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7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언어는 공공기관 등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성을 띠고 사용하는 모든 언어를 말하는데, 최근까지도 공공기관에서 어려운 용어를 사용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민원 처리 지연 등의 불편함 등이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무원의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돕기 위해 국립국어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김유정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교수는 공문서 유형에 따른 작성 방법 안내와 함께 잘못된 공문서의 사례 분석과 개선 방법을 알려주며, 행정 업무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공문서 작성 기술을 교육했다. 또한 공공언어는 시민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중요한 도구임을 강조하며, 공공문서 작성 시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교육을 실시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대덕면에서는 지난 7일 기관단체장 및 이장 등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감천발원제를 봉행했다. 이번 감천발원제는 김천을 흐르는 감천의 발원지인 대덕면에서 김천문화원 송기동 사무국장의 집례로 손중일 대덕면장이 초헌관, 전정식 노인회장이 아헌관, 김종출 주민자치위원회장이 종헌관으로 감천발원제를 봉행하였으며,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중일 대덕면장은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
경북도는 지난 8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해외에 사업장을 둔 구미시에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복귀기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미·중 갈등, 보호무역주의 등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해소를 위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이전 수요 증가에 따라 국내복귀기업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국내복귀 의향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국내복귀기업이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외사업장을 2년 이상 운영하고 해외사업장을 청산·양도 또는 축소 후 국내에 동일한 업종의 사업장을 신설 또는 증설하는 기업을 말하며,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심사·선정한다.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되면 국내복귀 투자보조금 지원, 법인세·관세 감면 등 세제 지원, 신용·기술 보증 등 금융지원,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컨설팅 등의 혜택이 있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KH바텍 등 10개사 임직원, 구미시 투자유치과장, 산업통상자원부 국내복귀지원 담당 주무관, 코트라 국내복귀지원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트라의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 설명, ㈜KH바텍의 국내 복귀 성공 사례발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국내 복귀 투자유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경주에서 자동차부품 기업 대상으로 국내복귀설명회를 개최했고, 9월에는 중국 베이징 현지에서 경북도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을 비롯해 현지 법인 청산 관련 금융법률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2013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후 현재까지 국내복귀기업으로 23개 기업이 선정돼 전국 최다 선정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간 국내 복귀 기업의 총투자 규모는 8281억원이다. 향후, 경북도는 도내 국내복귀기업 및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권역별 기업간담회 및 해외 사업장 청산 관련 금융‧법률제도 등을 안내할 계획이며,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도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내 복귀 기업 유치와 정착‧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해외 진출 법인의 국내 모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펼칠 것이며, 국내복귀기업의 성공적인 도내 정착을 위해 필요한 지원책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30일 대구한의대학교 기린체육관에서 ‘제1회 도전! 영어인증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저하된 학생들의 영어 학력을 회복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과제를 완료하며 인증받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교장 인증을 마친 초등학생 380명, 중학생 160명 총 540명이 참가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체험부스와 인증부스로 나눠 진행된다. 인증부스는 초등 20개와 중등 12개 부스로 구성되며, 부스마다 원어민 교사(32명)가 배치돼 학생들이 1년간 공부한 내용을 원어민과 대화를 통해 인증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체험 부스에서는 개인이나 팀이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제를 수행하고 그에 맞는 상품이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영어 학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과제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원어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영어 말하기 능력도 배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 영어교육
경북교육청은 지난 8~10일까지 도내 중·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경북독립운동길 학생 알리미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경북의 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 입소해 신흥무관학교 독립군을 체험하며, 청산리 전투를 몸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대락·김동삼 가족 등 150여 명이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망명을 떠난 대표적인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내앞마을 유적지를 답사했다. 둘째 날에는 안동지역 하계마을과 오미마을 답사 후 청송의 항일의병기념공원, 청송 객사(의병 창의지)를 답사 후 영덕의 신돌석 장군 유적지와 도해산(김도현 순국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답사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높였다. 셋째 날에는 포항과 영천, 경주 지역의 입암전투지와 충효재, 통일전 등을 탐방한 후 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북독립운동길 관련 주제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SNS 등을 활용해 독립운동길을 홍보하는 알리미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탐방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경북이 독립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어 감회가 깊다”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과정이 학생들이 독립운동 정신을 체험하고 경북의 역사적 역할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글로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7일 금강송면 일대에서 금강송면 주민과 함께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은 금강송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금강송면 이장협의회, 금강송면 새마을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금강송면민과 함께하는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통해 먼저 인사하는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친절하고 밝은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장신중 금강송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캠페인을 통해 금강송면의 먼저 인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7일 하원리 중섬 김현규 장군 묘소 및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리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규 장군 묘제 및 무후제를 봉행했다. 일제 강점기 왜적을 상대로 의병활동을 하다가 돌아가신 김현규 장군의 애국충정의 얼을 되새기고, 후손 없이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헌납하고 별세한 무후 어르신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10월에 택일해 22신위를 추모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날 금강송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사상으로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은덕을 기렸다.
울진군 북면은 지난 7일 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북면은 후손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한 고인 12분을 추모하고자 매년 무후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제사는 장경희 북면장이 초헌관, 장순규 노인회장이 아헌관, 김성기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북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울진군은 지난 7일 울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2024년 장애인 인식개선 및 먼저 인사하기 연합길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울진군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여성단체, 노인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너와 나의 어울림, 평범한 우리가 만드는 특별한 울림’이라는 피켓을 들고 장애인 OX퀴즈, 각 기관 홍보물품 배부 및 길거리 행진 등의 내용을 담아 바지게시장 상인들 및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아 장애인식 개선 부분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 이날 민관협력으로 동시에 진행한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 또한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았으며, ‘너로부터가 아닌 나로부터 시작하는 인사하기’로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6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2024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감사 문화를 확산하고, 실생활 중심의 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독립운동가, 책, 문화, 위인, 나눔 등 감사와 관련된 내용이다. 참가자들은 30초에서 2분 길이의 영상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영상은 UCC, 쇼츠,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스톱모션,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학교에서 인성 교육과 연계해 진행할 수 있어 감사 나눔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친구와 생명, 과학, 가정 등 월별 계기 교육과 연계한 주제별 감사 활동 내용과 일상생활 속 감사 나눔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해서 참여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11일 이후 50편의 우수 영상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는 긍정적인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시작”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학교와 가정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나누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감사 운동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
울진군은 2024년 상반기에 이어, 이달 11~29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울진군청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직급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과 3,4호기 착공으로 최근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함께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로 가는 디딤돌을 마련했다. 지난달 30일 울진군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역주민, 원전산업 관계자와 원자력 관련 학과 대학생, 원자력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초청해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과 3,4호기 착공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산업부 장관, 한수원 사장과 국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그동안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2021년 12월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을 찾아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각 재개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원전산업의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대선 당시의 약속이 지켜진 현장을 약 3년 만에 다시 찾은 것이다. 신한울 3·4호기는 대통령 당선 후, 관계 부처와 지자체들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평균 30개월이 걸리는 인허가를 11개월 만에 신속하게 처리해 마침내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됏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교육부 주관 ‘2024년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녹전초등학교(안동)와 봉성초등학교(봉화), 양북초중학교(경주)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농어촌 지역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경북은 15개 우수학교 중 3개를 차지해 경북 농어촌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북교육청은 5년간 17개 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우수학교로 선정된 녹전초등학교(안동)는 안동시 북쪽 산지촌에 있는 작은 학교로, 교육공동체 '학교(school)-지자체(Institute)-마을(village Merbers)'가 온 힘(HIM)을 모아 아이들을 위해 작지만 힙(Harmonious, Intelligent, Possible)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전교생이 개별화된 성장을 지원받고 있다. 또 학생 개개인의 성장 평가 이력을 관리하고 학부모 피드백을 강화하며, 기초학력 프로그램과 외부 전문가 연계 맞춤형 학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성장 지원은 작은 학교만이 가질 수 있는 큰 장점이다. 봉화 봉성초등학교는 봉성-GPT(Governance-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 Progressive-진보하는 교육과정 운영, Tailored-맞춰가는 교육과정 운영)라는 틀 안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맞춤형 미래 교육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봉성초등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인증을 받은 ‘봉성 놀이터’를 자랑하며,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자연 속 놀이 활동은 농어촌학교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작은 학교 학생들의 특권이다. 양북초중학교는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있는 유·초·중 통합학교다. 도시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 다채로운 진로 체험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드론 조종과 금융경제교육, 미니오케스트라 등 폭넓은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예술 활동인 미니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성장을 끌어내며 학부모와 교육공동체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 역시 작은 학교의 강점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작은 학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야 한다”며 “경북의 작은 학교들이 각기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번 우수학교 선정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5일 울진군 후포면사무소에서 울진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진군은 지난 6일 대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 조사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정부의 ‘국가첨단 산업벨트 조성계획’에 따라 국가 정책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사업계획을 구체화하여 울진군이 동해안 수소 경제벨트 산업클러스터 허브로의 기능을 수행하는 계획 마련의 시작을 보고 하는 자리였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152만㎡ (46만평) 부지에 3,871억 원을 투입하여 원전 연계 수소 대량생산 기지를 구축,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 지역경제 활
경북도는 지난 8일 경북도 동부청사(포항시 흥해읍)에서 이철우 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 김정재 국회의원, 동해안권 5개 시군 시장‧군수, 도‧시‧군 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이전 기념식을 성황리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의 기념사, 주요 참석 인사 축사, 유공자 감사패 수여,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동부청사는 지난 2021년 1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 내부 실내장식 공사와 시험가동 등을 거쳐 지난 7월 입주를 완료했다. 부지면적 3만3천㎡, 건축연면적 1만2332㎡, 지하 1층과 지상 8층 규모로 강당, 카페 라운지, 홍보‧전시 공간 등을 갖추고 주민 친화적 건물로 주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환동해지역본부는 새로운 출발에 맞춰 지난 7월 환동해전략기획단, 미래에너지수소과를 신설하는 등 행정서비스 기반을 강화했고, 현재 2국 1실 1단 6과 2 사업소 2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동남권 지역주민들을 위한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그동안 21세기 대한민국 해양 시대 선도를 위해 해양 첨단 신산업 기술 개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과 친환경 에너지 기반 구축 등 지속 가능한 신성장 산업 육성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 경주 SMR‧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유치,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등의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앞으로는 에너지 신산업 기반 구축 및 체계적 육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생활에너지 인프라 구축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며, 원자력 연구‧산업 기반 조성과 지역 원전 기업육성으로 원자력 기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해양수산 정책 구상과 수산업 활력 증대로 고부가가치 수산업을 개발하고 어촌 활력을 제고하며, 연안항 시설 확충과 효율적 연안 관리로 경북 연안의 가치를 고도화하고, 어촌마을 정비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해양레저와 어촌관광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경북의 새로운 100년 미래는 동해안이다. 무한한 잠재력으로 수소 산업 미래 혁신 등 에너지산업 대전환과 영일만항 개발과 첨단 해양수산업 육성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NH농협손해보험과 경북농협이 지난 7일 영주시 안정농협을 방문해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과 양동완 경북본부 부본부장, 박창수 영주시지부장, 김석현 NH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특히 트랙터의 블랙박스 설치를 지원하고, 영주시 지역내 농업인에게 구급함 등 농기계 사고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농촌진흥청과 체결한 ‘농업인 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협업을 실시하고 있다. 양동완 경북농협 부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 빈도가 늘어나는 만큼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농기계 운행 중 사고나 농작업 중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담보하는 농기계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보험료의 10~30% 정
상주시는 지난 7일 함창읍을 시작으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시장격리곡을 포함해 8549톤(산물벼 638톤, 건조벼 7911톤)으로 지난해보다 136%정도 증가했다. 특히 건조벼 매입은 24개 읍면동에서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농가 편의를 위해 수확 후 바로 RPC(미곡종합처리장)의 건조·저장시설에서 보관하는 산물벼(638톤)는 지난달 31일로 매입을 끝마쳤다. 또한 매입 가격은 올해 10~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책정된다. 중간정산금은 작년보다 1만원 인상된 4만원(40kg)으로 매입 직후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12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쌀 수확기 가격안정을 위한 정부의 동향과 수급 안정대책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매입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 빛나는 결실을 일궈낸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는 상주쌀 소비 촉진 홍보를 위해 대학 수능시험 일주일 전인 지난 7일 지역 내 고등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1370 프로젝트 상주쌀 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1370 프로젝트는 삼시세끼 밥먹기를 통해 연간 1인당 70kg의 우리쌀을 소비하자는 상주쌀 소비촉진행사로 지난 2019년부터 사)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에서 상주쌀 전통음식 시연회, 홍보 캠패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지난 7일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23회 상주시 척수장애인 정보교환 및 재활증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 척수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척수장애인협회원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레크리에이션으로 화합과 어울림의 한마당을 펼쳤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지역 내 척수장애인의 교육·문화·재활지원과 휠체어수리사업을 통해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척수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옹호를 위해 지역사회 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