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에도 전기‧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173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자동차 1175대, 수소자동차 65대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영주 동양대학교는 최근 양일간 단양 소노문 그랜드볼룸에서 150여 명의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4학년도에 추진된 대학혁신지원사업 주요 성과에 대한 공유회를 가졌다. 10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는 동양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전상남)이 주관해 2024학년도에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사업 중 우수한 사례를 중심으로 전체 대학 구성원들에게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하여 추진된 사업에 대해 차년도 계획에 환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SLT 자기조절학습검사 △대학발전을 위한 환류 체계 구축 △재학생과 교직원 대상 집단상담 및 워크숍 진행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및 교육혁신 시스템의 고도화 정립 △교육.연구 환경 개선 공사와 기자재 구매 △철도통합교육실습센터 구축 △동양대학교 인증제 설명회 △재학생 역량 시계열 종합 분석 결과 공유 등이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추진한 SLT 자기조절학습검사 운영 사례에서는 참여 학생들의 학습 역량에 대한 객관적 진단을 통해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습 역량 향상 및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추진한 사업 중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영주캠퍼스의 '동양의 정신' 강의와 동두천 캠퍼스의 전문공연장인 '생동관 공연장 리모델링'은 지역 상생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라온하제' 상담 서비스 프로그램은 꽃차체험&수제청 만들기, 크리스마스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각각의 역할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참고로, 'SOC+'는 SOC가 사회간접자본이란 의미를 지니고도 있지만, 동양대학교가 가진 유.무형적 인프라(SOC)를 활용해 교육혁신으로 성공적으로 학생들을 양성하겠다는 의미를 지니며, S(Smart)는 첨단화, O(Open)는 개방화, C(Coexistence)는 상생화, +(Up)는 고도화 등의 사업추진 방향이다. 최성해 총장은 성과공유회에 직접 참가해 "부서별로 발표되는 내용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 논의를 통해 새로 시작되는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과 RISE사업의 계획 수립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주시 하망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중식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10일 시에 따르면 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조리 보조와 배식 활동을 진행했다. 배식이 끝난 후에는 설거지와 주변 정리를 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영주시 안정면에 위치한 만포농산은 10일 11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영주시청을 방문해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떡국세트(떡국떡, 계란지단, 고기고명, 육수, 반찬) 100개 △즉석국 2종(된장국, 미역국) 각 100개 △한우볶음고추장(1kg) 30개, (400g) 100개로, 영주지역 내 노인·장애인복지관 등 6개소에 전달된다.
영주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재능 나눔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영주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토론하며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정기적인 학습활동을 수행하는 평생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에 등록된 10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로 구성된 동아리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학습활동을 수행하는 단체여야 한다. 시는 10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해 총 900만원 규모의 보조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강사비, 교재비, 실습비 등 학습활동에 필요한 직접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신청서는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실적,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3월 중 최종 선정 동아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평생학습동아리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학습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054-639-7652)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부는 2월 중으로 의학 교육 전반에 대한 대책을 내놓고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의대생 복귀 대책에 대한 질문에 "성과를 내기엔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이달 중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대책을 준비 중이냐는 질문엔 "(의대생들이) '더블링' 이야기를 계속하니까 전반적으로 의학 교육이 어떻게 진행될 지 전체적으로 종합해서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했다. 의대생들은 2025학년도에 입학
영주시는 오는 3월 11일까지 19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해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각 읍.면.동에서는 자체적인 정화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마라톤 코스, 주요 관광지, 시가지 및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을 집중 정비하고, 영농폐기물과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읍.면.동별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환경 개선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도시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7천여 명이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 '우리마을 쓰레기줍깅'과 '청소 전담구역 편성'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을 시작으로 환경살리기 사업과 Green City 조성사업 등 국민운동단체 중심의 지속적인 환경정화 및 봉사
영주시는 구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원활한 도심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가흥신도시~세무서사거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서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은 서천교, 영주교, 가흥교, 가흥2교 총 4곳으로, 특히 영주교와 가흥교는 가흥신도시의 주요 출입로 역할을 하면서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가흥택지 개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을 해소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가흥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공급 등으로 예상되는 추가적인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구간은 가흥신도시에서 세
영주시는 10일 '경북도 지역개발계획 재수립 및 투자선도지구 등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고, 장기적인 지역개발 전략 마련과 국가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현재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을 점검하고, 앞으로 10년을 대비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개발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될 투자선도지구 및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현재 영주시는 지난 2016년 승인된 경북도 지역개발계획에 따라 산림치유원, 선비세상, 스포츠콤플렉스 등 11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8478억원(국비 2725억원, 지방비 1473억원, 민간투자 4280억원)을 투입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기존 계획의 목표연도가 2025
영주시가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10일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박남서 시장 주재로 정부 정책 방향과 시 주요 현안 사업을 연계한 신규 사업발굴과 전략적 대응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비 사업 포함 59개 사업, 1천54억 원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풍기읍 뉴빌리지 사업 50억 원 △영주호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30억 원 △통합바이오가스 생산시설 구축사업 27억 원 △탄소중립형 비목질계 셀룰로스 생태계 육성사업 20억 원 △풍기지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5억 원 등 23개 사업 240억원 규모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60억원 △영주시 국가산업단지 물재이용 시설 설치사업 62억원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50억원 △영주시 휴천2동 뉴빌리지 사업 38억원 △옥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5억원 △서천 수변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 23억원 △상망동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18억원 등 36개 사업 814억원 규모로, 시는 안정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 정책과 시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사업을 철저히 발굴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박남서 영주시장은 11일 오후 2시부터 가흥2동 가흥신도시~세무서사거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다.
고령군 자전거연맹은 지난 9일 대가야 수목원에서 각 클럽 임원 등 70여 명과 이남철 고령군수, 노성환 도의원, 성원환 군의원, 김기창 군의원 및 성주·칠곡 자전거연맹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무사평온을 기원하는 시륜제를 개최했다. 김삼수 연맹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친환경운동인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자전거를 통해 고령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고령군과 대한민국을 지키고 나아가 세계 환경 보호에 자전거 타기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자전거 동호인 여러분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군은 모듬내 자전거길, 청룡산MTB도로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자전거 길부터 스포츠로 즐길 수 있는 MTB도로까지 잘 갖춰져 있는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인 만큼, 자전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청도군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와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나물나눔 행사를 가졌다.
고령새마을금고는 지난 8일,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 제59차 총회에서 지역희망공헌사업으로 추진한 수익금 300만원을 고령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새마을금고는 희망나눔 실천운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 340kg과 성금 100만원을 각각 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및 대한적십자사 고령새싹봉사회에 전달했다. 친서민 정책으로 시행되는 지역희망공헌사업은 새마을금고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주민에게 다양한 지역밀착형 지원정책을 발굴, 시행하는 사업으로 학생, 독거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이 대상이다. 고령새마을금고는 지난 2010년 고령군과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과 쌀을 기탁하여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령군 김상덕선생 기념사업회는 지난 8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회원 및 주민, 지역 내외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유학생들이 일본의 수도인 도쿄 한복판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운동으로서 이날 2․8독립선언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8독립선언을 주도하고 이후 임시정부의 재건을 위해 힘썼던 고령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훈하신 김상덕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김상덕선생기념사업회의 “반민특위의 성립과 와해”에 대한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부는 10일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과 관련해 각 부처 추진 과제 이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국무조정실 산하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범정부 TF'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6일 발표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와 관련해 전 부처 추진 과제 이행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교육부, 과기정통부, 법무부, 국방부, 문체부, 여가부, 방통위, 개인정보위원회, 경찰청, 특허청 등이 참석했다.
김천시 양금동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4기 양금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출범식이 지난 6일 양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출범식은 출범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김석조, 김세호 시의원의 격려 말씀으로 시작해, 제4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장 수여 및 임원진 선출,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출범한 제4기 양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봉석 위원장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양금동 주민자치를 위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사)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7일 성주군 SJ컨벤션에서 회원 및 내빈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 창립총회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 회원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와 장학금 기탁식 등이 진행됐다, 취임하는 초대 김경민 회장 및 임원진에게는 많은 축하와 격려가 있었다. 김경민(56‧월항면) 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가 성주 발전에 기여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사단법인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로 창립된 것과 더불어 새롭게 구성된 김경민 초대 회장과 임원진을 축하하고 지난 2년 동안 단체를 이끌어 온 임원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는 귀농·귀촌인의 길잡이로서 특히, 신규 귀농·귀촌인들이 농촌마을 사회에서 안정적 정착과 융화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이 중요하다”며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가 성주농업의 변화를 이끌 '참외산업 3대 대전환 혁신운동'에서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1일 오후 2시 석보면사무소에서 개최되는 ‘화매지구 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 전략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다.
지난 6~7일 이틀간 양금동 일대에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놀이인 지신밟기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양금폭포농악단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을 곳곳을 돌며 신명 나는 풍물놀이가 펼쳐졌다. 지신밟기는 농악대를 중심으로 마을을 돌며 땅을 다지고 액운을 쫓는 우리 고유의 전통 의식으로, 예로부터 새해를 맞아 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전해져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힘찬 꽹과리 소리와 장단에 맞춰 주민들이 흥겹게 어우러지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