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둔화했다. 2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7.3으로 전월(105.4)보다 8.1p 떨어져 2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지난해 5월(100.7)부터 시작된 기준치가 20개월 만에 무너진 것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상황에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7~26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순회 방과 후 크리스마스 체험 행사를 열었다.
희망찬 을사년 새해의 일출이 영일만에 가득하다. 세찬 바람에도 철없는 갈매기들이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영일만에는 태양의 정기를 받아 달구어진 용광로에서 쇳물을 뿜어 낼 불줄기가 맹렬히 타오른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대학공개강의 공동활용 서비스(Korea Open Course Ware, 이하 KOCW)의 우수강의 교수자 5명과 우수 기부기관 2개교를 선정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수여했다. KERIS는 고등평생교육 수혜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콘텐츠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활용도가 높은 우수한 강의와 고품질의 강의를 기부한 교수자(기관)를 선정하여 표창하고 있다. 우수강의로 선정된 교수자는 △이인훈 교수(우송대학교) △신현걸 교수(건국대학교) △최병조 교수(경북대학교) △박경호 교수(한양대학교) △홍광표 교수(울산과학대학교)이며, 우수 기부단체는 2024년 한 해 동안 고품질의 강의 동영상을 가장 많이 기부한 △금오공과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선정됐다. 우수 교수자의 주요 인기 강의는 우송대학교 이인훈 교수의 '토익초중급문법'과 건국대학교 신현걸 교수의 '회계원리', 경북대학교 최병조 교수의 '전자회로1', 한양대학교 박경호 교수의 '일반화학1', 울산과학대학교 홍광표 교수의 '혁신적 교수법 꾸러미'가 있다. 해당 강의는 KOCW에서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OCW(www.kocw.net)는 2009년에 개통된 대국민 서비스로 국내외 대학 및 기관에서 공개하는 2만3437종(’24.11월 기준)의 강의 동영상을 대학생, 성인학습자 등 전 국민에게 개방하여 모두에게 배움의 길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KOCW는 연간 약 2백만명의 사용자가 방문하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KOCW 이용자가 자신의 학습을 인증하고 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9,153종(’24.12월 기준)의 강의에 대해 수강확인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KOCW의 수강이력을 디지털배지로 발급 예정이다. 또한, 정보취약계층도 차별 없이 평생 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대학 및 민간기관과 협력해 자막 제공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온 결과 현재 2,772종(’24.12월 기준)의 강의에 대해 자막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실제 대학에서 활용한 우수 강의와 콘텐츠를 KOCW에 흔쾌히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품질의 대학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KOCW
구미시 선산읍 완전·동부지구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뉴 빌리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완전리와 동부리 일대 약 8만3126㎡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 원, 도비 25억원, 시비 7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2029년까지 추진된다. 뉴 빌리지 사업은 2024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으로, 비아파트 저층 주거지역(단독주택, 빌라, 연립주택 등)에 생활 인프라를 제공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환경 조성이 목표다. 선산읍 완전·동부지구에서는 주차장, 다목적 광장(공원), 생활문화센터 등을 포함한 복합생활문화거점을 조성한다. 또, 도로 확충과 스마트 보안등, CCTV 설치로 주거 환경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하여 민간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거 선산읍은 역사와 전통의 중심지로 번성했으며, 한때 인구가 2만4천 명에 달하기도 했지만, 1995년 도농 통합 이후 행정기관 이전, 산업 구조 변화, 경제 여건 악화 등으로 인구가 현재 약 1만4천 명으로 감소했다. 이에 구미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역 맞춤형 계획 수립과 적극적 대응으로 서면심사, 현장실사, 최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32개소 사업지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뉴 빌리지 사업 선정은 행정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다"라며 "선산읍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병대 1사단(포항)에 복무 중인 김승철 대위가 지난 6일 도로에 쓰러진 50대 여성에게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해병대에 따르면 김 대위는 퇴근 후 이발을 하기 위해 부대 인근 이발소에서 이발을 하던 중 사람이 쓰러졌다는 소리를 듣고 곧바로 뛰어나갔다. 도로에 쓰러져 있는 50대 여성 A(50‧여)씨의 몸 상태를 확인한 김 대위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한 후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하는 경북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2.0 참여기업 30개 사를 선정했다. 레전드 50+ 2.0은 소재부품가공산업, 첨단디지털부품산업, 라이프케어소재산업 등 경북 3대 주력산업분야 예비선도기업을 대상으로 혁신형 기술 축적부터 글로벌 대응력 강화까지 경북 선도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간(2025~2027) 국비 총 300억원 정도를 지원한다. 내년부터 시작하는 레전드 50+ 2.0은 기존의 레전드 50+ 1.0 사업과 달리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기업의 혁신역량과 미래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K-TOP(KIBO Technology-rating Open Platform)을 활용해 지역 내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선도기업을 발굴했으며, 기업 육성 정책 수단을 강화했다. 올해 선정된 레전드50+ 2.0 기업은 경북도에 사업장을 둔 연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지역주력산업 30개 사로 케이탑(K-TOP)과 전문심사위원회에서 성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내년부터 3년간 △컨설팅(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수출지원(수출바우처) △정책자금(중소기업정책자금(융자)) △창업성장(창업중심대학) △제조혁신(스마트공장) △사업화(지역주력산업육성) △제조혁신(스마트공장) △인력(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 △보증(기술보증기금) 등 레전드 50+ 2.0 전용 지원 사업을 지원받고, 내년도 지원 예산은 총 48.25억원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제율 경북도 소재부품산업과장은 “레전드 50+ 2.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내실 있게 뒷받침해 지역 주력산업 혁신과 글로벌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 속 경북 앵커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전드(Region+end) 50+ 는 지역을 뜻하는 Region과 종결의 의미를 지닌 end의 합성어로 지역특화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기업의 육성, 지역의 현안과 미래 먹거리를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지닌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중소기업 육성 대표 정책 브랜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사업부터 컨설팅, 수출지원, 정책자금, 창업성장, 제조혁신, 사업화 등 6개 분야를 지원하던 기존 레전드 50+ 1.0 지원 사업에 R&D와 보증, 인력 분야를 강화한 레전드 50+ 2.0 사
경북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임신 전 건강 관리부터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 지원까지, 전 과정을 ‘ALL CARE’하는 정책을 통해 출산율 제고에 앞장서며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임신·출산 ‘ALL CARE’ 정책은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임신·출산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자녀 출산을 통해 행복에 흠뻑 젖을 수 있도록 촘촘하고 빈틈없이 지원한다. 그동안 경북도는 △(임신 전)임신사전건강관리지원, 난임부부시술비확대지원, 한의약난임치료지원 △(임신 후)생애초기건강관리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지원 △(출산 후)산모·신생아건강관리, 이른둥이지원(미숙아,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 △(지역 내 인프라)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지원,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했다. 먼저 경북도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 사업은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을 위해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지원하며,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와 정자 정밀 형태 검사를 지원한다. 올해는 부부(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1회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결혼 여부, 자녀 수와 상관없이 생애주기별로 최대 3회까지 확대,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도록 했다. 난임 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했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경북 도내 모든 난임부부의 시술비 지원을 위해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최대 150만원까지 본인부담금 100%를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나이별로 구분해 차등 지원하던 지원금 제도를 전국 최초로 폐지해 동일한 시술에는 나이 구분 없이 같이 지원했다. 이뿐 아니라 시술 횟수도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하고 공난포 채취나 미성숙 난자만 얻어 수정이 가능한 난자를 확보하지 못한 경우에도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하며, 난임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난임 부부 지원 정책의 성과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2023년 기준, 경북도 난임 시술자는 5947건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태어난 아이는 1026명으로, 2023년 경북 출생아 1만186명의 약 10%에 해당한다. 이러한 성과는 난임 부부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제공하며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여성 중심의 난임 치료 지원에서 더 나아가, 남성 난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균형 있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남성 난임은 출산에 중요한 요인이지만 그동안 상대적으로 관심에서 벗어나 있었고, 경북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남성 난임 시술비에 지원해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경북도는 출산 이후에도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모든 출산한 가정에 바우처와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관리사를 출산 가정에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다. 이러한 서비스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은 분만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과 도서 지역 산모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는 분만부터 산후조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7년까지 공공산후조리원을 9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며, 안동시에 건립하는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은 도와 4개 시군의 투자·운영 협약으로 시군 간 공동 협력 활성화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은 단순히 인구 증가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과 도민의 행복 증진이라는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경북의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해 대한민국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 촘촘하고 세심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은 단순히 수치적 성과를 넘어, 도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해 저출생 문제 해결의 새로운 전환점이
구미시는 지난 24일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2024년 공동주택 자원 재활용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동주택 주민들의 분리배출 활성화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50세대를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는 전년 대비 품목별 분리배출 증감률,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분리수거 품목 수, 주민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현장 평가와 서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고 점수를 받은 10개 공동주택이 선정됐다. 350세대 이상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옥계휴먼시아2단지가 우수상에 형곡오딧세이와 LH구미구평휴먼시아가 장려상에는 영남네오빌시티와 푸르지오캐슬A단지가 각각 선정됐다. 350세대 미만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금오산어울림2단지가 우수상에 화진4차금봉타운과 문성태완노블리안이, 장려상에는 도산휴먼시아와 형곡금호어울림포레2차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 공동주택에는 최우수상 2곳에 각 200만 원, 우수상 4곳에 각 100만원, 장려상 4곳에 각 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아파트임을 알리는 현판과 음식물쓰레기 수수료(RFID) 한 달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구미시는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 강화를 위한 2025년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가유공자를 위한 지원사업 안내 자료가 없어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기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고자 전 부서 국가유공자 지원사업과 우대 혜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안내서를 발간했다. 책자는 △보훈 관련 수당 △대구보훈청 이동보훈팀 운영 정보 △관내 위탁병원 현황 △보훈단체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구미시는 관내 국가유공자들에게 책자를 일괄 발송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구미시e-독립운동기념관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안내 책자 발간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편리하게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다양한 예우와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작품 '산 밖에 다시 산'이 올해 또 하나의 수상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2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제62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 K-Theater Awards에서 연극 '산 밖에 다시 산'이 베스트단체 작품상을 받아 구미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시상식에는 특별공로상, 공로상(개인), 공로상(단체), 베스트 연극인상, 베스트 단체작품상, 월간 한국연극 선정 2024 공연베스트 7, 한미그룹 창조와 도전상, 대상 등 총 8개의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오후 3시 도청 화백당에서 열리는 2024 TBC 미래포럼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7일 오후 3시 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리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공성면 도곡리는 지난 24일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사업 '도곡리문화센터건립' 준공식을 성황리 열었다. 도곡리 마을만들기사업은 총사업비 4억원(시비)을 투입해 34평 규모의 지상 1층 문화센터를 건립한 사업으로, 지난 7월 착공해 11월 말 완공했다. 특히 도곡리 주민의 오랜 숙원인 신축 문화센터는 다목적 회의실과 남·여 화장실 등 현대식 시설이 구비돼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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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행복산타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을 샀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도리원초등학교, 꿈나무어린이집, 봉양어린이집을 방문해 96명의 어린이에게 학용품과 간식으로 구성된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자칭 ‘탄핵집회 전문가수 이승환’에 대한 구미시의 대관 취소 이슈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탄핵 정국 속 드러난 정치이념 문제로 상반된 주장들이 구미시청 홈페이지 게시글과 시청 앞 화환 전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보수의 성지라 불리는 구미시에 한때 민주당 시장이 당선, 화제가 된 이후 또다시 드러난 전국적 정치 이슈몰이다.
농업회사 새봄 팜스는 지난 24일 계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 2005 나눔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농업회사 새봄 팜스는 상주시 화산동 소재 스마트팜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농산물을 수출해 상주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의성군 사곡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지난해에 이어 주민들이 이용하는 쓰레기분리수거장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마을 3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사곡면 주민자치회는 자체 평가단을 구성하고 쓰레기의 분리수거 여부, 페트병 라벨 제거 유무, 분리수거장 청결상태, 재활용 판매 수익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쓰레기 우수 마을선정 평가 결과에서 지역 내 화전2리 마을이 최우수(30만원)지역, 매곡1리 마을 우수(20만원)지역, 신리리 마을이 장려(10만원)지역으로 선정했다. 이경훈 자치회장은 "마을 경관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위원, 주민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정득 면장은 "쓰레기분리수거에 동참한 이장, 주민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으로 마을환경 개선에 앞장서 지구환경 살리기에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내년 1월 17일까지 단독‧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총 29341호에 대한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개별주택 특성조사는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확인하고 주택특성 조사표와 주택현황 도면 과 현장조사를 통해 건물의 구조, 지붕, 용도, 부속건물, 토지의 도로접면, 고저, 형상 등을 조사하게 된다. 특성조사를 바탕으로 비교표준주택을 선정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청취와 상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월 1월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2025년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장동욱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관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현장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