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난 10일, 한국부동산원 야외 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마케팅 팝업투어’ 2회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가 위치한 동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사회적기업과 공공기관 간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 소속 1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제품, 수공예품, 지역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팝업 부스를 운영해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선착순 300명에게는 커피차를 통한 무료 음료가 제공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팝업투어가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소통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동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17일 오전 10~12시까지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인 ‘일(job) 구하는 동구데이’를 개최한다.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는 제조·생산, 운수, 건설, 요양보호사 등의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총 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등을 지참하여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동구청 홈페이지(dong.daegu.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구청 일자리지원센터는 기업의 구인 지원을 위해 ‘기업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풍각초등학교는 11일 초등학생 및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종합소방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종합소방안전훈련은 풍각소방서와 협력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교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훈련 순서는 먼저 교실에서 화재 시 대피 요령을 동영상으로 시청 후 화재 상황을 알리는 육성과, 비상벨 소리를 듣고 대피 요령대로 입을 가리고 자세를 낮추어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그 사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토니상에서 뮤지컬 작품상, 연출상, 각본상, 음악상, 무대디자인상, 남우주연상 총 6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2025년 6월, 브로드웨이의 중심에서 세계를 감동시키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전반의 위상을 새롭게 쓰는 계기가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머지않은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섬세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러한 섬세하고 보편적인 감성을 세계 무대에서 구현해낸 배경에는 한국 창작뮤지컬의 가능성을 꾸준히 발굴하고 성장시켜온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역할이 자리하고 있다. 수상의 주역인 윌 애런슨(작곡)과 박천휴(작사/극작) 콤비는 국내 최초로 DIMF가 추진해오고 있는 DIMF창작지원사업에서 발굴된 작품인 ‘번지점프를 하다’의 2012년 공연으로 처음 호흡을 맞추며 뮤지컬계에 신선한 파장을 일으켰고, 이후 두 사람의 협업은 ‘어쩌다 해피엔딩’까지 이어지며 브로드웨이에서 찬란한 결실을 맺었다.
대구 동구청은 제2회 대구시 동구 공공디자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접수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 당초 지난달 30일까지 출품 접수를 받았으나, 참여 기회 확대와 우수 작품 모집을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미디어 콘텐츠로 그리는 동구 이야기’로, 영상 송출 매체는 작년에 설치 완료된 신암동 114-2번지 일원 소재한 효목고가교 미디어 조형물이다. 공모전에는 미디어콘텐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 작품은 추후 효목고가교 미디어조형물을 통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청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통합학급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통합교육지원 프로그램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통합학급학생들이 함께 소통·협력해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키우는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것으로, 체육관에 모인 학생들은 뭉게구름, 바운스 달리기, 링토스 등 10여 종의 다양한 경기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마음껏 환호성을 지르고, 팀끼리 힘을 모아 럭비공을 옮기고, 힘껏 달리고, 상대편에도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청도 교육 가족’이라는 공감대를 이뤘다.
김천시는 오는 2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 나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관객과 단원들에게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년소녀합창단의 아기자기한 음색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로 중간 휴식 없이 진행되며 연령 제한 없이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사전예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누리집 및 앱을 통해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예매권 확인 후 배부한다. 다만,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티켓 미수령 시 해당 예매는 자동 취소되며, 현장 대기자에게 배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0일 경주시 황룡원에서 개최된 민선8 기 제15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독도에 방문한 방문객 중 경북도민은 전체 방문객 중 3%에 불가하다"면서 "경상북도 시·군민의 독도방문을 위한 홍보와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재)경북테크노파크(경북TP)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은 대구-경북 첨단 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재형 KIAPI 원장, 하인성 경북TP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 13여 명이 참석하여 대구-경북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을 △첨단 모빌리티 산업 기술 및 정보 상호교류 체계 수립 △모빌리티 분야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신규 협력 인프라 기획·구축 △첨단 모빌리티 산업 이슈 공동 대응 체계 구축으로 삼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산업 대전환 거버넌스 운영사업과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을 통해 첨단 모빌리티 산업 성장 기반 마련, 지역 주도 R&D 및 기술사업화 촉진, 중앙-지역 정책 연계 강화, 국비 확보 그리고 지역 혁신 거점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지역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이 협약을 계기로 대구-경북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과 혁신 역량 집적을 위한 공동 노력이 본격화될
최근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김천시 지역 샤인머스켓 과원의 해충 밀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조기 고온 현상과 강우량의 분산으로 인해 해충의 활동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 조건의 변화로 해충의 활동성이 높아지면 발생 지역에서 인근 지역으로의 확산 속도가 빨라질 뿐 아니라, 세대 교번 주기가 짧아지면서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어 방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샤인머스켓 과원에서는 매년 응애와 총채벌레 같은 미소해충의 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들 해충은 크기가 매우 작아 잎 뒷면이나 포도송이 속에 숨어 있어 육안으로 조기 발견이 어렵다. 발견이 늦어질 경우 심각한 상품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요구된다. 응애는 전년도 겨울 동안 포도나무 가지 틈에서 월동하며, 새 가지가 생장하는 시점부터 흡즙 피해를 주기 시작한다. 세대 전환이 빠른 특성상 동일한 약제를 반복 사용할 경우 저항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교호로 사용하는 지속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총채벌레는 가지와 잎에 산란해 부화한 후 토양 속에서 약충기를 거친 뒤 다시 포도 열매를 공격하는 해충이다. 열매 표면을 가해해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만큼, 바닥에 멀칭 비닐을 씌워 토양 내 총채벌레의 비상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고, 봉지 씌우기 전 송이 부위에 집중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불규칙한 기상 조건으로 병해충의 발생 양상이 복잡해지고 있어 예측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정밀한 예찰을 통해 조기에 해충을 발견하고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할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이 대표발의한 '경북도교육청 정책 관리 조례안'이 11일 제35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차주식 의원을 비롯한 2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경북도교육청이 수립·시행하는 정책을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쳐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성과 분석 없는 정책의 반복은 예산 낭비로 이어지고, 교육정책의 신뢰성마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정책의 정의 및 적용범위 설정 △정책 관리 절차 마련 △정책관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 △경미한 정책의 자체 정비 △정비 결과의 공개 및 사후관리 등의 내용을 담아 실질적 정책관리 체계의 완결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외부 전문가와 내부 인력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관리위원회를 통해 정책의 유효성을 점검하고, 폐지 또는 개선이 필요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한 점은 교육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주식 경북도의원은 “이제는 정책을 만들었다는 사실보다, 그것이 교육현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왔는지가 중요하다"며 "이 조례가 경북교육 정책을 ‘성과 중심’으로 진화시키는 견인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의결된 후, 공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9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전문평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제도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기술평가를 통해 증권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다. 기술특례 상장심사 진행을 위해서는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평가를 받고, 그 결과가 일정 등급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신보는 이번 지정을 통해 코스닥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10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의 예방과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예방적 인식을 높이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의과, 한의과, 치과 공중보건의
울진군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을 무료로 회수하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진행하여 폐가전 불법 처리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청도군의회는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4일간 동안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청도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기타 안건 13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12일부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이후 군정 전반에 대해 102건의 질의와 사업장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군정업무 전반에 관한 추진 실태 및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게 된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3일 상임위원회를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이 지난 10일, 치열한 수주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홍보관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OTIER)’를 내세운 고품격 단지 개발 의지를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홍보관에서 조합원들과 직접 만나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조합원들께 제안 드린 사업안을 반드시 실현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면1구역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해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이하 '건협 대구')는 지난 10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에서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무더위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에 대비하고, 건강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여 개인별 스트레스 수준을 직접 확인시켜주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가건강검진에 안내로 질병의 예방과
경북도는 11일 포항기쁨의교회복지관 비전홀에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그 노인, 곧 나입니다. 모두가 함께 보호해요’라는 주제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유엔(UN)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6월 15일을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정했고, 우리나라도 2008년부터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노인의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도민의 관심과 실천을 끌어내는 데 효과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노인학대 예방 관련 민관 관계기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인권 유공자 표창, 노인학대 예방 표어 공모 수상자 시상, 피켓 퍼포먼스, 노인학대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증가와 더불어 꾸준한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홍보 노력으로 시설 내 학대 신고 건도(2022년 68건, 2023년 87건, 2024년 137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에 앞서 2주간 진행된 ‘노인학대 예방 표어 공모전’에는 총 63명(98편)에 달하는 일반 도민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으며, 총 8편(일반부 4편, 학생부 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에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이 선정돼 각 수상자에게는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의 상장을 수여 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개선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광역단체 최초로 ‘노인보호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노인보호전문기관, 경찰청,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역치매센터, 경로당행복선생님, 시군 희망복지지원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으로 지역 중심의 노인 보호망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도는 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 언론홍보, 복지시설 지도점검 강화 등 실효적인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민자 경북도 어르신복지과장은 “노인학대는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회적 과제”이라며 “경북도는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0일 청송소방서와 오는 17일 구미소방서에서 도내 구조·구급대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시도자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살 위기 현장에 직접 출동하는 소방대원들이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전문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강은영 전문상담사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현장 대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대구동부소방서는 싱크홀 등 지반침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12일까지 공산119안전센터 일원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싱크홀 사고 현장을 가정해 구조장비 사용법과 현장 구조 절차에 대한 실전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다목적 구조삼각대, 사다리 등 구조 장비 사용방법 숙달 △사고현장 위험요소 식별과 구조 방향 결정 절차 △붕괴 위험 평가 및 안전통제 구역 설정 △팀 단위 협력 훈련 등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