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량적·정성적 분석을 위한 10개 지표를 토대로 진행됐다. 대구 남구는 지방자치단체별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을 기초로 하는 정량평가 및 지방세외수입 관리와 관련한 지방자치단체 노력도에 대한 정성평가 두 부문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남구는 세외수입 체납세 특별 정리 기간을 설정 운영해 체납자 방문독려와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하여 징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세외수입 운영으로 징수율 제고와 지방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이 2024년 건축행정평가 일반부분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246개(광역 17곳, 기초 229곳)를 대상으로 2024년 건축행정 평가를 일반부문(광역·기초)과 특별부분으로 구분 실시했다. 평가지표로는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건축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및 가·감점 5개 항목이며, 평과결과 일반부문 기초자치단체에서 대구 북구청이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대구 북구가 건축행정 건실화에 더욱 노력해 건축물의 안전·기능·환경 및 미관을 향상시킴으로써 공공복리 증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북구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0일 오전 11시30분 매일신문사 11층 매일조은날에서 개최되는 ‘대구행정동우회 신년교례회’에 참석, 오후 2시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되는 ‘2025년 市 신년인사회’에 참석, 오후 6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2025년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달서구는 9일 ‘2024년 대구시 구·군 성별영향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4년 연속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성평등 정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달서구는 조례 제·개정 과정에서 성별영향평가를 적극 도입해 정책 개선을 이끌어냈다. 특히, 2024년에는 총 75건의 법령과 정책에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위원회 여성위원의 비율이 40% 이상인 위원회가 전체의 85.7%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주민들의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양성평등 전문가 양성과 찾아가는 양성평등 강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성안심마을 조성 및 성평등 콘텐츠 제작과 같은 특화사업도 두각을 드러내며,‘여성친화도시 달서구’의 위상을 높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구민과 직원들이 함께 이룬 값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오는 22일 대구상공회의소 4층 중회의실1에서 2025년 외부감사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외부감사법에 대한 기업과 감사인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법규 위반을 예방코자 금융감독원에서 감사인 선임제도 및 지정제도에 대해 설명·답변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 신청은 대구상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오는 17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하면 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감사인 선임제
경산시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 기간 중인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5 경산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도약을 다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는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를 경감하고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1인 행정실 학교에 행정 인력을 지원하였다. 1인 행정실 학교는 행정실에 배치된 행정실장이 학교의 모든 행정 업무를 담당하며, 행정 업무 지원 인력이 없어 학교 교육활동 지원에 어려움이 많은 학교이다. 이번 1인 행정실 학교 업무 지원은 연말 정산 및 각종 세무업무가 겹치는 1월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원하게 되었으며, 이번 업무 지원을 통해 학교에서는 교직원의 업무 경감 및 학교 업무의 차질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김희수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학교의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더 많은 업무 지원을 해야 하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대구한의대는 9일 TBC 사옥 6층 회의실에서 TBC((주)대구방송)와 ‘K-MEDI 콘텐츠 개발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에서 변창훈 총장, 정성화 경영부총장, 장정현 교육혁신처장, 박동균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관계자가 참석했으며, TBC 박석현 대표이사, 김한덕, 김용운 이사 등 TBC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교육콘텐츠 개발 및 활용 확대 △지역민과 학생의 미디어·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 △K-MEDI 콘텐츠 개발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TBC와 대구한의대는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K-MEDI 산업의 혁신적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K-MEDI 콘텐츠를 통해 한의학과 바이오, 뷰티, 디지털 기술 등을 융합한 산업의 글로벌 확산을 기대 한다”고 강조했다. 박석현 TBC 대표이사는 “글로컬30대학에 선정된 대구한의대와 K-MEDI 콘텐츠 개발 및 글로벌 확산 및 지역과 글로벌 시장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구한의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K-MEDI 실크로드 선도대학으로서 한의학을 기반으로 바이오, 뷰티,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는 혁신적인 K-MEDI 산업을 이끌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뿐만 아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들어갔다. 대통령 경호처가 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만들어 놓은 차벽과 철조망, 인간 띠(스크럼) 등을 뚫을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형사기동대 등 체포조 인력을 늘리고, 경호처 지휘부를 먼저 체포해 무력화 하는 등의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영장 집행 시기는 10일이 거론되고 있지만 시나리오에 따라 13일과 14일 집행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형사기동대 투입 유력…인해 전술로 맞불 9일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하는 길목엔 최소 6대가량의 버스가 도로 양쪽에 배치됐다. 검문소 입구에도 버스 1대를 가로로 배치해 차량 출입이 있을 때만 길을 열어주는 등 경비가 한층 강화됐다. 곳곳에 윤형 철조망도 추가로 설치된 상황이다. 지난 3일 체포영장 집행이 중단된 것은 경호처의 저항에 따른 안전 우려 때문이었다. 200여명의 경호처 인력이 관저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고 총기를 소지한 경호 인력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공조본은 1차 집행 당시보다 강화된 경찰 인력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헬기, 장갑차 등 경찰특공대 투입을 거론한다. 엄정한 법 집행을 위해 경찰의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야 한다는 취지다. 그러나 실제로 경찰특공대 투입 가능성은 크지 않다. 경찰특공대 설립 목적이 공공안전과 테러 방지여서 체포영장 집행에 투입할 경우 목적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다. 또 경호처와 대치 중 유혈 사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도 이날 국수본을 항의 방문한 여당 의원들에게 "언론에 보도된 경찰특공대, 장갑차, 헬기 동원 등은 소설 같은 얘기"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광역 수사를 맡는 형사기동대가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시도경찰청과 경찰서 강력팀 인원들로 구성된 형사기동대는 일선 경찰서 수사 인력으로 감당하기 힘든 사건을 광역 단위로 수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약·조직폭력배 등 강력 범죄를 전담한다. 형사기동대는 서울경찰청 소속만 210명에 이르고 전국 43개 권역에 1335명이 활동하고 있다. 1차 영장 집행 당시 관저에 투입된 인원은 공수처 30명과 경찰 120명 등 총 150명으로, 2차 집행에선 형사기동대 인원 등을 활용해 2배 이상의 체포조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1차 집행 당시처럼 경호처가 '인간 방벽'을 형성할 경우 경찰 등 체포조 인력 4명이 1명씩 진압하는 방식으로 경찰은 인해전술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1박2일' 영장 집행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차벽과 철조망을 뚫기 위한 레커 등 중장비 투입 등도 거론된다. 2차 체포영장 집행 시기로는 우선 10일이 거론된다. 앞서 경찰은 두 차례 소환 요구에 불응한 박종준 경호처장에게 10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도록 3차 출석 요구서를 발송한 바 있다. 박 처장 등 경호처 지휘부 4명은 지난 3일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됐다. 이에 따라 박 처장이 이날 출석하지 않을 경우 세 차례 출석에 불응했다는 명분으로 박 처장 체포를 최우선으로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휘부가 무력화되면 나머지 경호처 저지선은 스스로 무너질 것이라는 계산이다. 체포영장이 발부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주말을 지나 13~14일에 집행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김성훈 경호처 차장의 경우 11일 오전 10시까지 소환 조사를 받도록 3차 출석 요구서가 전달된 상태다. 주말 동안 경호처 처장과 차장 등 지휘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관저에 진입할 거라는 예상이다. 경찰은 관저 앞 찬반 집회가 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11~12일 주말 사이는 피할 것으로 보인다. 공조본은 1차 영장 집행 실패로 국민적 비판을 받은 만큼 2차 집행 시엔 저지선을 형성한 경호처 인원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재)달성교육재단은 9일 계명대학교와 예술교육 활성화, 글로벌 문화 이해증진 및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과 달성교육재단의 이희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협약 내용으로 계명대학교 전공융합혁신사업(EUP) 프로그램 공동운영 사항을 명시해 협약 추진에 대한 현실 가능성을 높였으며, 협약에 따라 글로벌 문화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연 및 전시 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신일희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문화 교육 및 예술교육 분야에서 더욱 심도 깊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평생교육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갑 대표이사는 “계명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다문화 이해 증진과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협력이 달성군 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교육 환경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해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2025년 1월 9일(목),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학생 29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중문화예술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열정 넘치는 강사 17명과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학부모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학기 중뿐만 아니라 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미술, 음악, 체육, 인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6개의 강좌가 개설되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페인팅, 3D 아트메이커, 바이올린, 뮤지컬, K-POP 댄스, 암벽등반, 마술, 생태체험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끌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강좌는 1월 9일부터 22일까지 총 20차시에 걸쳐 문화원 각 체험실에서 진행된다. 박민아 원장은 개강식에서 “겨울방학 동안에도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장수 대구경제부시장은 10일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되는 '2025 대구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노인회 시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9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강금수 사무처장은 홍준표 시장이 2022년 대구시장 선거과정에서 명태균이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에 불법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여론조사 비용을 측근에게 대납시켜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비상계엄을 ‘한밤중의 헤프닝’이라고 표현하는 등 내란선전죄를 저질렀다며, 지난 7일 홍준표 시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같은 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도 없고, 당시 캠프 소속도 아닌 측근에게 선거사무를 맡긴 일도 없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시켰다는 강금수 처장의 주장은 허위이고, 내란죄의 예비범죄 성격을 지닌 내란선전죄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에는 성립할 수 없어 홍준표 시장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각을 올린 행위가 내란선전죄라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강금수 처장은 홍준표 시장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죄와 내란선전죄로 무고하는 동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된 고발 내용이 기사화돼 홍준표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비서실장이 강금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이 여야간 치열한 법리 싸움으로 번지면서 무차별 고발전이 난무하고 있다. 상대를 불법 세력으로 규정한 이런 고발전은 국정 안정을 위한 협치의 기회를 봉쇄해 정국을 끝모를 대결의 장으로 이끌고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완급 조절이나 유화책 없이 강경책만 쓰며 갈등을 키워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강경 일변도의 대응을 고수하고 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민주당 주도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을 포함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현안 질의에 불출석한 대통령실·국가안보실·대통령실 증인 22명을 고발했다. 민주당 차원에선 윤상현·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을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혐의로 고발했다. 윤 의원과 김 의원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도록 지지자를 선동했다고 민주당은 판단했다. 윤 의원의 경우 민주당에 의해 김영선 전 의원 공천 개입 의혹 관련 공직선거법상 부정선거운동죄와 형법상 업무방해 혐의로도 고발됐다. 여기에 윤 대통령의 1차 체포영장 집행 실패의 책임을 들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오동운 공수처장의 탄핵 추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국민의힘도 민주당에 맞고발로 물러서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를 무고와 허위 사실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민주당이 권성동 원내대표를 포함해 여당 정치인 8명과 유튜버 4명을 내란 선전죄로 고발한 데 따른 조치다. 국민의힘 법률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경찰 출신인 이상식 민주당 의원을 직권남용, 청탁금지법 위반, 공무상 비밀 누설죄 등으로 고발했다. 이 외에 추미애·박선원·노종면 민주당 의원은 허위 사실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됐다. 여야 고발이 계속되자 정치 실종 우려가 강하게 제기된다. 정부와 국회는 이날 국정안정협의체 실무 협의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결론은 내지 못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오늘 실무협의에선 국정협의회에서 논의해야 할 의제를 중심으로 4자가 생각하는 관심 의제가 모두 논의됐다"며 "이 의제들을 각 진영의 내부 논의를 거쳐서 다시 한번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정치권은 비상계엄 사태로 미뤄졌던 시급한 민생 법안 처리 합의를 기대했었다. 대표적으로 첨단 산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반도체 특별법은 여야가 시급성에 공감대를 모았었다. 이 법안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여야 모두 민생 법안으로 지정한 전력망확충특별법, 고준위방폐장법도 마찬가지다. 의안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이날 기준 소관위에 6027개의 법안이 묶여있다.
의성군은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좋은 환경과 사기진작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지역 내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비의 50%, 업체당 최고 2천만원 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기숙사·식당·화장실 개보수 등 노동환경 개선사업, 바닥 도장 공사·작업대·적재대·조명교체 등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이 있으며, 건물 매입비, 단순 집기류 구입은 제외이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검사 항목을 확대해 수돗물 330개 항목과 상수원수 320개 항목으로 수질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매년 사회적 이슈나 인체에 유해할 우려가 있는 물질을 추가 선정해 수질 감시를 강화해 왔으며 올해는 원수 및 정수에 잔류 의약물질을 포함한 미규제 물질 5종(클림바졸, 과불화데칸술폰산, 과불화헵탄술폰산, 메탈락실, 아이소프로티올레인)을 추가해 수질검사를 확대 실시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취수원의 철저한 수질 관리를 위해 8개 정수장의 상수원수에 대해 △법정항목 38항목 △법정감시항목 4개 항목 △자체감시항목 278항목을 검사해 총 320개 항목을 관리한다. 또 낙동강 수계에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미규제 오염물질과 미량 유해물질에 대한 추적 분석을 통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신종물질 특별관리로 낙동강 7개 지점에 대해 총 188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 또한 △법정항목 60개 △법정감시항목 30개 △자체감시항목 240개를 포함해 총 330개항목을 검사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수질검사항목 166개보다 약 2배, 법정 ‘먹는 물 수질기준’ 60개보다 5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대구시의 수돗물 수질검사는 항목별로 일일, 주간, 월간, 분기, 반기 연간 주기로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든 항목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수질검사 결과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상수도 수질정보에 공개된다.
울진군은 지난해 12월 말 울진파크골프장(36홀)이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경기장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협회와 함께 공인인증 검증 조건에 맞추어 시설물 보완 공사 등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공인 경기장으로 인증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로써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개최 자격요건에 충족하게 됐다. 이번 공인인증은 울진파크골프장이 시설적, 운영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공인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시설, 부대 시설, 시설 용품의 공인 규격 부합 여부와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며, 울진파크골프장이 모든 기준을 충족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시설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파크골프는 최근 남녀노소 누구나
울진군는 지난 7일 겨울철을 대비해 지역 내 등록된 야영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등록된 야영장 중 카라반, 글램핑 시설을 갖춘 시설이었으며, 화재, 전기 안전 기준, 위생 상태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항목에 대해 세심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요구했으며, 지속적인 자체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적극 해소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은 임산부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건강관리를 위해 울진군의료원과 ‘임산부 지원사업’, ‘예비부부‧예비맘 건강관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