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 가족이 함께해서 행복'이라는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4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순간 in 안동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인구정책 관련 다양한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에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숏폼 및 영상으로 응모하면 된다. 안동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 파일과 제목, 설명 등을 작성해 담당자 전자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2점을 선정, 총 49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대중매체를 통해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양산되고 전파되는 것에 대응하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함께 느끼는 행복의 가치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임신․출산․육아의 행복 등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동시가 K-water와 함께 추진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이 마무리돼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준공식을 가진다. 이번 행사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기념해 국제 물순환 컨퍼런스와 물순환 솔루션 기술박람회가 함께 진행됐으며 이병화 환경부 차관과 김형동 국회의원, 경북도 행정부지사, 지자체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전 세계는 무분별한 개발과 도시화, 화석연료 사용 등으로 기후위기와 물순환 문제로 인해 각종 재난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은 이상기후와 물이 순환하지 못해 생기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기술을 도입해 왔다. 안동시도 환경부 정책에 따라 지난 2016년 대전, 울산시 등과 함께 물순환 도시로 선정된 후 410억원을 들여 저영향개발기법(LID)을 도입해 빗물이 자연적으로 흡수, 저장될 수 있도록 8년간 사업을 펼쳐왔다.
경북도의회 조용진 도의원(김천3,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사진)은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22개 교육지원청이 특색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독도 탐방단’ 운영과 관련해 관광에 치우치지 말고,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울릉·독도의 역사를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게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조 의원은 “교육지원청별 독도 탐방 프로그램 일정과 계획을 분석한 결과 단순히 독도만 방문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독도가 있는 유일한 지역인 경북이 지리적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울릉도·독도를 그저 관광지로만 인식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교육청이 제출한 독도 탐방 일정표에는 대부분의 지원청이 여행사에 프로그램을 위탁하다 보니 ‘섬 일주 육로탐방’이라는 명목으로 일주도로를 따라 울릉도의 명소를 방문하는 코스로 편성돼 있었다. 몇몇 지역은 독도박물관, 안용복기념관과 의용수비대기념관 방문이, 일정으로 편성돼 있었지만 사전 예약을 통해 교육과정을 편성한 것이 아니라 단순 방문과 자유 관람으로 진행됐다. 한편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조 의원은 직접 울릉도를 방문해 의용수비대기념관 학예사의 교육 프로그램과 KIOST 해양연구기지에도 방문해 울릉도 토박이 해설사의 울릉 생활사, 생태교육을 직접 받아보았다.
경북도의회 정한석 도의원(칠곡1, 국민의힘, 사진)이 2024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사업에 대해 해외 유학생 안전관리 매뉴얼을 확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포용적 정책으로 전국 최초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사업'을 실시했고, 올해 4개국 48명을 시작으로, 다음해에는 7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전국 최초의 선진사례가 경북에서 시행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고 고무적이다”라며 “한편으로는 늘어나는 유학생에 대한 안전망은 제대로 구축돼 있는지,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와 생활 사고에 대해 대응 매뉴얼은 어떻게 준비돼 있는지 관계 사항을 알려 달라”고 질문했다. 경북도교육청은 해외 유학생에 대해 나름의 철저한 학생 선발과 기숙사 생활환경 점검, 단위 학교에서의 엄격한 관리체계를 가지고 있지만,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학교폭력 등을 비롯한 학교생활 사고에 대한 대응 매뉴얼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청년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나누기 위해 ‘제54회 경북도 4-H경진대회’를 지난 15일과 16일 경북도농업인회관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성황리 열었다. ‘도심 속 팜크닉, 농업의 가치를 나누다’라는 테마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첫날 농업인회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과 저출생 극복다짐 퍼포먼스 등이 마련됐다. 특히 결혼과 출산 예정인 31쌍의 부부 회원들에게 격려품으로 화목하게 평생 함께하는 부부를 상징하는 원앙 세트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과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인문 교양서적인 ‘다산의 마지막 편지’를 전달했다. 이튿날에는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도심에서 경험하는 농촌 소풍의 의미를 담은 ‘팜크닉’을 열어 도시민과 청년 농업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농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하고, 우리쌀 가래떡 시식, 반려 곤충 체험 등 농업·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마술쇼, 버스킹, OX 퀴즈,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시군 회원들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4-H 경진대회가 열려 우수시군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대표 과제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하거나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활동, 쓰담걷기(쓰레기 담으며 걷기) 캠페인, 취약계층 생필품 보급 사례 등이 많았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풍선과 비눗방울 놀이 세트를 나눠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고, 행사가 끝난 뒤 전 회원들이 수성못 일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지덕노체 4-H 정신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대회는 청년농업인들이 자신의 열정과 자부심을 담은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직접 선보이며,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도심에서 농업·농촌의 매력을 친근하고
경북도는 지난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청소년과 유공 지도자 격려를 위해 청소년과 지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경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지난 1년 동안 도내 곳곳에서 성심을 다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개인(청소년), 동아리, 지도자, 터전 부문으로 나눠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해 경북도지사상, 경북도교육감상, 경북도의회의장상 등 총 38개의 상을 수여했다. 여성가족부장관상 동아리부문에는 △울릉군청소년센터 ‘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 △사동중학교‘행복두드림자원봉사단’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동구미인터랙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개인부문에는 △‘황이현’청소년, 최우수 터전으로는 △‘구미도시공사 탄소제로교육관’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은 황이현 청소년은 “미디어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아 장래의 방송 PD를 꿈꾸던 저에게 봉사활동 경험은 진로 결정을 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열어줬다”며 “봉사활동이 주는 힘은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느낀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나갈 것이고, 봉사활동은 나를 한층 더 성장하게 한다는 것을 많은 청소년들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과전쟁본부장은 “이번 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값진 보람과 소중한 경험들이 널리 전파돼 지역사회 곳곳에서 청소년들이 사회와 건강하게 소통하
경북도는 17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대강당)에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제31회 임시총회에서 순국선열 공동기념일로 제정했다. 1997년부터 정부와 경북도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광복회원들을 비롯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안중환 안동교육청 교육장,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도·안동시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벽 참배, 기념공연,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들의 조국 독립을 위한 숭고한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대독)에서 "조국의 독립을 쟁
경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겨울철 자연 재난(대설·한파) 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점검 회의에는 도 재난관리과장, 경북경찰청, 대한적십자사,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겨울 대설·한파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평상시에는 24시간 3교대 상황 근무로 재난 상황을 관리하고, 대설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등 선제적 상황관리를 해나가기로 했다. 대설(한파) 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 상황을 고려해 5단계 상황관리 체계(준비, 초기대응, 비상 1~3단계)를 발령하고 특히, 비상단계(1~3단계)에 해당하는 특보가 발효될 시에는 협업부서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단계별 근무 기준에 맞게 상황 근무를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겨울철을 대비해 제설제 1만866톤, 제설 장비 3965기 등을 확보했으며, 제설 취약 구간 제설 대책과 산악마을 고립 예상 지역 안전관리 대책 등 시군의 겨울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실태를 지난달 10~16일까지 7일간에 걸쳐 일제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많은 강설 시 고립이 예상되는 산악마을 가구에 대한 전기·통신 두절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전기·통신 관련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전주와 통신주 파손으로 전기 차단과 통신 두절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기관에서는 시군 부단체장·경북도에 즉시 통보하고, 즉각적인 제설작업과 통신, 전력을 복구한다. 아울러 고립 예상 지역 인근 벌목업체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피해 상황 발생 시 설해목 제거와 제설을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대설로 인한 정전·통신두절 피해가 발생한 울진군 금강송면 일원 산악마을 고립예상 지역에는 위성전화기를 13대 배치하고 비상전원장치를 설치해 통신두절 상황에서도 위성전화로 주민 안전을 확인하고, 정전 시 비상전원장치를 가동해 최소 24시간 이상 전기를 공급, 추위로 인한 주민피해를 방지한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한파 쉼터 5113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한랭질환 응급의료기관 감시체계를 가동하는 등 도민체감형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가고,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겨울철 대책 기간에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보호를 위해 방문과 안부 전화로 특별 관리 할 계획이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기습 폭설과 기록적인 한파 등 예측 불가한 자연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므로, 자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체 없는 복구로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인명피해 제로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이번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에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4~16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에 정부 공식 대표단의 일원으로 방문해 15일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인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포스코인터내셔널, 고려아연, 삼성물산, 현대건설, 도화엔지니어링, OCI 상사의 페루 주재 기업인이 참여했다. 이 도지사는 기업인들과 현지 진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경북과 페루 등 남미지역의 무역·산업 협력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페루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은 자원개발, 방위 협력사업, 사회 인프라 협력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기업들의 남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페루 주재 한국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와달라”며 “경북도 내 반도체, 방산, 자원기업 등의 협력 강화와 농수산 가공식품의 현지 수출 확대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의 파병 등 혼란한 국제 정세 속 다자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서도 차기 APEC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 대한 각국 취재진의 관심이 뜨거웠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페루를 방문한 이철우 경북지사가 현지 시각 15일 본격적 활동에 나섰다. 이철우 지사는 페루 문화부 內 조성된 미디어센터와 전시관에서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활동은 성공개최 의지 표명 인사말, 홍보 책자 배부, 언론사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했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18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제1회의실에서 도시공간디자인 연구그룹 회의에 참석하고 오후 2시 군청 제2회의실에서 행정-의회 소통공감 토킹데이에 참석한다.
수성아트피아 명품시리즈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이 오는 26일, 27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선보이는 명품시리즈는 수성아트피아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은 세계적인 솔리스트들을 집중 조명하는 리사이틀과 ‘국립극단 햄릿’, ‘얍 판 츠베덴 &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다채롭고 품격 높은 공연들이 진행됐다. 올해 수성아트피아가 마지막 명품시리즈로 선보이는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시즌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예술감독 및 단장 강수진이 이끄는 국립발레단은 1962년에 창단된 최초의 직업 발레단으로, 뛰어난 무용수들과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국립발레단은 고전발레부터 모던발레까지 다양한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고 신진 안무가 발굴 및 소품 레퍼토리 개발을 통한 창작 발레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다. 국내에서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해외에서도 대한민국 발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전파하며 활발한 문화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강대식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팔공산 동화사 입구 운동장에서 ‘2024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무보고대회 및 단합산행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대식 대구시당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 권영진 국회의원, 김승수 국회의원, 우재준 국회의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시당 및 당협 주요당직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당무보고대회를 통해 2024년 당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우수당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 하고, 민족의 정기가 서려있는 팔공산 산행대회를 통해서 당원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대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만에 산행대회를 통해 많은 당원동지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기쁘다. 우리 대구가 대선필승에 앞장섰다. 팔공산 좋은 정기를 받아 윤석열정부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해 다시 한번 더 힘을 모아 달라"며 당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부계면분회는 지난 15일 부계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노인회 부계면 분회 임원 및 17개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 40여 명이 참석해, 2024년도 노인회 분회 사업 경과를 보고하고,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올해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2024 군위 송년콘서트 ‘더스타스 갈라쇼’가 다음달 12일 오후 7시 화려하게 개최된다. ‘뮤지컬 갈라쇼’는 뮤지컬 작품들의 주요한 곡들만 골라서 콘서트 형식으로 하는 공연으로 뮤지컬 작품 전체를 공연하는 것이 아닌 작품들의 엑기스만 모은 편집본을 만들어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더스타스 갈라쇼' 공연은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로 구성했으며 수많은 작품에서 연기는 물론 노래와 춤실력까지 인정받으며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민우혁, 차지연, 이건명 등이 한자리에 모여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 중부소방서는 18일부터 다음달 1월 20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서문시장 지구 외 3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 한다. 이번 점검은 연말연시 전통시장에서의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다. 점검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사, 중구청 경제과, 남구청 일자리경제과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중부소방서는 전통시장의 전기설비와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겨울철 전기적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전기설비의 이상 유무를 철저히 점검하고,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도 점검한다. 점검 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가 위탁 운영하는 경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경산시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운영하는 ‘2025년 전문지역센터 2기’에 지정됐다. 경산시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한 어린이 식행동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교육홍보 콘텐츠 분야 전문지역센터에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프로그램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표준 모델화를 추진 후 참여 센터를 모집해 전국 센터로 확산시키게 된다. 전문지역센터제는 전국 236개소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중 우수사례를 수상한 후 지속적·전문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콘텐츠를 발전시키고 모델링해 확산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교육 홍보 콘텐츠, 위생 급식관리지원, 영양 급식관리지원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로 1개의 센터를 지정해 발표했다. 이경아 센터장(대구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전문지역센터 운영을 통해 전국 센터 어린이 급식소에 표준화된 교육 콘테츠 제공으로 센터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전국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사회복지급식소에서 영양적이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영양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 및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22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정례회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백지은 의원이 ‘경력‘단절’ 여성이 아닌 경력‘보유’ 여성으로’, 정대현 의원이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자율소방대 지원에 대해’, 김소은 의원이 ‘호흡기 질환 취약자들의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제언’, 황혜진 의원이 ‘수성구 경로당 안전벨 설치의 필요성’ 최현숙 의원이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관하여’를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했다. 다음달 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남정호 의원이 ‘세입 감소에 따른 수성구의 재정 대책에 관해’, 정대현 의원이 ‘수성문화재단 운영에 대해’라는 주제로 구정질문을 하며,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한다. 또한, 다음달 16일 개최되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홍경임 의원이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관하여’, 김경민 의원이 ‘누수의 수성구, 청사 누수에 대한 대책 촉구’의 요지로 구정질문을 할 예정이며,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 삼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주거 취약 가구인 저소득 노인 부부 세대를 찾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날 집수리 봉사 활동으로 찾은 노인 부부 세대는 보일러가 없어 난방이 우려되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한 가구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보일러를 설치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전기 공사를 진행하고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박용승 위원장은 “앞으로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대구 중구 대신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3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범 장학생 5명을 선발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은 협의회 위원들이 마련한 것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중‧고교생 30만원, 대학생 50만원 등 17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호경 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중구의 미래라며 “학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정기 월례회와 캠페인으로 청소년 선도 및 복지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