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5일 오후 2시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표 및 차기 경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가업승계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해 온 중소기업 경영자에게 가업승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기업을 승계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포항세무서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포항세무서 강정석 재
울진군은 지난 3일 경북동해안지질공원센터에서 소비자식품 및 공중위생감시원 12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반기 4시간 이상 교육훈련을 의무교육으로 반기마다 도 주관 워크숍을 통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울진군은 영업자준수사항, 음식점위생관리, 함께 만드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하여 직무교육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소비자감시원의 임무와 역할, 위생감시 기본요령, 소비기한 표시제도, 관련법률 위반사례 등을 교육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소비자식품 및 공중위생감시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울진군의 안전한 식당과 깨끗한 공중위생업소를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연말 중소기업의 사랑나눔활동으로 5일 선린종합사회복지관과 가정종합사회복지관 2곳에 온누리상품권 총 500만원을 전달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지역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개최된 이날 전달식에는 김재용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김광식 대구기계공구상협동조합 이사장, 최유호 선린종합사회복지관장, 박보리 가정종합사회복지관장, 고종섭 중기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이 함께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따뜻한 나눔을 위해 2012년 설립된 이후 장학사업, 성금 모금, 봉사활동, 명절 복지시설 음식전달 및 장보기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광식 대구기계공구상협동조합 이사장은 “연말 맞이 사랑나눔활동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온정 가득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필수적인 시대인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1일부터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12월 포토 인증 관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3일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울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포항시 상대동 효국수봉사회(회장 김미자)는 지난 4일 상대동(동장 이도희)에 취약계층 25가구를 위한 겨울철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효국수봉사회는 2013년부터 월 2회 반찬과 국수 나눔봉사를 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는 김장김치 나눔봉사를 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에서는 지난 1일 겨울철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관내 버스정류장 옆 온기정류장 12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온기정류장은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겨울철 한파로 인한 추위와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쉼터로, 버스 이용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기존의 낡고 단순한 형태에서 벗어나 따뜻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변경하여 설치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4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DGB금융지주와 공동주관으로 ‘2024년 대구·경북 ESG 추진 협의체 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지역 내 ESG 경영 문화 확산과 조기 정착에 기여하고 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앵커기업 및 공공기관, 계명대 등 총 16개 기업 및 기관에서 참석했다. 세미나 세부 내용으로는 △‘2024~2025 ESG 트렌드 및 이행 방향 점검’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 △ 한국ESG기준원 ‘2024 ESG 평가 우수기관’인 한국가스공사 및 ㈜대동의 ESG 경영 우수사례 공유 △ ESG 공시제도 관련 계명대학교 손혁 교수의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경북 ESG 추진 협의체는 지난 2022년부터
울진군은 한 끼 식사가 쉽지 않은 취약계층과 고령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례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일 ‘2024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배추절임, 각종 양념 재료 등을 손수 준비해 25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그고, 담근 김장 김치는 소외계층 10가구 및 경로당 25곳에 전달했다. 지례면 새마을협의회 전익수 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시기에 김장 김치 봉사에 뜻을 모아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우리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담은 김치를 어려운 가정과 독거노인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며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국 지례면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김장 나누기가 따뜻한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경북 지역 55곳 골프장의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모두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잘 준수하며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조사는 물환경보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건기(4~6월)와 우기(7~9월) 연 2회 실시하며, 해당 시군에서 그린과 페어웨이의 토양과 연못, 최종유출구의 수질 시료를 채취하고 연구원에서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다. 검사는 환경부 규정의 농약잔류량 검사방법에 따라, 외국에서 위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클로로탈로닐을 포함한 27종의 농약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연구원은 상반기 533건과 하반기 536건의 골프장 토양과 수질을 검사한 결과, 골프장에서 잔디 관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아세페이트 등 저독성 농약 11종이 미량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 추가적인 골프장 농약사용량과 잔류량을 자세한 조사 결과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https://sgis.nier.go.kr)의 골프장농약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잔디 관리의 어려움으로 농약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농약사용량과 잔류량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기에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골프장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
울릉교육지원청 김진규 교육장은 지난 4일 지역 초·중·고 지도교사 및 학생대표를 대상으로 ‘2024년 민주시민교육 및 제2차 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열었다. 김 교육장은 이날 지역 초·중·고 학생대표들과 함께하는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해양환경 변화와 남획 등으로 매년 감소하는 연근해 어업 수산물 생산량을 양식어업의 생산량으로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양식기술개발과 신품종 시험연구와 산업화를 위한 양식어업 분야 대전환의 일환으로 5대 연구 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 연구원에서는 지난해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생산자인 어업인과 수산물 소비자의 관점에서 미래 수산 먹거리 산업과 연계 가능성이 있는 5대 역점 과제별로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5대 연구과제는 스마트 양식 기술 개발, 김 양식 연구 사업, 친환경 바이오 포닉스 양식 기술개발, 미꾸리 순환 여과 시스템에서 양식하는 기술개발, 내수면 관상어 양식과 산업화를 위한 연구 추진 등이다. 먼저 해면과 내수면의 스마트 양식 기술개발은 노동집약적인 양식 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기계화, 자동화, 지능화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연구원은 지난해 12월까지 국비 지원사업으로 50억원(연구원 20억, 토속어류산업화센터 30억)을 투입해 순환 여과 연구동을 건립해 현재는 연어, 잿방어 등을 사육하며 시험 가동하고 있다. 또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양식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참여형 스마트 양식 기술을 연구해 성공적인 표준 사업모델을 개발한다. 김 양식의 불모지인 우리 지역에서 동해안 육상 김 양식 연구 사업에 도전한다.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은 전 세계 시장의 70% 이상을 우리나라 김이 점유하고 있으며, 남해안과 서해안에서만 양식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온 상승으로 연중 김의 성장이 적합한 5∼15℃의 수온 기간이 점차 짧아져 미래에는 김의 생산성과 상품성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 내년부터 김 육상 양식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실정으로, 연구원에서도 동해안 자생 김의 서식 생태조사와 육상 양식을 위한 연구 사업을 진행한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친환경 양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바이오플락과 아쿠아포닉스의 양식 기술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친환경 바이오 포닉스 양식 기술을 개발한다. 또 여기에 더해 현재 자연산 어획과 야외 노지에서 일부 양식이 이뤄지는 토종 미꾸리를 육상에서 순환여과시스템에서 양식하는 기술도 개발한다. 아울러 7월에 190억원을 투입해 상주시에 준공한 관상어비즈니스센터에서는 관상어를 연구 개발하고 전문 인력 육성과 창업을 지원하는 등 내수면 관상어 양식과 산업화를 위한 연구도 추진한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기존에 관행적으로 추진하던 업무를 수요자와 미래 수산 먹거리 산업 등을 고려해 재검토하고,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소비자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과제를 과감하게 발굴, 추진 하는 등, 경북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 130개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방과후학교 및 돌봄 프로그램 외부강사 채용 지원’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번 사업은 교육지원청 주관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선정 일괄 지원을 통해 단위학교의 원활한 강사 채용 및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해 단행되었다. 특히 2025년 2월까지 집중 지원 기간으로 설정하고, 초1~6학년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 외부강사(기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와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외부강사(기존 돌봄 특기적성 외부강사)에 대해 학교를 대신하여 공고, 원서 접수, 서류 심사, 면접 심사, 결과 안내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12월 10일(화)까지 학교 신청을 토대로 모집 공고(12월 중순), 서류 심사(12월 중순~하순), 면접 심사(1월 상순~중순), 결과 안내(1월 상순~중순)까지 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헌 학교지원센터장(유초등교육과장)은“이번 집중 채용으로, 교원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적재적소에 우수한 강사들을 배치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하는 포항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지난 4~5일까지 경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2024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시군 전통시장 상인과 담당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 윤상준 대구경북중기청 소상공인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역량 강화 기반 구축’이라는 주제로 지역 전통시장을 재조명하고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의 2025년 전통시장 지원 정책 소개와 온누리 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 대책, 경북형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북도는 2025년도는 전통시장이 서민 경제의 중심이 되도록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 5개소 70억원, 시설현대화 사업 47개소 123억 등 하드웨어 사업을 포함해 문화관광형, 디지털 전환 등 특성화시장 육성에 19개 시장 61억원, 경영매니저 44개소 11억원 등 소프트웨어에 총 38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전통시장 대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전통시장 화재 등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화재공제 가입비 보조율을 60%에서 80%로 확대하고, 전통시장 157개소를 대상으로 전통시장법에 따른‘시장관리자’를 지정해 전통시장 안전 대진단, 안전관리 전문기관 교육 등으로 재난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상인과 지도자 양성교육으로 상인조직의 내실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통시장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며 “고객 서비스, 차별화된 경쟁 등으로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경북 경제의 구동력이 될 수 있는 워크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9일부터 다음해 2월 말까지 동절기 레저보트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레저보트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9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동절기는 기상특보 발효 등 해상기상이 좋지 않아 레저보트 사고 위험성이 높아져 안전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출입항 신고 의무가 있는 어선 및 다중이용선박과 달리 레저보트는 해양경찰서에 신고의무가 없어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관리와 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에 어려움이 많다"고 덧붙였다.
포항시 호미곶면 전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김일산, 김효순)은 5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호미곶면 전담 남·여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김장재료 준비부터 마무리 포장까지 직접 참여하면서 정성껏 마련한 김치 200포기를 독거노인 가구와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김일산 호미곶 전담의용소방대장은 “대원들이 힘을 모아 손수 담근 김장 김치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는 5일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4동과 함께 교류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 간 향후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흥해읍과 범어4동은 지난해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친선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소통 행사를 지속해 왔으며, 지난 10월 범어4동에서 교류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흥해읍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흥해읍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세원 흥해읍장, 강창호 개발자문위원장, 윤상호 이장협의회장, 강경수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이정미 새마을부녀회장 등 흥해읍 자생 단체와 김광희 범어4동장, 이영민 주민자치위원장 등 범어4동 자생 단체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자매도시 간 교류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양 도시는 흥해읍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내년도 직거래 행사 등을 개최해 상호협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이어 미곡종합처리장으로 이동해 RPC 도정 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견학했다. 또한 사방기념공원 등 흥해읍의 주요 관광지를 범어4동 방문단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원 포항시 흥해읍장은 “오늘 행사에 함께해 준 준 범어4동 방문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범어4동과 교류를 지속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4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행복복지센터에서 농촌지도자,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안전문화교육을 했다. 농기계 안전문화교육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안전의식 부재로 인해 급증하는 농기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안전교육으로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끼임 사고, 감김 사고,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초보 귀농인 청년 대식이 마을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내용을 담은 마당극(오! 마이대식!), 안전토크 & 노래교실 등 다채롭게 구성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공연 후에는 영주소방서 전문소방관이 농기계 사고유형과 안전 수칙에 관한 교육을 하며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경북도는 지난 2019년부터 도 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농기계 안전문화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개 시군(김천, 고령, 영주, 의성) 도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5회 교육을, 올해는 영양, 상주에 이어 포항시 북구 청하면 문화복지센터에서 교육했다. 지난해 경북도 농기계 안전사고는 총 626건이 발생했으며 사망자 39명 중 93%(36명)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농사철 고령층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은영 경북도 안전정책과장은 “농기계 사고는 대부분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안전 불감증으로 발생하고 특히 우리 도는 농가인구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농기계 안전수칙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대상자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기계 사고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4일 증산면 수도산 일원에서 야생생물관리협회 김천시지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공존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하고 불법 사냥도구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불법으로 설치된 올무 등으로부터 멸종위기종 및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증산면 수도산 일원에 불법으로 설치돼 있는 올무와 창애 24개를 수거하고 야생동물 서식지 보존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들의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현재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부터도 김천을 안전하게 지켜달라”라고 부탁했다. 야생생물관리협회는 밀렵과 밀거래 행위 예방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농작물에 피해를 가하는 유해 조수도 퇴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