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4일 김천경찰서, 율곡동 새마을부녀회와 합동으로 ‘2024년 금연구역 점검·단속 합동조사 및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율곡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율곡동 일원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에 대한 야간 점검·단속과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금연시설 안내표시(표지판 또는 스티커) 설치 여부, △시설 내 흡연실 또는 흡연구역 운영 시 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이다. 특히, 김천(구미)역 주변 등 최근에 민원 발생 다발 장소를 중심으로 홍보와 함께 점검을 실시했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합동으로 금연구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으로 공중이용시설에서 흡연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방지하고, 금연 및 흡연예방 캠페인을 통
김천시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해 1월1일부터 출산 회당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민간 산후조리원 부재와 공공산후조리원 산모실 부족으로 김천시 산모들이 타 지역으로 원정 산후조리를 가는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함으로 산모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고 아기에게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출생아가 김천시에 출생신고가 되어 있고,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산모 또는 산모의 배우자가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공공산후조리원 미이용 가정이다. 신청방법은 출산일 이후 60일 이내 김천시보건소(1층, 모자보건실)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함께 통장 사본, 산후 회복에 지출한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되며, 산후조리원 이용료, 병·의원 진료비, 의약품, 한약, 건강기능식품, 운동 수강료 등 산후 회복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첫만남 이용권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 부담금 지원 등 타 사업에서 지원받은 비용은 제외 된다.
경주시가 오는 22~24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구 경주역)에서 겨울 축제 ‘2024 윈터라이트 포차 in 경주’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주 사계축제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겨울밤의 따뜻한 추억을 선사키 위해 기획됐다. ‘포장마차’를 테마로 한 11개 음식 부스와 지역 대표 주류업체들이 운영하는 포차 광장과 포차 라운지가 마련된다. 또한 경주법주 등 경주의 특산 주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지역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교육부가 각 대학이 의대생의 휴학을 자율 승인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의대생들의 선택은 복귀가 아닌 '투쟁'이었다. 사실상 수업 복귀에 선을 그은 것이어서 다음해에도 올해처럼 강의실이 빌 수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은 15일 확대전체학생대표자 총회를 개최하고 △시국 문제 규정의 안 △향후 협회 행보의 안 △회원 권익 보호의 안 △시국 문제 종결 방식의 안 등을 논의했다. 다음해에도 정부와 투쟁하겠다는 게 의대협의 결론이었다. 조주신 의대협 공동 비대위원장은 "정부가 초래한 시국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의대 증원 백지화 등) 협회의 대정부 요구안 관철 투쟁을 2025학년도에 진
지난 1~9월까지 단속된 마약사범이 1만7553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마약사범이 감소한 것은 2021년 9월 이후 3년 만이다.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2년 만에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인지 주목된다. 반면 마약사범 10명 중 약 6명이 20~30대가 차지해 청년층의 마약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집계된 마약사범 단속 인원은 총 1만755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감소한 것이다. 마약사범 단속 인원수는 2021년 9월 1만1895명을 기록
대구경찰청은 지난 15일 대구경찰청 회의실에서 사회적약자 보호 강화를 위한 ’경찰-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주은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을 비롯 대구1366센터, 스마일센터, 대구이주여성상담소, 영남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경찰이 추진 중인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핵심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교류·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8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공예를 품은 뚜비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 범어3동에 소재한 국공립월드숲어린이집은 지난 12일 교사와 원생들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을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범어3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지은 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랑을 전하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
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8시 대구 북구 동천동 칠곡 3지구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여성청소년과(SPO) 주관으로 범죄예방대응과,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BBS강북지회, 자율방범대(국우·동천·구암), 시민경찰 등 53명이 참여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연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능 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운집이 예상되는 칠곡 3지구 이태원길 일대에서 청소년 비행 및 탈선을 사전 예방하고 조기 귀가를 유도하고자 실시했으며, 거리에서 마주한 학생들에게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제작한 비행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또한 노래연습장, 일반음식점 등 점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등 처벌 내용이 명시된 전단지를 배포해 술․담배 판매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를 사전 차단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수능 이후 동계방학 기간에도 청소년 유관 단체와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 두산동은 지난 14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대표단이 두산동을 방문해 양 지역 간 우정과 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기훈 안계면장 외 23명의 대표단이 방문했고 김화숙 두산동 주민자치위원장 외 25명의 협력단체 회원들이 대표단을 맞았다. 환영식에서 양 도시의 특성을 살린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을 100만원씩 상호 기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환영식이 끝난 후 대표단은 수성투어버스를 타고 수성못과 들안길을 둘러봤다. 또, 그림책도서관을 방문해 창의적 공간을 탐방하고, 푸른차문화연구원에서 전통차를 마시며 다례 문화를 체험했다. 김화숙 두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두 지역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궁현숙 대우트럼프월드 입주자대표 회장은 “아파트 차원에서 안계면과의 협약을 통
대구 수성구는 팔현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기른 고구마 100박스(300kg)를 고산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성구는 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팔현 공영농장의 일부 공간에서 청년농부단체 ‘희망토’와 협업해 고구마를 재배했다. 수확 고구마 100박스(300kg)는 홀몸 어르신 등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 구가 운영하는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기른 고구마를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께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도시농업농장은 구민들이 직접 농사지을 수 있는 텃밭을 구획해 분양하는 농장이다. 수성구는 팔현농장(고모동), 매호농장, 천을산농장(매호동), 조일골농장(지산동) 등 총 4개소에서 500구좌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수성구청년센터에서 ‘2024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종수료식’을 개최, 구직단념청년의 사회진출을 응원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을 돕고 구직의욕을 고취해 청년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고 있다. 3년 연속 사업자로 선정된 수성구는 올해 청년 참여자 105명 가운데 91명의 이수자를 배출해 당초 목표로 잡은 90명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수료식에 참석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마지막 기수로 ‘도전플러스 중기 3기’를 수료한 청년 18명에게 이수증을 전달했다. 아울러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해 실용성을 갖춘 ‘취업응원굿즈’도 함께 제공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이 자신감을 얻고, 구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청년들이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8일 오후 4시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주민자치아카데미’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신서동 소재 안심교회는 지난 15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라면 50박스를 안심3·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한동균 담임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응진 안심4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안심교회에 깊이 감사하며 소중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신천3동 복자성당은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 김장 김치 10박스를 기탁했다. 이상영 그레고리오 주임신부는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이웃들이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류영미 신천3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복자성당 이상영 주임신부님과 모든 신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주교 대구대교구 순교자 기념성당인 복자성당은 ‘병인박해 100주년 기념성당’으로, 순교하신 세 분의 묘역과 성인 유해를 모시고 있어 전국 신자들의 참배가 이어져 오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5일, 롯데아울렛 대구 율하점에서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와 ‘2024년 겨울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협의회 11개 단체 회원들과 건강관리협회 어머니 봉사단, 한국정보통신봉사협회 봉사단, 롯데아울렛 직원 등 12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홍창식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우리가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아침 일찍부터 한 마음, 한뜻으로 김장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봉사단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준비한 김장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아동센터 등
대구 동구청은 지난 15일, 불로동 일원에서 주민살피미와 함께하는 합동 환경순찰을 진행했다. 40여 명이 함께한 이날 순찰은 불로동 구석구석을 돌며 간단한 쓰레기는 직접 처리하고, 각종 불편사항과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환철 동구 주민살피미 회장은 “합동 환경순찰을 통해 주민과 구청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살피미로서 각종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제보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함께해 준 정환철 회장님을 비롯한 주민살피미 여러분께 감사하리며, 쾌적하고 안전한 동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반찬꽃이 피었습니다’ 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했다. ‘반찬꽃이 피었습니다’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해 추천한 결식우려 가구에 반찬과 식료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평화동 특화사업으로, 이번 나눔은 협의체 위원들이 김장김치 4kg와 곰탕,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각티슈)을 직접 26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동절기 건강관리법을 안내하는 등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오종범 위원장은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전해드린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우리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안동시는 겨울철 대책기간(24. 11. 15.~25. 3. 15.)이 시작됨에 따라 '겨울철 재난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지난 1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설·한파, 화재, 산불 등의 겨울철 주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장철웅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14개 소관 부서장을 비롯한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한전, KT 유관기관 관계자이 참여해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와 대응 사항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설과 화재 상황 발생 시 기능별로 신속한 업무수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기상청에서 이번 겨울 많은 눈과 극한 추위를 예보 했다”며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부서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지난 15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장철웅 부시장을 비롯한 안건발굴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규제개선 과제 12건과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을 논의했다. 주요 규제개선 발굴과제로 △임의벌채 규정 완화 △도시공원 내 산후조리원 설치 허용 △확정일자 부여 방식 개선으로 행정절차 간소화 등이 보고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추심을 통한 체납세액 징수 △행복택시 활성화를 통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사례 △기후변화 대응 감로사과 안동 지역특화품종 육성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안건에 대해서는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법령 개선이 필요한 안건은 중앙부처에 직접 건의하거나 규제개혁신문고 등을 활용해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시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을 추진해 민생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