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6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주최로 구미 새마을테마공원에서 척수장애인 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경북도 척수장애인 재활증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느린 걸음으로 더 멀리까지’라는 주제로 식전 행사, 기념식, 식후 행사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식전에는 지역 공연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척수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식후 행사에서는 척수장애인의 삶과 도전을 담은 사례 발표 영상 상영과 화합 한마당 잔치가 열려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지난 2006년 설립 이래, 척수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목표로 척수장애인 생활케어지원, 장애인 보장구 수리 지원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내에서 척수장애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립심 고취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영문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희망을 만들어가는 모든 척수장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척수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 복지,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영
국가 물기술 개발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국가물기자재성능인증센터 준공식이 환경부, 대구시, K-water, 한국환경공단 및 국내 물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6일 국가물기자재성능인증센터에서 개최됐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에 건립되는 국가물기자재성능인증센터는 물기업이 개발한 기술 및 제품 중 펌프, 밸브, 유량계 등 유체관련 물기술의 성능을 시험·검증할 수 있는 시설로, 지난 2022년 11월 착공했으며, 준공 후에는 K-water(한국수자원공사)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 환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옥외광고물 안점점검 및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현수막으로 인해 도시 경관이 훼손되고 보행자와 차량 통행에 위험을 초래하는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에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제22회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와 제13회 대구 커피&카페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 ‘파워풀 대구, 딜리셔스 대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식산업박람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미식의 도시 대구의 현재와 미래를 맛보다’라는 부제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를 선보인다.
포항제철소 공장의 연이은 화재에 따라 포스코그룹이 안전 쇄신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린다. 포스코홀딩스 임원들은 격주 4일제 근무를 주 5일제로 전환한다. 26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의 잇딴 화재 직후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사내외 최고 수준의 안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설비강건화 TFT'를 즉시 발족할 것을 지시했다. 이달에만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에서 두 차례 화재가 발생했다. 연말을 맞아 현장 근무 기강이 느슨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장 회장은 TFT 가동을 통해 국내외 모든
대구시는 26일 주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3일 발의한 후 5개월 만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특별법 개정을 위해 국토교통부·국방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에게 지원을 요청하고,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에게 법안 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대구지검은 2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은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과 선거캠프 회계책임자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8월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자격 신고를 하지 않은 채 회계책임자로 활동하며 윤 구청장 명의의 통장에서 5천만원을 사용한 혐의다. 또 단독으로 7천만원을 사용하고도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윤 구청장 명의의 통장을
경북도는 2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4년 경북도 꿈드림 졸업식’을 성황리 열었다. 경북도 꿈드림 졸업식은 학교를 그만둔 후 검정고시 합격으로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그동안의 경험과 성취를 나누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로 9회째 졸업식을 맞았다. 이번 졸업식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한 문화예술공연 및 YG엔터테인먼트 사회공헌활동 간식 차 기부 등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졸업장 수여, 부모님의 영상편지, 졸업생과 학습지원단 멘토의 소감 발표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특히 검정고시 합격, 대학교 진학, 자격증 취득 등 자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우수청소년 15명을 선발해 도지사상(5명), 도의회의장상(5명), 도교육감상(5명)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경북도에는 학업 중단 청소년 수가 매년 증가해 9월 발표된 교육통계 2023학년도 기준으로 2000명이고,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는 10월말 기준 총 222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등록돼 있다. 경북도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1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학업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준비, 대학진학, 자격증 취득, 복교를 할 수 있도록 학원 강사, 대학생, 퇴직 교사 등으로 구성된 17개 시군 200여 명의 재능 기부 조직인 학습지원단을 운영한다. 올해는 학습지원단과 청소년들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 학교 밖 청소년 681명이 초·중·고등학교 학력을 취득했다. 또한 취업, 창업 등의 경제적 자립을 원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직업훈련과 직장체험·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직업훈련 참여수당, 직장운영비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자립취업지원서비스 사업 시행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직장생활 적응과 자립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학습이나 상담, 취업지원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054-850-1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졸업생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사실은 큰 부담으로 다가왔고 나만의 길을 찾는다는 것은 어려웠지만, 꿈드림에서 다양한 지원과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제 학교 밖 청소년과 졸업하고 꿈을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시영 경북도 교육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사회진입을 위한
영주시의회 이상근 의원(부의장ㆍ라선거구)이 26일 개최된 제288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가산단'조성에 대한 꼼꼼한 질의로 집행부가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 긴장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제도시위원회 소속인 이상근 의원은 영주시가 우수 기업 유치를 통해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성공적인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부지보상문제가 흐지부지하면서 진행과정이 제자리 걸음으로 방치돼 있는 것 같다며 집행부를 질타했다. 이 의원은 "국가산단의 보상가가 저렴해 기업들이 반응이 좋아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지만, 현재 총36만평에 보상이 22%로 저조하다. 부지매입이 안된상태에서 기업들이 들어오겠냐"고 집행부를 다그치며 앞으로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이상근 의원은 "1800억원이라는 예산을 들여 국가산단을 추진하는데 다른게 필요없다 국가산단에 매달려도 될까한데 아직까지 첫삽도 못 뜬다는 것을 이해할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정상적으로 진행한다해도 내년 상반기에 진행 할수 있을지 의문스럽다'며 집행부의 안이함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경북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지만 아직까지 영주시가 부지매입문제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이 어처구니가 없다"고 하면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등을 동원해서라도 꼭 국가산단을 성공해야 한다"고 대책을 촉구하며 사업추진에 만전을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보상 이주민들은 시간이 필요해 임시거처를 해달라고 요구해 다소 늦어지고 있다. 이주민들 임시거쳐로 한전사택을 사용 할 계획"이라면서 "국가산단 성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6일 겨울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한파대비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겨울철 한파·대설에 따른 각종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단계별 대응체계와 부서간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남구청은 빙방사(모래주머니)를 문덕재, 서원재, 방장산터널 등 34개 구간 445개소에 설치하고 염화칼슘 살포기 5대, 제설용 염화칼슘 43톤 등 제설장비를 보유 중이며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적설량과 기온에 따른 단계별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 브이성형외과의원은 지난 25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여성용품을 기부하는 리쥬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성 위생용품 500개를 기탁했다. 리쥬란 프로젝트는 고객의 피부 건강 개선과 함께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고객의 서명이 담긴 스티커를 물품에 부착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기부하는 대구 브이성형외과의원의 지역 사회 나눔 활동 사업이다.
경북도는 26일 경주월드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경북도, 경주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점 위생등급제 ‘식품안심ZONE’ 지정을 축하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위생 상태를 평가받고, 우수한 업소에 식약처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평가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으로 나뉜다. ‘식품안심ZONE’은 일정 지역 또는 거리 내 다수의 음식점이 위생 등급을 부여 받아 위생적인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하는 특화된 시범 구역으로, 선정 대상은 주로 관광지, 맛집 거리 등이며, 이번 경주월드 ‘식품안심ZONE’은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 구역으로 지정됐다. 경주월드와 캘리포니아 비치에 운영 중인 음식점 22개소 중 95%인 21개소가 ‘매우우수’ 위생 등급을 받았고, 나머지 1개소는 연내 지정될 예정인 점을 고려한다면 엄격한 위생 등급 기준을 통과한 음식점이 밀집된 곳으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더욱 신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판식 후 경주월드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지정 현판과 위생용품을 배부했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외식 환경 개선과 영업주들의 철저한 위생관리 의지를 다짐하는 식중독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윤성용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식품안심ZONE’이 조성된 것을 축하하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으로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더 많은 영업자가 음식점 위생 등급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이 필요한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식품 진흥 기금 저금리(1%) 융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업소는 시군 농협은행에서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5일, 주한 아르헨티나 공화국 대사관에서 국가근로장학사업 참여를 위하여 다리오 셀라샤 대사(Dario CELAY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은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고있는 국가근로장학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들이 주한 외국 대사관 및 상공회의소 등 외국 기관에서 근무하며 외국어 학습 및 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근로장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가 주최하고 포항문인협회가 주관한 제22회 평보백일장(10월26일)에서 참가자들은 초등부 ‘호박, 관찰’, 중등부 ‘마라탕, 혼잣말’, 고등부 ‘텀블러, 한숨’, 대학부 ‘계절학기, 12월’, 일반부 ‘세탁소, 어제’ 등의 글제를 활용하여 산문과 운문에서 기량을 발휘했다. 평보백일장은 고(故) 하태환 포항대학교 설립자의 교육철학과 대학 건학이념을 기리고, 재능있는 문학 신인을 발굴해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포항대학교와 포항문인협회가 공동으로 매해 개최되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량동은 지난 26일(화) 지역주민 자조모임(뜨개질수다)에서 만든 방한용품(목도리)을 기부받아 『5℃ 온기나눔, 스위치 ON(溫)』사업을 실시하여 관내취약 계층 30세대에게 전달하였다. 『5℃ 온기나눔 스위치 ON(溫)』사업은 장량동과 창포종합복지관(관장 황영중)의 취미공동체 중 하나인 ‘뜨개질 수다’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5월에는 직접 뜨개질한 카네이션 52송이를 기부받았으며, 이번 행사 또한 주민들이 직접 뜨개질한 방한용품(목도리)을 기부받아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였다. 이동하 장량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의 참여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그 의미가 있다.”라며, “관내 위기가구들을 더욱 발굴하고 지역주민과 민·관의 다양한 협력사업들을 많이 진행하여 지역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와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밀착형 복지사업으로 장량동 내 창포 작은 복지관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
경북도와 경북도의회는 26일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돌봄종사자, 학부모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문경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박영서, 김창기, 김경숙 도의원과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이 함께한 가운데 경북형 완전돌봄을 지향하는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보육·돌봄종사자와 영유아, 초등학생 학부모들로부터 현재 추진하는 다양한 돌봄정책에 대한 가감 없는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2024년 출산인식보고서’에 따르면 미혼남녀가 보는 저출산의 제일 큰 원인으로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가장 높은 비율(34.2%)을 차지했고, 저출생 문제 인식 설문조사에서는 둘째 이상 출산을 고려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경제적 부담(37.6%), 일가정 양립 어려움(28.2%)을 토로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부모급여, 가정양육수당, 어린이집 보육료 등을 통해 돌봄에 대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을 비롯한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아이돌봄서비스 등 연령과 유형별 다양한 보육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돌봄이 자녀를 키우는 가정만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새로운 돌봄 모델을 제시했다. K보듬 6000은 온 동네가 함께 아이를 키우던 옛 돌봄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추진하는 돌봄프로젝트이다. 특히 접근성 좋은 아파트 1층에 영유아·초등 돌봄시설을 나란히 설치해 24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자원봉사자,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가 돌봄공동체가 돼 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봄특화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올해에는 7개 시군 53개 시설이 운영되고, 다음해에는 문경을 포함한 11개 시군 69개소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소중한 의견은 체감도 높은 정책 마련을 위한 밑거름으로 잘 활용하겠다”며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경북이 견인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저출생을 극복하는데 경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 26일 인공지능(AI) 전문 기업과 함께 청렴,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업의 CEO들로부터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사례와 청렴 가치 증진을 위한 개선점과 경영 사례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AI 전문기업들의 청렴 가치 확산 의지를 확인하고, NIA의 인권 경영 제도 소개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견인하는 가치 공유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테스트웍스, 유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와 ‘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기업데이터 플랫폼 BASA를 중기중앙회의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는 신보가 48년간 축적한 신용평가 노하우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기업분석솔루션으로 AI경영진단, 기업정보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중기중앙회 조합원과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기업에 BASA 경영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신보는 중기중앙회 지원사업의 성과를 측정하고 분석정보를 제공해 정책을 개선할 수
칠곡문화관광재단의 문화도시사업본부는 칠곡군창작스튜디오 11명의 작품전 ‘가을빛으로 물들다’ 기획전을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칠곡군 석적읍 소재 예태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예술인을 발굴하여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칠곡군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창작활동 결과물이다. 입주작가는 칠곡과 연고가 있는 만 19세 이상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모집했고, 최종 11명(미술 분야 8명, 도자기공예 분야 1명, 문학 분야 2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칠곡군창작스튜디오는 문화체육관광부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11월까지 진행됐다. 11명의 작가로 노보경, 류혜진, 박동주, 이무훈, 이시원(이인숙), 장문희, 정연숙, 최경숙, 황인영, 황정혜, 황정화가 참여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이달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사진빛고을의 열한번째 회원전인‘내 마음속 풍경’전을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교사 및 일반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된 사진빛고을은 작가의 직관과 감각을 통해 현재 대면하고 있는 일상에 대한 소중함과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내려고 노력하는 사진동아리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시환, 이준형, 장귀옥, 전외철, 강철행, 박종길, 박태희, 이내석, 서춘하 작가의 4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단순히 풍경뿐만 아니라 작가들이 느낀 감정과 생각까지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일상의 소소함을 일깨우는 휴식과 편안함을 느끼는 전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