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양군협의회는 6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새마을가족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민족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추진됐으며, 영양군 새마을회 회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회 회장단 및 회원들의 찬조금과 단체별 참가비로 마련된 행사는 단체전 윷놀이 뿐만 아니라 축하공연과 상금, 푸짐한 경품 등으로 준비되어 참여한 새마을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영양군은 6일 영양 군내 산림사업 법인회사 5개사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며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영양임업 등 5개사(영양임업 정태용, 백운임업 황동섭, 금강임업 김선호, 선진임업 최용집, 검마산임업 이미자)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오도창 군수는 “따듯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김응수)은 봄철 대형산불 조심 기간의 일환으로 북구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를 겸한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산불 발생시 초동진화 핵심인력인 산불감시원 159명 및 2025년 1월 신규채용된 산불전문진화대원 3명을 포함하여 총 162명을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교육훈련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북지회 전문강사 2명의 초빙 하에 계도활동 및 예방순찰 등 산불예방단계에서부터 진화선 및 방화선 구축법, 기계화시스템 사용, 산불진화 후 사후조치까지의 전 단계로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7일 봉덕1동 행정복지센터, 오후 2시 대명10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025년 동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경북도는 6일 문경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도와 시군 토지행정 업무담당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토지행정발전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토지행정 발전 연찬회는 지난해 주요 업무 성과를 되돌아보며, 올해 당면 토지행정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방향과 세부 운영 계획을 전달하고, 도와 시군의 협력 강화와 업무추진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였다. 올해 토지행정 정책목표를 ‘도민편의 증대와 고품질 토지행정실현’으로 정하고 △부동산시장의 투명성 확보와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 △도민을 위한 고품질 토지행정서비스 구현 △주소정보 활성화, 지능 공간정보 구축 △지적 재조사 내실화를 통한 사업 가속화라는 4대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손찬호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제도과 서기관을 초청해 국가공간정보의 추진 방향과 현안 사항에 관해 설명을 들음으로써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토지행정업무는 국가정책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분야로써 도민의 재산권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전국에서 제일가는 토지행정을 실현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신규사업 발굴로 도민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동장 최정훈)은 지난 5일 포스코 신입사원과 캘리그라피 봉사단이 나눔버스 봉사활동을 통해 곡물 건강 나눔박스(50개)와 캘리그라피 엽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나눔버스는 신입·인턴사원의 체험형 봉사교육으로 신입사원들이 봉사 테마를 모른 채 버스에 탑승해 도착 후 공개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체험형 봉사 프로그램이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보관현)는 6일 새마을부녀회 사무실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안부 확인을 위한 “우리이웃 영양돌봄!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성욱 읍장, 황보관현 위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20명이 참여했으며, 독거 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을 방문하여 정성스레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함께 살폈다.
포항시 해도동(동장 유호성)은 지난 5일 연일 지속되는 강추위 속에서 한파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을 찾아 따뜻한 이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지원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 대비 행동 요령과 건강 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대구 남구는 자전거 이용 편의 증진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1월 말까지 희망교 하단 신천둔치에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교 하단 신천둔치에 고정식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 자전거 수리센터'는 11월까지 토·일·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기술자 1명을 포함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4명이 배치돼 자전거를 점검 및 수리한다. 브레이크 및 핸들 점검, 타이어 공기압, 안장 조절 등 기본적인 정비 및 간단한 수리는 무상으로 제공되며, 부품 교체는 유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부품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지난해 '남구 자전거 수리센터' 이용 건수는 약 5000여 건으로 기본적인 정비 및 간단한 부품교체가 가능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참여자들이 해당 분야의 기술 및 전문성을 습득해 사업 종료 후에도 자립형 근로자로 살아가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 '남구 자전거 수리센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교통과로 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전거 이용 주민의 경제적 비용 절감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리센터를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면서 “저탄소·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산시는 인공지능 관련 최신 기술을 직접 실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경북 AI 개발자 Bootcamp’를 오는 18일 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유니버스룸(경산시 진량읍 대구대로 201, 대구대 內)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Microsoft의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인 ‘시맨틱 커널(Semantic Kernel)’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시맨틱 커널’은 LLM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로, AI 개발자라면 이 도구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특강은 ‘유저스틴’ 현직 Microsoft 수석 디벨로퍼 아드보캇을 초청해 진행된다. 1부(1시~2시), 2부(2시~6시)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시맨틱 커널을 활용한 지능형 앱 개발’에 대해 강의가 이뤄진다. 아울러 2부에서는 시맨틱 커널의 기본 작동법, 플러그인 만들기, 에이전트 만들기, 모니터링 및 RAG 등 실습 중심의 4시간 분량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특강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SW산업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한 교육기관인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교육 장소와 시설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도내 AI 스타트업 개발자, AI 전공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은 참가자 등록 페이지(http://event-us.kr/98319)를 통해 사전 신청으로 참가할 수 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지역 청년들과 AI 개발자들에게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AI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겠으며, Microsoft社
대구시는 지난달 27~30일까지 4일간 ‘제50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5)’에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322건, 1211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404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참여한 이번 전시회 공동관에는 지역의료기기 업체인 △㈜오스젠, △㈜퍼비스코리아, △㈜빔웍스, △㈜메디피아 4개사가 참여했다.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80개국 3800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6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개별 참가기업 포함 대구기업 13개사, 총 209개 한국기업이 참가해 중동 및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공동관 참가기업 가운데 ㈜오스젠은 골이식재, 지혈제 등의 제품을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에, 독일 등의 기업과 258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추진했다.
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영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웠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영주 시내에 소재한 롯데시네마 상영관을 대관해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안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0여 명과 주민 50여 명이 함께했다. 김영희 회장은 "평소 영화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아,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쁨을 전하는 적십자봉사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약 1만 5천여 개가 해당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사업의 종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며, 결과는 사업체의 지역적 분포와 고용구조를 분석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등 국가 경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 조사 방식과 함께, 응답 업체의 편의를 고려한 전화 조사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수집된 자료는 자료 검토 및 입력, 집계 분석을 거쳐 오는 9월 잠정 공표되며, 12월에 최종 확정 공표된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사업체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며, "올바른 국가 경제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필수적인 만큼 사업체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경북도는 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5 RISE U-늘봄학교 협력대학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안에서 지역 대학과 초등학교를 연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늘봄학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경북은 교육부 주관 ‘RISE 연계 늘봄학교 지원 공모’에서 우수 지자체로 경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총 43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해 당초 예산 20억원에서 총 63억원 규모의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가 추진 중인 ‘RISE U-늘봄학교’는 지역 내 대학과 초등학교를 연계해 맞춤형 돌봄 및 방과후 교육프로그램을 공급하는 새로운 모델로, 대학별 전문역량과 지역 문화·예술·산업자원을 결합해 학부모들의 양질 교육,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라는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프로그램 개발 공급, 외부 프로그램 고도화, 강사 인증제 도입, 대학생 현장실습 등 정책 추진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지난해 경북도 자체 공모에서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대구가톨릭대학교를 비롯한 23개 참여대학이 권역별(북부·서부·동부·남부권) 특화 돌봄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사업 추진 일정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제는 지역이 교육혁신의 주체이다. ‘RISE U-늘봄학교’로 대학과 함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동반성장을 실행하겠다”며 “경북도가 중심이 돼 RISE체계를 바탕으로 저출생을 극복하고 아이들이
영주시는 2024년 출생아 수가 330명으로, 전년 대비 1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간 감소세를 이어오던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시의 다양한 출생장려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부터 출산가정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한 '너를 기다리는 설레임(林)'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부와 배우자가 숲속 태교 명상과 산책,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용품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태아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를 통해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 24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교실을 운영,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며 행복한 육아 준비를 돕고 있다. 아울러 관내 임산부 및 신혼부부에게 산전검사(혈액검사, 소변검사 등)를 지원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출산가정을 위한 경제적 지원이 대폭 확대됐다.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에는 국민행복카드를 활용한 첫만남이용권 300만 원을 지급하고, 체온계.아기욕조 등 필수 육아용품을 담은 출산 축하 박스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도내 최초로 산후조리비 100만 원과 출생 축하금 50만 원을 지급하고, 출생장려금을 첫째아는 월 20만 원(12개월), 둘째아는 월 30만 원(24개월), 셋째아 이상은 월 50만 원(36개월)으로 차등 지원하고 있다.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를 운영 중인 영주기독병원에서는 24시간 출산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안정적인 출산 인프라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부터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출산당 최대 25회로 확대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출산장려 시책도 눈길을 끈다. △산모한방첩약(한의사회) △가정용 구급함(약사회) △유아용의자(노벨리스코리아) △물품지원(KT&G 영주공장) △백일사진촬영(이동기.비츠로 스튜디오) △산모 홍삼미용세트(풍기인삼농협) △임신부 온천 무료 이용(소백산풍기온천 리조트) △출산사연 게재(영주신문·영주시민신문) 등 지역 단체 및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각종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출생장려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더 많은 임산부와 출산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3.1% 증가하며, 9년 만에 처음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뤄졌던 혼인 건수 증가와 출산 친화 정책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경북 도내에서도 지난해 영주시와 문경시 출생아 수가 각각 18명, 33명 늘어나는 등 가파른 출생아 및 인구 감소세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시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 시민을 대상으로 근로기회 제공 등 자립·자활 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자활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광역자활센터 및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2025년 자활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20억원 증가된 718억원으로, 사업 내용은 자활근로사업을 통한 일자리 제공에 504억원,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사업에 147억원, 체계적 자활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활센터 운영에 64억원, 자활성공지원금 1.9억원 등을 지원한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자에게 청소, 세탁, 간병, 집수리, 복지도우미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에 따른 자활급여를 지급해 탈수급과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참여자를 확대해 능력과 적성에 맞게 근로유지형, 사회서비스형, 시장진입형 등 169개의 다양한 자활근로사업단과 39개의 자활기업에 배치하고, 자활급여도 전년 대비 3.7% 인상해 참여자를 더욱 든든하게 보호한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이틀간 단산저수지에서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농촌공사와 수난사고 대응 합동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최저 기온 영하15도 체감온도 영하20도의 날씨 속 이번 훈련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하여 유관기관과의 평시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팀단위 훈련을 통해 팀워크 발전을 이뤄 현장 활동 시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구미 도량동 꽃동산사업으로 알려진 태영건설의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사업이 취소되는 분양사고가 발생해 지역경제에 악영향이 예상된다. 이는 꽃동산 시행·시공을 맡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공사가 중단된 이후 해당 아파트의 분양 계약자들이 보증사고 처리 방식으로 환급이행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환급이행은 분양 계약자의 계약금·중도금 등 분양대금을 HUG로부터 환급받는 것이다. HUG는 이 금액을 대신 변제하고 시행사나 공매를 통해 채권을 회수하는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구미시 도량동에 135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태영건설은 지난 2023년 10월 이 단지에 대한 분양을 진행하고 2027년 3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를 시작했지만, 분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영주시.영양군.봉화군)은 1959년 12월31일 이전에 퇴직한 군인들에게도 퇴직급여금을 지급하기 위해 '1959년 12월 31일 이전에 퇴직한 군인의 퇴직급여금 지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1959 이전 군퇴직금법)'을 대표 발의했다. 6일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1959 이전 군퇴직금법'은, 현역으로 2년 이상 복무하고 이등 상사(중사) 이상의 계급으로 1959년 이전에 퇴직한 군인들에게 퇴직급여금을 지급하자는 특별법이다. 1960년에 제정된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1960년 이후 전역한 군인은 퇴직금을 받고 있지만, 공무원연금법이 제정되기 전에 전역한 군인은 제외되어 왔다. 국방부는 지난 20여 년 동안 적극적인 홍보와 소통을 통해서 4만7천여 명의 대상자들을 심의해 퇴직금을 지급해왔지만, 그간 4회에 거쳐 군퇴직금을 접수 및 지급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지급자가 존재했고, 신청기간 연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임종득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퇴직급여금 지급신청을 2028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고 △심의위원회는 2032년 6월 30일까지 존속을 명시하고 있다. 미지급 대상자 대부분이 참전유공자로, 대상자 중 사망자에 대해서는 유족을 찾아 퇴직급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종득 의원은 "이 법 개정에 따른 주요 수혜자는 대다수 6.25전쟁 참전용사인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을 국가가 존중하고 책임지는 보훈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며, "신속한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휴천3동 도움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한마음 윷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휴천3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도움단체 회원 및 주민 80여 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고유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함께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