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정책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홍보, 교육, 주소정보 시설 유지·관리 등 10개 분야를 평가했다. 수성구는 도로명주소 홍보, 주소정보시설 설치·유지관리, 디지털 주소정보 플랫폼 공공협업팀 참여 등 주소정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노후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교체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하는 등 구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소정보업무 선도 지자체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소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해 주소정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스틸러스가 신광훈과 2025년에도 함께한다. 포항스틸러스는 ‘맏형’ 신광훈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신광훈은 포항스틸러스 유스(포항제철중, 포철공고) 출신으로 2006년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프로팀에 입단했다. 이적과 군 복무를 제외하고도 무려 13시즌 간 포항스틸러스에서 뛴 자타 공인 ‘포항맨’이다. 신광훈은 팀내 최고참 나이에도 무색하게 2024 시즌 28경기를 소화했고 코리아컵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현재까지 K리그1 397경기를 출전한 신광훈은 포항에서 K리그1 400경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 경기만 더 뛴다면 포항 소속 K리그1 출전 순위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서게 된다. 현재는 포철고 황지수 감독과 함께 270경기로 공동 2위에 머물러 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30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수성구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50여 명이 이·취임식에 참석해 이임회장단에 감사를, 신임회장단에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김종윤 이임회장은 재임 기간 수성구 주민자치위원회의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자치 아카데미, 구민화합 한마당 대잔치, 주민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 축제 등을 개최했다. 특히, 일본 이즈미사노시 주민자치연합회를 초청해 양 도시 주민자치 활동 정보공유 등을 통해 주민주도형 국제 교류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이날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는 우수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부터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를 이끌 이기학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성구 주민자치위원회가 다양한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의 중심 단체로 성장해 오고 있다“며 ”시대 흐름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주민의 대표이자 주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축사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김종윤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새로 취임하신 이기학 회장님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단위 공동체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일 오전 11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5년 시무식’에 참석한다.
영주여자고등학교는 최근 수능 이후 3학년 학생들이 색다른 악기를 배워 펼친 특별한 콘서트 'Let's Drum, Let's Dream'을 성황리에 마쳤다. 1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수험생들이 새로운 취미를 찾고, 건전한 문화 생활을 즐기며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예술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그동안 연습한 악기 연주를 공개하는 자리였다. 콘서트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친구들과 부모님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수능 이후의 긴장을 풀고, 새로운 도전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바르게살기주부대학총동창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1993년 1기로 시작한 바르게살기 주부대학은 현재 생활교양 강좌, 현장교육, 취미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장애인 주간 봉사, 목욕 봉사 등 지역 이웃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도 묵묵히 하고 있다.
영주 동양대학교는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농심이스포츠와 최근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e스포츠 산업 발전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1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중등교육, 고등교육, 그리고 산업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해 e스포츠 제도권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과 함께 지속해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주시는 오는 6일부터 2월 4일까지 2025년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실현을 목표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지난해 영농현장의 문제점 분석과 해결방안 제시, 작목별 전망과 새로운 기술 습득을 통해 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영농을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 부석농협, 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서 총 18회에 걸쳐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6일 생강 교육을 시작으로 벼, 콩, 고추,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등 주요 작목별로 진행되며, 양봉, 농업미생물, 생활법률, 세무지식, SNS 마케팅 과정 등 14개 과목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주 작목인 사과, 벼, 콩과 지역 특화 작목인 생강, 양봉, 복숭아 등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이뤄진다. 농업미생물 활용법, 생활법률, 세무지식, SNS 마케팅 과정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은 오후 2~5시까지 진행된다. 강의는 농업기술센터 작목담당 강사와 농촌진흥청, 대학 등 외부 전문가가 맡아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www.yeongju.go.kr/atec)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농촌지도과(054-639-7372)로 문의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들이 필요한 지식을 얻어 성공적으로 농사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영주시는 중앙선 KTX-이음의 부전역 완전 개통을 기념해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와 함께 특별한 관광 프로모션 '영주로, 레일 GO!'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스탬프투어는 KTX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며, 영주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이다. KTX 승차권을 구매해 영주역 또는 풍기역에 도착한 관광객은 투어카드를 받을 수 있다. 투어카드 소지자는 영주의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에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각 관광지에서 기념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를 모두 모은 후 다시 영주역이나 풍기역에서 투어카드를 인증하면 영주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일 오전 8시 30분에 진행되는 신년 충혼탑 참배에 참석한 후 오전 9시 30분 2025년 시무식에 참석한다.
존경하는 칠곡군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
25년 전 경북 포항경주공항(포항공항)에서 발생했던 여객기 로컬라이저 충돌 사고가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재조명 받고 있다. 무안 공항 여객기 사고가 콘크리트 구조물인 로컬라이저 충돌로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에 따라 포항공항도 승객 안전을 위해 시설물 개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공항시설법에 따른 항공장애물 관리 세부지침(국토교통부 예규)도 '공항부지에 있고 장애물로 간주되는 모든 장비나 설치물은 부러지기 쉬운 받침대에 장착해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무안공항은 지난 2023년 보수과정을 거쳐 로컬라이저 둔덕에 콘크리트를 추가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의지가 가득한 한 해의 시작에서 많은 이가 '금연'을 결심한다. 이 중에는 과거에 이미 금연을 시도한 적 있거나 금연에 거의 성공했다가 유혹을 참지 못한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올해 또다시 금연하기로 다짐했다면 그 이유는 담배가 우리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일 테다. 1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지난달 발표한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국내에서 갑상선암, 대장암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나타났다. 전체 암 발생 중 폐암은 11.5%를 차지했다. 폐암은 복합적인 영향으로 발생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오전 8시 20분 검무산에서 열리는 2025 을사년 시무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년 시무식에 참석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일 오전 9시 대동관 낙동홀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고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 더 멀리 나아가자고 역설한다.
안동시 안기동 2통 주민 일동은 ‘2024안동시 이웃사촌복지센터 안기2통 다(多)가치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지난달 30일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에 안기동을 지정해 기탁했다. 안기동 2통은 지나 2023년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 시범마을'에 선정돼, 지역의 자원과 주민의 욕구에 맞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관내 기관과 함께 매월 1회 동네 청소 및 전문가 강사 초빙을 통한 교육으로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 김경자 통장은 “바자회 수익금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없이 기쁘고 뿌듯하며, 앞으로도 서로를 보듬어주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방사선사협회 경북도회는 지난달 30일 용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방사선사협회 경북도회는 지난 11월 지역 내 취약가구에 사랑의 연탄 1천장을 직접 배달하며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상희 회장은 “물가 상승과 추워진 날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웃들이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주)주흘산업개발이 지난달 31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주)주흘산업개발의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북 지역 저출생 문제 해결과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영서 경북도의회 의원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히 경북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중대한 과제”고 말했다.
2024년 갑진년 한 해, ‘활력 넘치는 성장 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 만들기에 노력한 안동시의 성과가 눈길을 끈다. 시는 올해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면 태산도 능히 옮길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정 각 분야에서 도전과 혁신을 이어왔다. 지역 교육 혁신을 이끌어낼 교육발전특구,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산업화할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이어 기회발전특구에 선정되며 3대 특구를 석권했고, 더불어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으로 「산업도시 안동」으로 발돋움할 전기를 마련했다. 거리형, 참여형으로 전환한 사계절 축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역대 최다인 148만 명이 방문했으며, 봄 축제에 45만, 여름 축제에 30만 명이 방문하며 ‘안동이 만들고 세계가 즐기는’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용상 다목적체육관과 반다비체육센터의 개관을 포함해 맨발로 걷기 길준공과 강변 수세식 화장실 설치 등으로 시민의 건강한 체육활동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로 청정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드러냈다. 저출생 극복과 인구 증가라는 문제에 대응해 대학생 학업 장려금 지원 등 특수시책을 추진, 8년 만에 인구가 500명 증가하는 한 해를 만들었다. 몇 번의 좌절에도 꺾이지 않고 노력한 결과 11월부터 가정용 상수도 요금이 감면됐고 대구시와 추진하는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도 공식화돼, 양 댐을 보물단지로 만들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 복선 전철이 완전 개통되며 서울까지 1시간 45분, 부산까지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신호 체계 개선이 이뤄지면 더욱 당겨질 전망이다.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을 위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는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인력중개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제3공영도매시장 운영자를 선정해 내년 상반기 완공과 함께 운영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고, 10월 서울광장에서 진행한 ‘왔니껴 안동장터’는 방문객 12만 명, 매출액 2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시는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달 31일 시청 대동관에서 종무식을 열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예정 보다 간소화해 진행한 종무식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의 발전을 위해 일 년간 함께 노력해준 시민과 공직자 및 각지의 안동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짐을 공유했다. 이어 축산과를 시작으로 건강증진과까지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2025년에도 새로운 안동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격려했다. 권기창 시장은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면 태산도 능히 옮길 수 있다’는 말처럼,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모두의 힘으로 이겨내고 성과를 거뒀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미래 100년을 향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