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개진면은 지난 4일 개진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리로써, 일자리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및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행동 요령 및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한 예방 방법과 대처 방안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고령군은 국가유산의 야간 인지도 향상 및 도시의 랜드마크로 활용하고자 ‘고령 주산성 야간경관 사업’을 진행중이며, 지난 4일 1단계 공사 준공에 따른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주산성은 고령의 서쪽에 있는 주산(이산이라고 불리기도 함)에 있는 성으로 대가야시대 조성된 석축산성이며, 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주산성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총 3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주산성의 역사적인 상징성과 품격을 위한 '황금빛 결'(지산동 고분군 ~ 주산성 외성 ~ 약수터), 2단계 사업은 빛 공해 없는 안전 조도 확보 및 쾌적한 공간 계획의 '절제의 빛'(주산성 내·외성 탐방로), 3단계 사업은 대가야의 상징적인 경관을 나타내는 따뜻하고 품격 있는 공간 계획을 위한 '품격의 빛'(주산성 정상 ~ 우륵기념탑)을 테마로 연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시행한 주산성 1단계 사업은 약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올해는 주산성 야간경관조성공사(약 2억원) 시행과 더불어 지산동 고분군 경관조명공사를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다음해까지 경관 조명공사가 완료되면 △원경거리 권역(대가야 고도 야간 랜드마크 조성) △탐방로관리 권역(주산성 ~ 지산동 고분군 야간탐방 활성화 및 안전확보) △주변부연계 권역(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연계 야간경관조성)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및 대가야 고도지정에 따른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완성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주산성 야간 경관사업을 통해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과 함께 아름다운 고령의 야경을 선보일 수 있는 대표적인 역사공간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고추 재배 농가에 손실을 주는 칼라병과 탄저병을 예방해 피해를 막는 칼탄막 운동 실천을 홍보하고 있다. 칼라병으로 불리는 토마토 반점 위조 바이러스(TSWV)는 총채벌레에 의해 바이러스가 고추로 전염돼 조직이 괴사하고 고추 열매에 부정형의 둥근 무늬로 착색이 되지 않는 피해 증상이 나타난다. 탄저병은 과실에 암녹색 점이 생겨 점차 원형 내지 타원형의 커다란 겹무늬 병반을 형성하며 병든 고추에서 병원균의 포자가 비바람에 의해 전파돼 고온 다습한 장마기에 피해가 급속히 증가한다. 이처럼 칼라병과 탄저병은 과실에 피해 증상이 나타나 고추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끼치는 치명적인 병해로 고추 생육 시기별 체계적인 방제를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대응해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칼라병과 탄저병 예방 및 방제 기술 교육과 더불어 현장을 방문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채소원예팀(054-680-5260~2)으로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 재배 농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기술 지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칼라병과 탄저병을 막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양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검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진행되며, 개인별 맞춤형 심리분석을 제공한다. 주요 검사로는 MBTI성격유형검사, TCI 기질 및 성격검사, 진로탐색검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어 청소년 및 보호자가 자기이해를 깊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검사 결과는 비밀이 보장된다. 게다가 ,검사 후에는 결과를 바탕으로 심층 상담과 필요한 지원방안 제안 등을 통한 사후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성장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가정이나 기관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검사 및 분석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더 잘 이해하고, 청소년의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검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 및 청소년은 영양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054-683-1387/1388)으로 전화를 통해 일정을 조율해 신청할 수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보,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올해 20억원의 예산으로 사유림을 매수한다고 5일 밝혔다. 매수 대상은 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영주시, 안동시, 문경시, 봉화군, 의성군, 예천군)의 산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존이 필요한 산림보호구역, 백두대간 보호구역 등 공익임지와 산림자원 육성 등 국유림으로 경영 관리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영 임지를 우선 매수한다. 매매 대금의 지급 방식은 일시 지급형과 산지 연금형으로 나눠지는 데 산지 연금형은 매도인에게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매월 나누어 지급하는 방식으로 매매대금 외에도 이자와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10년 만기 국채이자율 반영)을 합산하여 지급하는 제도이다. 박영환 소장은 "사유림을 국가가 적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고로쇠수액을 시작으로 봄철 산나물, 가을철 송이, 능이 등 버섯류와 잣 종실을 89개 마을에 양여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89개 마을 대상으로 총 6억9800만원의 임산물을 양여했다. 올해는 고로쇠수액 3700만원, 산나물 4천만원, 버섯류 6억2500만원, 잣 종실 5800만원 등 총 7억6100만원의 임산물을 양여할 계획이다. 국유임산물의 양여는 마을 단위로 국유림에 대한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60일 이상 산불예방, 산림정화 등 산림보호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해당 임산물 가격의 10%를 국가에 납부하고 채취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7개 마을을 대상으로 고로쇠수액 1만941ℓ를 우선 양여한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을 통해 산촌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유림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사회적 경제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영주시 가흥1동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을 맞아 산불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5일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봄철 산불예방대책의 하나로, 주민 스스로가 산불지킴이가 돼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1호 주자로 캠페인을 시작한 강매영 동장은 직원들과 함께 홍보 피켓을 들고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산림 연접 지역의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소각금지 팸플릿을 전달하고 산불 예방 동참을 당부했다.
영주시는 오는 24일까지 2025년도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임산물 재배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임업인의 재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임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이 영주시에 돼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 단체 중 1차 신청 기간에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임업인이다. 이번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은 △임산물 포장재 지원 △산양삼 종자 구입비 지원 △임산물 묘목 구입비 지원 △지역특화 임산물 유통지원사업(택배비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최종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 말부터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다양한 산림소득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임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임업인들이 적극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별 지원 기준 및 세부 사항은 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산림과(054-639-6862) 또는 재배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국가자격증 취득을 통한 농업인의 역량강화 및 자기개발을 위해 농업자격증반 교육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농업자격증반 교육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증 중 하나인 종자기능사 취득을 목표로 해,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진행된다. 교육은 필기 및 실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필기교육은 오는 3월 10~25일까지, 실기교육은 5월 19~27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 화 4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증 취득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농업인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
영주시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서 목표 금액 8억2300만원을 초과한 9억1836만원을 모금하며 목표 대비 111.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시는 이번 성과가 평소 저금통을 모아 기부한 유아, 장애인연금을 아껴 기부한 어르신, 부모님이 거주하는 영주에 기부하는 업체 대표 등 다양한 시민과 기관, 기업, 단체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참여한 결과로 분석했다. 시민과 기업, 기관.사회단체 등이 함께 모은 성금 8억400만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긴급지원 사업, 의료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현물 1억1436만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전달됐다. 한편, 영주시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해 11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표창패 및 사업비 2천만원을 수상한 바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시민, 단체, 기업,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영주시는 청소년들에게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승마 인구 육성하기 위해 '2025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만 18세 이하 청소년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험비의 70%(22만4천원)를 지원한다. 참가 학생은 30%(9만6천원)를 자부담하면 10회의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장애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중 4명을 선발해 체험비의 전액(32만원)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한국마사회 호스피아 홈페이지 내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및 승마장 배정은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 마감 이후 1주일 이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우인철 축산과장은 "최근 3년간(2022~2024년) 본 체험을 통해 총 525명의 학생이 승마체험을 경험했다"며,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승마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축
영주시는 오는 12~21일까지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경북방문의 해'를 대비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와 영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사업 대상은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로, 음식업소의 경우 기존 좌식 시설을 입식 시설로 개선하거나 화장실 개보수를 필수로 신청해야 한다. 이외에도 간판 교체, 국문 메뉴판 정비를 선택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입식 시설을 신청하는 업소에 한해 QR 외국어 메뉴판이 무료로 지원된다. 또한, 서빙로봇 및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 시설 개선도 신청 가능하다. 숙박업소의 경우 벽지, 바닥, 침구류, 실내조명, 시설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등의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 숙박업소와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모든 방문객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구 경사로, 자동문, 안전바 설치 등 무장애 시설 지원이 새롭게 추가됐다. 사업별 지원 한도는 음식업 분야 최대 3천만원, 숙박업 1천만원, 스마트시설 1천만원, 무장애 시설 1천만원이다. 분야별 지원 금액을 합산하여 업체당 총 3천만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총사업비 기준 2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영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1일까지 신청서류를 영주시청 관광진흥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시설 여건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후 5월 중 최종 선정되며, 보조금은 사업 완료 후 지급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여행 환경과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054-639-660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영주 2025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카드뉴스
영주선비도서관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지역의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그림책 읽어주기는 유아 및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11~12시 1층 유아자료실에서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맙소사! 오늘부터?, 가방을 열면, 공룡 놀이공원 외에도 로봇 고양이(AI)를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읽어준 후, 유아들이 책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하여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접수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문헌정보과 전만옥 과장은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운 경험을 통해 독서습관 형성 및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http://www.gbelib.kr/yj)을 참고하
대구 중구가 2024년 국내 인구이동통계에서 전국 인구 순유입률 전국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대구 중구는 지난 2022~2024년까지 3년 연속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순유입률 1위(9.2%)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인다. 특히, 총 전입 인구 중 20대(23.6%), 30대(24.9%)의 비중이 높아 청년층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전입 사유는 △주택(50.8%) △가족(17.1%) △직업(16.6%)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주택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과 도시재생사업 추진, 정주 여건 개선 등이 맞물려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대구 중구의 인구는 2022년 8만199명 → 2023년 8만9064명 → 2024년 9만7711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면 2025년에는 인구 10만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교통․문화․상업의 중심지로서 입지적 강점을 살려 주거와 업무기능을 갖춘 살기좋은 도심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인구 유입 증가세는 도시 경쟁력 회복의 신호탄”이라며 “핵심 연령층인 청년층의 지속적인 유입을 위해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연령대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6일 오전 9시부터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읍면동 민생탐방에 참석한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6일 오전 10시 30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사과사랑동호회 정기 총회 및 사과 병해충 방제체계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지난 4일 ㈜화성건설‧㈜성화건설 조용경 대표가 군위군 관내 경로당에 쌀(10kg) 215포를 기부했다. 작년에도 군위군 읍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 쌀을 기부했는데, 이번에도 나눔으로 온기를 전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에 쌀을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전해져 각 경로당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4일 이윤희 군위읍 명예읍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윤희 명예읍장은 지난 해에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올해도 여전히 고향 군위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윤희 명예읍장은 군위읍 내량리 출신이며 태금정(주)(경남 김해) 대표이사로 최근에는 부산사랑의 열매 ESG나눔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또한 식지 않는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지난 2023년 12월 군위읍 명예읍장으로 위촉되어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주위에 귀감을 사고 있다.
대구 군위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25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에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주 1회 8주간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참석자들이 고혈압관리, 영양, 운동 등 회차별 주제에 따라 8주간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스스로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으며 올바른 건강관리생활에 대한 자가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한방의를 초청해 참여자들에게 건강상담 및 침 치료를 제공해 심뇌혈관질환의 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경숙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약물치료 외에도 영양, 운동, 올바른 건강 습관 등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예방관리 교육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이 친환경 미생물 클로렐라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을 지역 농가에 적용하는 실증시험을 실시한다. 클로렐라는 미세조류의 일종인 미생물로서 광합성을 하는 담수 녹조류로 농작물의 생육을 도우며 잎, 과일의 저장성을 높여주고 수확량 증가 및 병해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최근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엽채류는 무처리 대비 30% 이상 생육이 촉진되고, 딸기는 57% 이상 수량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었으며, 상추 균핵병과 노균병은 75%, 딸기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은 89% 억제하는 효과가 입증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가에 클로렐라 활용 실증시험 실시와 함께 클로렐라 확대 보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시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군 친환경 인증농가 중심으로 실증시험을 실시하고 추후 보급을 확대해 우리군 친환경 농업에 기여할 뿐만이 아니라 생산비를 절감하고 안전 먹거리 생산으로 군위군 농산물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부터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2L에 2천원으로 공급하던 미생물을 2L당 1천원으로 공급해 수요자 중심으로 한층 더 친환경 농업 실천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