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하던 배추 등 김장재료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배추와 무 공급 등이 증가한 영향으로 이달 중순에는 가격이 더욱 안정될 전망이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배추 도매가격은 포기당 2844원으로 전월 상순(8299원)보다 66% 하락했다. 지난달 상순 일일 반입량이 482톤이던 배추는 이달 636톤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무는 지난달 개당 2422원에서 이날 1831원까지 떨어졌다.
봉화군은 지난 5~6일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봉화형 치유산업 발굴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치유산업으로 봉화를 뉴빌딩하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방소멸에 대응한 향후 봉화군이 치유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치유산업 관련 국내외 전문가, 언론사,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됐다. 먼저 정승필 영남대학교병원 가정의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소방안전 관리실태 개선을 위해 지역 내 32개 전 휴게소의 소방시설 합동점검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휴게소 자체 점검에 머물렀으나, 화재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하고자 소방시설 외부 점검업체와 지사 담당자, 휴게소 소방안전관리자, 소방·경보설비, 피난 구조 설비 등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10개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이하 포항흥해공고)는 11월1일(금), 웨스틴 조선 호텔(서울)에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주관하는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동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였다. 1부에서는 지난 5월 선정된 10개교 학교 관계자 및 협약 유관기관 (지자체·교육청·기업·대학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현판식 수여 및 공동 선언 등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포항흥해공고 지·산·학 컨소시엄은 경상북도 교육감, 포항소재산업진흥원장, 포항시 이차전지사업 기업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셨고, 2부에서는 10개 학교들이 협약형특성화고 추진 현황 및 요청사항을 공유하였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공모한 ‘2025년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사업’에서 전국 3개소 중 1개소(영천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대표성 있는 노지작물을 선택해 스마트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재해 대응,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등으로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전체 사업 기간은 2년이며 총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40억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영천시는 전국 복숭아 재배면적 1위의 주산지(1778ha)로 첨단 노지 스마트기술인 자동관수‧관비 시스템, 이동형 열풍 방상팬, 무인해충 예찰트랩, GPS활용 무인자율주행 방제기, 자율주행 제초로봇 등 5가지 기술을 시범지구 복숭아 과원 30.8ha에 투입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러한 기술이 농가에 적용되면 병해충과 재해 조기 예측을 통한 농작물 손실 30% 감축, 스마트 기술적용을 통한 노동력 70% 감소, 농약사용 10% 절감 효과가 있어 복숭아 농가의(10a당) 경영비가 36만원 줄고, 소득은 153만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으며 도내 복숭아재배 면적의 50%만 보급돼도 연간 969억원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또한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영천시, 민간협력업체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농업 기술지원단 운영을 통해 데이터와 로봇, 자동제어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농가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가축분뇨처리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등 환경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11월 6일 부터 29일 까지 가축분뇨처리시설 10개소(돼지사육시설 제외)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내용은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의무 준수, 변경신고없이 규모를 증설하는 행위, 관리일지 미작성 및 미보관, 가축분뇨를 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점검자와 피점검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달 23~27일까지 도내 수산물 수출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단을 꾸려 캐나다 토론토에서 수출상담회와 한인 마트에서 홍보 판촉전을 열었다. 도는 캐나다 현지 기준 10월 24일 경북 우수 수산기업 7개 사와 현지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 10개 사(갤러리아마켓, H마트, 팬아시아 빅바이어 등)와 만나 수출상담회(GYEONGBUK Excellent Seafood Trade delegation)를 진행해 1892만불 수출 상담과 937만불 계약체결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바이어들은 경북 수산기업 중 오바다푸드팩토리(주), 새시대식품에서 생산하는 오징어 제품이 캐나다의 다양한 음주문화와 어울리는 맛과 식감을 지니고 있어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양포어장의 아귀와 바닷장어, 문경미소의 오미자김, 자두푸드시스템의 김자반류, 주신수산식품의 붉은대게살, 천연식품의 젓갈류 등도 좋은 평가와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계약체결까지 이뤄졌다.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최대 한인 마트인 갤러리아 마켓 3개 지점(욕밀, 쏜힐, 옥빌)에서 진행한 홍보 판촉전에서는 경북 수산 식품 11개 사, 23개 품목(오징어, 어간장, 조미김, 붉은대게살 등)이 입점해 판매했다. 갤러리아 마켓은 총 4100만원의 수산 식품을 직매입했고, 행사 종료 후 인기 제품들이 추가 발주됐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지난 30일 릴레이개인전(Part 2)에 이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릴레이개인전(Part 3)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개인전(Part 3)에서는 우단비 작가(평면/전시실1), 김정호 작가(평면/전시실2)의 작품이 전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관람료 무료)이다. 우단비 작가는 ‘불안을 던진 손’이라는 주제로 회화 작품 11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자연의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정지하지 못한 채 흔들리는 자신을 보며, 자연의 움직임에서 시작된 불안이라는 감정에 짓눌리지 않고 불안을 그리기로 했다. 반복적인 불안의 탄생과 진행, 소멸 그리고 떠오르는 모든 피상을 이미지로 만든다. 의식하는 인간은 불안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끊임없이 움직이는 흔들림에서 살아있음을 깨닫고 동시에 삶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3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공급공고일은 6일이며 공고문은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3필지는 단독주택용지 4-4BL 1,2,3,4,5와 5-3BL 1,2,3,4,5, 그리고 12-4BL 1,2,3이다. 4-4BL 5필지와 5-3BL 5필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80%가 적용되며 최고 층수는 3층, 높이는 12m이하, 가구 수는 5가구다. 12-4BL 3필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20%가 적용되며 최고 층수는 2층, 높이는 8m이하, 가구 수는 3가구다. 가격은 ㎡당 최저 259만원에서 최고 284만원이며, 필지별 최저 공급가격은 707,400천원부터 927,480천원까지다. 대금납부 조건은 지역 부동산 경기를 감안해 5년 무이자 할부에 18개월 거치 조건으로 11월 계약 시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잔금 90%에 대해 2026년 5월부터 최종 잔금일까지 8회 균등분할로 납부하면 된다. 토지 사용 가능 시기는 2027년 12월
영주 영광여자고등학교는 최근 학생회와 안전동아리가 주관하는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6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교육 인형을 통해 직접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실습하고, 실제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몸에 익혔다. 교육 활동에는 다양한 형태의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이 포함되어, 이론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특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유도해 학생 참여도를 높였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6일 경북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강봉학(姜鳳鶴, 1890~1914)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고 공훈을 기리기 위해 유족 및 산남의진기념사업회, 영천항일독립운동선양사업회 회원들과 함께 추모비를 방문해 헌화‧참배했다.
영주 동양대학교는 간호대학 학생들의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 및 간호사 휘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행사에서 졸업을 앞둔 예비 간호사 63명은 학장인 이상미 교수를 비롯한 지도교수로부터 영광과 명예를 상징하는 간호사 휘장을 수여 받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희생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며 소중한 생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다음해 임상실습을 앞두고 간호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2학년 학생 96명의 나이팅게일 선서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평생학습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온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영주선비도서관 박동필 관장과 시온복지센터 김순희 센터장 등 도서관과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어르신 평생교육 프로그램 상호 지원,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복지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홍보 및 운영 협조 △사업 활성화 및 우호 증진 등에 있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찾아가는 어르
영주시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6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취약계층 대상 자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중화요리 전문점 예빈을 운영하는 이재민 대표의 재능기부와 함께 ㈜애플리아 우지하 대표의 과일 후원으로, 아침부터 정성이 가득 담긴 자장면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대접했다.
대한적십자사 영주단산봉사회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go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정자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봉사회원이 함께 참여하여 직접 만든 카스텔라 500개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빵을 만드는 내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정자 회장은 "우리가 직접 구운 빵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더 많은 분께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교윤 단산면장은 "이웃을 향한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 영주단산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활동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영주단산봉사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방한용품 전달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영주시는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1월 1일 0시 기준 시점으로 일부 아파트를 제외하고 빈집을 포함한 관내 4만여 가구이며,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 방문을 통한 대면조사와 콜센터 전화조사를 병행하여 실시된다.
영주시는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본인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 비료는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의 유기질비료(3종) 가축분퇴비·퇴비 부숙유기질비료(2종)이며, 지원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20kg)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경북도는 지난 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내 낙후지역(성장촉진지역) 15개 시군 공무원과 용역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2026~2030) 2차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경북도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은 장기·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경제가 침체하는 낙후 지역 15개 시군(문경, 상주, 안동, 영주, 고령, 봉화, 성주, 영덕, 영양, 울릉, 울진, 의성, 청도, 청송)을 대상으로 지역 여건과 특화된 지역 특성·잠재력을 반영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낙후도 개선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1조’ 및 ‘지역균형개발 및 지원 조례 제22조’에 따라 지난 2017년 최초 수립됐다.
포항시 대송면(면장 신구중)은 6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운제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송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등산로 폐쇄구간 확인, 등산 시 인화물질 금지,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는 쓰레기 소각 등을 위한 화기 취급하지 않기 등 산불예방 관련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산림자원 보호와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아울러 등산객 출입 지역인 입산구역 및 산책로를 위주로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상주시의회는 6일 제229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달 25일 개회 후 제7차 본회의까지 2025년도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계획 369건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다음해 상주시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추진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대안 제시에 힘썼다. 또한 지난 5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1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은 제8차 본회의를 거쳐 2건은 수정 가결하고 나머지 안건은 원안 가결했다. 한편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집행부 세출예산 요구액 1조3149억원7475만원 중 1억5000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반영했으며, 기정예산 1조 3148억원보다 2475만원 증가한 1조3148억원2475만원으로 수정가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