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선정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규 답례품 업체 3개소를 포함 총 17개 업체 19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답례품 선정은 지역 특산품을 중심으로 관광서비스 상품도 추가하여 기부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늘리도록 했으며 안정적인 답례품 제공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공급 운영을 준비할 계획이다. 현재 상주시 대표 답례품으로는 곶감, 한우 선물세트, 명주 스카프, 도자기를 비롯한 사과, 배 등 농·특산품과 상주지역화폐,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명실상주몰) 모바일 상품권 등이 있다. 또한 신규 선정된 답례품은 ‘표고버섯, 표고버섯 국수 세트, 송화고버섯, 복숭아 식초, 샤인머스캣청,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 시설이용권(카트 체험·하늘자전거)’ 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목을 기부자에게 제공해 지역생산자의 판매 활성화를 돕고, 상주시로 기부를 독려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울릉군의회가 추진한 지역 안전망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상식 군의장과 의원들은 최근 국회에서 국민의 힘 이상휘(포항남·울릉)국회의원에게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를 적극 건의하는 등 소통을 이어왔다. 이에 이상휘 국회의원은 울릉주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남양리 서당마을 도로 개설공사 6억 원, 울릉군 위생매립장 1단계 매립 제방 축조 4억 원, 독도전망 케이블카 및 태하 모노레일 내 진보 강고사 4억 원, LH 급경사지 사면붕괴 예방사업 4억원 등이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에 교부하는 예산으로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할 수 없었던 지역의 현안 수요와 재난 재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이다. 이상식 의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이상휘 국회의원과 발맞춰 꾸준히 정부를 설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과 직결된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이상휘 국회의원, 울릉군과 연대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26일 ‘동물복지국회포럼’에서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상주시는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정책으로 19% 수준이었던 상주시 동물보호센터의 입양·기증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안락사·자연사 비율을 74%에서 11%로 대폭 낮추는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상주시는 지난 2020년 애니멀 호더견 구조를 계기로 입양 정책을 추진해 매해 300마리 이상 입양을 보내고 있으며, 특히 유기동물 입양을 위한 SNS(인스타그램@sangju_dogs)를 운영해 타지역으로 입양보내는 비율이 73%에 이를 정도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유기동물 발생을 막기 위해 연간 500마리의 마당개 중성화, 1500마리의 동물등록, 1500마리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통해 700마리에 이르던 유기동물 입소를 350마리까지 줄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동물복지대상 수상을 계기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동물친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스틸리온과 경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윷놀이판을 제작하고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했다. 이 제품은 포스코스틸리온의 질감 표현 기술인 '포스아트'를 활용해 개발됐으며, 작년 첫 배포 이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배포 대상을 200곳으로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시각장애인이 자주 이용하는 소규모 시설과 개인에게도 보급을 확대했다. 또한,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선해 저시력 및 중증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점자 윷놀이판은 무게를 줄이고 점자의 위치를 최적화했으며, 글씨의 색감 대비를 강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이전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윷가락은 개발된 바 있으나, 점자 윷놀이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비장애인의 도움을 받아 말을 이동하거나, 말의 위치를 기억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점자 윷놀이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일한 조건에서 윷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신체적 장벽을 허물고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점자 윷놀이판이 실제로 많은 행사와 모임에서 활용되며 점자윷놀이판을 만들면서 설정했던 목표가 현실화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포스코스틸리온과 협력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더 다양한 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앞으로 두 기관의 협력은 시각장
상주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버스업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현재 일반버스와 좌석버스로 이원화돼 있는 시내버스 요금 체계를 통일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좌석버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2000원에서 1500원으로 총 25%가 인하된다. 요금은 버스 종류와 무관하게 △성인 15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800원으로 조정되며, 교통카드 사용 시 현재와 마찬가지로 1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혼인에 관한 세액공제가 신설되고 헬스장 이용료에 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24년인 갑진년 마지막 주말에는 '한파'와 '눈'이 공존하겠다. 충남·전라에 집중적으로 내린 눈은 토요일쯤 대부분 그치겠으나, 최저 -13도의 강추위로 곳곳에 쌓인 눈이 녹지 않을 것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안전과 방한에 신경 써야 한다.
김천시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우수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시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는 전국 248개 제공기관 중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 지역사회와의 협력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됐다. 윤안숙 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 회장은 “발달장애인 한 분 한 분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발달장애인의 더 나은 삶과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을 한 김경하 김천시 복지환경국장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자립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서비스”이며, “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에서 운영 중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는 김천시 장애인회관 내 사무실과 신음동에 소재한 프로그램실을 운영 중이며, 주간 시간 동안 다양한 사회활동, 문화 체험, 직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천시 아포읍은 지난 9~27일까지 읍내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계도 및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화목보일러 사용하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화목보일러 설치 장소의 적합성, 연통 설치 상태, 소화기 비치, 사용한 재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난방기 사용 안전 수칙을 배부하고 연통이 막혀 과열되면서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연통 내부의 재와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인 점검과 청소를 당부했다.
김천시는 지난 27일 김천시 여성기업인협의회로부터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인향 ㈜삼송 대표를 비롯해 박미애 ㈜삼흥중전기 대표, 김용순 ㈜푸른공조 대표, 김귀화 ㈜영화 대표, 이명자 벽진산업 대표, 김은숙 유진제지 대표가 참석했으며, 여성기업인협의회는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심인향 협의회장은 “매년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마음 한편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살피고 더 나아가 이웃들과 공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아포읍은 연말을 맞아 소외받는 이웃 주민들을 위한 온정이 쏟아지고 있어 추운 겨울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2일 성금모금 접수 후 아포 지역의 각 단체, 종교계, 마을, 개인 등 많은 이들이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단체, 종교계, 마을 등 자발적인 기탁 물결은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금 접수 기간이 중간을 다가오는 가운데, 성금·현물이 약 2500만원이 접수됐으며, 이는 2024년 성금 모금실적(1360만원)과 비교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산재보험 4대 사회보험료를 1년 이상 1000만원 넘게 체납한 사람이 1만3688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체납액은 563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2.1% 증가했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7일 김천남산교회로부터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김천시 남산동에 위치한 김천남산교회는 1914년 영남지역 복음화를 위해 성결교단 최초로 세워진 유서 깊은 교회로, 전국 성청의 발상지이기도 하며 매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명환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교인들과 십시일반 모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따뜻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김천남산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교인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이 꿈과 희망으로 밝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용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등을 실시하며 지역주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후원 문의는
김천소방서는 지난 27일 경북소방본부에서 실시한 ‘2024년 최강119안전센터 선발’에서 2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최강119안전센터’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하는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상이며, 경북 도내 총 101개 119안전센터를 대상으로 2개 분야(조직문화, 재난대응)와 25개 지표를 평가해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절차는 1차 정량평가로 7개 상위 관서를 선발했고 2차 정성평가에서 PPT 발표를 통해 최종 합산 평가로 순위를 선정한 가운데 대광119안전센터가 높은 점수를 획득해 2위로 선정됐다.
김천소방서는 2024년 진행된 긴급구조훈련에서 우수 관서로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4월 김천시 남면 소재의 율빛유치원에서 진행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5회),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5회), 지원기관 합동 도상훈련(2회) 등의 다양한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비했다. 특히, 김천시·김천시보건소·김천경찰서 등 11개 긴급구조 지원기관 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노력했다.
청도군은 지난 26~27일 동절기 대비 지역 내 사업장의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6일 한국전력기술 토목건축기술실 외 임직원들로부터 성금 81만1천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국전력기술 토목건축기술실에서 아이들을 위한 피아노 연주회를 개최해 모금한 수익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김천복지재단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천시 지좌동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6일 지좌동 무실에 소재한 합기도 비호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물품을 기부했다. 신현대 합기도 비호관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길 바라는 뜻에서 물품 전달을 하게 됐고, 원생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준비한 물품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 아포인재양성장학재단은 지난 26일 아포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세종 아포읍장, 윤영수 시의원, 성기호 아포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아포초등학생 2명 각 30만원, 아포중학생 2명 각 50만원, 경북과학기술고등학생 2명 각 70만원, 대학생 4명 각 100만원 등 장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 700만원을 지급했다.
혼란스러운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느 때보다 꽁꽁 얼어붙은 연말이지만 율곡동은 아이들의 기부 릴레이로 사랑의 온도가 쑥쑥 올라간다. 지난 26일 오전 율곡어린이집 정수경 원장과 지도교사, 원아 등 20여 명이 율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천복지재단에 후원금 6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율곡어린이집에서 우유팩을 활용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농소유치원과 꿈사랑어린이집에 이은 율곡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율곡동 아이들의 세 번째 기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