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4~5일까지 북구 지역 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 북구에 소재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운영자 실무 교육이다. 4일에는 독서코칭 전문가인 이승화 작가를 초빙해 ‘독서동아리를 운영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도서관 내 독서모임 활성화를 통해 작은도서관을 다양한 공동체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는 동기 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5일에는 지역 내 열린작은도서관 이현준관장과 예술마당 솔 박숙화 대표가 진행하는 ‘작은도서관 현판 만들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내 51개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작은도서관을 내실있게 운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이 역량을 키워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대 치료재활과는 지난달 30일 대학 신비관 강당에서 권경희 교학지원처장과 김이영 입학홍보처장과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일균 의원, 수성구의회 전영태 의원과 손수민재활의학과 손수민 원장, 수성구청 복지정책과 홍원화 팀장, 문화관광과 권정윤 팀장, 수성구 보건소 건강증진과 이환주 팀장, 창조경제혁신센터 김미라 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치료재활과 OPEN HOUSE 및 예비 운동발달재활사 선서식’를 개최했다. 치료재활과 학생들은 ‘운동발달재활사로서 높은 직업 윤리의식과 재활전문인으로 전문적 판단에 근거한 전인적이고 포괄적인 개별화된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것’ 등을 다짐했다. 또한, 치료재활과 학생들은 대학-지역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24 치료재활과 OPEN HOUSE’에서 예비 운동발달재활사로서의 전문 능력을 과시했다. OPEN HOUSE에서 치료재활과 학생들이 직접 시범을 보인, 경추 및 요추질환에 대한 재활중재 역량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에서 시행된 학습성과 발표회는 ‘고관절 전치환술 후 재활중재’를 선보인 2학년 김은영·경다솔·박정순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척수손상 질환에 대한 재활중재’를 선보인 김미향·안다경 팀이 우수상, ‘발달장애 재활중재’를 선보인 박원섭·오희숙·서준혁 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유진영 치료재활과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 재활치료전문가로서 발달장애아동과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재활서비스를 소명의식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운동발달재활사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헌법 기관인 감사원장 탄핵 추진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이들에 대한 탄핵 보고 후 본회의에서는 민생 법안들도 통과됐다. 당초 이날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 '감액 예산안'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는 10일까지 논의하겠다고 하면서 본회의에 올라오지 않았다. 국회의사국장은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 최 감사원장, 이 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다. 이날 탄핵 소추안이 보고됨에 따라 국회는 오는 4일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 탄핵 소추는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이라 현재 170석을 보유한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다. 민주당은 최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 사유로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 감사 부실 △국정감사 위증·자료 미제출 등을 꼽았다. 이후 주요 민생 법안들도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의료인이 임신 32주 전 태아 성별을 태아의 가족들에게 알려주더라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현행법은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에 태아의 성을 임부나 임부의 가족에게 알리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의료인에게 자격정지 등 조치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린 데다 태아의 성별 정보에 대한 부모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삭제 필요성이 제기됐다. 아울러 국회는 이날 2016년 12월 이후 혼인 생활 파탄에 책임이 있는 유책배우자나 실질적 혼인 관계가 존재하지 않는 이혼 배우자에겐 국민연금을 분할하지 않아도 되는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법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이 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앞서 헌재는 2016년 12월 별거·가출 등으로 실질적 혼인 관계가 존재하지 않아 연금 형성에 기여하지 않은 이혼 배우자에게까지 법률혼 기간을 기준으로 분할연금 수급권을 인정하는 구 국민연금법 64조 1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했다. 또 국회는 이날 경로당 부식 구입비를 보조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노인 일자리 임금 수준을 최저임금 이상으로 규정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안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밖에도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설치 및 재정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중앙 및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의 설치·운영을 의무화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일부개정 법률안 등도 이날 국회를 통과했다. 법안들과 함께 2023회계연도 결산, 2023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도 함께 의결했다. 또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한편 당초 이날 본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 '감액 예산안'은 우 의장이 10일까지 미루겠다고 해 이날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우 의장은 이날 본회의 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의결한 예산안이 본회의에 부의돼 있지만 고심 끝에 오늘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으면서 2025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2일)을 넘기게 됐다. 우 의장이 이날 예산안 상정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예산안은 이날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지만 여야는 서로를 겨냥해 비난하는 목소리를 쏟아냈다. 고성 공방까지 벌이기도 했다. 민주당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국회의 예산 심의권을 제대로 확보하기 위해 특활비를 감액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방탄용 예산 삭감"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여야 의원들은 허영 의원과 구자근 의원이 발언할 때마다 고성을 지르며 항의했다. 구 의원이 발언할 땐 민주당 의원들이 삿대질하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가 2일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전사적 의지 다지기 위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 정명섭 사장, 천상필 노조위원장, 강점문 전무이사, 부서장 10명이 참석했다. 결의서에는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실천 의지 선언, 피해자에 대한 예방 노력,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정명섭 사장은 “공직자로서 스스로 모범을 보이며,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울릉군은 최근 지역 농업인 총 56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별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사진>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2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바자회 수익금과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을 기탁하고 복지관 급식 봉사, 재해 지역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또한, 양성평등 기념식, 여성 지도자 리더십 교육, 경북 여성리더 사회참여활동 등을 통해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정희 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으로 행복한 경산을 만드는 데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봉사와 나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다음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대장정의 첫발을 뗐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나눔실천 유공자, 봉사단 등 대구시민들이 참석해, 캠페인 출범을 선포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이어 온 나눔실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 1억원 이상의 기부를 약속한 지역 기업 5곳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대구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 목표액과 같은 106억2000만원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대구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모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舊)중앙파출소 앞 분수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워 2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1억620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모두 채우면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이웃사랑과 기부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절실하다”며 “대구가 올해도 따뜻한 기부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다음해 1월 31일까지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며, 참여 방법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 053)667-053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검찰이 2일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와 함께 구속된 김영선 전 의원을 추가 조사한다. 창원 신규 국가산업단지 인근에 김 전 의원 가족들이 사전정보를 가지고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2시 창원교도소에 수감된 김 전 의원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서울에 있는 김 전 의원의 남동생 아내 A 씨와 또 다른 남동생 B 씨의 자택을 각각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경산시목련회는 2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100만원과 장학금 1000만원, 총 2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1월 바자회에서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정성껏 마련한 소고기국 판매 수익금 전액으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박경윤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희망의 디딤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달 28~29일까지 학생들에게 반도체 산업 현장 체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반도체 기업탐방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반도체 산업 특성과 최신 동향에 대한 정보와 현장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삼성 평택 반도체캠퍼스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17명의 참여 학생들에게 반도체 제조 공정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 체험과 전문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삼성 협력사들의 생산 라인과 기술 연구소를 방문해 반도체 제품의 제조 과정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기업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취업 준비와 직무별 요구 역량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주제로 한 강연과 세미나도 열려, 학생들이 반도체 분야에서의 다양한 직무와 역할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직무 적합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현직 엔지니어가 직접 지도한 실습과 워크숍은 학생들이 실무 기술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반도체는 현재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산업으로, 이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프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는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협의회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생활실천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우수 회원 25명을 표창하고 김덕삼 가천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희망찬 삶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했다. 신진기 회장은 "오늘 행사가 봉사 정신 충전 및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협의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산시는 2일 시청 앞마당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희란 부시장, 이정희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세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산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해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은 가두캠페인, 경산시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한 홍보, 성금모금 창구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기부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공공연구기관 협의체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에 참여해 의료기업의 현장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은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인력, 기술, 장비를 적극 활용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이 직면하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출범했다. 현재 정부출연연, 특정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 38곳이 참여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융합혁신지원단 소속기관 중 의료분야를 전담해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의료기기 기업뿐만 아니라 바이오 기업의 기술지원에도 힘쓰는 등 지원규모와 더불어 지원범위 또한 확대했다. 그 결과 올해만 국내 65개 의료기업이 직면한 기술애로사항의 해결을 지원했으며 이는 작년 지원한 40개 기업보다 50% 이상 증가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최근 의료산업은 융·복합, 디지털 전
대구시교육청은 그동안 국제공인교육(IB과정)을 공교육에 도입해 꾸준히 잠자는 교실을 깨우고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해 공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더해 내년 3월부터는 AI디지털교과서 도입을 통해 또 하나의 교실수업 혁명을 시작한다. 지난달 29일 교육부는 2024년 AI디지털교과서 검정 심사 최종 결과와 이행안(로드맵)을 발표했다. AI디지털교과서는 도입은 단순히 종이 교과서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학습 속도에 최적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려는 국가적 교육 프로젝트다. AI디지털교과서 검정이 완료되고 향후 도입 로드맵이 확정됨에 따라 교실과 학교를 변화시키기 위한 교육 디지털 전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교육으로의 전환을 선도해 오고 있는 대구교육청은 △디지털교육 리더교원 양성 △교육과정기반 AI디지털교과서 연수 강화 △디지털 인프라 확충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방위적 교육공동체 연수 △디지털 역기능 방지 대책 마련 등 AI디지털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오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초ㆍ중등 교원의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및 선도교원을 양성해 풍부한 교수자원 확보해 왔다. 특히, 리더교원은 일반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주요 강사로 활동하는 핵심 자원이다. 대구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과 리더교원이 함께하는 상설협의회를 열어 AIDT를 활용한 하이터치 중심의 수업 설계를 모색했다. 과목별로 차이가 있으나 AIDT프로토타입의 이해, 개념기반 탐구학습 이해, 백워드 설계로 정립하는 개념기반 탐구학습, 교과 수업에서 AIDT 적용 방안이 포함된 7차시 및 15차시 과정안을 개발했다. 이렇게 개발한 과정을 바탕으로 주말 1일, 1박 2일, 2박 3일 사전 연수를 운영했고, 과목별 최대 10회까지의 워크숍을 통해 교사가 AI기반 환경에서 수업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연수 과정 설계를 위해 노력했다. 교원 연수는 단순히 AI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활용이나 에듀테크 활용 연수가 아닌, 디지털에 기반한 교육과정과 수업설계에 방점을 둬 운영하고 있다. 2025학년도 AI디지털교과서 도입 학년 및 과목을 중심으로 초등교사, 중등 수학·영어·정보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약 1만명을 목표로 연수를 진행 중에 있고 90% 이상 완료했다. 수학 및 영어 교과 연수는 주말 과정으로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하루 7차시로, 연수 대상자는 기간제 교사를 포함하여 각각 1000여 명, 900여 명으로 대규모인 점을 감안하고, 교사들의 연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과목별 최대 5기까지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연수 후 각 과정의 성찰과 평가를 실시하고, 다음 연수에 반영하는 등 연수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보・컴퓨터 교과 연수는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과정과 함께 AI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활용 코딩 실습 과정을 포함해 주말 1박 2일 3개 기수 집중 연수를 실시해 기간제 교사 포함 230여 명의 교사가 연수를 이수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2개정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디지털 소양과 디지털에 기반한 다문화교육, IB학교에서의 디지털 기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교별 교육과정 설계 주간을 연계한 연수는 시기와 방법에 있어서 자율성을 보장해 운영하고 있다. 교원 대상 연수뿐만 아니라 학교 관리자, 행정직,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해 디지털 대전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AI디지털교과서 도입으로 달라질 공교육을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다. 초ㆍ중ㆍ고 희망학교에는 수업 지원 인력인 디지털 튜터를 지원했으며, 돌발 상황으로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긴급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테크센터를 구축하고 테크매니저도 배치하고 있다. 디지털기반교육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디지털교과서 적용 대상 학생을 포함해 초 3학년부터 고 2학년까지 1인 1기기를 보급하고, 전학교에 1교실 1무선AP를 설치 완료했다. 네트워크 안정성을 위해 전학교를 대상으로 인프라 점검을 실시했고, 교육청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126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도 실시했다. 이외에도 동시 접속의 안정화를 위해 네트워크 속도를 10G까지 증속하는 등 기기와 네트워크에 대한 준비도 마무리 단계다. 대구교육청은 디지털 과의존 및 유해사이트 접속 등 역기능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 중이다. 교육청 단위에서 교육망 유해차단시스템을 통해 전 학교를 일괄 차단하고 있으며, 스마트기기는 단말기 관리 프로그램을 설치ㆍ보급해 학교차원에서 관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학생 교육을 통해 사이버안심존, 스마트 안심드림 등 유해 차단 앱을 설치해 디지털 과의존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전학생 연 10회 예방 교육을 필수 실시하고, 과의존 학생이 많은 학교 대상 매체과다사용 예방캠프를 운영하며, 학교로 찾아가는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 지원 사업(바른 스마트폰 사용, 게임 과몰입 및 사이버범죄 예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청은 AI디지털교과서 등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상용망인 교수·학습전용 네트워크를 도입해 학교당 최고 10Giga의 속도까지 증설할 계획이며, 관련된 사전 점검은 모두 끝낸 상황이다. 교원의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를 확대하고 인프라 구축을 완료해 내년 3월 시행을 차질없이 준비해 오고 있다”면서 “지금은 정책의 근간을 흔들어 AI디지털교과서 도입에 혼란을 주기보다는 교육청과 학교가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경산시립도서관은 지난달 30일 도서관 강의실에서 박윤희 윤에듀케이션 대표를 초빙해 진행한 ‘챗GPT가 가져온 변화와 인사이트’ 특별강연회를 열었다.
포항청년회의소(포항JC)와 포항청년회의소 특우회 회장단은 2일 성명문을 통해 “포항시민을 위해 파업을 철회하고 포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난관을 극복해달라”고 촉구했다. 포항JC와 특우회는 연일 계속되는 한국경제 위기,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불확실성 등의 상황에서 포스코 노동조합의 파업출정식의 소식을 접하여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문에서 “포스코는 포항시와 반세기 상생동반자이자 지역경제의 대들보로서 파업으로 인한 피해는 단순히 포스코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중소기업, 협력사, 공급사 그리고 지역사회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나아가 “조선, 자동차 등 국내 모든
봉화군은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 및 최고액 기부자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군청 누리집에 고향사랑기부제 ‘아너스 클럽’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한 고향사랑기부제 ‘아너스 클럽’은 군청 누리집 ▷봉화군 고향사랑 기부제 ▷아너스 클럽을 클릭하면 누구든지 볼수 있다. 아너스 클럽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500만원 이상 기부자 중 등재에 동의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자의 소속, 기부 금액이 게시된다. 박덕명 과장은 "봉화에 사랑을 전해준 기부자들에게 감사하며 기부금은 고향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사업 발굴 및 선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1일 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다문화가족 700여 명이 참여한 ‘제14회 포항시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포항시다문화협회 주관으로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10여 개 국가 출신의 시민들이 모여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식전행사로는 각국의 전통 공연과 난타를 선보이고, 출신 국가의 국기를 선두로 입장식을 갖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서로를 이해하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포항시는 포스코엠텍이 2일 시청을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희망 꾸러미(HOPE BOX) 100개를 포항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HOPE BOX는 아웃도어 브랜드 플리스, 머플러, 수면양말, 어린이 멀티비타민, 교육 완구(미술 세트), 학용품 세트, 과자 종합 선물 세트 등으로 구성된 연말 선물 키트로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천시는 2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주요 전략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각 국·소장 및 부서장이 모여 주요 전략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천시는 2025년에도 살기좋은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갈항사지 복원 및 국보 삼층석탑 반환 사업 △제63회 경북도민체전 개최 △4단계 일반산업단지 조성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등 철도 건설 △튜닝 일반산업단지 조성 △자동차 주행시험장 조성 △통합보건타운 건립 등의 주요 전략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보고된 사업들은 기존의 일정에 얽매이지 말고, 가능하면 미리 준비하여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김천의 미래 청사진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