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하도급 거래에서 서류 보존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징금 부과대상에서 수급사업자를 제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하도급거래에 관한 서류에 대한 보존 의무를 원사업자뿐만 아니라 수급사업자에게도 부과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 모두에게 하도급 대금의 2배 이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수급사업자를 보호하려는 현행법의 취지를 고려할 때, 서류 보존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은 과도한 처분이라는 지적이 있다. 공정위 소관법률인 ‘대규모유통업법’, ‘가맹사업법’과 ‘대리점법’은 각각 ‘갑’의 지위에 있는 대규모유통업자, 가맹본부와 공급업자에게만 서류 보존 의무를 부과하는 반면, 또 다른 공정위 소관법률인 ‘하도급법’에서는 소위 ‘을’인 수급사업자에게까지 서류 보존 의무를 부과하고 있어 형평성도 어긋나는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은 수급사업자가 하도급거래 서류 보존 의무를 다하지 못하더라도 수급사업자에게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도록 해 불필요한 제재를 정비했다. 김 의원은 “하도급거래에 대한 조사 및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증명의 용이성을 위해 서류 보존 의무 규정이 존재하는 것이라면 원사업자에게만 보존의무를 부과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수급사업자에게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과도한 제재가 사라지고, 수급사업자의 경영상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9일 대구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래세대 아동의 맞춤형 소원선물 지원을 위한 ‘산타크루’ 행사에 참여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가족, 이웃을 의미하는 ‘산타크루’는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최한 행사로, 최근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300여 명의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자들이 직접 선물을 포장하고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미래세대 아동을 응원했으며, DGB사회공헌재단 산하시설인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지역 곳곳에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특히 행사에 앞서 사전에 대상 아동의 소원을 접수받고 300여 명 모두에게 맞춤형 선물을 지원해 만족도를 높였으며, 미래세대 아동들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시킴으로써 이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진정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DGB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가 주는 설렘과 행복한 기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 이웃들을 다시 돌아보고 상생할 수 있도록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펼쳐지는 대구·경북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7억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희망박스 전달,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복지시설 지원 등 따뜻한 금융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재)포항문화재단 계획공모형사업TF팀은 지난 18일, 푸하하하 프렌즈 건축사무소의 한승재, 한양규 건축사와 함께 구룡포 마을호텔 모델 도입을 위한 특강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룡포 지역 주민들과 피어라 관광협의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을호텔 운영과 관리, 관련 사례에 대한 한승재 건축사의 특강과 공간 리모델링, 브랜딩에 대한 한양규 건축사의 컨설팅으로 마을호텔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주민들은 마을호텔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구체적인 적용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참여했다. 푸하하하 프렌즈(FHHH Friends)는 한승재, 한양규, 윤한진 건축사를 중심으로 2013년 창립한 젊은 건축사 집단으로, 하이브(HYBE)의 신사옥 리모델링을 맡으며 주목을 받았다. 성수연방, 수르기, 옹느세자매, 대충 유원지 등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건축물과 브랜딩으로 공간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2025년 구룡포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화를 위해 마을호텔 운영을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선다. 또한, 지역 자원과 정체성을 반영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구룡포가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더욱 넓혀가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문화재단은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에서 2025년 공예분야 입주작가 2명을 12월 20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예, 목공 등 공예 분야에서 3년 이상의 창작활동을 이어 온 국내외 예술가이다. 선정된 작가는 1년간 활동을 진행하며,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작가에게는 창작공간 1실과 함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할 수 있는 전시 기회가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2025년 1월 2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최근 3년간 활동 실적, 예술적 역량, 창작활동 수행계획, 지역사회 기여 가능성 등이 포함된다.
경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12월18일~20일 동안 총 5회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4500여명을 대상으로 뮤지컬‘기적소리’공연을 대공연장에서 개최하였다. 뮤지컬 ‘기적소리’는 1907년 일본에 진 빚을 갚기 위해 자발적으로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자발적 국민운동이었던 국채보상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대구메트로아트센터가 힘을 합쳐 탄생한 작품이다. 대한제국 말기의 시대적 상황을 배경으로 나라를 구하고자 희생했던 이들의 열정과 애국심이 가슴아픈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면서 깊은 감동과 함께 역사적 사실에 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으며, 사흘 연속 대공연장에서는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박민아 원장은“국채보상운동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뮤지컬로 접하게 되어 선조들의 애국심을 아름답고 처절하게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공연이었으며, 관람하는 학생들이 몰입하고 공감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대전환시대 새로운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해오름동맹 소속 3개 지자체와 6개 대학이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13일 한동대 김영길그레이스스쿨 도서관에서 열린 '제7회 Univer+City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포럼'에서 포항·울산·경주 등 3개 지자체와 한동대·포스텍·UNIST·울산대·동국대·위덕대 등 6개 대학은 지역혁신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University'와 'City'를 결합한 'Univer+City'라는 주제로, 산(産)·학(學)·관(官)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과 국가 성장 기여를 목표로 진행됐다. 약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환시대의 기회창출'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은 '대학교육 미래 전망과 글로컬 대학의 과제' 기조강연을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UNIST 이명인 교수의 '동남권 기후 위기와 과제’, 한동대 이재영 교수의 '총명한 녹색성장을 위한 유니버시티의 미래와 도전' 발표가 진행됐다. 최도성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해오름동맹 참여 기관들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대전환시대를 맞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평생교육원은 12월 20일(금) 11시30분 믿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26기 포항시 여성뉴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포항시 여성뉴리더 양성과정은 포항시 위탁사업으로 20여명의 교육생이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5주간 여성리더의 성공을 위한 소통과 공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여성뉴리더 양성과정 수료생들은 “다양한 주제에 깊이 있는 강의들로 채워져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포항시 여성친화도시로 더욱 발전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선린대학교 곽진환 총장은 “포항시 여성뉴리더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위해 애써주신 포항시 여성가족과에 감사드리며 제26기 여성지도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모든 리더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포항의 미래 발전을 위한 훌륭한 여성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포항항도중학교(교장 도주호)에서는 일 년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2024년 12월 20일에《우리들의 꿈, 詩처럼 떠올라》(포항항도중학교 학생 133인, 구름그림)를 출판하게 되었다. 이 시집은 국어, 미술, 사서 교과가 융합하여 프로젝트로 진행한 수업의 결과물이다. 1학기에 국어 및 사서 교사가 팀 티칭 수업을 통해 학생이 생활 시를 쓰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시를 패들렛에 올리고 서로 공유하여 피드백하였다. 이렇게 창작한 시 중에서 미술 중점반 학생들의 시는 2학기 미술 교과 시간에 웹툰 및 시화로 표현하는 교육과정으로 연결되었다. 포항항도중학교는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을 연구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 가꾸고 키우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시울림 학교, 학생 책쓰기 동아리 및 관계회복 교사 연구회와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학생 참여형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였다. 특히 미술중점학교의 특색을 살려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대화된 도서관, 디지털 장비를 갖춘 웹툰실 등 예술・진로 공간을 잘 갖추고 있어 학생 참여형 수업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공동의 시집을 출판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표현 능력과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었다. 시집 표지와 주제별 삽화를 그린 조성은 학생은“표지와 삽화를 그리면서 힘들기도 했기만 제 꿈을 향해 한 발 나아가는 느낌이어서 뿌듯했어요. 시를 쓰고 웹툰으로 표현하는 과정이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포항항도중학교는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참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대구 북구청은 크리스마스 기간에 포토존을 운영해 서변부키랜드를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 서변로3길 2에 위치한 서변가압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대구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변부키랜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풍선아트 포토존을 조성해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는 대형 아치형 풍선 트리를 설치, 풍선 곳곳에 귀여운 사탕, 사슴 등 조형물로 포토존을 조성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난 21일 크리스마스 미니 블록 만들기 체험 행사도 운영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변부키랜드는 블록놀이, 역할놀이 등의 정적인 놀이 공간인 창의적 놀이공간과 8m높이의 대형 미끄럼틀과 수직미로, 인터렉티브존, 볼풀존 등으로 구성된 신체모험 놀이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어 36개월부터 8세까지의 아동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세먼지·날씨와 같은 기후변화와 관계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부키랜드에서 특별한 가족사진도 찍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3일 오전 9시 구청 직소민원실에서 개최되는 ‘구 간부회의’에 참석, 오전 10시30분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독지가 후원 월동용품 나눔 전달식’에 참석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일 ‘2024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계명문화대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LiFE 2.0)’을 통해 대학 평생교육체제 구축 및 고도화와 성인학습자 고등교육 접근성 제고, 성인학습자들의 만족도 및 역량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LiFE 2.0사업의 우수성 및 사업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LiFE 2.0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제(RISE) 연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6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LiFE 2.0사업에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사업이 종료되는 2025년 5월까지 성인학습자 전담학과 및 정원 확대, 성인학습자 학습지원 및 유연한 학사제도 도입 등 성인학습자 친화형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고도화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해나가고 있다. 특히 계명문화대는 LiFE 2.0사업 시행 이전인 2022학년도 성인학습자 정원이 115명에 불과했지만 LiFE 2.0사업을 통해 성인학습자 정원을 늘린 결과 2025학년도에는 440명으로 4배가량 늘어났다. 또한 성인학습자 전담 학과뿐 아니라 일반학과 및 정원 외로 입학하는 성인학습자는 2022학년도 478명에서 2024학년도 724명으로 대폭 늘어났으며, 2025학년도에는 800명 이상의 성인학습자가 입학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결과는 계명문화대가 성인학습자만 지원이 가능한 전담학과를 신설해 성인학습자들의 수업 편의성을 위해 주간 및 야간 수업, 주말 수업, 온라인 수업 등 성인학습자 친화형 수업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덕이다. 최근 새로운 기술을 배워 전직 및 재취업, 창업 등 인생 2‧3모작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의 교육수요는 높아지고 있으나, 학령기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일·학습 병행에 따른 시간적 제약, 교육비 부담 등 여러 원인들로 인해 성인학습자들이 학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계명문화대는 LiFE 2.0사업 등을 통해 성인학습자 친화형 수업 방식 도입과 다양한 장학혜택 및 복지 제도를 마련하는 등 성인학습자 친화형 대학의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해 이들의 고등직업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실제 2024학년도에 계명문화대에 입학한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 선택 사유로 장학금 및 복지가 28.1%로 가장 높게 나왔다. 또한 입학인원의 74.5% 여성이며, 69.1%가 40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계명문화대는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접근성이 높은 대학 복지관 1층에 성인학습자지원센터와 LiFE2.0사업단을 설치하고 전담인력을 채용해 사업운영과 함께 성인학습자 친화형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성인학습자들의 교육 만족도, 학생 서비스, 취·창업지원 등 모든 부문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종합 만족도가 2023년 81.9점에서 2024년 83.3점으로 향상됐다. 종합 만족도 향상은 성인학습자들의 대학 생활 지속성에도 영향을 미쳤다. 2024학년도에 입학한 LiFE 2.0사업 참여학과 성인학습자 중 중도탈락한 학생은 2024학년도 1학기에 0명, 2024학년도 2학기에 2명으로 현저하게 낮게 나타나는 등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대학핵심역량진단을 실시해 사전(2024-1학기)과 사후(2024-2학기) 변화를 비교한 결과 총괄역량이 3.75점에서 3.84로 상승하는 등 소통, 창의성, 도덕성, 문화감성, 전공역량, 글로벌역량으로 이루어진 6대 핵심역량 모두 향상돼 LiFE 2.0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계명문화대는 앞으로도 대학 내 구성원들의 공감 및 협조를 기반으로 LiFE 2.0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대학 간 교류와 지역 사회 및 산업체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성과를 공유‧확산해 평생교육 기관으로서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계명문화대 윤우영 LiFE 2.0사업단장은 “기존 학령기 학생 중심의 교육에서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평생직업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LiFE 2.0사업이 RISE로 순조롭게 연계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성인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지역 사회·산업계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교육과정 개발, 평생직업교육 기관들과의 거버넌스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20일 중앙선 KTX-이음 연장 운행 홍보 및 영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개통 초기 중앙선 연장운행 홍보 및 지역 관광 활성화 목적으로 영천시와 안동시가 협력해 진행했으며, 팸투어단은 지역 홍보 서포터즈 및 팸투어를 희망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구성했다. 영천시에서 진행하는 팸투어는 약 20여 명이 참여해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보현산 천문과학관, 보현산댐 출렁다리, 영천 와인터널 등 영천의 우수한 관광지를 직접 방문했다. 특히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는 승마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전국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보현산에 위치한 천문과학관에서는 태양과 우주 별자리를 직접 관측했다. 또한 영천 와인터널에서는 와인의 역사와 종류, 영천의 특산물인 포도를 가지고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영천으로 여행오시는 분들이 영천포도 및 와인, 별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통해 영천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중앙선 KTX-이음이 연장되어 관광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영천으로 여행도 많이 와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이 18일 저녁 지하 대강당에서 2024년 송년의 밤 행사을 개최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0년 장기근속자 포상과 직원 경품 추첨, 마무리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에스포항병원은 2014년 입사한 11명의 10년 장기근속자들에게는 순금 1돈 병원 뱃지와 유럽크루즈여행을 포상으로 전달하였다. 이어서 송년의 밤 행사를 기념해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신형 노트북, TV, 건강검진권 등 다양한 상품을 추첨하여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이어갔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올해를 되돌아보면 병원의 성장과 함께 직원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해외연수를 다녀오고 더욱 의미 있는 한해였다”며 “병원을 위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빛나는 우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19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2024년 정년퇴직 행사를 개최하고, 정년퇴직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퇴직을 맞이한 포항제철소 직원은 총 257명이다. 이들은 짧게는 30년부터 길게는 40년까지 한평생 포스코를 위해 헌신해 왔다. 행사엔 정년퇴직 직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천시열 포항제철소장 등 내빈들과 직원 가족·동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정년퇴직 행사는 기존 부문별로 일자를 나눠 진행해 왔던 것과 달리 전 부문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미디어 대북’ 팀의 다채로운 조명과 함께하는 다이나믹한 대북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퇴직 직원들에게 표창패와 꽃다발을 전수하는 시간이 진행됐고,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의 축사와 포항제철소 제강부 최규태 부공장장의 답사가 이어졌다. 여기에 인기 아카펠라그룹인 ‘보이스토리’의 공연이 더해졌으며, 제선설비부 최승일 과장의 자녀 최민식 씨가 퇴직 직원 가족을 대표해 편지를 낭독하며 감동을 더 했다. 이어 퇴직 직원들에게 전하는 헌정영상 감상 시간이 진행됐고, 사가 제창 및 폐식 선언·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축사를 통해 "포스코의 발전과 성장은 모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정년퇴직을 맞이하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포항제철소는 여러분이 쌓아온 업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퇴직을 맞이한 포항제철소 제강부 최규태 부공장장은 답사를 통해 "포스코에서의 시간이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그동안 함께 일했던 동료들과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진로·자산 설계 등 은퇴 관련 지식을 제공하는 ‘Green Life Design’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퇴직을 앞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생애 설계 지원을 돕고 있다. 이외에도 포스코는 예비 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직원들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성모병원이 지난 12월 16일, 경북 지역 최초로 차세대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SP’를 도입하여 진료역량 강화에 나섰다. 최첨단 로봇수술장비 다빈치 SP는 3개의 수술기구와 1개의 고화질 카메라가 한 개의 절개부위로 들어가 수술 부위에서 여러 방향으로 갈라져 수술이 가능하다. 기존 다빈치 Xi와 비교했을 때, 흉터가 작고 회복시간이 짧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상대적으로 통증이 적고, 입원 기간이 짧아 대부분의 환자들이 크게 선호한다. 포항성모병원에서는 좁은 부위에서의 복잡한 수술을 하는 산부인과와 외과에서 복강경으로 시행하던 자궁 절제술, 자궁 근종 절제술, 자궁 탈출 고정술, 담낭 절제 수술, 탈장 등의 수술에서 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손경옥 병원장은 “최첨단 다빈치SP장비를 도입으로 지역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 병원을 찾으시는 모든 환자들에게 최상의 수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지문화국과 건설안전국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1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송년의 밤 및 도전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근무하는 직원을 제외한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매년 병원 발전과 성장에 힘써온 직원을 격려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에 더 나은 모습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로 한동선 병원장과 류인혁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베스트 친절직원, 최우수 부서 시상, 20·30년 근속 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베스트 친절 직원은 건강증진센터 일반검진실 김영옥 책임간호조무사 등 4명, 부서는 원무팀 등 4개 부서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20주년 근속 직원은 심장센터 정항재 센터장 등 15명이, 30주년은 외과 서동권 부원장 등 8명이 선정돼 축하를 받았다. 특히 이날 직원을 대상으로 병원의 역사와 직원이 알아야 할 병원 정보를 중심의 도전 골든벨 행사가 처음으로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말부터 각 부서에서 예선을 거쳐 1~2명씩 본선 진출자를 선정, 총 130명이 본선에 진출해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열띤 경쟁 끝에 1등은 마취과 정지혜 간호사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2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2등은 55병동 박지향 간호사가 상금 150만원을, 3등은 66병동 편지수 간호사가 상금 100만원을 거머쥐었다. 한편, 현장 추첨과 사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동선 병원장은 “2024년은 의료계가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지만 우리는 서로 격려하며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2024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함께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고 2025년에는 서로 힘을 합쳐 더욱 발전된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경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의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2025년부터 새롭게 답례품을 제공할 공급업체를 선정하고자 지난 19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42개 품목, 17개 업체를 선정했다.
국제 로타리 3630 지구 2지역(동포항, 포항강남, 포항일월, 포항영포, 포항해송) 소속 로타리클럽은 22일 오전 11시, (사)경북장애인노인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이동 보장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2지역 5개 클럽 회장과 회원, (사)경북장애인노인복지협의회 김원대 지회장 및 회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