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9일 대구보건대에서 지역사회의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절주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구보건대 보건행정학과 절주동아리 학생 10명을 ‘절주서포터즈’로 위촉하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절주동아리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문 강사로부터 절주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음주폐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절주 서포터즈는 대학생 및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캠퍼스, 지역사회 내 온·오프라인 캠페인 홍보 △절주메세지 확산을 위한 영상 및 카드뉴스 등 콘텐츠 제작·게시 △북구 금주구역 모니터링 등 지역사회 절주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청은 대구 북구 금호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하는 제13회 북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지난 9일 북구 파크골프 동호인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회 개회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의장, 류성진 북구체육회장, 이순옥 북구파크골프협회장, 이성수 대구광역시 파크골프협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관문동 사물놀이팀의 신명나는 식전 공연을 통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구 남구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5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 little forest’의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청소년창작센터는 지난달 28일 꿈의 무용단 단원 30명과 학부모, 강사진과 함께‘대구 남구 little forest’의 창단식을 개최했다. 대구 지역 내 초등학생 30명을 창단 단원으로 위촉하고 앞으로 무용단만의 섬세하고 창의성 넘치는 무용 교육을 배우게 된다. 한국무용을 기반한 창작무용으로 단원들의 아이디어와 함께 다양한 몸짓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창단 단원 간의 교류활동을 첫 시작으로 앞산자락길 현장 체험학습, 장단과 디딤익히기, 우리 지역의 특징을 담은 무용 활동을 통해 무용단만의 특색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13~14일 오후 5~10시까지 이틀간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 하단 팔거천 둔치에서 2025 팔거천 떡크닉 ‘떡볶이 유원지’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 북구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팔거천 떡크닉은 떡볶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 주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도심 속에서 색다른 피크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떡볶이 유원지’라는 콘셉트로 현장을 꾸며 행사장에는 기성세대들이 추억에 잠길만한 평상과 원형 철제 밥상을 준비하고 옛날 동네에서 삼삼오오 모여 즐기던 포장마차를 재현함으로써 현재 속에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휴식처를 마련한다. 더불어 떡볶이 푸드트럭과 밀키트 판매 및 현장 조리 공간, 맥주 부스 등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1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오후 1시 30분 IM뱅크(제2본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10일 한울본부장, 어촌계장협의회장 및 어민대표들과 함께 울진군 석호항에서 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 방류행사를 시행했다. 석호․나곡 앞바다에 강도다리 치어 3만미를 방류했고, 어촌계 주변 암반에 전복치패 2만미를 부착했다. 한울본부는 ‘바다의날’을 기념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이어왔으며, 올해까지 총 270만미의 치어와 치패를 원전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어촌계협의회장은 “어족자원과 어민들의 생계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과 도움을 주는 한울본부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치어와 치패가 잘 자라 만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iM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담양군 일대를 찾아 ‘2025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9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황병우 은행장, 고병일 은행장을 비롯해 각 사에서 25명씩 총 5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한과 만들기 체험 및 기부, 전남 명소 방문을 통한 상호 교류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iM뱅크와 광주은행의 ‘달빛동맹’은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됐는데,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의 ‘달빛동맹’이 대구와 광주의 지자체 동맹에 그치지 않고 예술, 교육, 금융권 등 민간 차원으로 확대한 사례 중 하나다. 지난 2015년 양사는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으로 영호남 지역을 오가며 사회공헌 활동, 지역 명소 방문을 통한 양 지역 관광 활성화 등에 일조하고 있다.
대구시는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대구도서관의 시민 중심의 맞춤형 도서관 운영을 위해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구도서관의 개관과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대한 구체적인 수요 및 요구 사항을 파악해 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설문은 대구도서관에 관심 있는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개 문항을 통해 장서, 자료실 운영, 문화 강좌, 지역 독서 진흥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청소년용 설문을 별도 마련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공간 구성 및 도서관 서비스 등에 대한 의견을 직접 받고 적극 반영해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다.
의성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종사자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진단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는 군종합복지관에서 1회당 10~2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일반건강진단, 특수건강 등 종사자를 중심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로 이뤄진다. 상담은 군 보건관리자(간호사) 주도로 이뤄지며, 혈압·혈당·총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지표 측정과 함께 생활습관 개선 지도, 질환 예방 교육 등이 포함된다.
대구교통공사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 및 (사)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철도 역사와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폐 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재활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자원순환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도시철도에서 발생하는 사무기기, 생활가전 등 폐 전기·전자제품을 ‘ESG 나눔・모두 비움’ 프로그램을 통해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소재별로 분류한 후 친환경 처리 및 재활용하고, (사)자원순환사회연대에서는 순환 체계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한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1일 오후 3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열리는 ‘구립 어린이집 개원식(센텀화성파크드림어린이집)’에 참석, 오후 4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열리는 ‘구립 어린이집 개원식(달빛어린이집)’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청은 복지급여의 투명한 집행과 복지재정 누수방지를 위해 지난 5일, 비산1동과 비산7동 행정복지센터에서에서 복지통장과 복지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마다 복지예산이 증가하고 사회복지사업이 확대되는 가운데, 수급자의 제도 인식 부족이나 고의적인 부정행위 등으로 인한 부정수급 사례도 늘어남에 따라, 부정수급 사례를 공유하고 유사 사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비산1동과 비산7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통장과 복지 담당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도 각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10일 대구시의회를 방문해 이만규 의장을 만나, 새정부 출범에 맞춰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새정부 출범에 따라 대구시 주요 현안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시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마련됐으며, 강은희 대구교육감도 함께 참석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특히 TK신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미래신산업 육성, 달빛철도 건설 등 대구의 핵심 현안 사업이 정부정책과 긴밀히 연계돼 있는 만큼, 중앙정부와의 협력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집행부, 지역정치권이 함께 발맞춰 나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독서 소외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독서활동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대한민국 전기산업의 청정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025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International Electric Power Industry Expo Korea 2025)’가 11~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경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와 전기신문이 주관하며,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전기설비·전력 산업 전문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발전·송배전·변전 기자
대구교육대 실과교육과 손장호 교수의 저서인 ‘건강한 나를 위한 약속’(교우미디어)이 최근 청소년을 위한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보건교육 내용을 담고 있어, 새로운 보건교육 지침서로 각광받고 있다. 이 책은 손장호 교수와 대구교육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1년간 공동 참여해 집필한 결과물로 청소년이 흔히 접할 수 있는 유해 요소인 음주, 흡연, 약물 오남용에 대해 올바른 인식과 예방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한번 시작하면 멈추기 어려운’ 의존성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가장 효과적인 대책으로 ‘1차 예방’, 즉 초기 단계에서의 차단을 제시한다. 손장호 교수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보건교육은 유해물질 사용의 악순환을 끊는 중요한 열쇠”라며 “이 책이 청소년들의 실천적 예방 행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손장호 교수는 오는 11월 일본 지바에서 열리는 일본학교보건학회에서 일본요코하마약과대학 고이데 교수와 함께 공동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보건교육 교재개발에 있어서 한·일 간의 접근’으로, 한국과 일본의 보건교육 방향과 교재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동아시아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재난안전기동대’가 공식 출범했다. 최근 산불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 등 재난 발생이 대형화되고 예측 불가한 재난이 이어짐에 따라, 대구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재난발생 초기 신속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기동대’를 창설하고, 10일 시 산격청사에서 산림청 등 유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김재용 경제환경위원장, 산림청, 구·군 재난부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재난안전기동대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씀 △재난안전기동대 선서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산불진화차량, 산불감시 드론 등 기동대 장비 시연과 함께 대구산불재난대응센터 및 기동대 사무실을 둘러보는 현장 투어가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법 이른바 '3대 특검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두 번째 국무회의를 열고 3대 특검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해당 특검법안은 이 대통령의 재가와 관보 게재 절차를 거쳐 공포된다. 이 대통령 취임 후 공포하는 첫 법률이다. 내란 특검법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계엄 사태 관련 전반을 수사하는 것이 골자다. 김건희 특검법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불법 선거 개입 의혹을, 채 해병 특검법은 해병대 채 모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과 은폐 의혹을 규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법안이 공포되면 특검 임명 절차도 곧바로 시작된다. 국회의장이 이틀 안에 대통령에게 특검 임명을 요청하고, 대통령은 3일 이내에 국회에 후보 추천을 의뢰한다. 이후 후보 추천과 지명 등이 바로 진행될 경우 이달 중순 안에 특검 지명 절차가 마무리되고 최장 20일간의 준비 기간 뒤 7월부터 수사가 가능하다. 3개 특검 모두 민주당과 비교섭단체 중 의석수가 가장 많은 조국혁신당이 각각 1명을 추천하게 된다. 구 여당인 국민의힘의 추천권은 배제됐다. 강 대변인은 "전 정부에서 이미 여러 차례 거부권이 행사된 특검법이란 점에서 현재 내각 구성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심의를 거쳤고 의결에 이르렀다"며 "1호 법안을 3개 특검법안으로 심의·의결한 건 지난 대선을 통해 확인된 내란 심판과 헌정질서 회복을 바라는 국민 뜻에 부응하는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대통령의 거부권에 막혀 제대로 행사되지 못한 국회의 입법권한을 국민에게 다시 돌려드리는 의미도 포함됐다"며 "이 대통령은 헌정수호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민적 열망이 특검 의결 및 공포과정에 담겼음을 강조하고, 진상과 진실이 투명하게 규명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에 상정된 검사징계법도 의결됐다. 검사징계법은 검찰총장 외에 법무부 장관도 직접 검사 징계 청구가 가능하게 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법무부 장관은 법무부 감찰관에게 특정 검사에 대한 조사를 지시할 수 있게 된다. 앞서 국회는 지난 5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
HS화성은 오는 7월 입주를 앞둔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단지 내 상가 10개 점포의 입찰을 오는 12일 진행한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은 총 129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평택 최초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랜드마크 단지다. 특히 단지에 인접한 23만㎡ 규모의 석정근린공원과 장당도서관, 초•중학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고정 수요와 유입 수요 모두를 확보한 상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입찰은 12일 평택시 장당동 노동자복지회관 3층에서 진행된다. 입찰신청은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 현장 접수로 받으며, 3시부터 추첨, 4시에는 계약 체결이 이뤄진다.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500만원, 입찰 점포 수에는 제한이 없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규모 공원, 학군, 도서관 배후를 둔 상가는 유입력이 높고, 장기 자산가치가 우수하다”며 “특히, 삼성반도체 클러스터와 GTX-A•C 연장 등 대형 호재가 밀집된 평택지역 상가는 수도권에
대구대가 재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제과·제빵 교육과정인 ‘베이커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대구대 식품가공외식학과와 산학협력단 HACCP교육원이 공동 운영하는 ‘베이커리 아카데미’는 6월 중 개설돼 대학 내 대형 제과·제빵 실습실에서 전문적인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제과·제빵 전문 강사진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제빵 반죽기, 오븐, 발효기 등 최신 장비를 완비해 최대 36명의 교육생에게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운영 과정은 크게 ‘웰빙 제빵 과정’과 ‘디저트 제과 과정’ 두 가지로 구성된다. 또한 HACCP교육원과 연계해 위생 교육과 함께 창업을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또한 이 아카데미는 매월 2∼3회에 걸쳐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원데이 클래스는 오는 18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열리며, 참가자들에게 제과·제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이 아카데미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으며, ‘부모님 건강과 추억을 위한 웰빙 단팥빵 만들기’ 체험 행사가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구대는 앞으로 경산시, 영천시 등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경력 단절 여성, 다문화가정, 청년 창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를 주관한 대구대 임무혁 교수(식품가공외식학과)는 “최근 웰빙 식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접 제과·제빵을 배우려는 지역민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하는 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식품가공외식학과는 교과과정 개편을 통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습 중심,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대학의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HACCP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