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365청소년지원단의 후원으로 4명의 청소년에게 총 310만1천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365청소년지원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난방비, 생활비, 교통비, 교복구입비 등 학교밖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 지원으로 진행됐다. 365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 및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109명의 단원이 청소년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남근찬 단장은 “이번 장학금이 청소년들의 도전과 꿈을 실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남명희 센터장은 “청소년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준 365청소년지원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안동시에서 직영하는 청소년상담기관으로 9세에서 24세까지의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 1388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청소년동반자사업 △부모교육 △1388청소년지원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학부모는 청소년전화(1388) 또는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841-79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동시립박물관은 다음달 4일부터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제14기 상반기 전통문화체험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시민의 여가 선용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유도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유지․보존하기 위해 개설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제14기로 운영되는 전통문화체험교실은 다음달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공예체험(라탄, 자개) △떡 만들기 △야생화 그리기로 각 과정당 교육 인원은 16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공예체험은 매주 화․목요일 야간(오후 7~9시), 떡 만들기는 매주 수요일 오전(오전 10~12시), 야간(오후 7~9시), 야생화 그리기는 매주 목․금요일 오후(오후 2~4시)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배움터에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https://www.andong.go.kr/fm/main.do)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전화(054-840-3762) 또는 박물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거리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수강 신청이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께서는 늦지 않게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명품 교육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대구 동구청은 지난 25일, 초·중·고 57개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최종 확정했다. 지원 규모는 총 12개 사업 1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천만원 증액됐다. 특히 이번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경쟁력 강화 부분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특화 사업,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학력 신장 분야 및 일반고 대상 건강한 학습권을 보장하는 석식비 지원 등에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또, 공교육 내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별 수요도 적극 반영해 시대 변화에 발맞춘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 및 다양한 예·체능 활동도 적극 지원해 교육의 다양성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학습 지원도 강화해 중학생은 강남인강, 고등학생은 자율선택 인터넷 강의 수강료를 지원하며, 교통안전지도사가 등하굣길을 함께하는 워킹 스쿨버스 사업도 신설해 초등학생 통학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 동구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이외에도 영어체험학습 및 원어민 화상영어지원, 우수 인재 장학 제도 및 진로․진학 지원 등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담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대구동구교육재단을 기반으로 교육경비 이외 다양한 공교육 지원으로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한 명품 교육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감문면은 지난 24일부터 산림 인접 고령층, 여성 농업인 등 농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경지 경작자를 대상으로 영농 부산물 수거 및 파쇄 지원을 해 소각 산불 사전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영농 부산물 파쇄 주간 운영은 산불 발생원인 중 대부분이 산림 인접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등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농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여성 농업인 등으로, 농가주와 산불감시원이 함께 산림 인접 농경지 약 4ha에서 발생하는 농업부산물 수거 및 파쇄 지원을 시행한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소각 산불 차단을 위한 영농 부산물 파쇄 주간 운영으로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영농 부산물 파쇄 처리를 해소하고 불법소각 예방을 통한 산불방지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감문면에서는 경로당 어르신, 산불 취약인 등 지역주민들의 대상으로 산불 예방 지역주민 행동 요령, 산불 관련 과태료부과 기준 등 안내문을 배부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 향상을 위한 기계화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하는 등 산불방지 활동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5일 가족센터 다목적 프로그램실(4층)에서 결혼이민자 및 가족 22명과 가족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동시의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출산 도우미 파견 △자녀 학습 지원 및 심리치료 △세계인의 날 등 다양한 사업을 안동시가족센터에 위탁 추진하고 있다. 유하영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겪는 언어의 장벽과 문화적 차이뿐만 아니라, 자녀의 양육과 교육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수덕 평생복지국장은 “다문화가족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5일, 국‧시비 발굴을 통한 민선8기 주요사업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공모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정부 예산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부서별 역점적으로 추진할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올해 신규 공모사업은 ‘혁신도시 진입 공간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스마트 가로등 설치사업’,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지역 현안에 맞는 23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체계적인 검토와 부서별 분석을 통해 본격적인 국‧시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려운 지방재정 현실에 가시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국‧시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공모사업 도전을 통해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안동시는 도산면에 위치한 ‘예끼마을’이 유엔 관광청이 주관하는 ‘제5회 UN Toursim 최우수 관광마을’ 대한민국 대표 후보 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우수 관광마을은 전 세계 각지의 농어촌 지역 관광지 가운데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을 실천하는 마을을 발굴하는 국제적인 프로젝트로, 202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한국에서는 총 6개 마을이 선정됐다.
안동시는 지난 24일 태화우성아파트경로당에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5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는 태화우성아파트경로당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10일부터 전문 돌봄교사를 배치해 체계적인 방과후 아동돌봄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는 방과후 돌봄 수요가 많은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확보해 오후 6~10시까지 초등학생 및 취학 전 아동에게 놀이, 독서지도 및 미술 활동 프로그램 등 무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KERIS’)과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이하‘한인사협’)는 지난 25일, 디지털 교육과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ERIS와 한인사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간 중심의 디지털 교육,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 등 디지털 기반의 융합교육을 위한 교육‧학술 연구성과 교류 및 확산을 위한 협력을 함께 추진한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디지털 기반 인문사회분야 교육‧학술 등 융합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디지털 교육과 인문사회분야의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세미나, 학술대회, 토론회 등 공동 기획‧운영 등이다. 한인사협은 지난 2021년 3월 전국대학중점연구소협의회로 출범한 이후, 인문사회예술분야 연구소(‵25년 현재 전국 178개소)간 협력을 통해 학문 연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세미나와 학술대회 등 다양한 성과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KERIS는 1999년 창립 이후, 지능정보 기술의 발전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를 주도하며, 유아교육, 초‧중등교육, 고등교육은 물론, 학술, 정보보호, 교육행‧재정, 데이터 기반 행정 지원에 이르기까지 교육의 주요 분야에서 민‧관‧학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교육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많은 변화 속에서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특히 인간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위해 인문사회 분야와 디지털의 융합 등 새로운 도전 과제를 발굴하고 함께 논의함으로써, 우리 교육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시는 지난 25일 일직면 일직중학교에서 일직․남후 농업인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 왕진버스 행사를 개최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농협이 주관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찾아가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2025년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남안동농협, 안동농협과 협력해 지역 농업인 600여 명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한방 진료, 치과 치료, 근골격계 질환 관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전국 첫 시작으로 안동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장, 경상북도지사, 예천군수, 안동․예천 지역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는 6월에는 남선, 서후면 주민을 대상으로 안동농협이 주관하는 2회차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24일 월요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립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3월 1일 자 전보 인사에 따른 임용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아포어린이집 외 5개소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으며 현 근무지에서 3년 이상 근무한 보육교사 8명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늘 아이들의 건강한 돌봄과 보육을 위해 애쓰시는 김천시립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보육 교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김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은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 제5 간담회의실에서 ‘층간소음 갈등 완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했으며 소음, 심리, 건축공학 분야 전문가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갈등으로 대두됨에 따라 다각적인 논의를 통해 새로운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신서호 차장(한국환경공단)은 층간소음 이웃사이서비스 운영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비공동주택에 대한 이웃사이서비스와 상담심리사 협업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류종관 교수(전남대학교)는 층간소음 기준 및 관리정책에 대해 발표했으며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층간소음 민원관리 협력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경은 교수(세명대학교)는 층간소음 민원인의 심리적 특성과 상담심리학적 개입방안을 발표하며 체계적 관점에서의 접근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토론은 서울시립대학교 장서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환경부 안중기 생활환경과장, 국립환경과학원 구진회 연구관, 한국환경공단 홍지선 생활환경처장, LH 양홍석 수석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원학 책임연구원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행사를 주최한 김위상 의원은 “우리나라 국민의 대다수는 밀집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층간소음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여러 대안들이 정부 정책으로 이어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대구 군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난 25일 군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보유 중인 대동 트랙터 9대에 대해 대동농기계 경북영업소의 협력으로 트랙터 정비교육 및 엔진오일 무상 교환을 실시했다. 군위군 농기계임대업소 농용 트랙터는 96기종 550대의 임대 농기계 중 임대순위 1위로, 본소는 연간 400회 이상, 동부분소는 연간 200회 이상 지역 내 농업인의 요청에 의해 임대되고 있으며, 올해 군 예산으로 트랙터를 추가 구입해 연간 700회 이상 임대를 계획하고 있다. 군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근무 직원들은 농업인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임대 농기계 점검·수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영농철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임대사업소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임대 농기계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직접 내방 및 전화 '본소 054-380-7055, 동
대구 군위군은 지난 25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새로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군위군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납세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부동산 평가 전문가, 감정평가사 등 위촉직 위원 10명과 당연직 위원 5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지방세 심의위원은 2년간의 임기 동안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이의신청 및 과세전적부심사에 관한 사항, 지방세 시가표준액의 결정에 관한 사항, 지방세 관계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규정한 사항과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장 선출에 이어 2025년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 선정을 논의해 총 11개 법인이 선정됐다. 선출된 장윤탁 위원장은 “군위군을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하는 자세로 위원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위원회를 공명정대하게 운영해 군 세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촉식에 참석한 김진열 군수는 "경기 침체로 군민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지방세심의 위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납세자의 권리보호와 공정한 지방 세정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아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오는 6월 입영하는 2025년도 3회차 육군·해군·공군·해병대 현역병’을 27일 오후 2시부터 다음달 5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과 병무청 모바일 앱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접수년도 기준 18세(2007년생) 이상 28세(1997년생) 이하로서 병역판정검사 결과 현역병입영대상자로 판정 받은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며, 이 경우 별도의 일정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으면 된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재난관리 실태 6개분야 총 37개 지표에 대하여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현장평가는 재난관리기관 기관장 등의 재난관리 관심도와 대응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이번 인터뷰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는 “2024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추진한 AI 안전도시 플랫폼 구축사업 및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 구축사업을 통해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칠곡군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부서의 역량강화, 스마트 적설량계 도입, 지하차도 자동 진입차단기 설치 및 소규모 공공시설 관리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재난대응을 위한 칠곡군의 종합적인 이상기후 대응 비전을 제시했다. 칠곡군은 지속적으로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활동을 강화해, 지난 2022~2024년까지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종합적인 재난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교육지원청 2층 소통이음실에서 2025년 유·초·중등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은 유치원 1명, 초등 6명, 중등 2명, 총 9명의 신규교사들이 임명장을 받았으며, 신규교사가 교직의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을 수 있도록 교직 생활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박은옥 상주교육장은 신규교사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참된 사람! 따뜻한 상주교육을 실현하는 상주교육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정신을 마음에 새겨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꿈을 이루는 교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규교사들은 교사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맡은 바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했고, 새학년 준비 방안, 학교폭력 예방 방안 등에 대한 연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임명장 수여식에 참여한 박모 신규교사는 “새내기 교사라 많이 떨리고 기대가 된다. 선배 교사와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교실을 만들고 아이들을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규교사 9명은 2025년 3월 1일자로 상주시 유·초·중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배치돼 교직생활을
.경북교육청은 26일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2025년 2월 말 퇴직 교원 훈·포장 전수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번 전수식은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교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훈·포장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훈·포장과 표창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62명 △홍조근정훈장 75명 △녹조근정훈장 65명 △옥조근정훈장 57명 △근정포장 25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6명 △장관 표창 10명 등 총 303명이며, 이 중 90명이 전수식에 참석해 영예로운 순간을 함께 했다. 행사에는 퇴직 교원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 교육청 관계자 등 3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과 팝페라가수 배은희 씨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퇴직 교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인생의 여정을 힘차게 시작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25일 한방산업단지 휴양림 강당에서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안전보건의식 고취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교육은 현업업무 종사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습득과 대처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종사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보건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구경북산업안전본부 전문가를 초빙해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요와 응급조치 요령과 재해사례 전파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면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치매발병 위험예측 검사를 위해 지역 종합병원인 상주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발병 위험예측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치매)을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베타-아밀로이드)의 혈액 속 농도를 측정해 10~15년 후 치매발병 위험도를 미리 알아보는 검사다. 이 검사는 무증상 단계에서 치매발병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개선, 일상 속 치매 예방 활동을 통해 치매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상주시보건소에서 의뢰한 대상자가 상주성모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사를 진행하면 상주시보건소에서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한 지원대상은 50세 이상 상주시민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로 치매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에 한하며, 지원 인원은 300명이다. 아울러 신청은 3월 4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방문 접수 받는다. 김주연 상주시보건소장은 “치매발병 위험예측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