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어린이들의 영어 학습 흥미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어린이 영어 뮤지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4개월 과정을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개관 예정인 평생학습관에서 중학생 대상 여름방학 단기특강과 심화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시교육청과 협력하는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예술활동과 영어 교육을 접목해 어린이들이 노래, 춤, 연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도록 돕는다. 참여 학생들은 그룹 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량과 발표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 달서구는 숲속 놀이터(와룡·한실)와 목재문화관 등 지역 내 시설을 활용해 원어민과의 자연스러운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숲 체험과 연계한 영어 체험학습도 운영한다. 달서50플러스센터의 ‘우리마을 생태 영어해설사 과정’ 수료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영어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린이 영어 뮤지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자신감을 키우길 바라며, 달서구를 글로벌 명품 교육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작물의 문제 병해충 등의 민원에 대한 진단과 대처방안 제시 사례를 모아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농업현장 문제해결! 2024 농작물 병해충 민원 진단 사례’라는 제목으로 1천부를 제작해 7일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관계기관, 농업인들에게 배포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이 지난해 도내 농업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농작물 병해충 진단 의뢰 민원 166건을 분석한 결과 채소류 87건, 과수류 38건, 식량작물 등 일반작물 41건으로 나타났다. 피해 원인별로는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 48건, 곰팡이에 의한 피해 48건, 세균병 15건, 해충 2건, 기상이나 토양 환경에 의한 피해가 53건이었다. 책자에는 위에서 분석한 내용 중 병해충 주요 진단사례 57건을 엄선해 농업인들과 관계자가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단방법과 대응책을 제시했다. 수록된 진단 사례는 채소(33건), 과수(15건), 식량작물 등(9건)이며, 농업인과 농촌지도기관의 교육과 기술지도에 유용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정기 농식품환경연구과장은 “기후변화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신속한 병해충 정밀진단과 대처방안 제공으로 문제점을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대신동은 오는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2025년도 대신동행복학습센터 수업을 2~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대신동 행복학습센터는 요가(1반, 2반), 실버노래교실, 가요교실, 라인댄스(초급, 중급), 건강다이어트체조, 댄스스포츠(초급, 중급)까지 총 11개 과목으로 구성돼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시 강좌로 캘리그라피, 레진아트 강좌를 신설해 새롭고 다양한 과목으로 주민의 욕구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2025년도 대신동 행복학습센터는 주민들의 학습 수요조사를 통해 수강과목을 선정했으며, 수강생 모집은 오는 11~14일까지 4일간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 접수로 이뤄진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대신동 행복학습센터는 다양한 수업 콘텐츠 개발로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주민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올해 프로그램도 주민들의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지난 5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천지사으로부터 백미 290kg(7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측량, 공간정보사업, 지적 재조사 등 국가사업을 수행하며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힘쓰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기부는 현병준 지사장이 취임 축하 선물로 받은 백미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현병준 지사장은 “김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지난 5일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달서구가 제작한 ‘탄소중립게임’ 영상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효과적으로 알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탄소중립게임’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 2의 공개 시점에 맞춰 제작된 패러디 영상으로, 시의성과 재미를 동시에 살리면서도 탄소중립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주목받았다. 영상은 달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서TV’를 통해 공개됐으며, 구민들에게 친숙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달서구는 대구 최초의 ‘그린시티(Green City)’로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뉴미디어를 활용한 친환경 정책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모든 행정 분야에서 디지털과 영상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달서구의 환경정책을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대구 두류 수영장과 안동시 도산면 일원에서 겨울철 수난사고를 대비한 동절기 내수면 수난구조 전문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북 지역 22개 소방관서에서 구조대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수난구조 역량 강화, 신속한 현장 구조체계 마련,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수색기법 강화를 목표로 진행 됐다. 훈련은 이론교육과 현장훈련으로 나눠 실시 됐다. 2월 3일부터 2일간 대구 두류 수영장 내 5m 잠수풀장에서 동계 잠수 절차와 찬물 적응훈련, 빙상구조 이론 교육 등이 진행 됐다. 이후 2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영하 14도의 한파 속에서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강변에서 얼음 사이에 빠진 대상을 구조하는 실습이 이어졌다. 현장훈련은 얼음을 깨고 수중에 입수하는 구조와 인양 절차, 구조대원 안전절차, 수중수색과 수중통신 실습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 됐다. 박성열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최강 한파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매진하는 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직접 훈련 현장을 방문해 대원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현장 중심의 수중수색 과 구조활동 교육으로 극한 재난상황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구조대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립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5년 달성인문대학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사 특강은 전 세대 지역 주민의 관심사를 반영해 학교생활, 신화, 인도의 전통과 사회, 예술, 부모 교육, 철학, 심리, 문학,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명사들이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대학교 교수, 교육학자, 철학자, 역사학자, 작가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으로 지역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한 해 정수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류독소와 깔따구 감시 사업 결과 모든 정수장의 수돗물에서 불검출 됐다. 이 사업은 기후 온난화로 하천과 호소수에서 발생한 조류독소와 깔따구가 정수장 수돗물까지 검출될 수 있다는 주민 불안감 해소와 먹는물 안전성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 6종)는 먹는물 감시항목으로 지정돼 5만톤/일 이상 정수장에 반기 1회 검사하게끔 규정하고 있지만, 감시 강화를 위해 1만톤/일 이상 정수장 13곳에 매월 1회로 검사를 확대했고 불쾌감 유발 생물종인 깔따구 유충도 함께 검사했다. 조사 결과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은 취수원에서 조류 유입 방지 펜스 설치와 취수구 수심 조절 등 조류 유입 차단과 정수장 공정별 깔따구 발생 억제를 위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사전에 적절히 대비한 결과이기도 하다. 연구원 관계자는“기후 온난화로 매년 수온이 올라가면서 조류독소와 깔따구 유충의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선제적 검사를 확대 강화하고, 정수장에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해 도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청도공영사업공사는 6일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5개 기관・업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싸움경기장을 비롯한 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 청도프로방스, 청도오감즈카페, 청도하늘과땅사이 등 인근 관광지, 지역 맛집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및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달성군 구지면 보둠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온기나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따뜻한 온기나눔 지원사업’은 동절기 난방비 부담이 큰 이웃을 돕기 위해 구지면 보둠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보둠지사보)에서 추진하는 신규 특화사업이다. 이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함으로 보둠지사보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5가구를 선정해 각 가구에 30만원씩 총 150만원의 난방유 상품권을 전달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 부담으로 전기매트를 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번에 난방유 지원을 받게 돼 따뜻한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희범 구지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면민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지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시즌 시작 전 선수단이 큰 힘을 얻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임직원 및 관계자와 김천시 체육회가 지난 4일, 목포국제축구센터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최순고 구단주 권한대행, 김천시체육회 최한동 회장,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 여영각 후원회장과 김천시 김동진 행정지원국장,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이 참석했다. 김천상무 선수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2차 전지훈련 중이다. 최순고 구단주 권한대행을 비롯한 일동은 이날 진행된 훈련 참관을 시작으로 격려금 전달로 선수단에 힘을 실었다. 이어 같은 날 진행된 구단 오픈 프로필 촬영 현장을 방문한 뒤 일정을 마쳤다. 최순고 구단주 권한대행은 “지난 시즌 K리그1 3위라는 좋은 성적을 달성한 선수단이 자랑스럽다. 열심히 동계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올해도 노력하는 만큼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부상 없이 건강하게 훈련을 마치고 시즌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정정용 감독은 “선수단에게 큰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하다.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동계훈련을 잘 마치고, 첫 경기인 전북현대와의 1R 원정경기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무의 올 시즌 첫 경기는 오는 16일 전북현대와의 1R 원정경기이며, 홈 개막전은 3월 16일 광주FC와의 5R 경기다.
(재)달성교육재단은 지난달 귀국한 옥스퍼드 고교생 연수팀이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직접 중등영어 겨울방학캠프 성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옥스퍼드 세인트클레어즈 대학교와의 업무 협약 성사를 계기로 추진된 이번 중등영어 겨울방학캠프는 옥스퍼드 세인트클레어즈 국제 칼리지(IB)에서 3주간의 일정으로 기획됐다. 고교 1학년생 12명이 이를 통해 얻은 경험과 성장을 공유하기 위해 이달 6일 결과발표회가 마련됐다. 연수 기간 학생들에게 영국의 역사, 인문학,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역사적 명소와 기관 방문, 특히 주말 야외 체험으로 진행된 셰익스피어 생가, 런던 대영박물관, 로마시대 바스 유적지 탐방 등으로 학생들의 역사적 안목이 보다 깊어졌다. 학생들이 영국을 탐방하며 얻은 학업적·정서적 성과는 결과발표회에서 PPT를 통해 공개됐다. 발표회는 학부모, 재단 및 달성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학생들이 흥미롭다 느낀 관심사를 주제를 직접 선택하고 탐구해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연수 참가생 현풍고 이건우 군은 “옥스퍼드 노블 교수님의 특강을 들으며 눈물이 났다. 그분의 낡은 자켓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삶을 대하고 있는 태도와 자세에 대해 깊이 돌아보게 됐다”고 밝혔다. 학생 인솔 담당 화원고 교사 이수정 씨는 “3주간 영어 환경을 탐색, 적응, 심화시켜가는 달성군 학생들의 발전 과정이 놀라웠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캠프가 우수 학생들에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재단 이사장은 ”우리 고교생들의 진지하고 깊이 있는 탐구 자세와 주제 발표, 국제 학생들과의 적극적인 교류 경험이 달성군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학생들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경북도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 해소와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3일부터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 농축협·품목농협을 통해 2025년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우선 사과·배·단감·떫은감은 오는 28일까지, 농업용 시설작물 22종(수박·딸기·오이·참외 등)과 버섯 4종(양송이·새송이·표고·느타리)은 11월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그 외 품목은 재배 시기에 따라 별도 운영된다. 올해는 생강, 참깨, 단호박, 양배추, 브로콜리, 차, 복분자, 7개 품목이 늘어난 68개 품목(전국 76개)이 가입 대상이며, ‘풋고추’ 품종 가입, 사과 다축재배 방식 도입과 표준수확량 신설, 일조량 부족 피해 인정 기준 도입, 사과 탄저병 등 자연 재해성 병충해 보장, 방재시설 설치 시 가입 보험료 할인 등 많은 부분이 개선돼 농가 경영에 큰 힘이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규 품목 확대, 사과 다축재배 도입, 일조량 부족 피해 인정기준 신설, 사과 탄저병 등 자연 재해성 병충해 보장은 경북도에서 꾸준히 건의한 결과 올해부터 반영됐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보험료의 15%만 납부하면 신청할 수 있다. 경북도는 보험료의 85%를 지원하는 한편 매년 예산지원을 확대해 농업인 부담 경감과 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는 사과 다축재배 도입, 일조량 피해 인정기준 신설, 사과 탄저병 보장 등 경북도의 건의사항이 재해보험에 다수 반영되는 성과를 이뤘다”며 “도내 농업인들께서는 각종 재해 피해 시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품목별 시기에 맞게 보험에 꼭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2001년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해 왔으며, 지원 첫해에 비해 가입 농가는 28배, 예산은 197배가 늘어났다. 특히 작년에는 각종 재해 피해에도 4만5천농가가 2135억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아 농가들의 실질적인 경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양군협의회는 6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새마을가족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민족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추진됐으며, 영양군 새마을회 회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회 회장단 및 회원들의 찬조금과 단체별 참가비로 마련된 행사는 단체전 윷놀이 뿐만 아니라 축하공연과 상금, 푸짐한 경품 등으로 준비되어 참여한 새마을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영양군은 6일 영양 군내 산림사업 법인회사 5개사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며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영양임업 등 5개사(영양임업 정태용, 백운임업 황동섭, 금강임업 김선호, 선진임업 최용집, 검마산임업 이미자)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오도창 군수는 “따듯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김응수)은 봄철 대형산불 조심 기간의 일환으로 북구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를 겸한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산불 발생시 초동진화 핵심인력인 산불감시원 159명 및 2025년 1월 신규채용된 산불전문진화대원 3명을 포함하여 총 162명을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교육훈련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북지회 전문강사 2명의 초빙 하에 계도활동 및 예방순찰 등 산불예방단계에서부터 진화선 및 방화선 구축법, 기계화시스템 사용, 산불진화 후 사후조치까지의 전 단계로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7일 봉덕1동 행정복지센터, 오후 2시 대명10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025년 동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경북도는 6일 문경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도와 시군 토지행정 업무담당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토지행정발전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토지행정 발전 연찬회는 지난해 주요 업무 성과를 되돌아보며, 올해 당면 토지행정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방향과 세부 운영 계획을 전달하고, 도와 시군의 협력 강화와 업무추진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였다. 올해 토지행정 정책목표를 ‘도민편의 증대와 고품질 토지행정실현’으로 정하고 △부동산시장의 투명성 확보와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 △도민을 위한 고품질 토지행정서비스 구현 △주소정보 활성화, 지능 공간정보 구축 △지적 재조사 내실화를 통한 사업 가속화라는 4대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손찬호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제도과 서기관을 초청해 국가공간정보의 추진 방향과 현안 사항에 관해 설명을 들음으로써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토지행정업무는 국가정책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분야로써 도민의 재산권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전국에서 제일가는 토지행정을 실현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신규사업 발굴로 도민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동장 최정훈)은 지난 5일 포스코 신입사원과 캘리그라피 봉사단이 나눔버스 봉사활동을 통해 곡물 건강 나눔박스(50개)와 캘리그라피 엽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나눔버스는 신입·인턴사원의 체험형 봉사교육으로 신입사원들이 봉사 테마를 모른 채 버스에 탑승해 도착 후 공개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체험형 봉사 프로그램이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보관현)는 6일 새마을부녀회 사무실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안부 확인을 위한 “우리이웃 영양돌봄!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성욱 읍장, 황보관현 위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20명이 참여했으며, 독거 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을 방문하여 정성스레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함께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