대한 연구를 국내 최초로 추진해 신종 21종을 강원도 등 습기가 많은 울창한 산간 지역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습지플라나리아류는 서식지의 습도, 온도 등 환경 변화에 민감해 환경지표생물로 알려져 있으며, 해외에서는 열대우림 보존을 위해 이 생물을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전 세계에 900여 종이 기록돼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 공식적으로 기록된 종이 없었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 2020년부터 국내에서 이들의 종다양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수행해 강원도 태백과 영월, 경북 문경 등의 산간지역에서 습지플라나리아류 표본 21종을 확보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오전 11시 스텐포드호텔안동에서 열리는 경북여성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8일 오전 11시 상주마리앙스에서 열리는 상주상공회의소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내란죄라고 규정하고 경쟁적으로 수사를 벌이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난관에 직면했다. 주춤주춤하며 수사의 칼을 타 기관에 건네는가 하면 은근슬쩍 발을 빼는 모양새를 보이기 때문이다. 한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신병(身柄)을 서로 먼저 확보하겠다며 경쟁을 벌이던 때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다.
상주시 모동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6일 새해를 맞아 지역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30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떡국 떡, 김 등을 전달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봉사회원 20여 명이 새해를 맞아 지역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에 사랑의 떡국 떡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해 따뜻한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열과성을 다했다. 이진복 적십자봉사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윤 모동면장은 “이번 행사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이웃 간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장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상주시 공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공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새마을부녀회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4년도 주요 활동 실적을 결산하고 2025년도 새로운 사업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새로 바뀐 임원과 회원들을 소개하고 2025년 한해도 공성면의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상주시민장례식장은 지난 6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내 나눔확산과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 차원으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시 가장동에 소재한 상주시민장례식장은 수익금 일부를 지역 주민을 위해 꾸준히 나누며 이웃사랑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권오용 대표는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과 봉사활동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