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는 14일 오전 10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명사초청 특강'에 참석한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내 수질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완충저류시설이 설치된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환경부 국고보조 공모사업에 두류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이 최종 선정돼 국비 11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1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4500㎡ 부지 내 저류시설 용량 3420㎥, 차집관로 3.6㎞ 규모의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한다. 완충저류시설은 사고 및 화재 등으로 인한 사고 유출수나 먼지, 기름, 중금속 등 다양한 오염물질을 포함한 초기 우수를 저류해 하천으로 직접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수질오염 예방시설이다.
영양군은 지난 12일,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도창, 민간위원장 김길동)가 주관하는 제1회 영양군 사회복지박람회를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영양 군내 사회복지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정보를 소개했으며 노인복지, 아동·청소년 복지, 장애인 복지, 정신건강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서비스가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고령군은 오는 22일부터 농어촌버스 이용요금을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고령군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요금 인하는 대구-경북 공동 생활권 표준요금을 지역 내 적용함으로써 군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군 종합교통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은 현행 1,500원을 유지하고, 중·고생은 현 1,200원에서 850원으로, 초등생은 현 800원에서 4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또한 거리당 구간요금을 폐지하고 환승할인을 신설해 기본요금만 내고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도시형 요금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번 요금 인하는 특히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교통비 부담을 대폭 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추후 대구권 광역환승제가 시행되면 군민들의 교통 편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중교통은 생활경제의 기반이자 군민 이동권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것으로서, 이번 요금 인하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우리 군 교통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영수)과 대구시당(위원장 허소)이 ‘지방 소멸시대, 행정통합 꼭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과 허소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시도당 상무위원과 시도의원 등 핵심당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통합에 대한 찬반 토론을 이어갔다. 진종헌 공주대 교수는 발제를 통해 “균형발전을 위한 세계적 메가시티로 프랑스 레지옹 광역화나 영국 맨체스터시 사례가 있으나 모두 경쟁력을 갖춘 지역전략 수립이 선행됐고 중앙정부와의 협약과 계약에 따른 조건부 예산투입, 지역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형태였다”며 “대구경북과 같이 행정통합을 먼저한 경우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청원, 마산창원진해 자치단체통합 등 국내사례를 보더라도 많은 부작용을 초래한 만큼 광역단위인 대구경북 통합을 주민투표로 결정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며 대구경북 시도의회 동의만으로 통합을 결정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다. 김은주 포항시의원은 “정상적인 정치환경이라면 이철우 홍준표식 통합은 불가능 할 것”이라며 “일당독점의 우위를 앞세워 하향식 통합을 한다면 지역소멸 극복과 선순환적 지역발전에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 강조했다.
청도군 청도읍 새마을3단체는 지난 12일 청소년 무료급식 후원금 100만원을 청도중앙교회에 기부했다. 후원금은 교회에서 운영하는 ‘청도 청소년 아침무료 급식센터’를 통해 한부모가정, 조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데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청도읍 새마을3단체는 지난해 노인복지기금 200만원을 기탁에 이어 올해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통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청도군은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25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달 1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환경부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사업에 한 해 올해 4천만원(자부담 10% 포함)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는 '대기환경보전법'의 개정(2022. 5. 3.)에 따른 대기배출사업장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2025. 6. 30.까지 부착완료)로 빠른 사업추진을 위하여 일정을 앞당겨 추진할 계획이다.
성주군 성주읍은 오는 16일 이천변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성주군 자전거 대축전'에 앞서 행사장 일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행사 출발점인 경산교 하부 주차장의 수풀과 잡목을 제거하고 진흙으로 덮여있던 자전거 도로를 정비했으며, 하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도 수거해 말끔한 행사장의 모습을 갖췄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많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좋은 행사인 만큼 성황리에 치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 자전거 대축전'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경산교 하부 이천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이천변 제방도로를 따라 벽진면 장기교까지 왕복 17km 코스를 달리는 행사로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근 울릉JC 제52대 회장에 취임한 신임 박주완 회장(사진)은 "청년이 살아야 나라와 지역도 산다"고 13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15년 입회한 후 사무국장, 감사, 부회장 등을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추진력, 책임감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박 회장은 "울릉은 현재 공항건설 등 미래를 향한 거대한 변혁기에 들어갔다"며 "지역 발전과 울릉도 청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2024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참외가공품 2품목을 개발해 출시했다. 올해 개발된 참외가공제품은 참외의 향과 맛을 그대로 담은 참외쿠키(제품명: 참외한입) 1종과 참외과즙을 활용한 음료류(당절임) 3종(제품명: 청초한참외, 청초한석류, 청초한포도)이다. 이번에 출시된 ‘참외한입’ 참외동결건조분말 2%와 참외말랭이 5%가 함유된 과자류이다. ‘참외한입’은 기존 지역특산 가공품과 차별성을 갖기 위해 동결건조분말을 활용해 참외의 천연향을 구현해 무엇보다도 참외말랭이를 더해 씹을
칠곡군은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 소식 및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2024년 칠곡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칠곡군 SNS 서포터즈는 다음해 1~12월까지 1년간 칠곡군의 축제, 자연, 관광지, 문화 등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인원은 일반 부문 10명과 영상 부문 5명이며, 현장 취재 및 기사 작성이 가능하고 글쓰기와 사진‧동영상 촬영에 능숙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군수 표창이 수여된다. 지원 방법은 칠곡군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마감은 11월 25일이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29일 칠곡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SNS 서포터즈는 군정 홍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군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칠곡군의 다양한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리마), 미국(로스앤젤레스)을 포함한 2개국을 순방한다. 이 지사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수행단 자격으로 올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인 페루 리마를 방문한다. 이번 동행은 내년도 개최지 대표 자격으로서 윤대통령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적십자사 영주풍기봉사회는 최근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주풍기봉사회 회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세대에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함을 함께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이 됐다. 현명숙 회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께서 가장 필요하신 것이 따뜻한 이불이라 마련해 드렸는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을 포근하고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3주 사이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8배 증가했다는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라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털진드기 유충은 피부의 땀구멍이나 모공을 물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긴다. 진드기 물림이 의심될 경우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습한 부위를 확인해야 하며, 물린 자국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항생제로 치료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털진드기 유충은 9월부터 11월까지 활동이 왕성하며, 감염 환자의 절반 이상이 11월에 발생해 앞으로 3~4주간 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재)금복장학재단에서 영주시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재)금복장학재단은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재단명에서 알 수 있듯이 장학사업은 물론 학술 연구활동 지원, 체육 특기장학생 지원 등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금도 그 일환으로 영주시 교육의 발전과 지역인재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 동양대학교 현암교양교육원은 최근 영주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양강좌 '동양의 정신' 수업을 철학박사 김재열 학교법인현암학원 이사장의 명사 특강으로 진행했다. 13일 동양대에 따르면 특강에서 김재열 이사장은 SK그룹 부회장을 역임하고,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직을 수행할 당시에 축적한 인재 교육의 마인드를 동양의 가치관에 부합해 설명했는데, 결론은 휴머니즘에 있음을 강조했다.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동양대는 지역사회의 많은 공감과 지지 속에서 동양 가족과 영주시민들의 역량을 응집할 수 있는 특성화 전략의 일례로 '동양의 정신'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는 '동양의 정신' 교과목은 김재열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동수(前 성균관 청년유도회 중앙회장), 박성태(히든기업 경영전략연구소 이사장), 김인규(영산대 창의인재대학 학장) 등 다양한 분야 명사들의 릴레이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성해 총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동양대가 상생 발전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암교양교육원 이정화 원장은 "문화적 전통이 뿌리내린 영주시에 우리 문화의 현대적 계승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동양의 정신 교과목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영주시지부가 최근 영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쌀 20kg 371포(2천만원 상당)와 현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쌀 소비를 촉진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쌀과 성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창수 지부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쌀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지난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자녀교육에 대한 통찰력과 방향성을 찾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4년 하반기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해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13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학부모 및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에 운영하며, △자녀이해교육 △교육철학 △미래교육 △진로진학지도 4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9일과 26일에는 정승익 EBS 영어 강사의 '진짜 공부 VS 가짜 공부'와 '초중고 영어교육 로드맵' 특강으로 입시 트렌드와 영어 1등급 전략을 알아본다. 특강에 참여한 시민 조모씨는 "이번 미래교육 학부모 특강으로 전문가가 제공하는 자녀교육에 대한 양질의 정보습득으로 자녀이해 및 진로진학까지 해답을 찾은 것 같아 자심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영주선비도서관 박동필 관장은 "자녀의 진로와 학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이번 특강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교육에 대해 슬기롭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학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최대한 지
칠곡군은 지난 12일 칠곡군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다음해부터 화장장려금 지원 금액을 확대 시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화장시설 사용료의 50%만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화장시설이 있는 지역 주민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각 화장시설의 그 지역주민이 부담하는 화장장 사용료를 제외한 전액으로 지원 폭을 확대한다. 또한 제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화장장려금 신청기한을 화장일로부터 60일 이내에서 90일 이내로 늘렸다. 지원대상을 기존 사망일 기준 칠곡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에서 사망일 현재부터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확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이는 관련 구비서류(화장증명서, 영수증 등)를 첨부해 사망자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으로 제출·신청하면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내 화장시설 부재로 인한 칠곡군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화장장려금 지원금액과 지원대상자를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려 선진 장례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영주.영양.봉화)은 사회복무요원도 복무기간 중에 음주 등으로 인하여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한 경우 경고처분 및 연장복무처분을 할 수 있게하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법은 사회복무요원이 근무시간 중에 음주, 도박 및 그 밖의 근무기강 문란행위를 한 경우 경고처분을 하고 경고처분을 할 때마다 5일을 연장하여 복무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현역병에 대하여는 근무 여부를 떠나 복무기간 중에 품위 손상 행위를 하면 징계처분을 하도록 하고 있음에 비해 사회복무요원은 제재 처분 대상이 근무시간 중에 발생한 일탈 행위로 한정되어 있어 현역병과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임종득 의원은 지난 10월 국회에서 열린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유명가수의 음주운전 사건에 대한 병무청의 미징계 조치에 대해 질의했으나 병무청장은 "현행법에서 징계 사항을 규정하지 않고 있어서 그렇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이에 개정안에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서도 복무기간 중에 음주 등으로 인하여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한 경우 경고처분 및 연장복무처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이 개정된다면 병역의무자에 대한 제재의 형평성을 높이고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기강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