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청년부부의 주거 복지 증진 및 출산 장려를 도모하고자 실시하는 '청년부부 주거환경개선' 사업 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가 한국해비타트와의 협약을 통해 내부단열, 장판 공사 등 주택 개보수를 통해 청년부부의 주거환경을 직접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김천시에서 선정된 3가구를 한국해비타트에서 최종 선정하여 사업을 실시한다. '청년부부 주거환경개선' 사업 대상자는 2025년 1~3월 한국해비타트의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최종 선정된 가구는 주택 개보수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받게 된다. 사업대상은 김천시민으로 19세~39세 청년부부이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이다. 12월 24일까지 사업신청서, 전년도 소득금액증명원 등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누리집(www.gc.go.kr)을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054-420-6704)에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는 지난 2일 전주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에서 강은희 경북도 AI데이터과장, 강장화 LX대구경북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수행사, 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인구-산업통합플랫폼 GBinPLUS+’ 2단계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구-산업통합플랫폼 GBinPLUS+’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경북도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협업해 추진하는 공간정보 기반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도와 시·군은 데이터 기반 인구감소 대응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고 있다. GBinPLUS+ 2단계 구축 사업은 기존 인구·통계 모니터링 서비스 및 유동 인구 분석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신규 서비스로 정주환경 분석, 투자 입지 분석, 유휴·청년 공간 데이터 제공, 외국인 통계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정주 환경 분석 서비스는 분야별 생활 SOC 58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편의시설 현황과 수요인구 분포를 고려해 특정 지역 정주 환경을 정량적으로 분석 및 지도·차트로 결과를 제공한다. 투자 입지 분석 서비스는 공장입지와 관련된 각종 규제를 파악해 개별 공장과 시군별 산업단지 내 업종별 입지 가능한 지역을 분석해 민원인에게 투자할 수 있는 부지 안내를 통한 투자유치 지원이 가능하다. 유휴·청년 공간 데이터 서비스는 도내 유휴·청년 시설 정보 조회와 지도 시각화 등 데이터 통합 관리로 입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구-산업 통합플랫폼 GBinPLUS+ 구축 사업은 현재까지 사용자 약 500명 정도로 다음해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도에는 데이터 분석을 넘어 내재화 AI모델 개발로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해 도, 시군 직원에게 활용도 높은 업무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효율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이번 달부터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GBinPLUS+ 설명회’를 열어 GBinPLUS+ 플랫폼 내 서비스 기능과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도 뿐만 아니라 시군 직원도 인구, 저출생, 일자리, 투자 등 관련 분야 정책 수립 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GBinPLUS+는 중앙과 지방에 분산된 데이터를 연계·융합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함께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AI·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아포읍 마루실버타운는 지난 5일 아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100상자(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마루실버타운 김경애 원장은 “관내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싶어 마루실버타운의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으게 되었다.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지역나눔 문화확산에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세종 아포읍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마루실버타운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을 위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나눔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읍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아포읍 송천3리에 소재한 마루실버타운은 어르신을 정성으로 돌보고 있는 노인복지생활시설로, 매년 반찬봉사와 물품 기부 등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관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상공회의소(이하 대구상의)와 함께 5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2024년 대구‧경북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기업환경정책협의회 운영규정(환경부훈령 제116호)'에 따른 지역협의회로서, 정부와 기업이 함께 환경정책 방향과 산업계 환경현안을 논의하는 협력회의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흥원 청장과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경북도, 경제단체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대기‧기후분야 전문가인 서흥원 청장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정책방향’을 주제로 직접 발표를 진행했으며, 발표에 이어 각 기관에서 제출한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저감정책 △폐기물처리업 적합성 확인 제도 △수질오염 피해 방지를 위한 최종방류구 표지판 설치 지원사업 등 2025년 신규 사업을 소개하고, 기업 측에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대구광역시와 경북도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원사업,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제도를 기업 측에 안내했으며, 기업 측에서는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면제기준 가이드라인 개정, △폐수처리시설 미생물 식종 행정규제 개선, △통합환경허가제도 관련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아울러, 환경정책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흥원 대구환경청장은 “이번 협의회가 지역 산업계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환경규제 개선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환경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환경행정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도정원)는 5일 동료 수용자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상 강제추행 등)로 기소된 A군(18)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B군(17)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과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미결수였던 A군과 B군은 지난해 5월 C 군(당시 15세)의 속옷을 벗긴 후 춤을 추도록 강요한 혐의다. 이들은 C군에게 "생일선물로 탈모약을 사달라", "신고하면 때리겠다"는 등 폭행과 협박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는 5일 포항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청림동, 제철동, 오천읍 주민,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냉천교·인덕교 재해복구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냉천 수해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냉천교·인덕교 재가설의 필요성, 추진 경과,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과 향후 교통 불편에 따른 주민 이해와 협조 부탁을 위해 마련됐다. ‘냉천교·인덕교 재가설’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 내습 시 지방하천 냉천 범람의 원인 중 하나인 교량 통수단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를 보조 받아 경북도가 직접 시행하는 공공시설 피해에 따른 복구 사업이다. 사업은 냉천교 125.5m(8차로), 인덕교 121.2m(6차로) 재가설을 위한 복구 금액 412억원이 투입됐으며, 포스코 인근 도심지 교통대란을 방지하기 위해 냉천교부터 우선 시공하고 인덕교는 냉천교 개통 후 순차적으로 시공할 방침이다. 냉천교는 포스코, 현대제철 등의 대형 중차량 통행량이 많아 지형적 여건에 따른 교차로 형성이 불가능하고 정체 시 구조적 안전 문제, 여름철 대책 기간(매년 5.15.~10.15.) 가도 운영 불가, 재해복구사업 특성상 추가 소요 사업비 예산 조달 불가 등의 사유로 가설 교량과 가설도로 운영이 불가하다. 따라서 도는 공사 시 인근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 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관할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포항시 교통 관련 부서 등과 여러 차례 협의해 8월 냉천교 전면 통제 대신 부분 통제(5차로 철거, 3차로 부분통행) 방식의 시공 방법으로 결정 후 분리 시공을 위한 신호체계, 차선 변경 등의 교통처리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동시에 냉천교 하부 매우 복잡하게 매설된 전력·통신·오수·상수·도시가스·질소가스 관로 등 대규모 지장물(9종)을 지난 10월 말 모두 이설 완료했으며, 오는 12월 말 냉천교 재가설 시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향후 일일 교통량 3만대 이상의 냉천교 부분 통제 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 영일만대로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설명회에서 당부했다. 도는 냉천교는 전면 통제가 아닌 부분 통제 분리 시공으로 추진하므로 장기간(냉천교 32개월, 인덕교 18개월 정도) 교통 불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신속하고 안전한 재해복구로
대구 중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처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식중독 사업 계획의 적절성과 사업추진의 충실성‧효과‧목표 달성도 등 4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 결과 전국 18개 시‧군‧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대구시 구‧군 중에는 중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중구는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촘촘한 식중독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계절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전략을 수립해 시기별 식중독 고위험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가 최근 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더 많은 관광객들이 중구를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건강과 식품위생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부산청년창업센터 직원들이 부·울·경 (부산·울산·경남) 장학·학자금융자 협의회 임직원들과 연합하여, 지난달 25일에 부산 연제구가족센터 ‘연솔공유내장고’에 지역사회 거주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반찬 등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부·울·경 장학·학자금융자 협의회는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등 장학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 직원의 협의체로,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국가장학금 제도 및 학자금 융자 제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할 뿐 아니라 이번 반찬 기부와 같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서도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이번 기부 행사에는 한국장학재단 부산청년창업센터에서 운영 중인 창업기숙사에 입주한 창업가 대학생들이 결식계층을 위해 제공한 반찬 및 공산품 전달이 포함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한국장학재단의 뜻깊은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 부산청년창업센터는 올해 3월부터 분기별로 연제구가족센터 ‘연솔공유냉장고’를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및 공산품을 기부한 바 있다. 배병일 이사장은 “부·울·경 장학·학자금융자 협의회 임직원의 이번 기부 활동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재단이 앞으로도 정기적·지속적인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 부산청년창업센터는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의 장학금 지급 적정성 검토를 위한 대학 현장조사 및 지역 대학생의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기숙사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창업기숙사의 경우 부산 및 울산, 경남지역에서 창업 중인 대학(원)생 대상으로 올해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다음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김선현 교수 특강을 지난 3~4일까지 지역 학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민회관, 울릉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제주대학교 김선현 교수는 미술치료계의 권위자이자 트라우마 전문가로 널리 활동 중이다. 김 교수는 지난 3일 울릉중학교에서 중·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법과 진로상담, 학교, 가정생활 등에 학생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일 군민회관에서는 공무원 특별 강연에 이어 '자녀마음 이해 및 공감을 위한 심리코칭'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의 고충과 극복하는 방법 등을 진솔하게 강의했다.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남한권 이사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이 행사가 군민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좋아 이번에 다시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더욱 알찬 특강을 준비할 수 하도록 노력하겠다”
대구시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지난 3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올해의 마지막 독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냉장고 인문학’(안창현 지음)에 대한 홍경임 의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현대인의 삶에서 냉장고가 가지는 의미와 문화적, 사회적 배경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가 의원들은 냉장고가 단순한 가전제품을 넘어 인간의 식생활과 라이프스타일, 더 나아가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공감하며 각자의 관점을 공유했다. ‘책 읽는 의원 모임’은 독서를 통해 입법 및 의정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2023년 처음 활동을 시작했고, 올해로 2년째 활동을 이어오며 다양한 주제의 책을 선정해 독서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김희섭 연구단체 회장은 “2025년에도 의원님들과 함께 책을 매개로 다양한 시각과 깊이를 나누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갈 것”이라며, “더욱 알찬 연구활동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 나은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성군은 5일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워크숍'에서 장애인 개인예산제 유공 우수 지자체 등 5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의 10~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장애인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대구·경북 지역 중 유일한 시범사업 지자체인 달성군은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5일 개최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워크숍’에서 우수 지자체, 공무원, 복지기관, 제공기관 및 종사자 부문까지 총 5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달성군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획일적인 복지 서비스 체계에서 벗어난 새로운 지원 체계를 제시하며 개인별 맞춤형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이용자 중심 피드백 체계를 마련하는 등 장애인 개인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선진복지사업을 추진했다.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도모한 군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 통합과 포용적 복지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이날 행사에서 우수 지자체 대표로 지난 일 년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업 추진 중반에 참여 장애인 초청 중간평가회를 개최해 사업의 장·단점과 보완방안에 대해 직접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운영을 보여주며, 장애인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 ‘2024년 달성군 군정혁신 베스트 10’의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자체와 참여 장애인, 복지기관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다”며 “지속적인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사회를 실현하는 달성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전국 최다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운영, 한강 이남 최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 탈시설 장애인 자립주택 운영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독일보청기는 지난 3일 김장철을 맞아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 50박스를 기탁했다.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김장 김치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천승덕 대표는 “경기침체로 김장 김치를 마련하지 못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에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작은 시작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 만촌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3일 연말을 맞아 직접 떡국과 전, 송편 등을 준비해 공설 두봉골경로당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만촌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음식 등을 대접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달 중 공설경로당 3개소를 더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떡국 등 점심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문해명 만촌3동장은 “지역 내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도, 시군에서 운영하는 17개 클라우드 계정을 3대의 광역계정으로 통합했다. 지금까지 도와 시군에서는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정책에 따라 대민서비스 정보시스템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과도한 클라우드 요금 부담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었다. 클라우드 요금은 공통인프라와 개별시스템으로 구분되는데, 도와 시군별로 공통인프라를 각각 구성하고 있어서 공통인프라 요금이 과도하게 책정된 것이다. 이에 도와 시군의 계정(공통인프라)을 올해 3~11월까지 9개월간 차례대로 통합함으로써 연간 약 7억원 정도의 요금을 절감했다. 그동안 경북도는 도, 시군 230개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통합을 추진하는 한편, KT와 업무협약(MOU, 2022.1.10.)을 체결하고, 예천군 호명읍(도청신도시)에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DC)’건립(2025년 상반기 준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 22개 시군, 출자·출연기관 등 1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5~9월까지 4개월간 도비 4억원을 투입해 정보시스템 전수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경북도 내 정보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클라우드 계정통합을 통해 도내 행정기관이 예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클라우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은 디지털 대전환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경인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장 김치 100상자를 수성구 파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에서 실시한 ‘2024-2025 50주년 기념 사랑의 합동 김장 나눔’ 행사에서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해 의미가 더 깊다. 권형준 회장은 “김장김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인라이온스클럽은 2014년부터 파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효목제일교회은 지난 4일 대구 수성구 만촌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효목제일교회는 매년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석형원 목사는 “다가오는 겨울,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
대구 수성구 황금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국제로타리 3700지구 새대구로타리클럽은 지난 4일 지역 저소득 주민을 위해 자매도시 풍산읍의 특산품 풍산김치 5kg 84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김치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풍산김치는 HACCP, ISO22000 / FSSC22000 인증 및 100% 국내산 최상급 재료로만 만든 프리미엄 김치다. 시병진 황금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신 새대구로타리클럽과 품질 좋은 김치를 아낌없이 지원해 준 자매도시 풍산읍에 감사드린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과 거동 불편 취약
2025학년도 수능시험 성적 결과가 6일 배포되면서 정시 전략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수능은 예년보다 '적정' 난이도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돼 예년에 비해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고됐다. 5일 입시업계는 올해 수능 시험에서 국어·수학·영어가 쉽게 출제되고 탐구가 지난해보다 다소 까다로웠다고 분석했다. 선택과목 간 유불리 문제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학에선 미적분을 선택한 수험생이 확률과통계를 택한 수험생보다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탐구과목도 선택과목 간 난도의 차이로 유불리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대구 수성구 범어4동은 지난 5일 자매도시인 경북 포항시 흥해읍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다지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교류 간담회에는 김광희 범어4동장과 이영민 주민자치위원장, 김세원 흥해읍장과 강창호 개발자문위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협력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흥해읍 미곡종합처리장을 둘러보며 향후 쌀소비 촉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사방기념공원을 함께 둘러보며 도농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광희 범어4동장은 “2년간 왕래하고 소통하며 자매도시로서 우정을 재확인 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방안을 모색해 두 도시 간 상호 협력과 우정이 더욱더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범어4동과 흥해읍은 지난해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우애를 돈독히 하는 소통행사를 이어왔으며, 지난 10월에는 양 도시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 기부금을 150만원씩 상호 기탁한 바 있다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 범어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실태 점검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대구시 보호관찰소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한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위기 청소년 예방과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상담자들의 가족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아카데미 사업 결과를 공유는 한편, 위기청소년 개인을 넘어 가정까지 아우르는 향상된 지원방안을 보고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필요한 도움을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청소년 필수 연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사업 운영, 개인 및 집단상담, 1388청소년전화, 긴급 구조 및 일시보호, 통합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