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소방서는 조종석 소방위가 ‘2024년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에쓰-오일(S-OIL)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영웅소방관’은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매년 선정하고 있다. 금일 용산구 소재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된 조 소방위는 그 공을 인정받아 소방청장상을 수상하고, 5백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조 소방위는 지난 2006년 임용돼 소방공무원으로 18년간 재직하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다. 특히 달서구 대천동 섬유공장 화재, 논공읍 알루미늄 공장 화재, 본리동 모텔화재 등 대형재난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등 남다른 사명감과 직업정신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소방위는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된 것이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함께 헌신하며 노력해 온 동료들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주관으로 2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24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경북도 지체장애인대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을 비롯해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시군 지회,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자립을 주제로 한 특강, 식전 행사인 축하공연, 유공자와 우수지회 시상, 축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역경을 이겨내며 자립적인 삶을 실천하는 지체장애인들을 격려하며,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희망을 만드는 지체장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지역 내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정한 것은 지체장애인의 직립을 형상화한 숫자 1과 같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장애인의 노력과 성취를 기리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한국지능정보원’)은 28일 윤경ESG포럼으로부터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발족한 윤경ESG포럼(BEST ESG Forum)은 산업정책연구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주관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지속가능경영 포럼으로,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은 기업 내 언어폭력을 방지하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지능정보원은 국가 디지털 전환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올해 초부터 언어폭력 없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4년 1월부터 노사가 함께 매월 1회 'ESG 활동의 날'을 운영했고, 직원 간담회를 통해 상호 존중의 호칭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서로 존중하는 사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국지능정보원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사이버폭력 실태를 조사하는 기관으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교보교육재단과 MOU를 체결하여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과 디지털 윤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도 추진 중이다. 나아가 한국지능정보원은 지난해 9월 수립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통해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도 힘쓰고 있으며, 기관 내부적으로도 ‘언어폭력 없는 사회 만들기’ 선언문을 제정하여 전 직원이 실천하고 있다.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더욱 건전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디지털 시대의 모범적인 공공기관으로서 언어폭력 없는 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8일 엑스코에서 지역경제를 빛낸 중소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9회째를 맞은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는 수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뚝심 있게 기업을 경영해 온 향토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중소기업계 대표 행사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행정통합, 중소기업과 함께 더 크게 성장합시다!'라는 주제로 △우수 중소기업 및 스타기업 시상, 대구 3030기업 지정패 수여 △대구시장 대회사, 대구시의회 의장 축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격려사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설명회 및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했다.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을 통해 중소기업대상 6개사, 우수 스타기업 10개사에는 상패 등을 수여하고, 대구 3030기업 12개사에 대해서는 지정패를 전달해 기업인을 격려했다. 이어 2부에는 대구시의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설명회로 통합의 경제적 기대효과 설명과 더불어 인문학 강연도 함께 열었다.
대구 중구는 29일 오후 6시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에서 '2024 중앙로 빛거리'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점등식 행사에 앞서 오후 5시 30분에는 동성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댄서들로 구성된 댄스팀 ‘본투비스텝'과 성악 전문예술단체 공연팀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의 사전 공연이 진행돼 연말 분위기에 맞게 시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된다. 행사 영상은 유튜브 채널 ‘대구중구문화재단TV’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중앙로 빛거리‘는 29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반월당네거리부터 대구역 네거리(1.2㎞) 구간과 새롭게 중앙로역부터 종로맛길 네거리까지 양방향(260m)에서 점등돼 더욱 아름답고 따뜻한 거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빛 거리에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기념한 중구 주민과 동성로 관광객을 형상화한 포토존, 희망 메시지와 동성로관광안내소 앞 메인 타워에는 중구의 문화를 형상화한 빛타워가 설치된다. 이외에도 반월당네거리 인근에는 새로운 중구를 표현하는 포토존과 향촌동 일대를 중심으로 이중섭의 황소그림, 양명문 시인의 명태 시 장식물이 설치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중앙로 빛거리로 조성된 밝은 빛이 온 동성로에 퍼져 모든 분들이 새로운 희망의 기운을 받길 희망한다”며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이나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ESG 경영 관련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 등 3개 영역의 7개 분야 25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하여 인정기관을 선정한다. KERIS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KERIS는 2021년 대구 동구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청소년 대상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매월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일자리 활력 프로젝트를 새롭게 수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직원들과
경북도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수거 기간에는 기존에 상시 수거하던 영농 폐비닐과 빈 농약병 외에도 반사필름, 타이벡, 모종판 등 기타 영농폐기물까지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영농폐기물은 재활용할 수 있게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깨끗하게 분리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이 가능한 농촌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류는 마을마다 설치된 공동 집하장으로 직접 가져오면 이물질 함유량, 보상기준에 따라 수거보상금을 지급한다. 수거 보상금액은 영농 폐비닐은 80~160원/kg이며, 폐농약 용기류는 플라스틱병 1600원/kg, 농약 봉지 3680원/kg으로 지급한다. 특히 지난해 11~12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 결과 총 8036톤(영농 폐비닐 5746톤, 농약 빈 병 99톤, 기타 영농폐기물 2191톤)을 수거·처리 했으며, 올해에도 8천톤을 수거할 계획이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농촌 들녘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처리해 농촌지역 환경개선과 더불어 산불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1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는 지난 27일 지역에 있는 제1경로당 어르신 40명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새마을부녀회·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어르신을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다. 송미화 범어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환한 얼굴로 반겨주
대구 수성구 범어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6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김치 5kg 80박스를 범어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범어1동 희망나눔위원회 위원뿐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붕익), 우방궁전맨션 입주자대표회의 후원에 힘입었다. 기탁받은 김장 김치는 지역 저소득층 70세대와 경로당 10개소에 전달됐다. 한금제 위원장은 “날씨는 춥지만 범어1동 주민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대구 수성구 지산2동 새마을협의·부녀회장은 지난 27일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 회원들이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산2동 저소득계층 120세대에 전달됐다. 지산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관계자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우리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
청도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1만200여 농가에게 147억원을 11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울진군가족센터는 28일 결혼이민자 7명이 참여한 직업훈련프로그램 ‘제빵사 자격증반’ 교육을 종강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으며 교육과정은 제빵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한국어 및 컴퓨터교육 이수와 제빵 이론, 실습까지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빵 전문학원과 연계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었다. 교육참가자 응우엔티후에(베트남)씨는 “이번 프로그램이 앞으로 취업 및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를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울진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취업 교육 확대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대형 건설사를 포함한 민간사업자가 28일 TK 신공항과 군위 접근성 향상을 위한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사업의향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군위군 방문 당시 대구시 도심부와 군위군 사이에 팔공산이 있어 직통 도로가 없음을 아쉬워하면서, 대구시와 군위군 간 행정 결합 외에 교통의 결합까지 만들어 줄 새로운 도로를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대구시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하기 위해 평균적으로 재정사업 대비 공기 단축과 공사비도 절감되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올해 대형 건설사를 방문해 사업설명과 수익성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대구시는 전국적인 건설경기 침체, 금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건설사들이 신규 사업 추진을 주저하는 악조건 속에도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국토부, 건설사 등과 긴밀한 협의 끝에 국내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하는 민간컨소시엄사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대구 수성구 중동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2024년 합동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 경비는 주민참여예산과 중동 희망나눔위원회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희망나눔위원회, 통우회, 적십자봉사회 등 협력단체 회원 30명이 직접 김치 500포기를 김장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만식 중동장은 “올 겨울 김장 재료값이 크게 올라 걱정했는데 희망나눔위원회 후원금까지 보태 보다 많은 주민에게 김치를 드리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정인출 희망나눔위원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 들여 김장했다. 김장
경북도는 28일 경북도 수의사회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제4회 경북도 수의사의 날’ 행사를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수의사 연수교육과 최신 방역 정보 교류, 회원들 간의 화합, 사기진작을 위해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경북도 수의사회는 1956년에 설립해 22개 산하지부를 두고 회원 800여 명(동물병원, 공무원, 공중방역수의사, 교수 등)이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각 시군에 위촉된 공수의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럼피스킨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가축방역의 주역이자 도민의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병용 경북도 수의사회장은 “어려운 축산업 환경과 재난성 가축 질병 발생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동물을 진료하고 방역 정책에 매진하고 계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의사들의 노고가 농가소득과 직결되고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끼며 수의사로서의 공익적 가치를 함께 구현하자”고 언급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이 잇달아 발생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해준 수의사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가축방역 환경개선과 반려동물 산업 성장을 위해 경북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수성구청 인근에서 낙엽 환경정비를 위한‘국토대청소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수성구 유관 단체장, 환경공무직 노조위원장, 환경공무직,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낙엽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수성구 23개 동도 자체적으로 ‘국토대청소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청소 취약지역의 낙엽 수거에 중점을 두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김대권 구청장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열의를 갖고 참여해 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근남면은 28일 먼저 인사하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사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내 직원 및 기관단체 60여 명이 ‘먼저 인사하기 실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은 울진군의 '2025 먼저 인사하기 총력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매달 ‘먼저 인사하기 실천 캠페인’을 추진해 상호 존중 문화를 정착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주기 우해 시행됐다.
천주성삼병원은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돕기 위해 마련한 라면 500박스를 대구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천주성삼병원은 노인 무료건강검진 등 지역민 의료 복지에 힘쓰고 있으며,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수성구는 기탁받은 라면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품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달 11일부터 겨울철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여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동시 예방접종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울진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도약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24개 시·군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를 통해 치매 극복에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들을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울진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 개소해,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목표로 치매 예방과 관리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프로그램, 산림·농업 치유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포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배회 인식표, 배회감지기 등의 안전장치를 지원하며, 조호물품과 치매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한 서비스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에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