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제일철망주식회사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제일철망주식회사는 매년 교육발전 기금, 이웃돕기 성금 등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성 대표는 “기부를 통해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꼭 전해졌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우창동 방위협의회(회장 김정현)·재향군인회(회장 이흥률)·자유총연맹(위원장 정진윤·청년회장 문창호)이 함께 연말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우창동에 거주 중인 난방 취약세대에 총 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우창동 3개 안보 단체 회장 및 회원 30여 명이 난방 취약세대로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구 중 2가구에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 27일 군위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쌀(10㎏) 50포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군위군 여성단체협의회 일동은 “기부한 물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저소득 가구를 위해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지난 27일, 군위 농협 자두공선회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자두공선회는 지난 나눔캠페인에도 기부하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오고 있다. 홍성일 회장은 “연말마다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한 성금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해져 추운 겨울을 이겨내시는 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하는 ‘2024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2020년부터 3회 연속 최우수‘가’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 강화와 업무 개선을 위해 2007년에 도입됐으며, 2021년부터는 기관 유형별로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등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 기반(전담 인력, 시설·장비, 교육 등), ▲기록관리 업무 추진(지도·감독, 이관, 평가·폐기 등), ▲기타 분야(중점 추진 사례 등)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대구교육청은 전체 분야에서 모두 만점(100점)을 획득해 우수한 기록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특히, 이번 평가에서 대구교육청의 지난해 ‘군위군 편입 기록관리 업무 처리’과정이 행정구역 통합시대에 필요한 기록관 업무 수행 모델로써 높이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평가는 우리 교육청의 기록관리 전문성이 입증된 결과다”며 “앞으로도 기록물의 지식정보자원화 방안을 마련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기록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지난 27일 인터불고호텔 대구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시·도회장, 시군협의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최진현 회장 취임식이 성황리 열렸다. 신임 최진현 회장은 경산 출신으로 경산시 공무원과 시의원을 역임했으며,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지식으로 전문건설업의 업무영역 확장과 건설공사 발주 방식 개선 등 회원사와 상생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협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7일 군위 로타리클럽에서 관내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웃돕기 성금 일백만원을 기부했다. 군위 로타리클럽은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였다. 최기환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기부한 성금이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지구협의회는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8개 읍·면 취약계층에게 희망풍차 물품 및 간식을 전달했다. 물품 전달은 대구지사와 군에서 지원받은 희망풍차 난방용 텐트 14개와 107가구의 간식을 적십자 봉사원이 각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더불어 안부를 묻는 등 정서 지원도 함께 했다.
새마을후원회는 지난 26일 군위읍행정복지센터에서 결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보고와 봉사활동에 대한 평가, 임원 선발 등을 했다. 더불어 소외계층에 떡국 100박스를 후원하였으며 박영선 회장도 라면 10박스를 추가 지원하여 후원회 활동의 의미를 더 했다. 새마을후원회는 매월 경로당이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하여 청소봉사를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위군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저소득 취약계층 18가구를 대상으로 ‘내가 담는 한밤 보따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각 대상자의 욕구에 맞춘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청각장애가 있는 가구에 보이는 초인등을 설치하고, 와상 환자 가구에는 성인용기저귀, 암 환자 가구에는 영양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는 전기매트와 난방텐트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여 지역 내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대구 군위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사업’공모에서 군위 전통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중기부가 기초역량을 갖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5대 핵심과제 등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걸음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된 군위전통시장은 결제편의개선, 가격원산지표시, 위생환경개선, 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관리 등 5대 핵심과제 달성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과 함께 야시장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총사업비 약 2억원(국비 50%)의 지원을 받는다. 특히‘첫걸음기반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평가 결과에 따라 다음 단계인 문화관광형시장, 디지털전통시장 등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지원이 가능해진다. 또한 군위군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2025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공모에도 군위전통시장이 선정되어 내년부터 군비 이천이백오십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천만원을 투입해‘군위전통시장 야외공연장 음향시설 및 조명시설 설치 공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 해 동안 군위 전통시장에서는 전국생활복싱대회를 비롯해 어린이 장보기 행사, 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 청춘마이크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많이 개최되었으며 내년도 시설현대화사업으로 공연장에 음향시설과 조명시설이 새롭게 설치되면 시장 고객 유인 효과와 상권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열 군위군수는“군위전통시장이 오일장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이 된 것은 상인회원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된다”며 “첫걸음기반조성사업과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활력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구 남구는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5월~12월까지 보건소 실내·외 시설 개선, 최신 의료 장비 확충, 전기시설 교체, 선별진료소 가설건축물 철거 등 보건소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남구보건소 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010년 8월 준공 이후 노후된 시설과 의료장비를 개선하고,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중단됐던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정상화를 위해 특별교부금 등 총 사업비 11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했다. 노후화된 보건소 시설개선 사업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민원실, 진료실,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 등 주민 접점 부문을 최우선으로 선정해 실내 환경을 개선했으며, 민원실은 친환경 우드 소재를 활용해 따뜻한 분위기로 연출했고, 대기 공간은 넓고 쾌적하게 정비했다. 또 예방접종실과 결핵관리실, 임상병리실은 사무공간과 검사공간을 별도 분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4층 체력단련실은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바닥을 우레탄으로 교체 시공했으며,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외부 선별진료소도 보건소 시설개선에 맞춰 컨테이너 가설건축물을 완전 철거했다. 또 남구보건소는 의료 장비 확충 사업으로 영상의학실 내 노후화 된 방사선 촬영 장치 및 골밀도 검사 장비를 최신장비로 교체해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신속한 검사를 통해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외에도 남구보건소의 노후된 변압기 2대, 특고압반 2면, 저압반 4면 등 특·고압 수배전반 전기시설을 전면 교체해 보건소 전력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최근 보건소를 찾은 주민 권선희 씨는 “민원실이 밝고 따뜻한 분위기라 예전에 비해 더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바깥에 있던 선별진료소가 완전히 철거돼 너무 보기 좋았다. 보건소의 변화된 모습을 보니 지역주민으로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보건소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대구시에서 진행된 2024년 에너지절약 추진 평가에서 ‘에너지절약 및 정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가 구·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대책수립, 공공기관에너지이용합리화, 취약계층전력효율향상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너지바우처 추진실적 등 3개분야 9개 항목의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군위군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에너지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137개 주택 및 건물에 태양광과 지열, 태양열을 보급하여 지역주민의 에너지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었고, 취약계층 31세대의 LED전등 185개를 무료 교체해 전기요금 약 40%를 절감하는 등 여러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 군위군이 한 해를 되돌아보고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향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2024년 올해의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2024년은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의 9번째 구·군이 된 지 1년 만에 공간개발종합계획 발표, 대구시 군부대 이전 등 군위군의 미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붓을 든 해이다. 이 외에도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 확대, 청렴도 1등급 달성 등 한 해 동안 군위군을 들썩였던 이슈를 키워드로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 군위군 공간개발종합계획 발표(2024. 1. 11. 대구시) 지난 1월 11일 대구시는 신공항 도시에 걸맞은 군위군 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5대 분야(첨단산업지구, 신주거 지구, 군부대 이전지구, 문화관광지구, 사회기반시설)에 20조 원 규모의 계획을 담은 ‘군위군 공간개발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군위군은 종합계획의 시행으로만 일자리 10만 개 창출, 인구 25만 명으로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군위군은 대구시에서 발표한 종합계획에 발맞춰 자체적으로 ‘공간계획 연구그룹’을 발족하여 2024년 한 해 13번의 회의를 통해 군위군이 주도하는 개발 계획에 기반을 다졌다. ▣ 대구시 군부대 이전 사업 추진 높은 고령화지수로 도시 체력이 바닥나 지방소멸이 가장 우려되는 지역인 군위군은 TK신공항, 대구 편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소멸을 이겨낼 돌파구를 마련 중이다. 그중에서도 대구시 군부대 이전 사업은 도심 내 국군부대 4곳과 미군 부대 3곳을 통합 이전하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 사업으로, 현재 군위군의 인구만큼인 2만 명의 군인과 군인 가족들이 한꺼번에 유입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대구시와 국방부 간 민·군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합의각서 체결 이후, 이전 후보지 논의가 본격화되고 지방자치단체 간 유치 활동 또한 활발해졌다. 군위군은 주민수용성, 정주여건을 강점으로 군부대 이전 사업 유치에 적극적인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군위군은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 이전 후보지인 주민들이 먼저 나서서 유치촉구를 표명한 유일한 지역으로 우보면 전체 16개 사회단체연합의 ‘군부대 유치 궐기대회’를 시작으로 민간유치단체인‘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발족, 지역 순수 민간단체인 ‘군위포럼’에서 주관한 ‘軍정주 환경 民․軍상생 포럼'까지 군인과 함께 살아가야 할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군부대 이전과 정주 환경을 마련하고자 교통, 교육,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방부에서 발표한 315만 평 규모의 훈련장 조성계획으로 군부대 이전 유치 사업에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군위군이지만, 주민 수용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주민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군부대 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 확대 추진 지난해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를 슬로건으로 시작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주민 스스로가 행복한 삶을 위하여 직접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도록 주민 역량을 키워주고 단계별로 지원한다는 전략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군위군은 이제 주민이 기획하고 마을에서 실천하는 자립 도시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올해 마을만들기사업에는 전체 181개 마을의 86%인 156개 마을이 참여했다. 작년 73개 마을이 참여한 데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이러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대구시에서 주관한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대통령 직속 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장봐군위’개점 군위군은 지난 5월 군위축협 축산물프라자에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9월에 군위군청 현관 로비, 12월에 민속LPC 축산물판매점 내 무인판매대 운영을 시작하면서 올해만 총 3곳의 로컬푸드 판매장을 개점하여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지역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군위 로컬푸드는 유통비용을 절감하여 소비자들에게도 착한 가격으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지역 농산물의 판매채널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 2024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역대 최고 1등급 달성! 소통, 공감, 청렴은 민선 8기 군위군 군정 철학의 핵심 키워드다. 군위군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군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대구경북 자치단체 최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청렴실명제 챌린지, 찾아가는 청렴 톡톡(Talk Talk)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2년 4등급이었던 군위군은 2023년 2등급으로 단번에 2단계 수직 상승하더니, 올해 1등급을 달성하여 청렴도 최상위 등급으로 도약하여 지난 2년간 지속적인 청렴도 상승을 이뤄냈다. 특히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등급을 받은 곳은 모두 8곳(전체의 3.5%)으로 2년 만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가장 청렴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0년 연속 선정 군위군은 산성면 화전2리가‘2025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5년 이후 10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되고 취약한 농촌 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화전2리에는 2025년부터 4년간 마을별 총사업비 약 19억 4천만 원이 투입되어 안전·위생 등 생활인프라 확충, 주택 및 마을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군위군은 2015년부터 10년간 누적 총 13개 지구에 240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 군위역사 개통, 화본역 폐역 2024년 12월 20일 오전 6시 53분 군위역에서 역사적인 첫차가 김진열 군위군수와 지역주민들의 축하 속에서 힘차게 출발했다.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사업은 총연장 145.1km로 총사업비 4조 4,511억 원을 투입해 2015년 11월 착공 후 9년 만에 개통했다. 군위역 철도 운행은 20일 첫차를 시작으로 상행(청량리행 2회, 동해행 3회), 하행(부전행 3회, 동대구 2회) 왕복 10회를 운행한다. 군위군은 TK신공항과 함께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교통과 물류의 허브역할을 할 군위역에 철도 운행에 맞는 버스노선 개편, 연계 교통망 구축 등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1938년 중앙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해 군위군 내 우보역과 봉림역이 폐역된 이후 유일한 유인역으로 운영됐던 화본역은 중앙선 노선 변경에 따라 폐역이 되었다. 그동안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오던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화본역은 주민들의 상실감 해소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 소유부지를 임대해 무료로 개방 중이다. ▣ 2025년 급행버스 노선 확대 운영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면서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것은 교통체계의 개편으로 그중에서도 대구 시내버스인 급행버스 노선의 신설이다. 급행버스가 군위군에 운행되면서 군위군의 주민들은 도심의 의료, 문화, 복지혜택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군위군에도 유동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전통시장과 관광지가 활기를 띠게 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에 힘입어 대구광역시는 지난 13일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군위지역을 경유하는 노선 급행9-3번을 신설하며 대구시 편입 이후 군위군이 물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대구 도심과 하나의 생활권을 누리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 KBS전국노래자랑 『대구시 군위군 편』 성황리 개최 KBS전국노래자랑이 8년 만에 군위군에 돌아왔다. 군위군이 대구 편입 1주년을 맞이하여 2024년 5월 14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2,000여 명의 많은 인파와 함께 44년 전통의 국내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KBS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를 마쳤다. 어린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휘하기 위해 참여한 결과 예심에 287팀이 몰려 각축을 벌였으며, 최종 17명의 본선 진출자와 인기가수(박서진, 영기, 오유진, 김태욱, 설운도)의 축하공연으로 본선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본선 녹화를 성황리에 마친 후 7월 14일 방영된 KBS전국노래자랑 군위군편도 6.2% 좋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군위군의 대구편입 1주년을 화려하게 기념했다. ▣ TK신공항 배후 신도시 ‘군위하늘도시’마스터플랜 발표(2024. 12. 9. 대구시) 대구시는 12월 9일 TK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 및 활성화를 지원하고, 공항 및 주변지역의 다양한 기능이 연계된 공항경제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군위하늘도시’ 청사진을 공개했다. 군위하늘도시는 전체 325만 평의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신공항 활성화 및 장래 수요를 고려해 총 2단계로 나눠 2045년까지 단계별로 개발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주거단지 및 각종 인프라 조성과 함께 2만 세대 규모로 개발될 계획이며, 2단계는 향후 공항 활성화에 따른 개발수요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간에서도 택지개발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다양한 개발 방식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위하늘도시는 생산유발효과 약 1조 7천4백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8,000억 원, 고용유발효과 약 12,700명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30일 동부청사 회의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과 도내 어촌 빈집을 활용한 어촌 지역 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촌 빈집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마련 △동해안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및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한 어촌정착 지원사업 프로그램 운영 지원 △어촌 지역의 소득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 경북도 어촌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협력키로 했다. 도내 어촌 지역 인구감소에 따른 노후 빈집 증가로 주민 안전사고 우려와 마을 미관 저해 등으로 빈집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며, 어촌 지역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어촌마을 활성화 방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어촌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도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지원사업비를 활용해 빈집을 활용한 어촌 재생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촌 재생 프로젝트 사업은 어촌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과 지역활동가 등에게 빈집을 활용한 주거·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정착프로그램을 운영해 침체한 어촌마을에 생활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노력해 어촌마을의 빈집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어촌 빈집 재생 프로젝트와 같은 어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살기 좋고 머무르고 싶은 경
대구 군위군은 오는 1월 1일, 군위 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돼 있던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은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1월 4일 까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역R&D 정책지원 기관인 경북연구개발지원단과 함께 ‘경북도 영리더 주도 R&D 연구회 발굴 사업 발표회’를 30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개최했다. 영리더 주도 R&D 연구회는 박사학위를 최근 7년 이내 취득했거나, 최초 임용 5년 이내 지역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을 중심으로 능력을 인정받는 젊은 과학자들로 주축을 이루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초 반도체·로봇·이차전지 등 3개 분과로 연구회를 구성해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연구회 분과별로 그동안 기획한 R&D사업을 발표했으며, 경북도의 정책 실무자들과 정책 기조 적합성 과 사업화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첨단산업 분야의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앞으로 경북도는 지역이 필요로 하고 가능성 보이는 사업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지역의 젊은 과학자들을 적극 지원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겠다”며 “향후 다양한 지역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북도가 국가전략기술 핵심 거점으로
달서구가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공원 5곳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달서구는 관할 경찰서인 달서·성서 경찰서와 협의해 아동 범죄 위험 분석 및 아동 이용 현황 등을 고려해 우선 지정이 시급한 도시공원을 중심으로 아동보호구역을 지정했다.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도시공원 5개소(도원공원, 마을마당공원, 오정어린이공원, 한마음공원, 용산어린이공원)에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관할 경찰서와 협조해 아동범죄예방 순찰 및 아동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도시공원을 시작으로 아동의 안전과 보호가 필요한 곳에 점진적으로 아동보호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범죄에 대한 불안감 없이 해맑은 웃음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한 달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주최자는 없지만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앞산 해맞이를 앞두고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을사년 첫 해맞이를 위해 시민 6000여 명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앞산 일대 주요 지점에 공무원, 경찰, 소방, 경호업체 등 총 100여 명을 배치하고 앞산전망대, 앞산 정상 능선 등 주요 지점별 최대 수용인원 기준에 맞게 인파를 통제하고 관람객에게 우측보행 및 보행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인파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일출 이후 순간 다중운집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재배치하고 인파를 통제해 순차적으로 하산을 유도하는 등 순간 다중운집에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비상상황 대비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대면심의를 추진했으며,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예천을 비롯한 북부지역에 나무가 서서 내려오고 큰 바위가 통째로 내려올 정도의 극한호우로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비극을 겪었다. 도는 지난해와 같은 인명 피해를 다시 겪지 않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재난부서와 마을 이장, 전문가와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해 경북 재난 특징을 분석해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을 구축했다. 경북 재난은 새벽 2시~5시 취약 시간대 주로 발생하고, 산사태 비취약 지역에서 90% 이상 발생, 65세 이상의 고령자 위주로 무방비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사전대피만이 주민 자신을 지키는 유일한 방안이라 판단해 △12시간 사전예보제 △마을순찰대 △1마을 1대피소 △주민대피협의체를 구성해 민관이 협력하는 주민중심형 재난대응 모델인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