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포항기업 정주화 연구회’(대표의원 이재진)는 23일 오전 시의회에서“지역 창업기업 정주화를 위한 개선방안 연구”를 주제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지역 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코자 추진된 것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융합 정책연구원이 함께해 연구 목적과 향후 연구 방향, 세부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며 의원들과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국 동시 소등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구룡포청소년수련원 등 재단 소속 3개 시설의 실내외 조명이 일제히 꺼졌으며, 재단 임직원들도 공동주택과 일반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소등에 동참하며 지구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 원장 배영호)는 벤처기업집적시설 입주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시장 확대를 지원하는 '2025년 벤처기업집적시설 입주기업 역량강화사업' 참여기업을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벤처기업집적시설’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지자체장이 지정하는 제도다. 포항TP의 제4‧5벤처동과 본부동은 2020년에 제1벤처동은 2022년에 각각 지정되어 지역 벤처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으로 추진되며, 입주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7개 사를 지원하여 총 5억 2천만 원의 매출 증가와 8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POMA 다빈치 키즈 프로그램 ‘들어줘, 지켜줘, 함께해 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대상으로, 5월 3일과 4일 양일간 총 4회 진행한다. 현재 진행 중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순회전 ‘오를랑 하이브리드: 아티스틱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구성한 이번 POMA 다빈치 키즈 프로그램은 사회 문제를 다루는 오를랑 작가의 작업 태도와 작품을 탐구하고,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멸종 위기 동물이 인간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AR 영상 작품을 제작한다.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3기 2주차 강연이 23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 6층 릴리홀에서 40여 명의 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조찬 강연에는 김지현 MBC 아나운서가 강사로 나서 ‘AI 시대, 질문하고 말할 줄 아는 리더가 이끈다’를 주제로 한 깊이 있는 강의를 선보였다. 김지현 아나운서는 방송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커뮤니케이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의를 이어가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집중력과 함께 호응을 받았다. 그는 AI 기술이 일상에 깊숙이 들어온 지금 진짜 리더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질문력과 말하기’라고 강조했다.
포항시 북구청은 23일 북구청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현안 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등 총 300여 건에 대해 각 부서장 및 팀장들과 함께 모여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브리핑 후,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 나갔다. 특히, 현재까지 집행 실적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 부진사유 분석 및 집행률 제고 방안 마련을 강구하고,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홍코스텍 김기환 대표를 비롯한 대구 지역 젊은 기업인과 전문직 종사자들이 지난 2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1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자선경매 행사인 ‘도네이션 그린데이(Donation Green Day)’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대표,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1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물품을 기부하고 플리마켓과 경매를 통해 기금을 조성했다. 도네이션 그린데이는 지난해 처음
(사)경북ICT클라우드협회는 2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성금으로 산불 진화 이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임시 주거 마련, 피해 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는 전재옥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울진군이 새봄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도로변과 공공시설 주변에 봄꽃을 식재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울진군은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기반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로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따른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2026년 산림소득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을 다음달 23일까지 신청받는다.
가정의 달인 5월은 단연 어린이들의 기대감이 모이는 시기다.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달성군에서는 어린이의 성장 발달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즐기면서 배우는 과학·생태, 여러 시설 연계한 할인혜택. 달성군 유가읍에는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인 군립 달성화석박물관이 운영되고 있다. 박물관은 지난해 10월 개관 후 지금까지 6만 8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달성화석박물관은 주말 교육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과학 교육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교과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생생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울진군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보듬마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상지로 후포면 삼율1리와 북면 나곡3리를 지정하고,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22일 군수접견실에서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과, 경제교통과, 재무과 민원업무담당 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직접적으로 민원인을 상대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업무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대민업무 처리에 따른 고충을 토로하고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직원의 스트레소 해소 방안과 공무원 보호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앞으로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감정노동을 하는 인·허가업무, 복지민원업무, 읍·면민원담당자들과도 간담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도 환경측정분석기관 숙련도 시험에서 수질(생태독성), 폐기물(중금속), 먹는물(환경미생물)분야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환경측정 역량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시험 중 생태독성 분야는 수생 생물인 물벼룩을 활용한 생물학적 실험을 통해 화학적 수치로는 알 수 없는 복합적 독성의 영향을 정량화하고 정밀하게 분석해 환경 위해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수생태계 보호에 있어 핵심적인 생태독성 4개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관련 분석 기술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5개 시군(의성·안동·영양·청송·영덕) 2113가구 이재민에게 전기압력밥솥 1063개, 전기포트기 1050개 등 2억3천만원 상당 생활 필수 가전제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임시거주시설에서 지내던 이재민들이 모듈 등 임시주택으로 입주함에 따라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 물품을 확정하고 ‘경북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원받은 기부금을 활용해 입주 시기(4월 18~30일)에 맞춰 지원하게 된다. 지원 가전 물품은 의성군에 전기포트 300개를 시작으로 지난 22일에는 안동시에 전기압력밥솥 540개, 23일에는 영양군에 전기포트기 100개, 오는 28일에는 영덕군에 전기압력밥솥 523개, 29일에는 청송군에 전기포트기 650개 등을 차례대로 지원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 1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약 3개월간 해양안전 저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45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선박 침몰, 전복, 화재 등의 사고를 계기로, 해양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예방 중심의 계도 활동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해양안전 저해행위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단속이 병행됐다. 단속 결과 적발된 주요 유형은 △선박 불법 증·개축 37건 △선박 안전검사 미수검 3건 △과승 2건 △승무기준 위반 1건 등으로, 이들 대부분은 선박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심각한 위반 사례였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안동 봉정사에서 전통 사찰과 중요문화재 화재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현장점검은 전통 사찰과 주요 목조문화재에 대해 화재 위험 요인 사전 확인, 발생 사례 공유 등을 통해 화재 예방과 대응 방안을 논의코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성열 소방본부장이 직접 참여해 관계자들에게 봄철 건조한 날씨 속 화재 발생 위험성, 소방시설의 올바른 관리·사용법,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효율적인 소방 훈련 방법 등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안전 상담을 진행했다.
경북도는 23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제3회 경북도라이즈(RISE)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라이즈(RISE)위원회는 경북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이끌어가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고등교육 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중역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경북도라이즈(RISE)위원회에서는 ‘경북도RISE 기본계획 수정(안)’과 그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한 ‘2025년 경북도 시행계획(안)’, 마지막으로 경북도RISE센터의 센터장 임명에 대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경북도는 교육부의 확정 내시와 인센티브 등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예산을 당초 1621억원에서 2679억원으로 증액했고, 지난 3월 제2차 라이즈(RISE)위원회 이후, 공모사업과 관련해 제출된 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사업조정위원회와 실무협의회 등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성과지표 73개의 목표치와 3개 대학의 사업예산을 조정했다.
영주시새마을회는 최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55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2025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내빈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새마을운동 55주년과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수련대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부모와 함께하는 신뢰, 협력의 교육공동체 조성 위한 '경북도영주시학부모회장협의회'를 개최했다. 23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협의회에서는 지역 초.중.고 학부모회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 해를 이끌어갈 학부모회장 지역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임원단 선출도 함께 이루어졌다. 회장에는 영주중학교 심상만 학부모회장, 부회장은 대영중학교 오현정 학부모회장, 감사로는 영주남부초등학교 엄향식 학부모회장이 선출되었으며 임기 동안 영주시학부모회장협의회 대표로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게 된다. 새로 구성된 영주시학부모회장협의회는 다음해 2월까지 지역 내 학부모 의견 수렴 및 교육 현안을 모니터링하고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자율적인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영주지역의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진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영주시학부모회장협의회가 교육공동체의 중심에서 소통과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하며, 학부모님들과 한마음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