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구청장 김응수)은 지난 3일 ‘2025년 산림녹지분야 기간제근로자 운영 개시에 맞춰 북구청 7층 회의실에서 기간제근로자 19명의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수행 전 직무교육을 통해 북구 관내 산림·녹지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산사태 예방, 임도 및 등산로관리, 가로수, 녹지대, 숲가꾸기, 산림재해 응급복구와 유지보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여 근로자 건강 보호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경북 포항시 환여플로킹(회장 박진수)은 지난 1일 오전, 포항시 환여동 소재에 거주하는 난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1가구, 300장)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날 관내 난방취약가구에 연탄을 한 장 한 장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달했다.
울진군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참여자를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울진군은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울진군 소재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울진군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일원의 청저수지가 농식품부 ‘2025년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경소방서는 지난달 31일부터 문경 지역 내 공동주택 중 GAYO앱 설치 대상에 대해 공동주택 현관 자동출입시스템 설치로 골든타임 확보에 나섰다. 이번에 설치한 공동현관 원패스 출입 앱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동주택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저감을 목적으로 한다. 출동차량 공용폰은 현장대응단, 안전센터에 1차 출동차량을 위해 지급된 공용폰이다. 이는 총 13대로 모든 휴대폰에 자동출입시스템 앱을 설치하여 유사시 발 빠른 대처를 통해 화재진압 및 응급구조를 효율적으로 하기위해 설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한 달간 6개 지방식약청과 '마약' 표현을 사용하는 음식점 등 179개소에 대한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6개 지방식약청은 업소명이나 제품명 등에 마약 관련 용어를 사용하는 음식점 등을 방문해 일상에서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제도의 취지를 설명하고 용어 변경을 권고한다. 명칭 변경에 사용되는 간판, 메뉴판 또는 포장재 변경 비용 지원 사업도 안내해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 관련 용어에 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방위산업 육성과 방산기업 지원을 위해 3일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방과학연구소는 1970년 창립 이래 지난 54년 동안 피땀 어린 노력과 연구개발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무기체계를 만들고 세계 일류 수준의 연구소로 거듭났다. 구미는 경남 창원과 더불어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역사를 같이해 온 도시로써 지난 2023년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방산혁신클러스터에 선정돼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에는 190여 개사의 방산 관련 중소기업과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체계기업이 소재하고 있으나 이들 기업을 뒷받침해 줄 방산 연구기관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국방과학연구소와 같은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기관의 지원과 협업이 절실한 상황으로 경북도는 앞으로 국방과학연구소와의 협업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방과학연구소(ADD)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지역 방산 중소기업과 함께 연구개발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문경시의 발전과 점촌5동 주민들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지난 1~2일까지 점촌5동 일원에서 개최했다. 모전농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지역의 관공서와 회사, 상가, 주택을 방문해 주민들의 무운을 기원하며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을 펼쳤다. 지신밟기는 오래전부터 해 오는 새시풍속으로 집집마다 지신(地神)을 밟아서 잡귀와 흉액을 몰아내고 복을 부르는 내용의 덕담사설로 이뤄진 우리나라 전통적인 민속놀이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점촌5동 통장자치회와 합심해 진행 됐으며 마을 통장들이 앞장서서 농악단을 안내해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두 단체가 함께 노력하는 모습에 큰 호평을 받았다. 이화섭 단장은 “코로나와 선거 등으로 인해 5년 만에 지신밟기가 진행됐다. 무형문화재 단체로서 앞으로도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전승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전농악단은 현재 5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문경지역의 전통 농요인 경북 무형문화유산 ‘모전들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6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는 ‘점촌상여소리’로 출전해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문경시 점촌3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달 23일 흥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새해 첫 봉사 활동에 나섰다. 새마을회는 6년동안 매월 넷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복지관에 모여 식재료 조리, 배식, 정리까지 모두 맡아 진행하며 이웃사랑의 가치를 나눴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역 회원사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 회비(직전 2기)를 완납한 회원사로 법무, 노무, 세무/회계, 전자입찰, 산업안전위험성평가, ESG, 기술개발, 마케팅 등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별도의 회원사 지원 기준에 따라 지원 한도 내에서 최대 2회까지 지급하며, 회원사가 컨설팅 받은 내역을 증빙하면 상공회의소에서 해당 건에 대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사
경북도는 재산은닉 수단으로 가상자산을 악용하는 고질체납자에 대응하기 위한 일제 조사를 통해 가상자산 87억원을 압류하고 체납액 15억원을 징수했다. 이번 가상자산 일제 조사는 지방세 50만원 이상 체납자 3만4천여 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국내 3개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체납자의 가상자산 흐름을 추적했다. 최근 국제 정세 변화로 가상자산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체납자가 가상자산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일제 조사를 했으며, 그 결과 지방세 체납자의 계정 5500여 건에서 280억원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체납자 중에는 의사와 같은 전문직이나 종교인 등 담세력이 있는 다양한 직군의 체납자들이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했다. 한 체납자는 100만원 이상을 체납하고 장기간 체납하고 있었으나 이번 일제 조사로 100억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고, 지방세 6천만원을 체납했으나 그간 재산이 조회되지 않아 아무런 조치를 하지 못했던 체납자는 가상자산 3500만원이 적발돼 압류한 사례도 있었다. 체납자의 가상자산 소유 사실이 확인된 경우 즉시 압류해 매각, 출금 등 모든 거래 행위를 중단시키고 자진 납부 기회를 부여한 후 미납 시에는 예치금에 대한 강제 추심 절차를 진행했다. 추후 지방세 체납자들이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압류한 가상자산을 거래 시장에 매각해 체납세에 충당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에도 가상자산 일제 조사로 13억원을 징수했고, 올해는 법원보관금과 경매 내역 조회 등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해 고질체납자에 대한 재산을 계속해서 추적해 나갈 계획이다. 박시홍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성실한 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와 같은 각종 혜택을 통해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고 체납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징수 기법을 통해 체납자가 은닉한 각종 재산을 끝까지 추적하는 등 강도 높
포스코 GLD5기 퇴직 동기회가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동료를 돕기 위해 지난 2일 화재현장을 찾아 성금 전달 및 주거환경개선활동에 나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포항시 신광면 호리에 거주하던 동기회원 이 모 씨의 주택이 화재로 전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에 동기회는 긴급 회의를 열고 모금 활동을 펼쳤다. 김성곤 포스코 퇴임 동기회장은 "조용히 진행한 모금과 봉사활동에 동기들의 마음이 한곳으로 모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모금에 동기회원과 몇 명의 지인들까지 참여해줘 큰 힘이 됐다"며 "무엇보다 동기가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빨리 일상생활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까지 ‘수요일 야간 여권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요일 야간 여권 민원실’은 평일 근무 시간 내 여권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수년 전부터 운영돼 왔으나,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수렴해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8시까지 운영하던 야간 여권 민원실을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까지 운영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여권 신청만 가능했던 것을 신청, 교부 등 여권 전반에 대한 사항을 예약 없이 방문해 처리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굽이도는 남쪽 포구에 석양이 비치면 섶다리 건너는 나그네도 붉게 물들어 낭만을 드리우는 하회 9곡 16경의 남포홍교를 다시 건너보고 싶다는 관광객들이 많다는 소문이다. 2019년 5월 앤드루 왕자 방문을 계기로 옥연정사와 만송정으로 섶다리를 놓아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관광객이 30%나 늘어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대구지검 제1공판부(부장검사 유정현)는 3일 위조 진단서를 법원에 제출해 2년간 재판을 지연시킨 혐의(사문서위조 등)로 A(30대)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1월 17일부터 2년간 실형 선고를 피할 목적으로 진단서 26매를 위조해 법원에 제출한 혐의다. 통원 치료 수준의 췌장염을 앓고 있던 그는 구속돼 재판받던 중 "수감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법원에 주장, 보석 허가를 받아 출소하는 등 재판을 지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검은 "공공의 신용 및 사법 질서를
울진군은 지난달 28일 강풍으로 인해 딸기재배 시설하우스가 전파돼 수확기를 앞둔 딸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울진군은 급속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월 13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전국 최초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설했다.
경북도는 3일 김상동 전 도립대학교 총장을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김상동 대표이사는 경북도 상주 출생으로 경북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에서 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역량을 쌓아왔다. 김 대표이사는 경북대학교에서 20년 이상 연구, 교육, 행정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경북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며 대학-지자체-산업체 간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교육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재)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은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북RISE센터를 통합해 교육 기능의 효율화, 전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출범된 조직으로 지난해 7월 조례가 개정됐으며, 올해 1월 1일 자로 통합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특히 재단은 평생교육과 지방대학의 육성을 통해 도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이다. 김상동 신임 대표이사는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도민들이 이러한 변화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이 평생학습과 지역대학의 혁신을 통해 도민 행복을 실현하고 지역사회를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끄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상동 대표이사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을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며 “지역대학의 혁신을 선도하고 도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는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
여행의 첫걸음은 어디를 어떤 목적으로 방문하는지에 대한 선택에서 시작된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지자체에서는 소비자가 어떤 관광상품을 더 많이 선택할까?가 되는 셈이다. 이러한 고민은 현재 여행 트렌드의 변화로 문화재 및 명소를 찾아가는 것보다는 맛집을 방문하거나 개인적인 힐링을 위한 목적이 담긴 시선을 따라간다. 이에 따른 지자체 저마다의 관광사업 변화 속에서 경북 영양군 관광의 핵심 변화를 알아보자. ‘머무르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영양’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당당하게 자부해왔던 생태관광의 메카라는 영양군의 관광사업, 스케치 위로 색을 입혀가는 중이다. 첫 색칠은 ‘영양 자작나무숲’에 숙박동, 다용도 시설, 공원을 포함한 3만㎡, 126억원 규모의 에코촌 조성 사업을 통한 복합 인프라 구축이다. 이에 더해 자작나무 숲 진입로에 50억원을 투자해 산촌 오피스, 우드스테이, 숲캠핑장 조성을 위한 설계를 통해 편의시설을 갖춘 인프라를 확충하고 사업 추진에 따라 부수적으로 생겨나는 일자리를 창출해 낼 것으로 밝혔다. 또한, 국제밤하늘 보호공원과 반딧불이 등 지역특화 생태자원을 활용한 성장 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별의별 이야기, 영양’사업을 추진해 '밤하늘 생태관광 명소'로의 독보적인 브랜드를 확립할 계획이다. 디지털 천체투영관(오로라돔)을 설치해 직경 15m에 달하는 구 형태의 디지털 투영관을 구축해 우주를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를 연출하고 별의 정원(잔디광장)을 개선하여 벤치형 조형물 설치 및 쉼터를 조성하고 휴식형 중앙광장 공간을 확보하여 별빛 아래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장소를 만들어 낼 것이다. 마찬가지로 칠성리에 조성될 캠핑장은 숲과 하천 등 천혜의 여건을 갖춘 유휴부지를 캠핑장으로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의 휴식처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글램핑, 카라반, 오토캠핑장과 청결을 위한 기반 시설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을 변모시켜 미래 전망 사업이 될 캠핑관광으로 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만의 관광 콘텐츠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며, 새로운 자원을 찾고 생태관광의 폭을 넓힐 것이다”라며 “2025년은 영양군의 관광이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살아있는 생태관광을 방문객들이 아낌없이 만끽할 수